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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 데이원 | 2023년 3월 2일 한줄평 총점 8.6 (7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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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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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재야의 명저 『세이노의 가르침』 2023년판 정식 출간!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요즘 생각’을 만나다

2000년부터 발표된 그의 주옥같은 글들.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제본서는 물론, 전자책과 앱까지 나왔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드디어 전국 서점에서 독자들을 마주한다. 여러 판본을 모으고 저자의 확인을 거쳐 최근 생각을 추가로 수록하였다. 정식 출간본에만 추가로 수록된 글들은 목차와 본문에 별도 표시하였다.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보고 힘을 얻길 바라기에 인세도 안 받는 저자의 마음을 담아, 700쪽이 넘는 분량에도 7천 원 안팎에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출간 전자책 또한 무료로 선보인다.

*필명 ‘세이노(Say No)’는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세이노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칼럼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 부와 성공에 대한 지혜와 함께 삶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를 ‘세이노 스승님’이라 부른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 예전 글에 저자가 요즘 생각을 덧붙인 글과 새롭게 작성한 글은 모두 글꼭지 앞에 '2022' 표시가 있습니다.(책에서는 회색과 검정색으로 '2022' 표시를 구분해 두었으니, 본문 미리보기에서 '일러두기' 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서문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2022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2022 천재 앞에서 주눅 들지 말라
2022 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2022 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2022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2022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2022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2022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2022 학벌 좋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2022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2022 고학력은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가
2022 자격증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2022 전문직에 종사하면 부자가 될까
2022 전공은 취직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가
전공은 실전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2022 무엇을 공부하여야 하는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22 성격에 맞는 일을 하라
2022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2022 이런 일은 하지 말아라
2022 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2022 허드렛일부터 제대로 해라
2022 주 5일제 근무 좋아하지 마라
2022 하기 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
돈주머니를 쥔 올바른 사장을 골라라
2022 8시간 근무에 집착하지 말라
2022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 일하라
2022 Integrity - 높은 지위에 오르고 싶다면
2022 일의 대가는 질로 따져라
2022 일의 종류에 따라 부자 되는 길이 다르다
2022 좋아하는 일이라고 섣불리 하지 마라
2022 장사를 할 때의 자세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1)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2) - 사람 관리
2022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3)
2022 장사나 사업의 아이템
영업이 뭡니까?
2022 영업에 대하여 (1)
2022 영업에 대하여 (2)
