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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책을 펼쳤다

위로가 필요한 모든 순간 곁을 지켜준 문장들

우혜진 | SISO | 2020년 12월 24일 리뷰 총점 9.3 (4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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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28.7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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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책을 펼쳤다

책 소개

책 속의 문장들이 일깨워준 삶의 비밀,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엄마로 사는 일은 쉽지 않다. 의지할 곳도 기댈 곳도 없이, 아이만 보며 생활하는 일의 고단함을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괴롭고 힘든 마음에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졌을 때, 저자는 책을 펼쳤다. 책 속의 문장들은 엄마도 꿈꿀 권리가 있다고, 다시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수없이 속삭이며 위로해주었다. 내 삶이 내 것이 아닌 것만 같을 때, 세상이 나를 잊은 채 나아가고 있는 것만 같을 때, 이 책을 펼쳐보자. 다정한 위로의 문장이 괴롭고 힘든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01 어느 날 책이 내게로 왔다 : 도망치고 싶었던 날들의 기록
엄마라는 이름에 갇히다
세상을 만나는 유일한 시간
나도 다시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다시 꿈꾸는 시간
용기를 내야 할 때
온전한 나 자신으로서 산다는 것
나만의 목표 세우기

02 엄마라는 존재가 되다 : 행복한 육아를 하고 싶다면
육아의 치열한 외로움
산후우울증, 엄마의 사춘기
엄마라는 복잡한 단어
부모가 아이의 거울이라니
두 아이를 공평하게 사랑할 수 있을까
모든 아이가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기를
서로의 감정 조절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너와 함께한다면 더 행복할 거야
꿈꾸는 엄마, 꿈꾸는 아이

03 나 자신을 되찾는 독서의 힘 : 다시 나만의 꿈을 꿀 수 있도록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귀하게
다양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고 있어요
나를 위한 소박한 사치
독서와 산책으로 마음 관리하기
부부 관계도 노력이 필요하다
표현해야 사랑이다
모든 청춘은 아름답다
외모를 책임지는 나이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오랜 친구
오늘이 내게 주어진 마지막 하루라면

04 방구석 도서관을 위하여 : 독서 습관을 들이고 싶은 당신에게
거실, 서재가 되다
틈새 시간을 모아서
좋은 책을 고르려면
나만의 독서 루틴 조성하기
독서 슬럼프 극복하기
독서에 집중하기 위한 팁
그러므로 모든 책은 옳다
또 다른 독서의 즐거움
독서모임으로 함께 책읽기

에필로그

부록: 추천도서 리스트 100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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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우혜진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상상 이상의 경험이었다. 분명 나는 존재하는데 나의 하루에는 내가 없었다. 그저 버티던 나날들 속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 뒤늦은 사춘기를 맞이했다. 아이를 위해 육아서를 읽기 시작해서 우연히 책에 재미를 느꼈다. 책 읽는 시간은 오롯이 나를 만나는 유일한 시간이었다. 낮에는 아이에게 에너지를 쏟고 밤에는 책으로 충전하는 생활을 반복하면서 점차 육아가 쉬워졌다. 마음도 편안해졌다. 이제 책은 일상이 되었다. 독서 덕분에 사춘기를 이겨내고 꿈꾸는 엄마로 바뀌었다. 모든 엄마들이 책을 읽기를, 아이의 꿈을 위해서 자신의 꿈을 내어주지 않기를 바란다. ...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상상 이상의 경험이었다. 분명 나는 존재하는데 나의 하루에는 내가 없었다. 그저 버티던 나날들 속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 뒤늦은 사춘기를 맞이했다. 아이를 위해 육아서를 읽기 시작해서 우연히 책에 재미를 느꼈다. 책 읽는 시간은 오롯이 나를 만나는 유일한 시간이었다.
낮에는 아이에게 에너지를 쏟고 밤에는 책으로 충전하는 생활을 반복하면서 점차 육아가 쉬워졌다. 마음도 편안해졌다. 이제 책은 일상이 되었다. 독서 덕분에 사춘기를 이겨내고 꿈꾸는 엄마로 바뀌었다. 모든 엄마들이 책을 읽기를, 아이의 꿈을 위해서 자신의 꿈을 내어주지 않기를 바란다.

#블로그 @dngpwls001
#인스타그램 @writer.hyejin

출판사 리뷰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꿈이 필요하다
특히, 엄마라는 존재에게는 더욱

아이를 위해 헌신하는 엄마의 삶은 위대하다. 어느 순간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는 존재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엄마도 사람이다. 누구도 도와주지 못하는 고독한 육아의 순간에 외로움을 느끼고, 아무리 아이에게 헌신해도 자신의 능력이 부족한 건 아닌지 괴로워한다. 엄마라는 굴레는, 평범한 인간이 짊어지기엔 너무 과한 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도 엄마에게 세상은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 안 그래도 힘든데, 엄마가 아이에게 모든 걸 집중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기까지 한다. 어린아이를 육아한다는 건, 정말 한순간도 쉴 수 없다는 의미다. 특히 집안일과 육아를 병행하게 되면, 작은 취미 생활을 하기도 어렵고 생산적인 경제 활동은 더더욱 어렵다. 많은 엄마들의 꿈이 아이들의 꿈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엄마도 한때는 그 귀하고 작은 아이였는데 말이다. 엄마에게도 꿈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가족을 위해서도,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저자는 육아의 괴로움과 외로움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던 어느 날,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이 곧 탈출구였다. 책은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진 마음을 위로했고, 잘 해나가고 있다고 응원해주었다. 평범하게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도 꿈꿀 권리가 있고,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이 있다고 계속 용기를 주었다. 그렇게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꿔나가는 데 책이 동반자가 되어 주었다.

그렇게 변화한 삶에 대해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이 책으로 탄생했다. 육아에 지쳐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을 때, 괴롭고 외로워 누구에게라도 마음을 터놓고 위로받고 싶을 때, 이 책을 통해 마음을 위로받고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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