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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읽는 소립자 이야기

다케우치 가오루 저/조민정 역/정성헌 감수 | 더숲 | 2021년 9월 1일 한줄평 총점 8.0 (3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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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읽는 소립자 이야기

책 소개

일본에서 42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
현대물리학의 최전선인 〈소립자편〉 드디어 출간!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소립자를 이보다 더 친근하게 풀어낼 수 없다!


소립자 물리학은 최근 과학계의 가장 핫한 이슈로 모든 물리학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분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출간된 소립자 관련 책들은 모두 어려운 전문가용 책이 대부분이다. 이 책은 과학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내 일본과 국내에서 각종 우수도서와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사랑받고 있는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로, 일반 대중을 위해 쉽게 쓰여진 소립자 책이다.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의 특성을 살려 다른 소립자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친근한 방식으로 소립자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지식부터 최근의 다양한 소립자 연구 분야에 이르기까지 소립자라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관한 많은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주를 형성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라고 알려진 소립자, 대체 왜 이 작은 물질의 발견에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소립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왜 중요한 발견인지,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한 가설들과 소립자 연구를 둘러싼 물리학자들 사이의 흥미진진한 신경전까지 술술 읽다보면 어느새 소립자의 세계에 빠져들어가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5
감수의 글 8
재밌어서 밤새 읽는 소립자 이야기
힉스 입자는 ‘입자’가 아니다?! 14
‘소립자 연구’란? 25
전 세계가 함께 만든 초거대 실험 장치 39
물질을 만드는 소립자 - 쿼크와 렙톤 48
힘을 전달하는 소립자 - 글루온, 광자, 위크보손 55
물질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59
무게를 만들다! 힉스 입자 65
두 천재 물리학자 겔만과 파인만 70
힉스 입자와 초끈이론 이야기
소립자는 블랙홀과 같다? 80
‘양자장’은 용수철로 가득하다? 85
소립자의 세계는 상상불가?! 91
아인슈타인과 피카소의 공통항 97
힉스 입자는 어떻게 포착할까? 114
소립자는 언제나 불확정 118
소립자론의 구세주, 파인만 124
초끈이론이란? 133
초끈이론의 주역은 D-브레인 145
구체적 물질에서 추상적 개념으로 154
시공과 우주 창조 이야기
소립자와 우주 탄생 이야기 164
우리 주변에 ‘반물질’이 없는 이유 170
소립자보다도 작은 소립자?! 175
우주가 한두 개가 아니다? 181
우주론의 현재 188
시간과 공간은 사실 모호하다? 194
시공간은 뽀글뽀글 거품을 낸다 201
소립자의 스핀으로 시공간의 일그러짐을 측정하다 214
맺음말 221
참고자료 223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3명)