2022 영업에 대하여 (3)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돈, 똑바로 알자
2022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
2022 돈과 먼저 친해져라
2022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
돈은 오직 기회의 첫 단추만 채워 준다
돈 갖고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고?
2022 돈을 모을 때는 날파리들을 조심해라
2022 사기꾼 판별법
나는 무소유의 삶은 살지 못한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면
2022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2022 젊을수록 돈을 아껴라
2022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정말 그럴까?
2022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
전쟁터에서 휴머니즘을 찾지 마라
2022 야망을 갖지 마라
2022 LIFE와 LIVING
나는 가난한 사람인가?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2022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
2022 가난한 사람들은 선량한가?
가난한 자의 특성은 버려라
2022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심리
부자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2022 부자들의 쇼윈도 앞에서 서성이지 말아라
2022 부자들에게는 금덩어리가 없다
부자는 불행한 도둑놈이 아니다
2022 부자들에게는 과소비가 없다
2022 있는 놈들은 돈을 어디에 얼마나 펑펑 쓸까?
2022 부자는 검소하면 안 된다
2022 어느 필명 기부자의 나눔 이야기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기고글 일부
금융지식이 부자 만들어 주지 않는다
2022 그래도 집을 사는 것이 낫다
삶의 우열은 돈으로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
주식 투자는 쓸 일이 없는 여유자금으로 하라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헛된 환상을 버려라
부자가 되려면 좁은 문으로 가라
이게 재테크인가?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혼자 끙끙대지 마라
2022 좋은 의사를 만나는 법
2022 좋은 변호사를 만나려면
2022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22 협상 능력을 길러라
2022 은행 저축은 목돈을 만들 때까지만 해라
2022 운명적 사랑을 믿지 말아라
2022 기회는 사람이 준다. 윗사람에게 잘해라
2022 외로움을 즐겨라
2022 법을 어느 정도나 지켜야 할까?
2022 공무원 만나는 법
2022 공무원하고의 다툼은 판례해석 다툼이다 (문과생을 위한 글)
2022 대한항공 땅콩사건, 서울시향 불화 등에 대한 생각
2022 성공할 남자 고르는 법원제 ‘내 딸들아. 이런 놈은 제발 만나지 말아라’
2022 개새끼들에게는 욕을 하자
2022 Fuck You Money
2022 물건을 잘 사야 잘산다
2022 접대를 받지 말라
2022 아내들이여, 남편부터 변화시켜라
2022 나는 평등주의가 싫다
2022 나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
2022 공인중개사에 대하여
2022 공대에 관하여
2022 심청이는 효녀가 아니었다
2022 망년회를 하지 마라
이코노미스트 및 신동아 기고글 일부
싸워 봤자 나만 손해 본다!
法과 친구가 되라!
정리해고의 사회학
세이노가 독자들에게
2022 메일을 보낸 독자들을 위한 공통 답변 2004. 6. 8.
차라리 점쟁이에게 가라: 짜증이 나서 올리는 글 2004. 6. 30.
2022 설날? 내게서 덕담을 기대하지 마라 2006. 1. 31.
2022 나는 도전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2007. 2. 8.
2022 프로강사가 되려면 2007. 6. 12.
조루증 독자들에게 2007. 6. 19.
미안하다 2008. 10. 11.
KBS2 다큐멘터리를 봐라! 2009. 5. 16.
동아일보 기고글 일부
‘바가지 요금’ 탓하지 말라 2001. 1. 14.
삶이 만만하다면 미래는 없다 2001. 2. 4.
일터와 가까운 곳에 살아라 2001. 2. 25.
당신의 가족부터 만족시켜라 2001. 3. 14.
집 쉽게 팔려면 여심을 잡아라 2001. 3. 25.
내가 신문에 글을 쓰는 이유 2001. 5. 27.
전문가라고 모든 걸 맡기진 말라 2001. 5. 30.
돈 빌려줄 땐 주민-호적등본 받아라 2001. 6. 24.
말이 통하지 않을 땐 침묵하라 2001. 6. 27.
당신은 정말 시간이 없는가 2001. 7. 1.
인터넷은 놀이터가 아니다 2001. 7. 22.
승자는 적이, 패자는 친구가 많다 2001. 7. 18.
당신의 아군이 적군이다 2010. 11. 9.
부동산에 빨리 눈떠라 2001. 8. 1.
친구와 상품거래 할 때 2001. 8. 5.
이해관계 속에는 우정이 설 자리가 없다 2001. 8. 22.
빨리 부자 되려면 부자들 마음을 읽어라 2001. 8. 29.
목돈 빌려줄 땐 친구라도 냉철하게 2001. 9. 2.
부티보다 귀티 나게 외모에도 신경 쓰라 2001. 9. 5.
번외 글
세이노의 성공담 2001. 1. 11. 주간동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311회 인터뷰 2004. 10. 2.
마무리
이 책을 마무리하며
부록 1 | 세이노를 만나다
부록 2 | 세이노 추천도서
저자와의 만남

