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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네시

수재나 클라크 저/김해온 | 흐름출판 | 2021년 11월 10일 한줄평 총점 9.6 (94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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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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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데뷔작으로 휴고상을 수상한
SF 천재작가의 16년 만의 귀환!
“아름답고 동시에 마음을 뒤흔드는 작품!”


“내가 사는 ‘집’은 무수히 많은 방과 끝없는 복도가 이어지는 광활한 곳이다. 방의 벽에는 수천 개의 각기 다른 동상들이 줄지어 있다. 집 안에는 바닷물이 흘러들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파도가 노래한다. 하늘에는 언제나 태양과 달과 별이 선명하게 빛나고 있다. 아름다운 나의 ‘집’, 나는 이곳에서 살아가는 유일한 사람이자, 탐험가이자, 과학자이다. 나는 오늘도 내가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까지 여행하고 모험한다. 내 이름은 피라네시, 나는 기억을 잃어버렸다.”

34개가 넘는 나라에서 출간되었고, 휴고상, 세계 환상 문학상 등을 수상한 『조나단 스트레인지와 노렐』(이 작품은 그녀의 데뷔작이다)의 저자 수재나 클라크가 16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 『피라네시(PIRANESI)』는 환상적인 공간에서 홀로 살아가고 있는 ‘피라네시’라는 인물의 이야기다. 그는 왜 기억을 잃어버렸고, 왜 홀로 이 공간에 남겨진 걸까. 일주일에 2번씩 피라네시를 찾아와 이 세계의 위대하고 비밀스러운 지식을 찾으려 하는 ‘그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아름다운 문장, 흥미로운 서사, 놀라운 반전이 함께 하는 이 책 『피라네시』는 2021년 Women’s Prize for Fiction을 수상했으며, 동일한 작가에게는 이례적으로, 2021년 휴고상 최종 후보에 또다시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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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피라네시
2부 나머지 사람
3부 예언자
4부 16
5부 밸런타인 케털리
6부 파도
7부 매슈 로즈 소런슨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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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수재나 클라크 (Susanna Clarke)
1959년 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서 코난 도일, 찰스 디킨스, 제인 오스틴의 책을 즐겨 읽었다. 옥스퍼드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하고 몇 년간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그 후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이 년간 영어를 가르치다가, 영국 케임브리지로 돌아갔다. 1993년 판타지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콜린 그린랜드가 가르치는 글쓰기 강좌에 참여했다가, 과제로 제출한 단편 [그레이스 아듀의 숙녀들]이 콜린의 눈에 띄어 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2004년 발표한 첫 장편 『조너선 스트레인지와 노렐 씨』는 34개가 넘는 나라에서 출간되었고, 부커상 후보 목록에 올랐으... 1959년 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서 코난 도일, 찰스 디킨스, 제인 오스틴의 책을 즐겨 읽었다. 옥스퍼드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하고 몇 년간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그 후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이 년간 영어를 가르치다가, 영국 케임브리지로 돌아갔다. 1993년 판타지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콜린 그린랜드가 가르치는 글쓰기 강좌에 참여했다가, 과제로 제출한 단편 [그레이스 아듀의 숙녀들]이 콜린의 눈에 띄어 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2004년 발표한 첫 장편 『조너선 스트레인지와 노렐 씨』는 34개가 넘는 나라에서 출간되었고, 부커상 후보 목록에 올랐으며 휘트브레드 데뷔 소설상, [가디언] 데뷔 소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05년에는 같은 작품으로 영국도서상 올해의 데뷔 도서상, 휴고상, 세계 환상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조너선 스트레인지와 노렐 씨』와 같은 무대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집 『그레이스 아듀의 숙녀들』을 출간했다. 8편의 동화로 구성된 이 단편집은 18~19세기의 스타일로 쓰였다. 그 무렵 건강이 심하게 악화되어 오랜 시간 글을 쓸 수 없었다. 긴 공백을 깨고 2020년 발표한 『피라네시』는 [뉴욕 타임스]와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코스타 도서상 올해의 소설상, 왕립 문학 학회 앙코르상, 휴고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21년 여성소설상Women’s Prize for Fiction을 수상했다. 현재 파트너 콜린과 함께 더비셔에 거주하고 있다.
역 : 김해온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손전화를 설계하다가, 명상을 접하고 삶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 후 자신에게 좀 더 맞는 일을 찾으려고 직장을 그만두고 번역과 글쓰기에 입문했다. 2003년부터 번역가 지망생들과 꾸준히 교류하여 2006년에 번역 스터디 카페 ‘주간번역가’를 만들었다. 『노마와 훈이』, 『총이의 여행』,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등을 쓰고 『명상 습관』, 『인생이라는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법』, 『풋내기들』, 『힘 있는 글쓰기』, 『콰이어트』, 『시크릿』,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몰입의 재발견』, 『죽음의 신비』, 『위대한 성인 바바 자이말 싱』 등을 옮겼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손전화를 설계하다가, 명상을 접하고 삶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 후 자신에게 좀 더 맞는 일을 찾으려고 직장을 그만두고 번역과 글쓰기에 입문했다. 2003년부터 번역가 지망생들과 꾸준히 교류하여 2006년에 번역 스터디 카페 ‘주간번역가’를 만들었다. 『노마와 훈이』, 『총이의 여행』,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등을 쓰고 『명상 습관』, 『인생이라는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법』, 『풋내기들』, 『힘 있는 글쓰기』, 『콰이어트』, 『시크릿』,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몰입의 재발견』, 『죽음의 신비』, 『위대한 성인 바바 자이말 싱』 등을 옮겼다.