저 : 다케우치 가오루 (Kaoru Takeuchi,たけうち かおる,竹內 薰)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맥길(McGill)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에너지물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과학 저술가’로 알려진 그는 ‘유카와 가오루’라는 필명으로 추리소설을 쓸 정도로 유연한 사고방식과 문학적 상상력을 겸비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장점은 어려운 과학 이론을 대중을 위해 저술할 때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과학의 역사를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저술해나가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현재 과학 전문 저술가이자 과학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니혼TV ‘뉴스제로(NEWS ZERO)’의 화요일 캐스...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맥길(McGill)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에너지물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과학 저술가’로 알려진 그는 ‘유카와 가오루’라는 필명으로 추리소설을 쓸 정도로 유연한 사고방식과 문학적 상상력을 겸비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장점은 어려운 과학 이론을 대중을 위해 저술할 때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과학의 역사를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저술해나가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현재 과학 전문 저술가이자 과학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니혼TV ‘뉴스제로(NEWS ZERO)’의 화요일 캐스터를 맡기도 했다. 저서로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한 권으로 충분한 시리즈」와 『소수는 어떻게 사람을 매혹하는가?』, 『문과생을 위한 이과 센스』, 『과학은 if?』, 『판타스틱 두뇌 탐험』, 『밤의 물리학』, 『어바웃 아인슈타인』, 『싸우는 물리학자』, 『파이만 물리학을 읽는다』, 『루프양자중력이론 입문』 등의 이해하기 쉬운 과학 서적이 다수 있으며, 그중 『99.9%는 가설』은 일본에서 3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로 기록되어 있다.
역 : 조민정
신라대학교 일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일 년간 일본에서 체류하며 일본의 다양한 책을 국내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번역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언제나 번역에 대한 열의가 가득하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마법의 케이크 플러스』, 『법칙 원리 공식을 쉽게 정리학 물리 화학 사전』, 『마법의 파스타』,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 『마흔 전에 챙겨먹는 채소요리』, 『재밌어서 밤새읽는 소립자이야기』등이 있다. 신라대학교 일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일 년간 일본에서 체류하며 일본의 다양한 책을 국내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번역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언제나 번역에 대한 열의가 가득하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마법의 케이크 플러스』, 『법칙 원리 공식을 쉽게 정리학 물리 화학 사전』, 『마법의 파스타』,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 『마흔 전에 챙겨먹는 채소요리』, 『재밌어서 밤새읽는 소립자이야기』등이 있다.
감수 : 정성헌
전국과학교사모임 회장,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 대표.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수석교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재단 주최 제6회 올해의 과학교사상, 한국물리학회 우수물리교사상과 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상을 받았다. 일본물리학회, 한국물리학회에서 다수의 과학 논문을 발표하였고, 일본물리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들에게 신나는 과학을 가르치기 위해서 융합인재교육(STEAM) 리더스쿨과 교사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과학축전, 안동 길거리과학마당 등 전국의 각종 과학축전 행사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전국과학교사모임 회장,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 대표.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수석교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재단 주최 제6회 올해의 과학교사상, 한국물리학회 우수물리교사상과 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상을 받았다. 일본물리학회, 한국물리학회에서 다수의 과학 논문을 발표하였고, 일본물리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들에게 신나는 과학을 가르치기 위해서 융합인재교육(STEAM) 리더스쿨과 교사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과학축전, 안동 길거리과학마당 등 전국의 각종 과학축전 행사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힉스 입자, 11차원, 우주 탄생의 순간, 평행우주론...
우주의 시작과 끝은 무엇일까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질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계의 본질을 알 수 있다면?


객관적인 사실, 구체성과 절대성을 중요시하는 연구가 아닌 가상 세계에서의 물리학 연구는 이미 아인슈타인 때부터 시작되었고 지금도 많은 연구들이 오로지 과학자의 머릿속에서 이루어진다. 현재 소립자의 성질을 설명하는 궁극적인 이론이라고 알려져 있는 초끈이론의 경우도 11차원의 공간 속에서만 계산이 가능하다. 이 이론대로라면 이 세계 어딘가에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와는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소립자론은 증명할 수가 없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이론 물리학자들의 머릿속에서 가설로만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도 수백 명의 아인슈타인의 후예들이 소립자 물리학을 연구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소립자를 주목하는 이유는 소립자가 우리 세계의 본질을 알기 위한 연구이기 때문이다. ‘신이 숨겨놓은 입자’라 불리는 힉스 입자가 ‘이 세상 질량의 근원’임이 밝혀졌고 만일 존재하지 않았다면 질량의 기원을 밝혀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와 아주 가까운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소립자 연구가 앞으로 더 진행된다면 우주가 처음에 탄생한 빅뱅의 순간, 우주가 소립자만한 크기였을 무렵에 대한 이론을 전개할 수 있게 된다. 즉 소립자론과 우주론, 양자역학과 일반 상대성 이론을 전부 융합해서 소립자 수준인 우주를 연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온갖 어려운 실험과 이론들이 모여 있는 것 같은 소립자를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단순함’이라고 말한다. 소립자를 하나의 물질이라기보다 개념으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어차피 우리 머리로는 그릴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한 것’이 소립자의 세계다. 말 그대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미지의 영역인 것이다.

