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밥맛

회사 밥맛

서귤 저 | arte(아르테) | 2020년 6월 3일

EPUB(DRM) | 28.11MB


책 소개

부끄러울 일도, 참담할 일도 아닌 매일의 밥벌이에 대하여
“잘 알아둬라 과거의 나. 밥 벌어먹는 일이 적성에 맞는 사람은 없어.”

『고양이의 크기』, 『판타스틱 우울백서』,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던 서귤의 신작 『회사 밥맛』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순간과 솔직한 생각을 전하고 있는 서귤이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쓰고 그린 책이다. 전작 『판타스틱 우울백서』에서는 우울증을 겪는 직장인의 하루하루를,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에서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전했던 그가 이번에는 직장인 단골 메뉴와 함께 회사 생활의 리얼한 맛을 글과 만화에 담았다.

이 책은 직장인의 단골 메뉴와 회사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연결해 풀어낸 카툰 에세이다. ‘익숙한 맛, 이상한 맛, 난처한 맛, 다정한 맛’ 네 가지로 나누어, 달고 짜고 쓴 회사 생활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각 꼭지는 ‘오늘의 메뉴’를 중심으로 써내려간 이야기와 서귤만의 독보적인 유머가 담긴 16컷의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 동료와의 사소한 일화, 일상의 유일한 숨구멍인 덕질, 출장지에서의 특별한 사건, 난처한 상황에 대처하는 필살기 등이 오늘도 회사에서의 하루를 열심히 버텼을 당신에게 소소한 즐거움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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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장. 익숙한 맛
함께 김치볶음밥을 먹는 기분
당신의 김밥에 투표하세요
달걀프라이 때문에 꾸벅꾸벅
비빔밥의 초성은 ㅂㅂㅂ
생일 기념 떡볶이
푸른 하늘 칼국수
손끝이 스치던 날의 카레
스트라이프 육개장
회장님표 갈비탕
반쯤 잔치국수인 맛

2장. 이상한 맛
누룽지샐러드라니요
또라이들의 명란크림우동
웰컴 드링크를 좋아하는 개미의 덫
5시부터 시작되는 딤섬
오늘의 묘지, 어제의 스테이크
터키시 딜라이트 때문이다
한때 팀장이었던 그와 식사 대용 쉐이크

3장. 난처한 맛
중력이 커피에 미치는 영향
야유회와 뷔페의 당위성
칸트와 짜파게티
얼음 도둑, 고소할 거야
수건돌리기의 날에 먹는 김치돈가스나베
열등감으로 구운 삼겹살
쌀국수의 바닥

4장. 다정한 맛
부장님의 젤리
화분에게 물을 주는 미남과 펑리수
유일한 베이컨 샌드위치
톳과 털
변비엔 카페라테
컵빙수는 얄궂지만 다정해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