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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사장의 그릇

이나모리 가즈오 저/양준호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20년 2월 17일 리뷰 총점 9.3 (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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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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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사장의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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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묻고 듣는 ‘사람을 키우는 경영’
리더라면 위기의 순간 꼭 알아야 할 경영문답
조직을 이끌어가는 경영자들이 겪는 실질적 고민들에 대한 명쾌한 해법

일본 교세라 창업자이자 명예회장이며, 세계적인 기업가,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기업인이기도 한 이나모리 가즈오. 올바른 인생철학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존경받아온 그가 기업을 이끌어가는 사장(CEO) 혹은 리더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들려주고 있는 한 권의 사장 수업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자신의 이름을 건 경영 아카데미 ‘세이와주쿠(盛和塾)’를 설립하고 이곳에서 만난 차세대 경영자들, 특히 2세대 중소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신진 경영자들이 겪는 고민과 문제에 대해 직접 조언을 해주는 ‘경영문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자신만의 경영철학과 오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따뜻한 격려는 물론, 때로는 따끔한 직언과 진심어린 충고까지 아끼지 않았던 그의 해법 노트를 엮어 이 책에 담았다.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의 역할과 자질에 대한 통찰은 물론, 리더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될 위기의 순간을 돌파할 수 있는 해결의 힌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훌륭한 조직으로 키우는 참 경영인의 길에 대한 좋은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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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장. 어떻게 활력 넘치는 조직을 만들 것인가
-보이지 않는 부분이 경쟁력의 차이를 만든다

[경영문답1] 경직된 조직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경영문답2]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평가법이 있는가?
[경영문답3] 사풍을 어떻게 조성하면 좋을까?
[경영문답4] 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려면?

2장. 어떻게 직원들의 의욕을 끌어낼 것인가
-꿈을 정하고 마음에 불을 지펴라

[경영문답5] 3D업종의 직원들이 꿈과 긍지를 가지게 하려면?
[경영문답6] 불만을 표하는 직원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경영문답7] 경영이념을 어떻게 심어줄 것인가?
[경영문답8] 팀워크를 강조해야 할까, 개성을 중시해야 할까?

3장. 어떻게 함께 경영할 간부를 키울 것인가
-공동 경영자를 만들어라

[경영문답9] 회사 확장 시 기존 직원들에 대한 처우는?
[경영문답10] 능력이 각기 다른 간부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경영문답11] 직원의 경영 마인드를 높이려면?
[경영문답12] 책임감 있는 간부를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가?

4장.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할 것인가
-존경받는 경영자가 되어라

[경영문답13] 경영자로서의 가치판단 기준을 확립하려면?
[경영문답14] 경영자가 제일선에 나서야 할 것인가?
[경영문답15] 경영자의 의지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경영문답16] 나이 어린 사장이 리더십을 잘 수행하려면?

5장. 사장이 갖춰야 할 그릇은 무엇인가
-리더의 역할 10계명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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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이나모리 가즈오 (Kazuo Inamori,いなもり がずを,稻盛 和夫)
작가 한마디 '세상에 태어나 한 번뿐인 삶인데, 지금까지 정말 가치 있는 삶을 살아왔는가?' 라고 되묻고 싶다. 나아가 내가 깨달은 ‘일하는 이유’와 ‘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다. 왜 일해야 하는지, 일을 통해 무엇을 깨닫는지 알려주고, 열심히 일함으로써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려주고 싶다.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자 명예회장.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1932년 일본 가고시마에서 태어나 가고시마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직후 간신히 교토의 오래된 제조회사에 취직했다. 제날짜에 월급 받기도 힘겨울 정도로 회사의 재정 상태가 매우 나빴지만 그곳에서 파인세라믹스의 재료 개발에 참여했다. 그 일은 연구 경력이나 실력에 비해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개발에 매달렸고, 결국 성과를 냈다. 스물일곱 살 되던 1959년 자본금 300만 엔으로 교토 세라믹(현 교세라)을 설립하여 연간 ...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자 명예회장.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1932년 일본 가고시마에서 태어나 가고시마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직후 간신히 교토의 오래된 제조회사에 취직했다. 제날짜에 월급 받기도 힘겨울 정도로 회사의 재정 상태가 매우 나빴지만 그곳에서 파인세라믹스의 재료 개발에 참여했다. 그 일은 연구 경력이나 실력에 비해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개발에 매달렸고, 결국 성과를 냈다. 스물일곱 살 되던 1959년 자본금 300만 엔으로 교토 세라믹(현 교세라)을 설립하여 연간 1조 5,000억 엔, 6만 9,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84년에는 일본전신전화공사(NTT)의 독점에 대항해 질 좋고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이니덴덴(현 KDDI)을 설립하여 매출 5조 엔에 육박하는 거대 통신 기업으로 키워냈다. 2010년에는 80세를 눈앞에 두고 파산 직전의 일본항공(JAL)의 재건을 위해 회장으로 취임해 1년 만에 흑자 전환, 2년 8개월 만에 다시 주식을 상장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항공회사로 만드는 등 극적인 V자 회복을 이뤄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일을 통해 그는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다시금 깨달았다. 2022년 8월 24일 교토 자택에서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저서로는 《바위를 들어올려라》,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왜 일하는가》,《불타는 투혼》, 《일심일언》, 《아메바 경영》 등이 있다.
역 : 양준호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인천대학교 지역공공경제연구소장. 정치경제학적인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지역 화폐, 사회적 경제를 연구해왔다. 인천시와 시흥시의 지역화폐학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형 상업 금융기관들의 영리주의적 금융 행태에 대한 비판적인 문제의식에 의거, 지역의 대형 은행이 영업 지역의 금융 약자들에게 투·융자하는 것을 법 또는 조례로 의무화하는 ‘지역재투자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역 회복, 협동과 연대의 경제에서 찾다』, 『사회적 기업』, 『뉴 머니, 지역화폐가 온다』(공저) 등이 있고, 『지역 만들기의 정치경제학』 등 다수의 역서가...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인천대학교 지역공공경제연구소장. 정치경제학적인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지역 화폐, 사회적 경제를 연구해왔다. 인천시와 시흥시의 지역화폐학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형 상업 금융기관들의 영리주의적 금융 행태에 대한 비판적인 문제의식에 의거, 지역의 대형 은행이 영업 지역의 금융 약자들에게 투·융자하는 것을 법 또는 조례로 의무화하는 ‘지역재투자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역 회복, 협동과 연대의 경제에서 찾다』, 『사회적 기업』, 『뉴 머니, 지역화폐가 온다』(공저) 등이 있고, 『지역 만들기의 정치경제학』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출판사 리뷰