출판사 리뷰

“당신은 이 세계를 사랑하고 있나요?”
환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모험, 아름다운 문장과 마법 같은 서사,
전율을 이끄는 캐릭터의 향연, 판타지의 통념을 깨는 강렬한 반전!


그의 이름은 ‘피라네시’. 피라네시는 돌로 만들어진 기묘한 미로 공간에서 홀로 살아가고 있다. 그 공간은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방들로 이루어져 있고, 벽은 거대한 조각상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발밑으로는 어디에서 오는지 모를 바닷물로 채워져 있다. 피라네시의 일과는 특별할 게 없다. 땔감으로 사용할 해조를 찾아 말리고, 낚시를 해 허기를 달래고, 끝없이 펼쳐져 있는 방들을 답사하고, 그날의 일을 꼼꼼하게 기록하는 것, 그것이 전부다. 살아 있는 인간이라고는 아직 자신밖에 발견하지 못한 그 광활한 공간에 ‘나머지 사람’이 일주일에 2번 그곳을 방문한다. 이 세계의 비밀을 풀고 위대한 지식을 찾으려는 ‘나머지 사람’은 피라네시가 믿고 의지하는 유일한 친구다. 피라네시는 ‘나머지 사람’을 도와 이 미로의 구석구석을 탐험한다. 그러던 어느 날 ‘16’이 침입하고, ‘나머지 사람’은 ‘16’이 피라네시를 죽이고 이 평화로운 세계를 무너뜨리려 한다고 경고한다. 피라네시는 ‘16’으로부터 벗어나 이 세계를 온전하게 지킬 수 있을까? 이 세계에 숨어 있는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데뷔작으로 휴고상을 수상한 수재나 클라크가 16년 만에 낸 장편소설이라는 사실만으로 전 세계 SF 팬들을 설레게 했던 《피라네시(PIRANESI)》가 드디어 한국에 출간되었다.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된 즉시 〈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21년 Women’s Prize for Fiction 상을 수상했다. 현재(2021년 10월 말 기준) 2021년 월드판타지어워드 베스트 노블(11월 발표 예정), 2021년 휴고상 최종 후보(12월 발표 예정)에 올라 있다.
“가장 SF다운 SF를 쓰는 작가”로 알려진 소설가 김보영이 “아름답다. 경이롭도록 아름답다. 오랜만에 현실을 온전히 떠나 다른 세계에 다녀왔다”라고 평가한 《피라네시》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는 매혹적인 SF 소설이다. 기억을 잃은 채 기묘한 세계에 갇힌 주인공 ‘피라네시’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책장을 넘길수록 더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일어나며, 결말을 향할수록 그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충격과 반전의 순간들이 연속되어 독자들을 책에 몰입하게 한다. 현실의 세계인지, 가상의 세계인지 알 수 없는 미궁의 공간과 그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는 순수한 인간, 그의 곁을 지키는 미스터리한 인물,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침입자. 독자들의 예상을 비웃듯 치밀하게 드러나는 충격적인 마지막 장면은, 역시 수재나 클라크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을 만큼 감탄을 자아낸다.


고전 판타지의 반열에 오를 새로운 작품이 등장했다!
한 편의 영화처럼 지나가는 꿈 같은 모험의 시간!
“이 소설은 당신의 마음과 영혼을 벼락처럼 때릴 것이다.”


