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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심장

크리스 카터 저/서효령 | 북로드 | 2022년 4월 8일 한줄평 총점 9.4 (4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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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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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연쇄살인마와 강력계 형사로 마주한 두 범죄심리학자,
끝을 알 수 없는 두뇌 싸움으로 서로의 심연을 들여다보다
[양들의 침묵]을 능가하는 충격 심리스릴러!

크리스 카터의 심리스릴러 『악의 심장』이 출간되었다. 『악의 심장』은 [양들의 침묵] 속 살인마 ‘한니발 렉터’에 버금가는 무시무시한 인텔리 사이코패스의 등장과 충격적인 내용으로 인해 출간 즉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소설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작가 크리스 카터의 대표작이다. “제프리 디버와 어깨를 견줄 만하다”는 평을 받는 크리스 카터는 영국 [선데이타임스]에 의해 ‘열 명의 베스트셀러 작가’에 선정된 바 있다.

우연히 일어난 교통사고로 차량의 트렁크 속에 숨겨져 있던 두 여성의 잘린 머리가 발견된다. 용의자는 즉시 체포돼 FBI에 구금된다. 하지만 그는 끈질기게 묵비권을 행사하며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의 강력계 형사 ‘로버트 헌터’를 데려와야만 입을 열겠다고 되뇔 뿐이다. 긴급 호출을 받고 용의자가 구류되어 있는 콴티코의 FBI 아카데미로 날아간 로버트 헌터. 그는 용의자가 자신의 대학교 시절 친구이자 범죄심리학도로서 라이벌이었던 ‘루시엔 폴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루시엔 폴터는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모든 것을 말할 테니 진실을 밝혀달라면서 옛 친구에게 간절히 도움을 청한다. 로버트 헌터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결심하는데…….

『악의 심장』은 한때 동료 범죄심리학자였으나 각기 형사와 연쇄살인마가 된 두 남자가 대결을 벌인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함께, 서로 속고 속이는 치열한 두뇌 싸움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결말을 향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거침없이 질주하는 강력한 심리스릴러다. 심리학을 전공한 작가의 강점을 십분 살린 『악의 심장』은 심리전을 극한까지, 기존의 심리스릴러와 작가들이 닿을 수 없는 지점까지 묘사함으로써 스릴러 팬들에게 크리스 카터라는 이름과 ‘로버트 헌터 시리즈’를 널리 알린 작품이 되었다. 독자들은 대척점에 선 닮은꼴의 두 사람이 무수한 거짓과 진실의 말들 가운데 격돌하며 끝없이 파고드는 어두운 동굴 속에서 “어느 사이코패스의 오싹하고 강박적인 초상”을 ‘추체험(追體驗)’하는 무시무시한 독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2명)

저 : 크리스 카터 (Chris Carter)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태어나 10대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과 범죄행동학을 공부했고, 대학 졸업 후에는 미시간주 검찰청의 형사심리팀에 근무하며 종신형을 받은 중범죄자들을 인터뷰했다. 유명 연쇄살인범을 비롯한 범죄자 다수의 심리를 연구하고 분석한 이때의 경험은 훗날 그가 치밀하며 사실적인 범죄스릴러를 집필하는 데 커다란 밑거름이 되었다. 1990년대 초 크리스 카터의 행보는 의외의 곳으로 방향을 튼다. 검찰청을 그만둔 뒤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수많은 록밴드의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태어나 10대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과 범죄행동학을 공부했고, 대학 졸업 후에는 미시간주 검찰청의 형사심리팀에 근무하며 종신형을 받은 중범죄자들을 인터뷰했다. 유명 연쇄살인범을 비롯한 범죄자 다수의 심리를 연구하고 분석한 이때의 경험은 훗날 그가 치밀하며 사실적인 범죄스릴러를 집필하는 데 커다란 밑거름이 되었다.

1990년대 초 크리스 카터의 행보는 의외의 곳으로 방향을 튼다. 검찰청을 그만둔 뒤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수많은 록밴드의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약한 그는 영국 런던으로 거처를 옮겨 여러 유명 뮤지션들과 음반 작업 및 월드투어를 함께했다. 10여 년의 활동 기간 동안 그의 기타 사운드를 품었던 세계적인 아티스트에는 마이클 볼튼, 리키 마틴, 샤니아 트웨인, 톰 존스,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등이 있다.