이나모리 가즈오가 말하는 ‘사업을 한다는 것’은?
최고 경영 아카데미 세이와주쿠의 사장 수업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경직된 문화를 바꾸고 활기찬 조직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서별 팀워크를 강조해야 할까, 개개인의 개성을 중시해야 할까?’
‘책임감 있는 간부들을 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직원들의 의욕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은 과연 무엇일까?’

이는 기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만나는 변하지 않는 고민들이 아닐까? 사장이라는 자리는 회사가 잘되면 잘되는 대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있고,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현재에 대한 걱정거리가 있다. 이 때문에 미래의 경영자를 꿈꾸는 젊은 리더들과 경영자들에게는 실질적으로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고민들이 더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런 경영자들이 느끼는 크고 작은 고민에 대해 냉철하고도 상세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책 『사장의 그릇』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경영의 대가인 이나모리 가즈오가 자신이 설립한 경영 아카데미 ‘세이와주쿠’에서 만난 차세대 경영자들, 특히 2세 경영자들의 고민에 대해 자신의 오랜 경영 경험과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답변한 경영문답을 엮은 것으로, 다수의 질의응답 중 집단의 리더라면 누구나 직면하는 인재 육성과 조직 활성화에 관계된 내용들을 엄선하여 모았다. 2019년을 끝으로 막을 내린 세이와주쿠에 담긴 마지막 그의 조언과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세이와주쿠를 통해 저는 경영의 기본이 되는 경영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한편, 수강생들이 직면한 경영상의 문제에 대한 조언을 하는 ‘경영문답’을 진행해왔습니다. 경영의 수장으로서 절실한 문제를 가진 세이와주쿠 수강생의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 제 경영철학과 경험에 의거해 전념을 다해 답변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처럼 그가 심혈을 기울여 답변한 내용이자 핵심 주제는 ‘사람을 키우는 경영’을 기본 테마로 하고 있으며, 크게 활기찬 조직 운영, 직원들의 동기 부여, 책임감 있는 간부 육성, 경영자로서의 역할 등으로 나눠 구체적인 현장 사례에 대한 컨설팅을 매우 상세하게 해주고 있다.

경영자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16가지 고민과 해답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경영자들의 경영 지침서

조직의 사풍을 새롭게 바꾸고 싶다며 조직이 관료화되고 경직화되어 있어 이런저런 업무 지시를 해도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고민하는 경영인에게는 명령만으로 직원들이 움직일 것이 아니라 사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야 하며, 지금 이것을 해주지 않으면 왜 안 되는지부터 설명하고 설득한 후 지시를 해야 함을 조언한다. 또 직원들 모두가 납득할만한 직급 제도와 평가 방법이 있는지를 고민하는 경영인에게는 평가의 룰에는 늘 모순이 생기기 마련이고, 성과주의만으로는 직원들의 의욕과 동기부여를 시키기 어렵다며 사장 스스로 조직의 중심에 들어가 직원들을 제대로 관찰하고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을 주문한다. 그밖에 불만을 표하는 직원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나이 많은 간부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퇴사가 잦은 업무 환경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등 사업을 하는 매순간 어려운 난관의 문제에 부딪혔을 때마다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경영자로서, 또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어떤 자질을 갖추고 배워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장의 자리는 결코 쉽지 않다.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모든 결과에 책임도 따르는 자리인 만큼 더 무겁고도 외로운 자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럴수록 이나모리 가즈오는 사장으로서의 ‘그릇’을 강조한다. 리더의 역할 10계명을 통해 가장 근본이 될 수 있는 사장으로서의 초심을 일깨우는 것도 그러한 이유다. 사업의 목적과 의의를 상기하고 왜 사가 존재하는가를 인식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함은 물론, 직원에게 자기희생을 강요하지 말 것, 개인의 이익이 아닌 직원의 행복을 생각할 것, 인간적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먼저 얻을 것 같은 근본적인 철학을 지키는 것이 선행되어야 제대로 된 경영을 할 수 있음을 언급한다.

조직 자체가 시스템화 되어 가고 있는 시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이끌어가는 수장들의 가장 큰 고민은 ‘사람’ 즉, ‘직원들을 어떻게 동기부여하고, 조직을 활성화시킬 것인가?’에 있다. 수십 년간의 경영 노하우를 가진 이나모리 가즈오의 통찰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훌륭한 조직으로 키우는 리더의 역할과 참 경영인의 길에 대한 명쾌한 해법과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경제위기’로 인한 혼돈의 시대에 기업을 이끌고 있는, 또 이끌어 나가야 할 경영자와 리더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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