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재 저
심활경 저
신영환 저
이지성,인현진 공저
송재환 저
서사원의 바른 교육 시리즈 열여덟번째.
10년 영어교육과정을 한눈에 이해하고 목표와 방향을 세우는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 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와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가 다르다고 할 만큼
공교육과 사교육의 영어는 입시라는 목표는 같으나 그 방향은 다르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영어에 뜻이 있는게 아니었기에 그 차이를 구별하기가 어려웠고
아이의 영어 학습을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답답한 실정이었죠.
공부는 아무리 아이들이 하는 거라고 해도... 옳은 방향으로 너무 둘러가지 않도록
적절한 가이드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은 답답하고 초조했던 저와 아이에게
영어 학습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가야 할지에 대해
든든한 힘을 실어주는 버팀목이 되어주었답니다^^
이 책은 초중고 현직교사들이 직접 썼기에
공교육 영어교육과정을 적나라하게 살펴 볼 수 있어요.
학원에 보내면 편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학원에서 이끌어 준다 하더라도
개개인 마다 모두 같은 학습 역량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기에
엄마의 관심은 필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나니 집에서 아이의 학습 역량을 파악하고
학습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지지해주고 초중고 10년간의 영어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로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가지는게 영어 학습의 시작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영어, 중등영어, 고등영어로 세분화하여
각 학교에서 어떤 방식으로 영어 수업이 진행되는지
무엇을 중점으로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하고 있지만
모든 시작은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이유와 목표에 대해
스스로 알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ART 01에서는 영어교육 로드맵을 짜는 첫 시작으로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 파악하고
공교육 영어수업의 목표를 이해할 수 있게 제시하여
장기간의 영어 공부에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이유를 찾게 해주었어요.
처음 영어를 시작할 땐 길게 해야 하는 공부라 천천히 시작하자고 생각했었는데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에게 자꾸 뒤쳐지는 모습을 보고나니
아이를 재촉하곤 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보고 한 쪽으로 평가가 치우친 입시 영어를 목표로 학습을 한다면
영어의 균형있는 학습이 안된다는 사실에 놀랐답니다.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초중고 공교육 영어교육과정을 하나의 표로 볼 수 있었는데
기본정보를 먼저 제시한 후 초,중,고 교육과정의 전체적인 틀과 목표,
수업 시수, 내용 소재, 어휘 수, 문장 길이, 평가 특징을 비교하고 파악할 수 있었어요.
전체적인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나면 학습의 방향을 잡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해요.
이후 PART 02 ~ PART 04에 걸쳐
초등영어, 중등영어, 고등영어의 국가교육과정의 핵심을
총정리하듯 구체적이고 상세히 기술하고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답니다.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영어 교육이 난이도와 각 학년별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
수행평가구성과 방법, 지필고사, 내신점수, 수능영어 까지 상세한 정보를
학교별, 또 학년별로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이나 자료 등을
실제 사진을 활용하여 소개해 주는 부분도 좋았어요.
특히 영어를 시작하고 기본이 되는 초등학교 영어에서 학년별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에서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꼭 익혀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현재 초등학생 아이들이 있기에 더 집중해서 봤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세부적으로 새 학년이 올라갈 때 목표를 세우고 여름방학 떄 중간 점검을,
겨울 방학 때 목표 달성 여부와 보충 학습을 해야 겠다는 1차적 방향을 먼저 잡고
아이와 함께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채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공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핵심전략을 배울 수 있었던
서사원의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이 책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현직 선생님이 함께 쓰신 책이예요.
초등학교 3학년 부터 고3까지의 공교육 영어에 대해 쭉~~ 살펴본 책이죠.
책이 너무 좋더라고요.
인스타에서 자주 뵈었고, 라이브방송에서도 뵌 혼공쌤 허준석 선생님이 쓰신 책이라 더 반가웠어요.
처음 Part1 에는 전체적인 영어공부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영어를 배우는 이유와 공교육 영어의 목표.
저마다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 목표들이 다른데 먼저 아이에게 왜 영어공부를 해야하는지 알려주는데 좋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아이가 스스로 찾아도 좋고요.
26쪽에 초중고 영어 교육을 비교한 표가 나오는데, 표로 보니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어휘수는 500개 낱말 내외이고, 중학교는 750개 내외, 고등학교는 공통영어를 기준으로 새롭게 배우는 단어가 550개 내외라고 하네요.
이 책을 통해 초등 부터 고등학교 까지의 전체적인 틀을 볼 수 있어서
길잡이 역할을 해주니 좋은 것 같아요.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가 초등학생만 있으면 초등학교 영어만 알고,
중학생 자녀만 있으면 중학교까지만 알고,
고등학생 자녀가 있으면 그 때서야 고등학교 까지 아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을 통해 초 중 고 전체를 미리 훑어 보면 큰 숲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Part2 는 본격적으로 초등영어, 중등영어,. 고등영어 대해 자세히 다루어요.
Part2는 초등영어, Part3은 중학영어, Part4는 고등영어데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어요.