2000년대에 들어 돌연 음악계를 떠나 전업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크리스 카터는 자신의 학문적 지식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범죄심리학자 출신의 LAPD 형사 ‘로버트 헌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을 연달아 발표하며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제프리 디버와 어깨를 견줄 만하다”라는 평가까지 받는 그는 영국 [선데이타임스]에 의해 ‘열 명의 베스트셀러 작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역 : 서효령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서 일했다. 어릴 때부터 관심이 있던 번역에 뜻을 두고 글밥아카데미에서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올터니트 스티치 사전 200』『아르네 앤 카를로스 시리즈』『열세 번째 배심원』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서 일했다. 어릴 때부터 관심이 있던 번역에 뜻을 두고 글밥아카데미에서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올터니트 스티치 사전 200』『아르네 앤 카를로스 시리즈』『열세 번째 배심원』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어느 사이코패스의 오싹하고 강박적인 초상.” _〈데일리메일〉
“롤러코스터를 탄 듯 숨 막히는 심리스릴러. 이야기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길을 잃을 것이다.” _〈바이후크오어바이북〉

범죄심리학자가 연쇄살인범이 된다면,
과연 누가 그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사람의 피부를 수집하는 사악한 영혼의 연쇄살인마,
그리고 FBI가 탐내는 LA 경찰 최고의 강력범죄 수사관
끔찍한 진실을 두고 격돌한 두 남자의 치열한 두뇌 싸움

와이오밍주의 한 식당 앞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사고 차량의 트렁크 속에 들어 있던 두 여성의 잘린 머리가 발견된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만큼 참혹한 고문의 흔적이 가득한 상태로. 차의 소유주는 현장에서 체포되지만, 범죄의 심각성을 안 지역 보안관은 그를 FBI에 인계한다. 진짜 이름이 ‘루시엔 폴터’로 밝혀진 용의자는 구금된 상태에서도 기이할 정도로 평정심을 유지하며 묵비권을 행사한다. 그의 요구는 단 하나, 자신의 입을 열고 싶으면 LA 경찰국(LAPD) 강력범죄수사대의 형사 ‘로버트 헌터’를 데려오라는 것이다.
격무에 시달리다 겨우 휴가 일정을 얻어 하와이로 떠나려던 로버트 헌터는 LAPD의 상사와 FBI의 긴급 호출을 받고 FBI의 프로파일링 전담 부서가 있는 콴티코로 불려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대학 친구 루시엔 폴터가 자신을 심문자로 지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버트 헌터는 어린 나이에 발표한 범죄심리학 관련 논문이 관력 직종 종사자들의 필독 자료가 되었을 만큼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범죄심리학자였는데, 그런 그와 대학에서 함께 수학하며 경쟁했던 친구가 바로 루시엔 폴터였다.
루시엔 폴터는 로버트 헌터에게 자신을 도와 진실을 밝혀달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미심쩍은 루시엔의 행동에 FBI 내부에서 그의 진술을 의심하는 분위기가 팽배하자, 루시엔은 자신의 은신처 주소를 알려준다. FBI와 함께 그곳을 찾은 헌터는 한때 루시엔과 함께 삼각관계를 이뤘던 여인을 포함해 수많은 피해자의 문신한 피부를 그가 ‘수집’했음을 목격하고 경악한다.
33명의 희생자가 있음을 알게 된 로버트 헌터와 FBI. 희생자들의 시신과 신원을 알아내 유족에게 알려주기 위해서는 루시엔 폴터가 제안하는 두뇌 게임에 참여해야 한다. 그러나 교활한 루시엔의 심리전은 FBI의 수사관들을 정신적?정서적으로 농락하여 뒤흔든다. 그리고 이는 로버트 헌터에게도 마찬가지다. 루시엔 폴터는 자꾸만 먼 과거의 처참한 기억을 끄집어내 헌터의 평정심을 기어이 잃게 만드는 것이다.
계속되는 심문과 치열하고 긴박한 수 싸움 속에서 루시엔 폴터는 자신의 악마성을 서서히 드러낸다. 범죄심리학자로서의 호기심이 자신을,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연쇄살인의 늪으로 이끌었다면서. 그리고 마침내 모두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고, 루시엔 폴터는 끔찍한 진실을 건 최후의 게임에 로버트 헌터가 동참하기를 종용한다.

