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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라 만차의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원저/저지 패리 편저/김대웅 | 아름다운날 | 2021년 9월 10일 리뷰 총점 0.0 (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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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스페인/중남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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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라 만차의 돈키호테

책 소개

젊은 세대 독자들까지 매료시킨 전 세계 최다독판
『돈키호테』를 만나다
“스페인 사람 10명 중 2명만이 『돈키호테』를 끝까지 읽었다.
하지만 영국인 10명 중 8명이 이 책을 끝까지 읽었다.”


『돈키호테』는 기사도 정신으로 세상의 부정과 비리를 무찌르고 학대당하는 사람을 돕겠다고 떠나는 모험 풍자소설이다. 월터 크레인 작가의 삽화가 덧붙여진 이 『돈키호테』는 지혜와 유머가 넘치는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의 모험들을, 젊은 세대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서술 형태로 보여준다. 최초의 영역본을 펴낸 토마스 셸턴(Thomas Shelton; 1604-1620)의 번역을 기본 텍스트로 하여 모든 영어 번역본들을 훑어본 결과, 그의 언어는 다른 어떤 판본들보다 세르반테스의 유머를 좀 더 잘 표현한 것 같다. 하여, 이 책은 원작자를 모독하기보다는 평소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노변정담(爐邊情談)처럼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라 만차의 돈키호테』를 펴냈다. 누군가는 이 책에서 자기가 기대했던 유머와 지혜가 담겨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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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월터 크레인 일러스트판 서문(1919)ㆍ6

1. 유명한 시골 귀족 라 만차의 돈키호테ㆍ10
2. 모험을 찾아 처음으로 고향을 떠나는 돈키호테ㆍ19
3. 돈키호테의 우스꽝스러운 기사임명식ㆍ27
4. 여관을 나선 우리의 기사에게 벌어진 일들ㆍ36
5. 돈키호테는 어떻게 집으로 돌아왔으며, 서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그리고 어떻게 두 번째 모험을 찾아 보무도 당당히 나섰는가?ㆍ47
6. 무시무시하고 상상을 초월한 풍차의 모험,
그리고 용감무쌍한 비스카야인과 돈키호테가 벌인 굉장한 결투ㆍ58
7. 산양치기들과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사건,
그리고 포악한 양구아스인 무리와의 만남에서 생긴 돈키호테의 불행한 모험ㆍ71
8. 돈키호테 자신이 성이라고 여긴 주막에 어떻게 도착했으며,
거기서 산초와 둘이서 피에라브라스 발삼으로 치료받은 이야기ㆍ86
9. 돈키호테가 성이라고 여긴 주막에서 산초가 격은 고초ㆍ100
10. 양쪽 군대를 상대하는 모험ㆍ110
11. 무사히 끝난 돈키호테와 산초의 놀라운 모험ㆍ122
12. 맘브리노 투구를 획득한 대단한 모험ㆍ134
13.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끌려가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돈키호테가 자유를 안겨준 이야기ㆍ143
14. 시에라 모레나 산맥에서 돈키호테에게 벌어진 일ㆍ156
15. 카르데니오의 이야기ㆍ170
16. 시에라 모레나에서 라 만차의 용감한 기사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과
벨테네브로스를 흉내 내어 그가 치른 고행들ㆍ181
17. 귀부인 둘시네아를 만나러 가는 산초의 여정ㆍ194
18. 카르데니오 이야기가 계속되다ㆍ203
19. 돈 페르난도를 사랑한 도로테아 이야기ㆍ214
20. 돈키호테가 더 이상 고초를 겪지 않도록 설득시키려고 그들이 실행한 유쾌한 계획ㆍ224
21. 주막으로의 여행ㆍ235
22. 귀부인 둘시네아를 만나러 간 산초가 돈키호테에게 해준 이야기ㆍ249
23. 주막으로 향하는 기나긴 여정에서 일어난 사건들ㆍ258
24. 돈키호테가 거인이라고 여긴 것과 벌인 해괴망측한 싸움ㆍ267
25. 여관에서 일어난 또 다른 희한한 모험들ㆍ276
26. 여기에서는 기품 있는 미코미코나 공주의 이야기가 계속된다ㆍ285
27. 불행한 기사의 이상한 마법ㆍ294
28. 여기에서는 주막에서 일어난 놀라운 사건들이 계속된다ㆍ305
29. 여기에서는 맘브리노 투구와 안장에 대한 의혹과
다른 사건들에 대한 진실이 마침내 밝혀진다ㆍ314
30. 여기서 선량한 우리 기사의 고귀한 모험들이 마무리된다ㆍ326