시간도, 공간도, 현실성도 사라진 듯한 미로의 공간은 낯선 침입자 ‘16’에 의해 급격한 리얼리티를 갖게 된다. ‘16’은 ‘피라네시’를 뒤쫓고 ‘피라네시’는 ‘16’을 피해 도망 다니며, ‘나머지 사람’은 ‘16’을 살해하기 위해 덫을 놓는다. 이 긴장감 넘치는 서사는 잘 만들어진 한 편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처럼 독자들을 이끌어간다.
“몇 달 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아직도 거의 매일 이 책을 생각한다”라고 《스테이션 일레븐》의 저자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은 평가했는데, 이 작품 《피라네시》는 탁월하고 새로운 환상세계로 들어가는 모험이자, 동시에 길을 잃고 헤매는 누군가를 구원해주는, 인간의 삶을 깊이 성찰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이 단순한 장르 소설을 탐닉하는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전 세계, 남녀노소를 불문한 독자들을 열광시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피라네시》는 수재나 클라크가 처녀작 《조나단 스트레인지와 마법사 노렐》(2005년 출간) 이후 오랜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써 낸 작품이다. 저자는 꽤 긴 시간 동안 집에 틀어박혀 외부와 차단된 채 무기력한 생활만을 반복하는 와중에 이 책에 대한 구상을 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수재나 클라크는 이 책을 통해 세상에서 유리된 채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투명한 영혼을 가진 이들을 향한 응원과 바람을 곁들여서.
“조수가 홀들에 범람하듯이 애끓는 슬픔으로 흘러넘치게 한 뒤 반짝이는 선물들을 남겨준, 풍성하고, 경이롭고, 가슴 아픈 기쁨과 달콤한 슬픔으로 가득한 작품”(〈뉴욕 타임스〉 북리뷰)인 소설 《피라네시》를 읽고 나면 독자들은 자신의 인생을 가만히 돌아보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눈을 감고 상상해보라. 하얀 벽들과 부서진 조각상들, 발밑에서 들려오는 파도와 범종 소리처럼 들려오는 바람소리, 쏟아질 것처럼 수놓아진 밤하늘의 별과 고고하게 빛나는 달, 그 위로 자유로이 날아가는 새들, 그리고 그곳의 가장 높은 곳에서 홀로 앉아 아주 먼 어딘가를 고요하게 응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곳은 어디이고, 또 이곳은 어디인가?

종이책 회원 리뷰 (30건)

구매 피라네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d* | 2022.10.30
상당히 재미있다. 기존 sf와 다른점은 과학적 사실에 너무나도 많이 입각해서 자칫 어려울수도 잇는 내용이지만 이와달리 스토리 위주의 소설이라 입문자도 쉽게 읽고 몰입항수 잇다는점... 상당히 인상깊다. 또한 결말이 훌륭하고 말그대로 아름답다라는 말이 나온다. 피라네시... 처음듣는 단어이고 처음보는 책이엇지만 기억에 강렬하게 남는다. 지루할 틈없는 스토리 전개와 가독성이 상당히 훌륭했고 디자인도 칙칙하지 않고 밝고 매력적이었으며 수재나 클라크 이 여섯글자의 저자의 이름으로도 볼 가치가 충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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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피라네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k****a | 2022.05.30

피라네시

제목과 설정에서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사실이지만 클라크는 이탈리아 출신의 건축가이자 판화가인 조반니 바티스타 피라네시의 판화에서 영감을 받아 피라네시를 집필하였다. 또한 책을 읽어가면서 피라네시의 작품만큼 조르조 데 키리코의 작품들이 떠오르기도 했는데, 소설의 환상적인 배경이 바로 눈 앞에 그려지는 시인성 넘치는 필력이 몹시 인상적이었다.

단 두개의 장편 소설만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수잔나 클라크가 환상 문학계의 살아있는 거장이라는가를 알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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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피라네시 - 수재나 클라크 지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현*맘 | 2021.11.27
달이 북쪽 셋째 홀에 떴을 때 나는 아홉째 현관에 들어가 세개의 밀물이 합류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것은 오직 팔 년에 한 번 일어나는 현상이다.
-앨버트로스가 남서쪽 홀에 온 해 다섯째 달의 첫날 기록. (17쪽)

이곳은 거대한 홀과 문들, 조각상들이 있는 공간이며 집 입니다. 집에는 세층이 있습니다. 아래쪽 홀들은 조수의 영역, 위쪽 홀들은 구름의 영역, 중간 홀들은 새와 인간의 영역 입니다. 사람은 오직 열다섯 명이며 그중 살아 있는 사람은 나와 나머지 사람, 두 명뿐입니다. 열세 명은 모두 백골 상태로 그 중엔 일곱 살정도로 보이는 어린아이도 있습니다. 바닷물이 밀고 들어와 홀들이 잠기기도 하고-아래쪽 홀들, 물고기들과 해조류, 조개들을 잡아 배고품과 두려움을 이겨내기도 하고, 수 많은 홀들을 탐험하며 일지를 쓰다 어느새 열 권째에 이르러 색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짜로 말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나머지 사람 이외엔 새들과 새들 뿐입니다. 홀들은 모두 칠천육백칠십팔 개였고, 나머지 사람은 피부가 올리브색에 쉰에서 예순 살 사이의 남성인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만나 홀들을 탐험한 이야기와 지식탐험에 관한 이야기을 나눕니다. 그는 나를 피라네시라는 이름으로 부르지만 그 이름이 원래 내 이름이 아닌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집에 왔을 때 쓴 1번 일지는 2011년 십이월에서 2012년 유월까지라고 표지에 써놓았는데 3번 일지부터는 그해의 특별한 일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름을 명명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쓰고 있는 열번째 일지는 앨버트로스가 남서쪽 홀에 나타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앨버트로스가 남서쪽 홀에 온 해'라는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나머지 사람과의 유일한 만남은 채 한 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끝이 납니다. 그가 가져다주는 물건들, 음식들로 홀을 탐험할 수 있는 생명력을 이어나가고 있던 중 파라네시는 집에 누군가 침입했던 흔적들을 발견합니다. 파라네시는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또다른 살아있는 존재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미지의 그 사람에게 '16'이라는 이름을 주는데...