대척점에 선 두 범죄심리학자가 들여다보는 서로의 심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숨 가쁜 진실 게임 속에서
마침내 드러나는 인간 본연의 가장 깊고 어두운 부분

시작부터 범인이 밝혀지는 듯한 이 독특한 스릴러는, 미스터리의 해결이라는 기존의 미스터리·스릴러 공식을 따르지 않고 두 범죄심리학자 간의 치열한 두뇌 대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악의 심장》은 좁은 방 안에서 범죄자와 수사관 사이에 벌어지는 심문이 극 중 장면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대화 속에서 반추되고 반전되는 에피소드들이 서로 중첩된 액자구성을 취하는 흔치 않은 형식의 스릴러소설이다.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 이야기는 두 주인공의 대화가 진행됨에 따라 새로운 진실이 밝혀지고, 앞서 언급됐던 사건이 완전히 다른 진실로 전복되는 등 입체적인 서사 속에서 독자들이 쉬이 결말을 예측하지 못하고 길을 잃게 만든다. 작중 연쇄살인마가 수사관에게 제안하는 두뇌 게임은 곧 작가가 독자들에게 내미는 도전장에 다름 아니다. 범죄심리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고도로 훈련된 두 사람의 의지가 충돌하는 장면들의 긴장감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한편, 프로파일러가 사이코패스를 추적하는 일반적인 서사를 벗어나 ‘범죄심리학자 수사관 vs 사이코패스 범죄심리학자’라는 구도의 흥미진진한 두뇌 싸움 현장으로 독자를 데려가는 것이다.

“너희들은 항상 냉혹한 살인마의 정신세계가 어떤지 알아내려고 하지. 어떻게 나 같은 괴물이 생겨났을까, 하고 말이야. 하지만 나 같은 ‘괴물’도 너희 같은 사람들의 머릿속을 알고 싶어.”

그러나 작가 크리스 카터가 《악의 심장》을 통해 다소 논쟁적일 수 있는 장면들의 노출을 불사하면서까지 궁극적으로 추구한 것은 오락적인 측면에서의 스릴러를 위한 공학적 계산 때문만은 아니다. 연쇄살인마와 강력범죄 수사관이라는 대척점에 놓인 두 남자, 누구보다도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데 능숙한 두 범죄심리학자가 야누스의 두 얼굴같이 닮았으면서도 사뭇 다른 꼴로 서로를 향한 채 깊게 응시하는 것은, 서로의 안으로 끝 간 데 없이 추락하며 서로의 영혼을 무한한 어둠으로 빨아들이는 지독한 심연이다.
범죄를 상대하기 위해 범죄를 연구하던 이가 자기 연구에의 강렬한 열망과 호기심으로 스스로 괴물이 되어 자신의 족적을 학문적 신성의 영역에 영구히 남기려는 욕망은, 곧 선과 악의 편에 각기 서 있는 두 존재가 결국은 표리일체의 존재임을 뜻한다. 이는 작중 살인마가 남긴 살인 일지, 즉 ‘백과사전’이 끔찍한 악행을 기록한 금서로서가 아니라 사법기관의 범죄와의 싸움을 판도부터 바꿔버릴 ‘성서’가 될 거라는 살인마의 주장에 수사관들이 동조하는 모습에서 극명히 드러난다. 그런 의미에서 주인공 로버트 헌터의 선택은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이가 지켜야 할 소명과 태도를 오히려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경계에 선 자들의 고뇌를 다른 수많은 범죄소설이 있지만, 이처럼 프로파일러와 살인마라는 노골적인 구도로 같은 주제를 정면으로 파고든 작품은 분명 희귀하다. 이는 작가의 심도 있는 심리학 지식과 눈부신 필력이 이루어낸 심리스릴러 장르의 한 눈부신 성취다. 《악의 심장》은 스릴러 팬들에게 더 이상 소설을 통해서는 경험할 수 없으리라 여겼던 심리적 충격의 체험을 필시 선사하는 놀랍고도 섬뜩한 작품이 될 것이다.