저자 소개 (1명)

저 : 세이노
필명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Say No)는 뜻이다. 2023년 기준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다. 1955년생. 의사의 장남으로 태어나 서너 살 유년기부터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았다. 아버지가 전 재산을 사기로 모두 날린 후 사망하면서 친부모를 모두 여의고 고교시절부터 생활고에 크게 시달렸다. 고교 3학년 때 건강과 가난 때문에 휴학하고 친구 아버님과 친구들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했으나 실패 후 복학하여 고교를 4년 만에 졸업하고 입대했다. 공군사병으로 복무하는 동안 군부대 부동산 관리 업무와 도서관 관장을 맡았고, 제대 후 영어공부에 몰두하... 필명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Say No)는 뜻이다. 2023년 기준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다. 1955년생. 의사의 장남으로 태어나 서너 살 유년기부터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았다. 아버지가 전 재산을 사기로 모두 날린 후 사망하면서 친부모를 모두 여의고 고교시절부터 생활고에 크게 시달렸다.

고교 3학년 때 건강과 가난 때문에 휴학하고 친구 아버님과 친구들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했으나 실패 후 복학하여 고교를 4년 만에 졸업하고 입대했다. 공군사병으로 복무하는 동안 군부대 부동산 관리 업무와 도서관 관장을 맡았고, 제대 후 영어공부에 몰두하여 미8군 내 메릴랜드대학 분교에 입학하였다. 학비를 벌고자 보따리 장사부터 시작하여 과외·입시영어학원·번역업 등을 했다.

결혼 후에는 거의 십여 년 이상 쉬는 날 없이 밤늦도록 일과 공부에 몰두하면서 의류업·정보처리·컴퓨터·음향기기·유통업·무역업 등으로 자산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자산을 외환투자·부동산경매·주식 등으로 증대시켰고 학연·혈연·지연·정치적 배경 없이 홀로 현재의 자산을 이룩했다.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역 부사장직도 겸임하였고 사업상 70여 개국을 여행했다. 국내에서 경영하였던 회사들은 수출탑과 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인재경영대상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2003년부터는 사업을 줄여 왔고 광범위한 독서·음악·영화감상을 즐긴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 사람을 가르치고 깨우치는 것이며, 가장 싫어하는 것은 접대 술자리, 기업 정치가들, 부자인 척하는 자들의 블러핑. 매년 십억 원대의 소득세를 2000년까지 5년 이상 세이노 개인이 납부하였고 2001년부터는 가족 단위로 납부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이 책은 부자 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목차를 훑어보자. 재테크 기법 같은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돈이 삶의 우열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설파한다. 대신,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삶의 자세부터 바로잡고, ‘피보다 진하게 살라’ 한다. 세이노 사전에서 ‘노력’이란,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치열하게 열심히 해내는 것이다. 하기 싫었던 일조차 좋아질 만큼!

돈에 기죽지 마라!

저자는 돈에 대해서는 물론, 직접 겪은 자만이 알 수 있는 가난과 부의 실체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사회에서 돈은 마치 ‘피’와 같다. 피가 우리 몸 전체를 순환하며 생명을 유지시키듯, 돈은 돌고 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피가 부족한 이를 위해 피를 나누듯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수혈받길 바란다. 그리하여 어디의 누구든 어떤 이유로든, 살아가면서 소중한 걸 포기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꿈꾼다. 돈보다 소중한 것이 너무도 많으니까.

*조선일보 기자와 데이원 편집부가 합동으로 세이노의 보유 자산을 조사하였습니다. 구체적 증거도 없이 자산 규모가 회자되는 인물들에게 종종 현혹되는 현실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는 사명감으로 조사에 임했으며, 전체 자산의 세부 구성과 납세 기록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세이노가 최소 1천억 원 이상의 순자산 보유자라는 사실을 확인하였음을 밝힙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전자책을 무료 공개합니다. 종이책 발행일인 2023년 3월 2일에 맞추어 주요 서점에서 무료 전자책이 공개되고 데이원 블로그에서도 무료 다운로드 가능한 PDF와 epub 파일이 공개됩니다. 어떠한 암호도 걸려 있지 않은 파일이고 아무런 비용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 (blog.naver.com/dayonepress)

*〈세이노의 가르침〉은 저자에게 판매수익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저자는 다른 이에게 지식을 나누는 데에 있어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사칭에 유의하세요.

종이책 회원 리뷰 (37건)

구매 삶에 작은 파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플*우 | 2023.03.23
15년 전쯤 제본으로 읽으면서 방향이 잡히곤 했는데 책 출간되어 너무 좋네요

세이노님의 경험을 통한 현실적인 내용과 통찰력이 뛰어납니다
간접적이지만 어마어마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책의 분량을 보고 이 가격에 우와~ 했습니다
가능하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직언으로 오히려 이해하기 쉽고
20대 이상이라면 읽기를 추천하며 가격대비 너무 좋은 책입니다

본인에게 도움되는 일부 내용만 가져가도 충분합니다
밑줄을 긋게 되는 내용 엄청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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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세이노의 가르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미* | 2023.03.21
1000억 대 자산가로 알려진 필명 세이노가 쓴 세이노의 가르침이 이달 초 서점에 정식 출간되었다. 몇 년 전 재테크 카페에서 우연히 알게 된 이 분의 글을 조각 글로 만나 오다가 제본판을 한 권 살까 싶었는데 출간 소식이 무지 반가웠다.