부록 1_ 제1권 『기발한 시골귀족 라 만차의 돈키호테』 서문(1605년)/미겔 데 세르반테스ㆍ339
부록 2_ 제2권 『기발한 기사 라 만차의 돈키호테』 서문 (1615년)/미겔 데 세르반테스ㆍ357
부록 3_ 귀스타브 도레 일러스트 영어판 서문 (1885년)/존 옴스비ㆍ367
부록 4_ 에디 르그랑 일러스트 영어판 서문 (1950년)/어윈 에드먼ㆍ460
부록 5_ 「햄릿과 돈키호테」(1860년)/이반 S. 투르게네프ㆍ474
부록 6_ 돈키호테가 보여준 두 개의 에스파냐/휴 레드왈드 트레버-로퍼ㆍ530

저자 소개 (3명)

원저 : 미겔 데 세르반테스 (Miguel de Cervantes Saavedra)
스페인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극작가이자 시인이라 불린다. 1547년 9월 29일 성 미겔의 날에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의 대학도시인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일곱 형제 중 넷째로 태어났다. 아버지인 로드리고 데 세르반테스는 가난한 외과의사 겸 접골사였으며 어머니 레오노르 데 코르티나스는 코르도바 출신이었다. 아버지의 빚 때문에 몇 달간 투옥되었던 세르반테스는 19세가 되던 해 유명한 에라스무스주의자 후안 로페스 데 오요스가 교장으로 있는 학교에 들어가고, 1568년 펠리페 2세의 왕비인 이사벨 데 발부아가 사망하자 오요스가 발간한 문집에 시 네 편을 수록한다. 이는 세르반테스의... 스페인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극작가이자 시인이라 불린다. 1547년 9월 29일 성 미겔의 날에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의 대학도시인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일곱 형제 중 넷째로 태어났다. 아버지인 로드리고 데 세르반테스는 가난한 외과의사 겸 접골사였으며 어머니 레오노르 데 코르티나스는 코르도바 출신이었다. 아버지의 빚 때문에 몇 달간 투옥되었던 세르반테스는 19세가 되던 해 유명한 에라스무스주의자 후안 로페스 데 오요스가 교장으로 있는 학교에 들어가고, 1568년 펠리페 2세의 왕비인 이사벨 데 발부아가 사망하자 오요스가 발간한 문집에 시 네 편을 수록한다. 이는 세르반테스의 문학적 작업을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문건으로 알려져 있다.

1569년 로마로 떠난 세르반테스는 교황청 소속 신부의 시종으로 일하다 이듬해 나폴리에서 스페인군에 입대한다. 스페인이 주도하는 기독교 연합군과 터키 사이에 벌어진 레판토 해전에서 그는 왼쪽 가슴과 팔에 총상을 입어 왼팔을 쓸 수 없게 된다. 레판토 해전에 참가한 후 이탈리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르네상스 말기의 문화에 심취했으며, 1575년 에스파냐 해군 총사령관이며 왕제(王弟)인 돈 후안의 표창장을 받고 동생과 함께 스페인으로 귀환하는 갤리선에 오르지만 터키 해적의 공격을 받고 포로가 되어 알제리로 끌려간다. 1576년 세르반테스의 주도로 포로 13명이 탈출을 시도하지만 길잡이의 배반으로 실패하고, 이후 세 번이나 더 탈출에 실패한다. 1580년 마침내 5년이라는 긴 포로 생활에서 해방된 세르반테스는 마드리드에서 가족과 재회한다. 그때부터 희곡 집필에 전념하기 시작한 그는 1583년 배우와 극작가들이 자주 다니는 타베르나에서 유부녀인 아나 비야프랑카와 사랑에 빠진다.1585년 9월 아나 비야프랑카는 딸 이사벨을 낳고, 그해 12월 37세의 세르반테스는 19세의 카탈리나 데 팔라시오스와 결혼한다. 첫 작품인 목가소설 『라 갈라테아』를 출판한 것도 이때였다. 이후 1587년까지 20∼30편의 희곡을 쓴 것으로 전해진다.

1592년 징수된 곡물을 허가 없이 판매한 혐의로 세비야 감방에 투옥된 세르반테스는 옥중에서 『라만차의 비범한 이달고 돈키호테』를 구상한다. 1605년 출간한 『돈키호테』 1편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대열에 들어섰다. 불후의 명작 『돈키호테』는 이상주의적 인물 돈키호테와 현실주의적 인물 산초를 통해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을 냉철하고 심도 있게 묘사하고 있다. 『돈 키호테』의 정식명칭은 『재치 발랄한 향사(鄕士) 돈 키호테 데 라 만차 El Ingenioso Hidalgo Don Quixote de la Mancha』로, 작가 자신이 “유행하고 있는 기사(騎士)이야기의 인기를 타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와 같이, 당시 에스파냐에서 유행한 기사 이야기의 패러디에서 출발되었다.

