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플랫브레드-인류의 문명과 함께 시작된 빵 만들기-납작하게 직화로 구워낸 고대의 빵-문명이 태동한 비옥한 초승달 지역-역사가 시작된 땅, 수메르-인류 최초의 문자를 만든 수메르인-쐐기문자로 기록된 학생의 하루-바빌로니아인의 삶을 지배한 함무라비 법전-빵이 익숙했던 예수의 시대-세계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라바시'-난, 차파티, 파라타-혼돈을 불러온 인도의 독립-하나에서 갈라진 세 나라2장 사워도우-자연이 만들어낸 발효빵-피라미드 건설노동자들의 급여는 빵과 맥주-마중물이 필요한 발효빵 반죽-중세시대의 빵 굽기는 험난한 과정이었다-건조효모의 대량생산이 가져다준 혜택-빵과 우유를 쉽게 먹을 수 있게 해준 과학자3장 피자-빵의 세계화에 기여한 로마제국-로마인을 눈멀게 한 ‘빵과 서커스’-고대 로마의 타임캡슐이 되어버린 폼페이-화산재에서 찾아낸 이탈리아 빵의 역사-초기 피자에는 토마토소스를 사용할 수 없었다-이탈리아 왕비 이름을 딴 마르게리타 피자-미국의 이민 역사와 피자4장 마카롱-품질의 판단 기준 '마카롱의 발’-마카롱의 대중화에 기여한 프랑스 혁명-프랑스 궁중문화를 업그레이드시킨 메디치 가문-남편보다 시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왕비-다섯 명의 왕을 세운 카트린-바르톨로뮤 대학살-유럽 제일의 상속녀 마리 드 메디치-루벤스의 그림 속에 남은 여인의 야망-결혼과 함께 전파된 유럽의 식문화-카트린과 마리, 그리고 마카롱5장 에그타르트-매케니즈 음식의 대표 주자 에그타르트-쓰고 남은 달걀노른자로 만들어진 빵-홍콩식 vs 마카오식-대항해시대를 연 포르투갈-황금과 후추 그리고 십자가를 위한 새로운 바닷길-해양제국 포르투갈의 전초기지 사그레스성-항해 왕자 엔리케의 암흑바다 정복-인도로 가는 바닷길이 열리다-아시아의 무역 거점 마카오-포르투갈식 반환 vs 영국식 반환6장 카스텔라-포르투갈 선교사가 전한 스페인 빵-일본의 통일과 포르투갈 총-자기화에 능숙한 일본-도쿠가와 막부와 가톨릭 박해-서양으로 난 창 '데지마'-일본의 쇄국정책에도 살아남은 네덜란드의 비결-제주도 제사상엔 카스텔라가 오른다-통신사와 연행사가 전한 서양 문물-구락부에서 설고를 먹고 양탕국을 마시다7장 판데살-밥보다 싼 필리핀 국민 빵, 판데살-필리핀의 스페인 빵들-선 하나로 세상을 양분한 포르투갈과 스페인-마젤란은 세계 일주에 실패했다-침략자가 아닌 영웅으로 인정받는 마젤란-스페인의 침략과 필리핀의 탄생-목표는 세계 일주가 아닌 향신료-금과 은이 넘쳐났던 동양의 진주 마닐라-미서전쟁으로 바뀐 식민지의 주인8장 토르티야-변신의 귀재 토르티야-옥수수가 만들어낸 메소아메리카 문명-총보다 무서운 병균-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를 찾아온 약탈자-총, 균, 신화, 분열-메스티소의 어머니 말린체-세계의 은 시장을 장악한 스페인-멕시코의 민중 저항과 독립운동9장 베이글-아슈케나즈 유대인과 베이글-유대교 율법과 코셔 식품-러시아의 유대인 차별 정책-유대인의 이주에 불을 지핀 포그롬 -로스차일드 가문과 러일전쟁-아메리카에는 차르가 없다-미국을 장악한 유대인-뉴욕의 상징이 된 베이글10장 흑빵-농부의 빵, 초르니 홀렙-맥주와 수프에 담가 먹는 흑빵-가족을 모이게 하는 난로 사모바르-러시아 국민 음료 크바스-표트르 대제의 유럽 침공을 막은 흑빵-욕심과 필요로 맺어진 히틀러와 스탈린-레닌그라드 시민의 결기에 굴복한 히틀러-독일군의 불패 신화가 깨진 스탈린그라드 전투-노래에 담긴 병사들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