“그 미친 생각은 실제가 됐어, 로버트. 〈백과사전〉 속 정보는 전 세계 사법기관들의 연쇄살인 범죄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바꿔놓을 거야. 이 세계가 절대 알 수 없을 부분까지 이해하게 해줄 테지. 한 번도 설명되지 않은 은밀한 행위와 생각들 말이야. 이건 너와 이 엉망진창인 세상에 내가 주는 선물이야. 내 연구는 대대로 분석되고 참고될 거야.”


“롤러코스터를 탄 듯 숨 막히는 심리스릴러. 이야기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길을 잃을 것이다.” _〈바이후크오어바이북〉

“어느 사이코패스의 오싹하고 강박적인 초상. 크리스 카터가 제프리 디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에 올랐음을 증명하는 소설.” _〈데일리메일〉

“비틀리고 뒤틀린 서사와 클리프행어로 가득한 소설.” _〈북리스트〉

“크리스 카터에게서 퍼트리샤 콘웰이 보인다.” _〈메일온선데이〉

“독자들을 어두운 숲으로 인도하고, 심장을 뛰게 하는 결말로 이끌며, 독자들로 하여금 잠들기 전에 문단속을 하게 만드는 책. 〈CSI〉나 HBO의 〈트루 디텍티브〉 같은 텔레비전 드라마를 즐긴 이라면 분명 이 책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할 것이다.” _〈북스파이〉

“《악의 심장》은 가장 소름 끼치는 심리스릴러 가운데 하나다.” _〈프레시픽션〉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라인과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플롯, 그리고 반전을 가진 소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독자를 궁금하게 만드는 이야기는 액션으로 가득한 극적인 결말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치닫는다.” _〈북리뷰〉

“선과 악의 진정한 싸움을 설득력 있게 그린 작품.” _〈커커스리뷰〉

“리얼리티쇼에 집착하는 우리 사회를 향한 비판.” _〈선데이미러〉

종이책 회원 리뷰 (44건)

구매 최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쭈* | 2022.09.28

와 이 책 정말 최고다.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재밌다.
작가의 다른 책이 또 있나 찾아봤는데 없어서 너무 아쉽다.

소설을 읽으면서 진심 이렇게까지 소름 끼치고 두려운 연쇄살인범은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피해자의 공포와 고통이 느껴져서 어느 부분은 책을 읽는 게 거북할 정도였다.
정말 살면서 절대 만나서는 안되는 악마 같은 인간이다.
평범한 이웃, 친구의 얼굴을 하고 경계를 허무는 그와 같은 사람을 구별하기란 애초에 불가능할 거 같다. 그래서 더 무섭다.

흔한 표현이지만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와 허를 찌르는 구성으로 읽기 시작하면 멈 추기가 힘들다. 정말이다.
여기까지 읽어야지 하고 계속 읽게 된다.
범죄, 스릴러 소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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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최고의 추리소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m********4 | 2022.07.03
범죄 심리소설이나,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주로 그런 장르의 책을 많이 읽는다.
내가 읽어 본 추리소설 중 최고라고
할 만큼 몰입감과 충격 반전
범죄자의 심리 묘사가 최고였다.
혹시 작가가 사이코패스는 아닐까 할만큼
연쇄살인마의 심리묘사는 단연코 최고였다.
그가 범행과정을 서술하는 부분에서는
소름이 끼치고 섬뜩했다.
그런 사람들이 내 주변에 평범한 이웃의 모습으로
지내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두렵기 까지 했다.
그의 다음 책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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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악의 심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꿈*******자 | 2022.06.09

살인자에 의해 쓰인 살인자의 정신에 관한 일종의 심리학 연구요.” (279)

악마 유전자를 믿는다는 건, 사악하거나 극단적인 폭력성 역시 유전의 조건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는 뜻이야.” (393)