표지와 같은 이공간이 끝없이 펼쳐진 피라네시의 집, 정해진 시간에 같은 곳에 찾아와 홀의 다른 곳들에 대한 탐험이야기를 듣고 직접 다른 이들을 이곳에 소환하려 한다는 나머지 사람, 유골로 남아 있는 이들의 정체와 자신이 피라네시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정작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남자가 거대한 석상들, 조각들이 즐비한 홀들을 탐험하며 발견하는 편지의 흔적들, 외부인이 숨기듯 써 놓은 비밀글들은 현실 세계와 분리 되어 있지만 또한 연결 되어 있음을 말해 줍니다. 과연 작가 슈재나 클라크가 지은 거대한 공간에 자유롭게 탐험을 하며 살아가는 피라네시에겐 어떤 사정이 있는지, 데뷔작으로 휴고상을 수상한 SF 천재작가의 16년만의 귀환을 알린 작품 [피라네시]의 결말은 어떨지 상상에 맡기며, 어쩌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외딴섬에 대한 기대가 창조해낸 실존하는 별세계는 아닐까 상상을 해 봅니다.

읽다보면 작가의 치밀함,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장면마다 의미를 부여한 세심함, 피라네시의 긍정 에너지, 세계를 이해하고 이용할 줄 아는 지혜의 존재 등 결국은 빠져들게 만드는 책 [피라네시]는 미스터리 판타지 SF소설의 또다른 장을 열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거대한 집, 거대한 홀, 거대한 조각상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다만 당신이 그 공간에 가게 되면 당신의 가족들, 당신을 아는 이들은 당신을 실종신고 하고 자신들의 세상에서 어떻게 감쪽같이 사라졌는지 매우 궁금해 할 수 있습니다. 오실 땐 편지를 쓰고 오시길. 현재 그곳은 2018년 11월 26일을 기준으로 비어있습니다. 가끔 방문자가 있긴 하지만.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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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380건)

구매 피라네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R | 2022.12.09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의 "피라네시"를 읽게되었습니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알게된 작품입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는 데뷔작으로 휴고상을 수상한 에스에프 천재 작가로 16년만의 귀환을 알리는 소설이라네요. 2021년 여성소설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입니다.아름답고 경이로운 오직 세계의 아름다움만이 당신들을 위로할 것이다는 마음과 영혼을 벼락처럼 때리는 책이라는 수식어가 있네요. 내 이름은 피라네시 하지만 그건 어쩌면 내 진짜 이름이 아닐지도 몰라 나는 대체 누구일까?  당신을 찾아 이곳까지 왔어요 모두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환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모험 재밌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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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u | 2022.12.09

수재나 클라크(김해온번역) 저자의 피라네시 리뷰입니다. 100%페이백의 기회로 읽게되었는데요 피라네시는 작가님이 16년만에 출간한 작품이라네요. sf판타지, 스릴러 이런 키워드라 굉장한 사건의 연속일까 했는데 생각보다 급한 전개에 비해 그 속의 내용은 평온한 느낌이었습니다. 호흡 편하게 읽긴 했지만 뭔가 급하게 쫓기듯 이야기가 마무리 지어졌던거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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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a**************7 | 2022.12.09

흐름출판에서 출간된 수재나 클라크 작가의 피라네시 라는 소설입니다. 100% 페이백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소설 피라네시는 표지에서부터 독특한 구조의 건축물을 확인할 수 있는데, 표지에서 보듯이 기이한 이공간이 끝없이 펼쳐진 집, 그 곳에 살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피라네시 홀로 살고 있습니다. 피라네시는 사실 피라네시가 자신의 이름이 맞는지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형태의 SF 소설입니다. 영화로 구현된다면 어떤 영상미로 구현될지 궁금한 소설입니다. 독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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