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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읽는 세계사를 인문서로 추천받아 구매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에는 10가지 빵 속에 담겨 있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 빵들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빵이면서 인류의 역사와 오랫동안 함께 해온 빵들입니다. 그 빵이 만들어지고 현재까지 인기많은 빵으로 보여지기까지 흥미진진한 세계사의 사건 에피소드까지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빵과 관련된 이야기를 읽으면서 세계사의 흐름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제목을 얼핏보면, 세계사에 대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라고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막상 책을 읽어보면, 빵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이 책의 전부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어서, 솔직히 세계사라는 타이틀은 좀 과장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고대 피라미드를 건설할 때 노동자들에게 빵으로 급여가 지급되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여기서 세계사라고 볼 수 있는 내용은 피라미드가 언제 누구에 의해서 건설되었다는 약 10줄의 내용에 해당하는 이게 거의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이 시기에 빵으로 주급을 받았다던 이 빵의 정체를 밝히고 서술하는 데 거의 모든 장들이 할애되고 있습니다. 빵의 특징과 모양이 어떠하며, 발효는 어떤식으로 이루어지고, 이 빵은 어떤 터에서 구워졌으며, 재료는 어떤 것들이며, 반죽은 어떻게 해야 하며.....이런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빵이 중심이지 세계사가 중심인 책은 아닙니다. 그러니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 빵보다는 세계사에 보다 흥미를 가지고 선택하신 분들은 실망하실 가능성도 있겠다 싶습니다.
이영숙작가님의 빵으로 읽는 세계사입니다....평소에도 어떤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해서 연결되는 여러가지 세계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을 좋아합니다...그래서 ###으로 읽는 세계사 같은 책을 좋아합니다....그래서 빵으로 읽는 세계사도 제목을 보고 바로 조금도 망설임없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아직 책을 읽기전인데 빨리 읽고 싶네요...내용이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세상에서 다양한 빵이 있고 그 빵을 먹는 사람들은 그보다 더 다양하고 많죠.
이 책에선 그 중에 10가지 종류의 빵을 소개하면서 그에 얽힌 셰계사를 풀어냅니다.
익숙한 빵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그 빵이 생겨난 지역뿐 아니라 퍼져나간 경위와 그 시대상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이해관계와 정치사를 좀 더 친근하게 풀어낸 점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