얼핏 보면 일본어 이름처럼 느껴지는 세이노는 1955년 생으로 알려진 한국인으로 필명의 의미는 사람들이 현재까지 믿고 있는 상식에 대해 “No라고 말하라(Say No)”는 뜻이라고 한다. 기존의 제본서에 세이노의 첨언을 더하여 7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정가 72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재밌는 점은 기존의 파일이나 전자책으로 무료로 볼 수 있음에도 종이책 판매량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 심플한 표지 디자인에 세이노가 말하는 핵심이 표현되어 있었다. 자전거를 살펴보면 뒷바퀴는 조그마한데 앞바퀴는 거대하다. 그 이유를 그가 들려준다.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당신의 발이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움직여는 주지만 정작 당신의 손은 호주머니 속에 깊이 박혀 있는지도 모른다.

정작 당신의 눈은 앞에 놓인 길을 바라보지 않고 옆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들과 스포츠카만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볼지도 모른다. 때문에 비록 열심히 페달을 밝고는 있지만 당신이 탄 자전거는 제자리를 맴돌 뿐이다.

칼럼 형식의 짤막한 글이 수십 편 실린 책은 두껍지만 술술 읽힌다.

일명 뼈 때리는 글로 가득한 와중에 욕설까지 서슴없이 등장하는 데 세대 차이, 시대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배울 점이 너무도 많았다. 소망만 있고 행동은 모자랐던 지난날을 반성함과 동시에 은근 유머러스한 그의 어투에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일단 1회독을 했다.

세이노는 북한 출신 의사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전 재산을 사기로 날린 후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이후 어머니까지 여의면서 고교 시절부터 생활고에 크게 시달렸다고 한다. 가난과 건강 문제로 고등학교를 휴학하고 빌린 돈으로 사업을 했으나 실패하고 4년 만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대를 한다.

제대 후 영어 공부에 몰두하며 미 8군 내 메릴랜드 대학 분교에 입학하며 학비를 벌고자 보따리 장사부터 과외, 영어학원 강사, 번역까지 쉬지 않고 달렸다고 한다. 결혼 후에도 처음 10여 년 간을 쉬는 날 없이 일과 공부에 몰두하며 의류업, 정보처리, 음향기기, 유통업, 무역업 등으로 자산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 자산은 외환 투자, 부동산 경매, 주식 등으로 증대시켰고, 우리나라에 여전히 만연하고 있는 학연, 혈연, 지연, 정치적 배경 없이 홀로 자산을 이룩했다는 세이노. 그렇게 자산을 모은 이후엔 2003년부터는 사업을 줄이고 광범위한 독서와 음악·영화 감상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전반적인 목차만 보면 자기계발서의 고전으로 불리는 나폴레온 힐이나 데일 카네기의 저서와 달라 보이지 않지만 정독하면 생각이 달라진다. 때로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업을 할 때 공무원을 상대해야 하는 방법 등 정말 이런 것까지 알려주는가 싶어 감탄스러운 글들도 참 많다.

또한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의 시각에서 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사회 현상에 대한 생각도 인상 깊었다. 특히 오래전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일명 대한항공 땅콩 사건을 관련 글을 보며 당시 나의 시선이 단면만을 보고 성급히 내린 판단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몇 년 전부터 이 책으로 필사를 하는 분들도 많이 봐왔다. 그 이유는 다소 거칠지만 의지를 다지기에 그의 말처럼 효과적인 이야기가 흔치 않아서 일 것 같다. 그 어떤 목표이든 간에 목표를 달성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겪었을 통과의례인 외로움. 외로움으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다시 펼쳐보며 자신을 다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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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전부터 사고 싶던 책! 예약해서 구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꿈* | 2023.03.20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그냥 흘러가는 시간중 일부라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려면 읽기를 추천해요.

책이 소설이 아니라
전 목차를 쭉 보다 마음이 가는 곳부터
읽습니다.
앞에서 읽다 뒤에서 읽다 어디부터 읽던
즐겁게 읽고 가르침을 배우면 됩니다.

혼자 동감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정말 꼰대야... 깨인 꼰대! 이러며 재미있어 하고
있는중.

아쉬운건 내가 세이노를, 세이노의 가르침을
10년전에 20년전에 알았더라면..하는 거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엄청 많은 가르침중에
단 3개정도라도 내 인생에서 따르고 실천 해야겠지요.
그럼 크건 작건 뭔가 변화가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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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건)

구매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비평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 u*****m | 2023.03.16

<세이노의 가르침> 에 실린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비평

 

이 글에서 세이노는, 국민소득이 수천 달러 미만인 나라이거나 1980년대까지 한국은 저소득-저교육이 빈곤세습의 원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고 한다.