 

악은 태어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런 논쟁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꾸준히 제기되는 것 같다. 그만큼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 아닐까? 평범하지만 뛰어난 두뇌를 가진, 친절한 웃음 뒤에 가려진 냉혹하고 냉정한 사람. 나는, 혹은 우리는 스쳐 지나갔지만, 그중 누군가가 이런 무서운 성향의 사람일지 누가 알까? 오랜만에 미국 작가가 쓴 추리 미스터리 소설을 읽었다. 우리나라나 일본 소설과는 그 맛이 살짝 다르지만 두 명의 천재적인 심리학자의 심리대결이 읽을만 하다.

 

우연히 일어난 교통 사고로 차량 트렁크 안에서 잘리 머리 두 구가 발견된다. 둘 다 여성의 머리이고 용의자는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FBI에 구금된다.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자신은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형사 로버트 헌터가 아니면 입을 열지 않겠다고 말한다. 휴가를 가려던 로버트는 긴급 호출을 받고 콴티코의 FBI 아카데미로 간다. 용의자는 로버트와 함께 대학을 다닌 친구이자 범죄심리학도로서 라이벌이었던 루시엔 폴터. 루시엔은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모든 것을 말할 테니 진실을 밝혀달라는 루시엔. 루시엔은 범인이 아닐까?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일까?

 

누구보다 친구의 성향을 잘 아는 두 사람. 그들의 심리 싸움이 사뭇 재미있다. 그리고 생각한다. 어떻게 인간으로 태어나 같은 인간을 잔인하게 죽일 수 있는지. 살인자에 의해 쓰인 살인자의 심리학 보고서. 강도를 높여야만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잔인한 사이코패스. 아니 악마. 범인을 잡으려는 사람은 악마의 정신세계를 알고 싶고, 악마 혹은 괴물이라 불리는 이들은 평범한 사람의 정신세계가 알고 싶고.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는 괴물의 마음을 알고 싶어 실제로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이라니. 결국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범죄심리학의 한 획을 긋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그건 핑계고 사람을 죽이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린 것일까?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온몸이, 마음이, 가만있지 못하는 괴물이 되어 버린 사람.

 

이런 살인자의 정신세계가 보고서로 나오면 괴물이 된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효과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까? 누구보다 따뜻하고 선한 마음을 가졌다고 생각했던 친구의 다른 면. 거짓말이 아무렇지 않은 사람. 거짓말 탐지기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 상대의 심리에 반응하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용하는 사람. 좋은 머리로 누군가는 형사가 되어 범인을 잡고 누군가는 괴물이 되어 사람을 죽이면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이라니. 결코, 현실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 오랜 시간 친구였지만 그가 사악하고 무서운 악마였음을 로버트는 알지 못했으니.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 공감하면서도 공감하는 것이 슬프다. 그래도 좋은 사람이 더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믿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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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악의 심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e | 2022.05.04

아주 오랜만에 본 스릴러 작품.

우연히 스릴러 작품 소개를 한 카페에서 알게 되어

호기심에 이끌려 보게 된 작품이다.

아주 유능한 형사이자 프로파일러인 헌터는

휴가를 떠나려던 찰나, 상사의 부름으로

FBI 로 출장을 떠나게 된다. 잔혹하게 살해된

신체의 일부와 함께 발견된 남자가 오직

헌터에게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겠다고 한 것.

FBI에 검거된 남자는 헌터와 함께 대학을 다녔던

루시엔. 대학 졸업 이후 처음 만나게 되는 루시엔이

당연히 곤경에 처했을거라고 생각했던 헌터는

그를 만나고,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악행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다들 너무 재미있다고 몰입감 최고라고 해서

나도 기대를 하고 읽기 시작한 책.

뭐 재미있다기 보다 하.. 진짜 뭐 이런 인간이

이런 생각이 많이 드는 내용이다;;;;

작가의 상상력이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ㅠ

인간의 이런 과한 악을 꼭 알아야 하나ㅠ

너무 과한 악이라 현실감이 없어서

무섭단 생각은 오히려 안들었다.

어쨌든 마지막이 찜찜하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너무 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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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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