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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요정 니콜

김영훈 | 북닻 | 2021년 3월 16일 리뷰 총점 8.8 (2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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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파일정보
EPUB(DRM) 28.4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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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네가 길을 잃었을 때, 니콜이 나타날 거야.”

니콜은 방랑 생활을 하며 춤과 노래 피리를 불며 흥을 돋우는 집시 난쟁이다. 니콜의 대나무 피리 소리는 나쁜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어 그가 사는 푸른 꽃동산은 평화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니콜은 난쟁이들이 사는 평화로운 푸른 꽃동산에서 나와 어둠이 지배하는 세상을 구원하고자 세상을 탐험하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항해를 떠난 도중 폭우를 만나며 동료를 잃고, 해적들에게 잡혀 동물원에서 서커스를 하고, 억울한 누명을 써 도망을 다니면서도 난쟁이 니콜은 희망을 잃지 않는다. 오히려 내면의 순수함과 선한 마음을 피리 소리에 담아 끊임없이 주변의 어두운 마음을 치유한다. 처음에는 그를 믿지 않았던 이들도 니콜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그의 순수한 마음을 알고 힘을 보탠다.
어느 날, 니콜은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박쥐 난쟁이를 없애기 위해 길을 나서는데….

난쟁이 니콜은 댄스그룹 OPPA로 데뷔하여 춤과 노래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었던 저자의 어린 시절과 닮아 있다. 그가 노래와 춤으로 사람들의 지친 일상에 힘을 주었듯 이제는 소설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힘을 주고자 한다. 어쩌면 작가는 니콜을 통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우리는 언젠가부터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본질보다는 물질, 권력, 명예 등을 채우며 살아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의 그릇된 생각과 정신이 우리들의 마음에 있던 순수하고 깨끗한 빛을 어둡게 집어삼키고 있는 건 아닐까.
작가는 이 책을 통하여 세상의 어두운 면을 치유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니콜의 피리 소리로 치유 받은 것처럼 어린 시절 순수했던 자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해주는 파란 대나무 피리가 우리 마음속에 하나씩 있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언젠가, 메마른 세상에 살며 힘들고 지쳐 주위를 둘러봤을 때 니콜이 나타나 있을지도 모른다. 맑고 고운 음색의 대나무 피리를 불며. 항상 그래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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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난쟁이 니콜의 항해
2. 빨간 망토를 걸치다
3. 춤추는 소녀
4. 박쥐 난쟁이의 습격
에필로그
작가의 말

출판사 리뷰

[줄거리]
선장 집시 난쟁이 니콜은 어둠이 지배하는 세상을 구원하고자 난쟁이 선원들과 정처 없이 항해를 떠난다. 그러나 폭우와 큰 파도를 맞으며 함선은 부서지고 해적에게 붙잡히고 만다. 해적들은 이들이 요정을 닮은 난쟁이라는 사실에 매우 놀라면서 서커스 동물원에 팔아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고 만다. 인간들은 요정을 닮은 난쟁이들을 보면서 매우 신기하게 생각했다. 서커스 동물원에서 달아날 것을 호시탐탐 노리던 집시 난쟁이 니콜은 앵무새 코코와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거리를 방황하게 되면서 우연히 호숫가에 동굴을 발견하게 된다. 그곳에는 거지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거주지로 이들은 박쥐 난쟁이를 숭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집시 난쟁이 니콜은 난쟁이 왕자가 마녀의 저주로 인해 박쥐 난쟁이로 변해 버린 나머지 인간 세상으로 왔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그리고 인간 세상에서 술과 쾌락에 취해 어둠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파란 대나무 피리로 마음을 치료한다. 그러던 중에 신원을 알 수 없는 검은 복면을 쓴 사제들로부터 쫓김을 당하다 강물에 빠지게 되고, 잉어 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며 숲속 마을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마을 뒷산에 동물들이 어디론가 끌려가서 고문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난쟁이 니콜은 이 사건에 진상을 밝히기 위해 작은 마을 숲 동물들과 사건에 실마리를 찾아 나서게 된다. 그리고 이 작은 마을?술속에는?박쥐 난쟁이를 숭배하는 예배당도 있고 그들이 검은 약물로 세상을 지배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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