공상과학소설에 나올법한 흥미진진한 소립자의 세계
소립자는 우리를 꿈꾸게 한다


물리학에서는 확률은 무의미하다고 한다. 99.9999%의 확률로 거의 확정에 가까운 이론만이 인정받고 살아남는다. 이렇게 피도 눈물도 없이 냉혹한 물리학의 세계지만 저자는 소립자 물리학에는 사람들을 꿈꾸게 하는 신기한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 100년 전 물리학자들이 머릿속으로 꿈꾸기만 하던 것들 중 지금 실현된 것이 많이 있다. 반대로 말하면 상상하지 않은 것은 절대 현실화될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물리학자들이 현실에서 불가능할 것 같은 가설들을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사실은 우리의 근원에 가장 가까이 있다는 것, 소립자 물리학은 가장 작은 것을 연구하지만 어쩌면 가장 거대한 것을 담고 있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소립자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과학 입문자부터 물리학의 최전선이 궁금한 사람들까지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재미있으면서도 알찬 과학 교양서다.

종이책 회원 리뷰 (30건)

구매 재밌어서 밤새읽는 소립자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n***a | 2022.11.21
과학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를 위해 구매했습니다.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를 좋아해서 한권씩 구매하여 소장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이번에는 소립자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읽으며 재미있어 하네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소립자 개념을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해줍니다.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어린이를 위해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고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어 좋은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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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재밌어서 밤새읽는 소립자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쿠* | 2021.09.30

재밌어서 밤새읽는 소립자 이야기라는 책 제목과 같이 책을 보다보면 책을 놓기 싫어질 정도로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이 책에서는 소립자에 대해 설명하는 데 이론으로 설명되고 예측되었던 일들이 실제로 밝혀지는 일들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책을 보다보면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오고 생소한 부분도 많았는 데 책에서 쉽게 설명해줘서 그래도 수월하게 읽힌 듯 하다. 다른 시리즈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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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재밌어서 밤새읽는 소립자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카**스 | 2021.09.30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 중 소립자 이야기 책이다. 이 시리즈를 처음 봤을 때 이렇게나 과학을 친근하고 재밌게 설명해 준 점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단순히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접근한다면 사람들도 과학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될 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른 시리즈에 비해 소립자 이야기는 조금 더 깊이가 있어 유머코드는 덜하지만 인물이야기를 소개했기 때문에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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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술술 읽히는 소립자 과학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n | 2021.12.15
일단 내용이 쉽고 재미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진도가 나갔다. 그런데 나는 사실 표준모형에 대해서 좀 더 쉽고 정리가 잘 되어있으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책은 없을까 하고 이 책을 주문한 것인데, 막상 읽어보니 물론 소립자가 주제이긴 하지만 과학계의 실상이라고나 할까, 과학자들의 뒷이야기가 제법 많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이 등장해서 좀 의아했지만 읽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곤 했다. 이론 물리학자들과 실험 물리학자들이 서로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저자와 같은 현상연구자들의 숨겨진 노고와 애환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 내게는 소립자 이야기보다 더 크게 가슴 깊이 와닿았다. 어쩌면 그런 이야기야말로 힉스니 쿼크니 하는 이야기들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내용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상으로 책을 고르다보면 이런 우연에 의한 기쁨이 적지 않게 발생하곤 한다. 과학지식이 목표이긴 했지만 결국 과학을 하는 주체도 사람이고 이런 대중서적을 읽는 주체도 사람이 아니던가.
물론 소립자에 대한 내용도 더 이상 쉬울 수 없을 만큼 아주 정리가 잘 되어있다. 특히 힉스입자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 왜 다른 책에서는 힉스입자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면 될 것을 그토록 어렵게 설명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해하기가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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