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조금은 헐렁한 사람

마음이 조금은 헐렁한 사람

송광용 저 | 행성B | 2020년 10월 27일

EPUB(DRM) | 19.28MB


책 소개

『마음이 조금은 헐렁한 사람』은 마음을 걷는 산책자가 우리에게 내어주는 아늑한 빈방 같은 에세이다. 저자는 조금은 허술하고, 헐렁하고, 빈 듯해 보이는 것들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그의 소중한 일상을 너그러이 베푼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기꺼이 여유롭고 단정한 빈방을 내어주는 마음, ‘성공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헐렁한 삶을 지향하는 저자의 성장과 농담, 그리고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저자의 말_빈방 하나 갖자는 마음으로

1장 조금 헐렁한 마음

뺄셈의 부드러움에 대하여
삶의 이야기를 설계하는 일
꿈을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할까
울타리 밖의 괴물
공존을 가르쳐주는 동물
캐럴 댄버스가 일으킨 각성
차이를 만드는 사람
그저 산책을 합니다
지긋지긋한 ‘교육’이라는 말
누군가의 진짜가 드러날 때
헛일을 함께해주는 이

2장 조금 헐렁한 시간

헌책방을 운영하는 외삼촌이 있다면
변해버린 나를 발견한다는 것
그 많던 선배는 어디로 갔을까
그 시절의 낡은 무기
삶의 표준에 대하여
8월에 부는 바람 속에서
서로의 상처가 안도감으로 변하는 순간
볼펜이 뭐라고
웃는 게 쉬웠는데
호텔왕 게임이 가르쳐준 것
교실 바닥을 쓸며
내 몫만큼만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3장 조금 헐렁한 웃음

어느 시골 교사의 명과 암
나와 배우 공유의 패션 간극에 대한 철학적 고찰
나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
첫인상을 믿지 마세요
그녀는 내게 맑다고 말했다
두 남자의 어느 저녁
설거지를 할 땐 준비가 필요하다
가오나시의 습격
아이들은 나의 선생님
축제가 끝난 도시

4장 조금은 헐렁한 읽기와 쓰기

올드 타운 호텔에서
밤 10시의 공기 속으로
삶이 만족스럽냐는 질문에 대해
독서가 P씨의 사정
글쓰기의 절대 고수
극한 글쓰기
책과 나
아기 띠를 하고 서점에 간다는 것
글쓰기에 관한 어떤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