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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자, 깨끗한 집으로

우울증 직전의 아들 둘 엄마, 비우기 시작하자 인생이 달라졌다!

신우리 | 멀리깊이 | 2022년 5월 18일 리뷰 총점 9.7 (2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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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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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신우리
그저 최선을 다해 살았던 아들 둘 엄마. 졸업 후 취업할 생각에 지방 사립대 보건의료 관련 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해 4.5만점으로 졸업했다. 취업에 성공해 평탄한 인생이 펼쳐지리라 기대했으나, 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시면서 남겨진 어머니를 모실 방법을 모색해야 했다. 월급이 많은 금융권 재무설계사로 입사하여 47주 동안 매주 계약 3건을 달성하는 3W를 최연소로 달성했다. 이후 틈만 나면 자격증을 취득해 가진 자격증만 20개가 된다. 첫째 아이 출산 후에도 당당히 재취업에 성공했으나,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취업을 포기하게 된다. 쉴 새 없이 일만 하다가 온전히 아이만 보며 살자니... 그저 최선을 다해 살았던 아들 둘 엄마. 졸업 후 취업할 생각에 지방 사립대 보건의료 관련 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해 4.5만점으로 졸업했다. 취업에 성공해 평탄한 인생이 펼쳐지리라 기대했으나, 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시면서 남겨진 어머니를 모실 방법을 모색해야 했다. 월급이 많은 금융권 재무설계사로 입사하여 47주 동안 매주 계약 3건을 달성하는 3W를 최연소로 달성했다. 이후 틈만 나면 자격증을 취득해 가진 자격증만 20개가 된다. 첫째 아이 출산 후에도 당당히 재취업에 성공했으나,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취업을 포기하게 된다. 쉴 새 없이 일만 하다가 온전히 아이만 보며 살자니 답답했다. 작고 말랑한 아이가 다칠까 늘 두려웠고, 이직 문제,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그저 홀연히 사라져버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산후우울증이었다.
온갖 스트레스를 늦은 밤 쇼핑으로 풀기 시작하자 거실 창을 가릴 정도로 물건이 쌓였고 집 안은 언제나 어두컴컴하고 숨 막혔다.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에 쌓인 짐들을 하나둘 비우기 시작했고 짐 더미에서 탈출하기로 마음먹은 후에야, 내면의 문제들을 정면으로 맞닥뜨릴 수 있게 되었다. 짐을 비울수록 어제보다 더 웃게 되고, 하고 싶은 일이 생기고, 배우고 싶은 것이 생겼다. 지극히 부정적이고 비관적이었던 내가 사라지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내가 보이기 시작했다. 물건을 비웠을 뿐인데 삶 전반이 가벼워졌다. 그 비우기의 기록을 통해, 그토록 염원하던 작가의 꿈도 이루게 되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햇살 가득 내리쬐는 공간에서, 최소한을 가지고 최대한의 삶을 살기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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