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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 트리플 10

트리플 10

심너울 | 에브리북 | 2021년 12월 2일 한줄평 총점 8.6 (2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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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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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DRM) 21.5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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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 트리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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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재기발랄하게 넘나드는 전환의 경계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는 트릭스터

“원래 사람은 자기가 망하지는 않을 거라고 내심 기대하잖아요.
그리고 인생은 그 기대가 조각나는 하나의 커다란 과정이죠.”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심너울 신작 소설집
과감한 횡단을 통해 다다른 위태롭고 즐거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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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대리자들
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문명의 사도
에세이 세 편의 글로 자기를 소개하기
해설 한국 SF의 트릭스터를 만나는 시간―이지용

종이책 회원 리뷰 (18건)

꿈만 꾸는게 더 나았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2*****n | 2022.01.11
책을 읽는데 만화 한편을 그리듯 재미나게 읽혀지는 책이었습니다.먼 미래 같지 않고 몇년 후면 그렇게 될 것같은 대리자들 이야기, 우주인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괴물일 수도 있고 그들을 침략한 인간일 수도 있지만 그것들을 순수히 보존해 주려는 문명의 사도! 지구의 것을 다 빌려쓰고 이제 우주의 것을 밀수하는 그런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인간의 지능은 어디까지 발전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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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r***n | 2022.01.07

단편소설의 톡톡 터지는 상쾌함과 새로운 맛을 이 책에서 느꼈다.

심너울 작가의 <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제목부터 취향이다.

살짝 뒤틀린 냉소가 느껴지지만 그 탓을 남에게 돌리지는 않는 의연함.

게다가 sf라니. 

현실에 한발짝 걸쳐져 있지만 다른 발과 눈은 여기가 아닌 곳을 바라보는,

경계의 아슬아슬함이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고 있을 법한 기시감도 놓치지 않아

여러 번 읽을 때마다 그 맛이 다른, 글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자음과 모음 트리플 시리즈는 한국 단편소설을 다룬다.

이 책에는 '대리자들', '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문명의 사도'라는

세 편의 단편소설이 한 권에 담겨 있다.

 

 

 

 

 

 

'대리자들'을 여는 것은 누구나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신비한 눈을 가진 강도영이다.

지극히 현실적인 연극무대-여전히 바뀌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슬프기까지한- 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매니저였던 부모를 잃기 전까지는

그 '눈'으로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가만히 바라만 봐도 의미를 만들게 했던 스타였다.

영화쪽에서 주연으로 캐스팅 제의가 오지만 알고 보니, 

강도영은 얼굴만 빌려줄 뿐, 연기는 인공지능이 한다는 조건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승락하고 찍은 영화는 극장에서 상영되고 사람들은 좋아한다.

다른 사람의 삶을, 그 감정을, 배우의 몸과 목소리로 나타내는 연기가

인공지능과 그것을 다루는 '기술자분'들의 일로 치환되는 근미래.

여기에 아주 오래 전 연극 속에 연극을 보여줬던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을

아이싱처럼 살짝 넣어둔 점도 이 글의 다채로운 맛을 텁텁하지 않게 살려준다.

 

이 책의 제목인 '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는 '대리자들'에 비해 적은 분량이다.

하지만 읽으면 왜 제목이 되었는지 격하게 공감할만큼 매력적이고 산뜻하며 재미있다.

 

세번째로 수록된 '문명의 사도'는 앞의 두 작품보다 sf적 배경이라 세계관이 짙다.

 

 

 

단편소설의 특성상, 그리고 장르적인 쾌감상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록

책을 아직 읽지 않은 독자들의 재미를 반감시킬 것 같아 자세히 쓰기는 생략하지만,

'SF를 단편에 어떻게 소화할까?' 하는 의문에 '문제 없습니다!' 하는 

시원하고 상큼한 대답을 들은 기분이다.

 

어쩌면 작가 심너울의 세계는 나와 동시대를 살고 있지만

한 발짝은 다음 세상에 걸쳐져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즐거운 상상도 해본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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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꿈만 꾸는 게 나았어요_심너울_트리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a***l | 2022.01.07




 

서평_꿈만 꾸는 게 나았어요_심너울_트리플

 

 

 

정말 꿈만 꾸는 게 나았을까?

흥미로운 SF 소설 단편집이 나왔다.

심너울 작가님의 손길로 탄생된 이 작품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보석 같은 소설들로 채워져 있었다.

특히 꿈만 꾸는 게 나았어요,는 그 성공하기 어렵다는 SF 소설계에서 희망적인 가능성을 보여준 걸작이라고 생각했다.

 

'꿈만 꾸는 게 나았어요'

 

오색 빛깔 찬란한 표지가 한눈에 딱 들어온다.

추상적인 그림은 다양한 생각을 하게 했고 아담한 크기와 얇은 두께는 휴대하고 다니면서 보기도 좋았다.

솔직히 심너울 작가님의 이름만(본명이신지 모르겠지만) 봤을 땐 분명 여성 작가님이라고 봤는데 예상과는 달리 훈훈한 외모의 남성 작가셨다.

그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미 다양한 작품을 내셨던 현역 작가님이다.

개인적으로 SF 소설을 쓰는 게 참 어렵다고 느껴서 이 소설집은 내게 얼마나 재미와 감동과 과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줄까?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일단 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는 멀지 않은 지구의 미래에 벌어질 현실적인 SF였다.

거기에 한국 내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이 흥미로웠다.

 

우주인이 되고 싶었던 여주인공은 결국 꿈을 접고 심리학과를 전공하고 졸업도 하지만 수백 군데 취업을 하려고 했으나 번번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대학 시절 과학 관련 수업인 프로그래밍에 대한 것을 듣다가 만나게 된 선배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 이후 점점 연락이 뜸하다가 백수 생활을 하면서 뜬금없이 연락을 받게 된다.

그렇게 꿈같은 연봉을 받으면서 시작된 선배 회사의 마케팅 매니저 일을 하게 되는데 뭔가 돌아가는 게 이상함을 느낀다.

끝까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드는 전개는 책을 계속 읽게 만들었고 그 끝엔 놀라운 반전이 있었다.

심각하게 트릭이나 추리가 있던 건 아니었고 그렇다고 호러나 촘촘한 서스펜스도 아니었지만 그럴듯한 과학적 지식을 배경으로 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작가님의 작품집에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고 앞으로도 더 흥미진진한 SF 소설로 다시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

지나치게 하드하지 않은 현실 과학 소설을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꿈만꾸는게나았어요 #심너울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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