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박완서 저 | 세계사 | 2012년 8월 28일

EPUB(DRM) | 14.16MB


책 소개

출간 25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펴낸 애장본 증보판. 초판본(1977년) 책갈피의 주인공이었던 외아들 원태를 잃은 슬픔을 토로한 「내가 걸어온 길」등 90년대 전반부까지 쓴 글들을 추가하여 총 45편의 글을 엮었다.
표제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는 8쪽 분량의 글이지만 초판본 출간 당시 '꼴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던 글이며, 이번 증보판에 추가된 「내가 잃은 동산」에서는 그의 자전적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가 쓰여지게 된 사연이 소개되기도 한다.
이 산문집의 각 글 마지막에 표기된 발표연도를 참고하면서 저자가 20여 년 이상 체험하고 느낀 삶의 풍경과 세태를 음미하다보면 이 책을 읽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목차

1.
내가 잃은 동산
2박 3일의 남도 기행
부드러운 여행
내가 걸어온 길
언덕방은 내 방

2.
화창한 세상
유치원 뜰에서의 소원
앓아누운 산
소멸과 생생의 수수께끼
나의 아름다운 이웃
특혜보다는 당연한 권리를
늙은 곡예사
까만 손톱
눈에 안 보일 뿐 있기는 있는 것

3.
머리털 좀 길어 봤자
노상 방뇨와 빌로드 치마
난 단박 잘살 테야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항아리를 고르던 손
주말 농장

4.
추한 나이테가 싫다
봄에의 열망
짧았던 서울의 휴가
그까짓 거 내버려 두자
답답하다는 아이들
비정
잘했다 참 잘했다
보통으로 살자
겨울 이야기

5.
시골뜨기 서울뜨기
겨울 산책
우리 동네
내가 싫어하는 여자
고추와 만추국
도시 아이들
내 어린 날의 설날, 그 훈훈한 삶

6.
여자와 맥주
여자와 남자
여자와 춤

어떤 탈출
노인
그때가 가을이었으면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코고는 소리를 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