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에서 기회를 찾아라!”향후 3년간 서울 아파트의 불꽃이 절정에 이른다 박 씨가 첫 번째로 했던 투자는 서울 상계동에 위치한 1억 9,000만 원짜리 주공 아파트였다. 그는 머릿속으로 간단하게 계산을 해 보고 나서 월세가 끼어 있는 그 집을 매매하기로 하였다.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55만 원이니 1년이면 월세만 660만 원(55만 원×12개월)이 들어온다. 대신에 아파트 매매가는 1억 9,000만 원으로 은행에서 3% 이자율로 빌릴 경우 연 570만 원(1억 9,000만 원×0.03%)의 돈이 나간다. 결론적으로 이 아파트를 매입함과 동시에 연간 90만 원의 수익(월세 660만 원-이자 570만 원)이 발생된다.’아파트를 1채 사면 이자를 내면서도 연간 90만 원의 수익이 생긴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 대출 한계가 없다고 가정하면, 만약 10채를 계약하면 이자비용을 제하고도 연간 900만 원(10채×90만 원)의 수입이 생기는 셈이다. 집도 내 소유가 되고 거기에다 수익도 생기다니, 세상에 이렇게 쉬운 투자가 다 있다고? 이후 박 씨는 제주도와 한강변 아파트, 급기야는 강남 아파트 무피 투자, 그리고 건물 구입에 성공하며 5년 만에 자산을 120억 원까지 늘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아파트 가격이 반등해 상승하는 좋은 시기에 아파트를 매입했던 것이 이렇게 자산을 늘려 갈 수 있었던 주요한 요인이었지만, 여러 채의 아파트를 계속해서 매입할 수 있었던 건 그만큼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확신은 지금도 유효하다. 특히 향후 3년간 서울 아파트의 불꽃이 절정에 이를 터인데, 그 기간 동안 박 씨는 대략 30%의 자산 증식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박 씨뿐만 아니라 아파트, 특히 서울 아파트를 소유한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가 그렇게 서울 아파트의 가격 상승을 확신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박 씨는 서울 아파트의 수요 급증, 공급 급감, 통화량 증가, 대규모 공사 착공을 내세우고 있다. 임대사업자를 양성하는 정책 탓에 아파트를 팔려고 내놓는 사람들은 급격히 감소했고, 분양가 상한제로 신규 공급마저 축소되고 있다. 반면에 서울 내 세대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지속적인 대출 조이기로 인한 불안 심리가 신고가를 속출하게 만든다. 또한 막대한 토지 보상금이 풀리고,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현대자동차그룹 사옥) 착공 등 대규모 건설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런 요소들 때문에 향후 몇 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은 급격하게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박 씨의 생각이며, 그것에 근거해 그는 『박 과장은 어떻게 5년 만에 120억을 만들었나』 안에 서울의 어느 아파트가 유망한지도 자세히 서술해 놓았다. “커피 한 잔 값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부동산 투자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주는 아파트 투자 지침서그런데 이런 서울 아파트에 투자를 하려면 돈이 많지 들지 않을까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돈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거 아냐?’ 하는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 박 씨는 커피 한 잔 값을 아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파트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직장인들이라면 하루에 한 잔 이상씩은 마시는 커피. 한 잔에 5,000원씩 근무일을 20일로 잡아 계산하면 한 달에 10만 원 정도 나오고, 1년이면 10만 원×12개월 해서 120만 원 정도가 커피값으로 나간다. 은행에서 4,000만 원을 대략 3% 이율로 빌리면 연 이자비용으로 120만 원이 나가는 것과 동일하다. 즉 하루에 한 잔씩 소비하는 커피를 만약 안 마신다고 가정하면 1년에 4,000만 원을 빌릴 수 있는 이자비용을 치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현재는 저금리 기조이기 때문에 만약 연 이자율이 2.5%까지 내려간다면, 커피값 120만 원을 아낀 돈으로 4,800만 원까지도 빌릴 수가 있다. 한 잔의 커피값을 아꼈을 뿐인데, 4,000만~4,800만 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 금액으로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는 것이다.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를 메울 수 있는 금액을 대출받고,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다른 욕구를 억제한다면 그 금액으로도 충분히 아파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박 씨의 생각인 것이다. 물론 지금은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가 많이 상승하여 소액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한 환경은 아니지만,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커피 한 잔 값으로는 어렵더라도, 커피값에 택시비를 더한다면 투자가 가능한 매물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박 씨의 이 말을 허투루 흘려들어서는 안 된다. “돈이 없다고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없는 게 아니다. 단 100만 원의 여윳돈이라도 있으면 일단 시도해 보라. 그것도 100만 원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10만 원으로 나누면 10번이나 시도해 볼 수 있다. 또 1,000만 원이 있다면 100만 원짜리 시도를 10번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0번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단 1번의 성공을 위해 부단히 공부하고 고민하며 두드려야 한다.” 그밖에도 이 책에는 박 씨가 투자를 어떻게 해 왔는지 그리고 지금 그가 다시 아파트 투자를 시작한다면 어떻게 접근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그러면서 아파트 투자 시 최선책은 무엇인지, 그리고 자산 상황에 따라 어떻게 하면 서울 아파트 매입을 쉽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실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부동산 투자에 흥미를 갖게 된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에게 단비 같은 입문서가 될 책”(김태흥, 외국계 금융회사 상무) “이 책을 통해 나에게 맞는 투자 시나리오를 찾을 수 있을 것”(오민우, 부동산 투자자)이라는 리뷰들이 빈말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