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박자박 걸어요

자박자박 걸어요

내 삶에서 챙겨야 할 소중한 것들을 위해

김홍신 저 | 해냄 | 2021년 3월 16일

EPUB(DRM) | 102.07MB


책 소개

“지나고 보면 모두 나를 위한 것이었다”
무슨 일이 닥쳐도, 어떤 사람을 만나도
인생의 모든 순간들을 선물과 보물로 만드는 법
유례없는 신종 바이러스의 창궐로 당연한 것들이 소중해졌고,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며 모두가 힘겨운 1년을 보냈다. 이 시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인생사용설명서』와 『하루사용설명서』로 한국인의 ‘인생 매뉴얼’을 탄생시킨 작가 김홍신이 혼란의 시대, 함께 조금씩 희망을 향해 걸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신작 산문집『자박자박 걸어요』를 출간한다. [월간에세이]에 연재했던 글을 중심으로 여러 매체에 실었던 글과 새로 집필한 글을 더하여 엮었다.
이 책에는 삶의 어떤 순간이든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통과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마음 만들기’를 연습해온 작가의 진솔한 고백과 성찰, 지혜가 담겨 있다. 천주교 신부와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습작과 낙선을 거듭하다 최초의 밀리언셀러 소설가가 된 후 국회의원, 교수, 시민운동가 등 다양한 위치에서 수많은 부침을 겪으며 살아온 작가의 깨달음은 하나였다. 결국 모든 해답은 ‘나’에게 있다는 것이다. 작가가 천주교 신자로 살면서 불교의 백팔배와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리게 된 것도 사랑과 용서, 행복은 종교에 상관없이 모두 자신이 삶에 직접 부딪치고 연습하며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내 삶에서 한 번쯤은 꼭 챙겨야 할 것’을 주제로 정리한 이 책은, 먼저 배고픔은 극복했지만 배 아픔(질투)과 조급증은 극복하지 못한 한국인을 위한 ‘여유와 쉼’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서 한 번뿐인 인생을 잘 놀다 가기 위한 ‘나다움과 자유’를 찾고, 함께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공생’의 자세와 ‘사랑과 용서’에 대해 살펴본다. 누구나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삶의 고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전한 행복’으로 가는 여러 방향들을 전하며 마무리한다.

목차

작가의 말

1장 여유와 쉼이 필요한 당신에게
짜깁기 인생 │ 생계형 낭만주의자 │ 때로는 한눈팔며 살아보세요 │ 장난이 그리워서 │ 마음 만들기 │ 조금씩 고쳐가며 살자 │ 잘 놀고 있습니까

2장 나다움과 자유를 지키고 싶다면
아름답게 늙어가기 │ 혼자 누리는 자유는 행복이 아니다 │ 내가 박은 마음의 가시 │ 진정한 부자 │ 무릎 꿇은 나무의 청정함 │ 이름 짓기와 이름 지키기

3장 따로 또 같이 삽시다
행복해지는 최상의 방법 │ 조화와 공존, 나마스테 │ 거리에서 만난 스승 │ 나를 살게 하는 존재들 │ 안심할 수 없는 세상 │ 선연과 악연 │ 나를 키워준 ‘못난이’ 은진미륵 │ 얘들아, 뜨거운 물 뿌린다

4장 사랑과 용서가 어렵습니까
보물에 얽힌 비밀과 약속 │ 용서도, 사랑도, 나를 위한 것 │ 말 무덤과 내 마음의 찌꺼기 │ 우리를 위한 알아차림 │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 관상이 말해 주는 것들 │ 사랑으로 스며들다

5장 피하지 말고 통과하기
부대낌의 미학 │ 즐거운 노동은 근사한 추억 │ 지팡이는 길지도 짧지도 않다 │ 글 쓰는 자의 숙명 │ 내 인생의 신호등 │ “살아서 보자” │ 신들의 고향 1 │ 신들의 고향 2

6장 오늘은 어떻게 행복할까
불면증의 시대를 살면서 │ 양손잡이를 꿈꾸지만 │ 봄바람에 실려 온 토정비결 │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 벽초 홍명희 선생께 올리는 글 │ 20년 뒤를 기약하며 │ 소중한 것은 다 공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