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가 모든 것을 말한다.이 회사의 진가를 알고 싶다면, 회계 하고 갑시다!숫자는 어렵고, 숫자에 약한 사람은 많다. 그러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주식 발행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주식 시장에 새롭게 입문하는 일반 투자자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더 이상 숫자를 피하는 것이 상책은 아니다. 아니, 오히려 숫자에 지지 않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진짜 쉬운 회계 책’을 자처하는 이 책은 회계 초보자가 궁금해하는 81가지 주제를 기업의 숫자, 재무제표, 경영분석이라는 세 가지 큰 틀로 나누어 소개한다.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직장인을 비롯해 경영자, 투자자 등 많은 이가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 회계 상식을 담고 있다. 특히 배경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곁들여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기업에서 다루는 숫자는 모두 기업의 최종 목표인 이익과 연결된다. 그리고 그 이익이 있기에 기업이 존재하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숫자는 제각각인 부분들을 연결해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연결고리이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경영자와 투자자에게도 가장 기본이 되는 목표는 회사의 진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회사의 진가를 알려면 회계를 알아야 하고, 회계를 알려면 숫자를 극복해야 한다. 숫자가 모든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기본 회계 상식부터 실제 기업 분석까지,0부터 시작하는 실무 회계 가이드북!이 책에서는 매출·비용·이익 등 기본적인 숫자부터 감가상각, 손익분기점 등 알아두면 효율과 지식이 쌓이는 회계 상식까지, 막연하고 어렵게만 보이던 기업의 숫자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한다. 업무상의 숫자가 중요하다는 건 너무나 잘 알지만 막상 숫자로 가득 찬 페이퍼를 들여다보면 눈앞이 캄캄해지곤 한다.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에서는 간단명료한 설명과 그림, 그리고 쉽고 친숙한 예시로 이해를 돕는다. 기본적인 회계 상식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급여명세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예시하고, 실제 기업의 사례를 분석한다. 또한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경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지식도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매출, 비용, 이익 등 누구나 사용하는 숫자는 물론, 재고자산과 원가계산 등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데 필요한 숫자도 알 수 있다. 그럼으로써 왜 자신은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던 경제에 대해서도 한층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