이 작품의 중심은 돈 키호테와 산초 판자의 두 성격의 창조로, 기사의 고매한 이상은 산초 판자의 실제적이고 비속한 물질주의와는 대조적이다. 21세기 먼 타국에서조차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는 돈키호테는 독자들 나름대로의 잣대로 인해 현실감각 없는 인물로 인용되기도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주위의 시선과 반복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상을 향해 뜻을 굽히지 않고 다가서는 인물로 재탄생되고 있다.

세르반테스는 그 시대까지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소설의 다양한 형식을 집결하여 문체뿐만 아니라 작품의 전개방식에서도 참신함이 돋보이는 훌륭한 걸작을 만들어냄으로써 유럽 현대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이후 『돈키호테』 2편, 『모범소설집』(1613), 『파르나소에의 여행』(1614), 『여덟 편의 희극과 여덟 편의 막간극』(1615)을 출간하였다. 만년에는 종교적인 결사에 가담하고, 1611년 프란시스코 데 실바가 창립한 아카데미아 셀바헤라는 작가 단체에 가입하였다. 셰익스피어와 같은 날인 1616년 4월 23일, 마드리드에서 수종으로 69세의 생을 마감했다. 그의 유해는 마드리드의 트리니타리아스 이 데스칼사스 수도원에 매장되었다고 전해지나 무덤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편저 : 저지 패리 (Judge Parry,Parry, Edward Abbott Sir 에드워드 애보트 패리)
본명은 에드워드 애보트 페리 경(Parry, Edward Abbott, Sir)으로, 영국의 법관 출신이라 필명이 ‘판사 페리’(Judge Parry)이다. 작가이자 희곡작가이기도 한 그는 1863년 런던의 저명한 ‘웨일스 가문(Welsh family)’ 출신으로 법정 변호사였던 존 험프리 패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미들 템플 법학원t(he Middle Temple)〉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1885년에 법조계로 진출했으며, 1894년부터 맨체스터 카운티, 람베스 카운티 등에서 법원 판사로 봉직한 뒤, 1946년 켄트주 세븐오크스(Sevenoaks)에서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 본명은 에드워드 애보트 페리 경(Parry, Edward Abbott, Sir)으로, 영국의 법관 출신이라 필명이 ‘판사 페리’(Judge Parry)이다. 작가이자 희곡작가이기도 한 그는 1863년 런던의 저명한 ‘웨일스 가문(Welsh family)’ 출신으로 법정 변호사였던 존 험프리 패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미들 템플 법학원t(he Middle Temple)〉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1885년에 법조계로 진출했으며, 1894년부터 맨체스터 카운티, 람베스 카운티 등에서 법원 판사로 봉직한 뒤, 1946년 켄트주 세븐오크스(Sevenoaks)에서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법 이외에도 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어린이들을 위해 몇 권의 희곡과 책을 펴내기도 했는데, 『윌리엄 템플 경에게 보내는 도로시 오스본의 연애편지(The Love Letters of Dorothy Osborne to Sir William Temple)』,(1888),『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The First Book of Krab: Christmas stories for young and old; with illustrations by Archie MacGregor)』.(1897) 등을 펴냈다.
역 : 김대웅
전주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나와 두레출판사 편집주간, 문예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충무아트홀 갤러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교양 시리즈’인 『최초의 것들』, 『영어잡학사전』, 『신화와 성서에서 유래한 영어표현사전』 등을 비롯해 『그리스 7여신이 들려주는 나의 미래』, 『인문교양 174』, 『커피를 마시는 도시』 등이 있다. 편역서로는 『배꼽티를 입은 문화』, 『반 룬의 세계사 여행』, 『알기 쉽게 풀어쓴 일리아드·오디세이아』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 『독일 이데올로기』, 『루... 전주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나와 두레출판사 편집주간, 문예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충무아트홀 갤러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교양 시리즈’인 『최초의 것들』, 『영어잡학사전』, 『신화와 성서에서 유래한 영어표현사전』 등을 비롯해 『그리스 7여신이 들려주는 나의 미래』, 『인문교양 174』, 『커피를 마시는 도시』 등이 있다. 편역서로는 『배꼽티를 입은 문화』, 『반 룬의 세계사 여행』, 『알기 쉽게 풀어쓴 일리아드·오디세이아』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 『독일 이데올로기』, 『루카치의 미학 사상』, 『영화 음악의 이해』, 『무대 뒤의 오페라』, 『패션의 유혹』, 『여신으로 본 그리스 신화』,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영어 이야기』, 『아인슈타인 명언』, 『마르크스·엥겔스 문학예술론』, 『마르크스 전기 1·2』(공역), 『그리스·로마 신화보다 재미있는 플루타르코스 영웅전』(공역),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르크스 엥겔스 주택문제와 토지국유화』, 『시민불복종』(공역) 등이 있다. 해설서로 『숨겨진 그리스·로마 신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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