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꿈이 필요하다특히, 엄마라는 존재에게는 더욱아이를 위해 헌신하는 엄마의 삶은 위대하다. 어느 순간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는 존재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엄마도 사람이다. 누구도 도와주지 못하는 고독한 육아의 순간에 외로움을 느끼고, 아무리 아이에게 헌신해도 자신의 능력이 부족한 건 아닌지 괴로워한다. 엄마라는 굴레는, 평범한 인간이 짊어지기엔 너무 과한 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도 엄마에게 세상은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 안 그래도 힘든데, 엄마가 아이에게 모든 걸 집중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기까지 한다. 어린아이를 육아한다는 건, 정말 한순간도 쉴 수 없다는 의미다. 특히 집안일과 육아를 병행하게 되면, 작은 취미 생활을 하기도 어렵고 생산적인 경제 활동은 더더욱 어렵다. 많은 엄마들의 꿈이 아이들의 꿈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엄마도 한때는 그 귀하고 작은 아이였는데 말이다. 엄마에게도 꿈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가족을 위해서도,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저자는 육아의 괴로움과 외로움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던 어느 날,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이 곧 탈출구였다. 책은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진 마음을 위로했고, 잘 해나가고 있다고 응원해주었다. 평범하게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도 꿈꿀 권리가 있고,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이 있다고 계속 용기를 주었다. 그렇게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꿔나가는 데 책이 동반자가 되어 주었다.그렇게 변화한 삶에 대해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이 책으로 탄생했다. 육아에 지쳐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을 때, 괴롭고 외로워 누구에게라도 마음을 터놓고 위로받고 싶을 때, 이 책을 통해 마음을 위로받고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