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방송 작가이자 현직 동화 작가. 하지만 현실은 애 셋을 키우는 결혼 13년 차 경단녀 주부. 남편과 싸우는 전쟁 같은 일상을 온라인에 연재하다 일약 대한민국 주부들의 시원한 소통 창구로 떠올랐다. 이에 그칠세라 염원대로 남편에게 ‘졸혼’과 ‘독립’을 선언, 까맣게 잊고 있던 이름 석 자를 되찾기에 이른다.
필명 아인잠(Einsam)은 ‘외로움’을 가리키는 말로 ‘내면과 하나 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독일어. 이제 그녀는 이름처럼 일상의 감정들을 글로 매만지며 자신 안에서 평온해지는 삶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훗날, 결혼이라는 섬에 갇혀 사는 기혼 여성들의 등대로서 한 줄기...
전직 방송 작가이자 현직 동화 작가. 하지만 현실은 애 셋을 키우는 결혼 13년 차 경단녀 주부. 남편과 싸우는 전쟁 같은 일상을 온라인에 연재하다 일약 대한민국 주부들의 시원한 소통 창구로 떠올랐다. 이에 그칠세라 염원대로 남편에게 ‘졸혼’과 ‘독립’을 선언, 까맣게 잊고 있던 이름 석 자를 되찾기에 이른다. 필명 아인잠(Einsam)은 ‘외로움’을 가리키는 말로 ‘내면과 하나 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독일어. 이제 그녀는 이름처럼 일상의 감정들을 글로 매만지며 자신 안에서 평온해지는 삶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훗날, 결혼이라는 섬에 갇혀 사는 기혼 여성들의 등대로서 한 줄기 빛이 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