초등영어의 기본 목표, 중학 영어의 기본 목표, 고등 영어의 기본 목표를 먼저 자세히 알려주고 ,
각 학년별로 어떤 것을 배우며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좋더라고요.
무엇보다도 특히 좋았던 것은 각 학년별 읽으면 좋을 영어 원서책도 소개해줘요.
그리고 유용한, 도움이 되는 영어 관련 홈페이지도 소개해 주시니 너무 좋더라고요.
중학영어에서는 수행평가 예시와 직접 중학교 영어 문제 예시도 실려있어요.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고, 무얼 배우며 어떻게 공부할지,
그리고 무엇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지 알려주니 정말 좋더라고요.
고등영어 파트에서는 아무래도 입시와 가깝기 때문에 수능의 출제 방향 고등에서의 시험문제 방향이 잘 나와있어요.
그리고 중학교와 비교 문항을 보여줌으로써 중학교에 비해 어느 정도 학습량과 지문의 양이 늘어났는지 보여줘서 좋아요.
각 파트마다 뒤에 <현장의 목소리> 코너를 넣어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많이 묻는 질문,
중학교 학부모님들이 많이 묻는 질문, 고등학교 학부모들이 묻는 질문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달아주셔서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강추하는 책입니다.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 까지 길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이예요.
초중고 영어 공부의 로드맵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 입니다.
영어공부는 단기간에 끝나는 공부가 아닌 최소 10년이상을 바라보는 마라톤공부입니다.
현행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에 영어교과서가 들어갑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년동안 영어교육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습니다.
영어교육의 전체적인 방향
책을 지은 선생님들은 전직과 현직 교사로 근무하시면서 영어교육에 대한 다양한 책을 출간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서 영어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소통하고 계십니다.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에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이들의 영어 학습 계획을 세울때 학년별 교육과정에 따라서 어느정도까지 살펴주는 것이 좋은지 가이드 라인을 알려줍니다.
똑같은 영어를 배워도 아이들마다 이해도는 다릅니다.
영어공부는 정확한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의 성향과 공부수준은 다르기 때문에 아이에 맞게 맞추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학교교육과정에서 어느정도까지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아이들에게 영어공부가 필요한것은 알지만 왜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부모님과 같이 이야기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정해진 교육과정대로 진행하는 공부가 아니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에 대한 목표와 의미를 찾는 것은 내가 앞으로 꾸준히 해나가야 하는 공부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책에 나온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다른 이유가 있다면 생각해보는 것이 훨씬 가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영어공부를 하는 이유는 세가지로 나뉩니다.
영어가치, 취미, 시험진로 와 관련해서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아이가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면서 자신만의 이유를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연이어 나오는 체크리스트중에서 영어공부를 위해 내가 시도해본 것과 해보지 않은 것이 나옵니다.
단지 학원이나 문제집을 푸는 행위가 아닌 내가 공부하는 이유를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해보면서 새로운 공부의 이유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초등영어 공부에서 챙겨야 하는 것
학교에서 배우는 초등영어공부는 수업시수가 일주일에 3~4학년은 주당 2회 5~6학년은 주당 3회를 수업합니다.
그렇다보니 가정학습으로 꼭 챙겨서 공부할 부분이 있습니다. 듣기와 읽기는 학교수업시간중에 진행하기 힘든 부분이 있으니 집에서 꾸준하게 매일 10분씩 습관을 잡아준다면 영어실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중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영어의 4가지 영역인 듣기,말하기,읽기,쓰기가 잘 되는지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해봅니다.
중학영어 지필고사의 구성과 해법
중학영어는 초등영어와 고등영어의 징검다리 역할로도 난이도가 높아지는 고등영어를 위해서 실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기제로 별도의 공식적인 시험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중학교 2학년부터 내신이라고 말하는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를 실시합니다. 지필은 한 학기당 중간,기말로 2회를 실시하고 수행평가는 학기당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4개까지 실시된다고 합니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학기 초에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므로 확인하면 됩니다.
지필고사에 나오는 객관식지문은 교과서 내용을 충분히 파악한다면 답을고르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선택지가 한글또는 영어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문장구조를 이해하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관식 문제는 학교마다 점수차이가 나기 때문에 10점에서 40점까지 비중을 차지합니다.
고등영어는 내신영어와 수능영어 두가지를 어떤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이렇게 초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10년동안의 영어 로드맵을 보고 나면 전체적인 영어 공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단어를 잘 외우고 문법공부를 하면서 영어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가장 기본적인것은 문해력입니다.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어야 하는 독서습관이 없으면 단어해석을 하더라도 근본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힘들어집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 문해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기에 꾸준한 독서습관으로 배경지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되고 결국은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성적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학교에서 하는 영어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어떤 방향과 속도를 가지고 출발해야하는지 친절한 길을 안내해주는 책입니다. 100명의 아이들에게는 100개의 학습법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공부가 아닌 내 아이에 맞게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영어교육을 알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