무학력이 실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3D 업종도 좋은 일자리라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월급받아서 언제 부자가 될 것인가?

가난한 사람은 평생 그런 노동을 하며 소모품으로 살다 죽으라는 말인가?

세이노는 가난한 사람에게 험한 일만 하면서 죽도록 일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이노는

고소득 시대의 가난한 가정들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1. 가족중 어느 한 명이 술이나 도박, 과소비 등으로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고 한다.

 

자신있게 말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통계라도 내밀고 이런 말을 하면 수긍하겠는데 그냥 느낌으로 말하고 있다.

 

2. 손쉽게 돈버는 길이 있을거라고 믿고 일확천금을 꿈꾸며 떼돈을 벌 기회를 찾는다고 한다.

 

내가 아는 부자들은 근로소득으로 돈을 번 사람이 없다.

주식이나 부동산, 사업으로 일확천금을 벌었지 성실하게 일을 해서 큰 돈을 벌지 못한다.

 

사업을 일확천금을 벌려고 하는 것이지 월급만큼 벌려고 누가 모험을 하겠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항상 떼돈을 벌 기회를 찾아 다녀야 한다.

노동만 해서는 결코 부자가 되지 못한다.

 

세이노 자신도 IMF 때 달러를 사모아 큰 돈을 벌었다

떼 돈을 벌 기회를 찾아 성공한 것이다

 

3. 아버지가 사업을 실패하거나 빚보증을 잘못 서서 가난한다는 것이다.

 

사업 실패하여 당연히 돈이 없으면 가난해 지는데 이것은 잘못한 것은 아니다.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는 것이 사업인데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가.

실패해도 일어날 수 있도록 국가가 제도로 만들어야 한다.

 

미국과 한국의 다른 점은 미국은 사업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러나 한국은 한 번 망하면 영원히 일어설 수 없다.

이것은 시시템의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는 아니다

 

지금 큰 회사들도 초창기에는 여러번 망했던 경험이 있다.

<배달의 민족>이 대표적인 예이다

 

빚보증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이다

요즘도 빚보증을 서는 사람이 있나?

은행 대출이 힘들 때 빚보증을 많이 섰는데...

옛날 스타일을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강요하고 있다.

 

4. 일당을 정해놓고 얼마 이하는 하지 않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것이다.

 

험한 일을 자존심과 연결시키고 있다.

힘들면 안할 수도 있는 것이지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하라는 오래된 속담을 강요하고 있다.

노동착취를 당해도 계속 일하라는 이야기인가?

 

6. 공부도 못하는 자식 교육비를 내느라 가난하다는 것이다.

 

그럼 가난하면 공부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인가?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다.

 

배워야 살아남는 사회에서 배우지 말고 무엇을 하란 말인가?

그럼 교육이 필요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보시기 바란다.

 

배움은 투자이고 힘들어도 배워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데 그럼 도대체 안 배우면 이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인가?

 

가난한 사람은 뭔가 시작할 자금이 없다고 하는데 가난한 사람의 기준을 무일푼으로 보는 것인가?

무일푼은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극빈층이다.

가난한 사람은 큰 부자가 아닌 사람이다.

그러니까 1억이 있어도 집이 없고 전세 살고 이사를 자주 다니면 가난한 것이다.

가난의 기준을 극빈층으로 두고 있다는 것이 극단적이다.

 

일류대에 갈 실력이 안되는 자녀에게는 교육비를 투자하지 말라고 한다.

이게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일류대만 대학인가?

그럼 한국에서 대학 다녀야 할 사람은 거의 없겠네.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 맞다

가난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선진국은

사회구조가 우리와 다르다.

우리보다 가난한 동남아 국가는 사회구조가 우리와 다르다

이들 나라의 사회구조를 더 공부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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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세이노의 가르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아**파 | 2023.03.06

이 책은 약 20여 년 전에 막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시작할 즈음 당시의 청년들에게 뼈 때리는 경제적인 조언을 하던 ‘세이노(Say No)’ 선생의 어록을 모아서 최근에 출판하였습니다.

필자도 간간히 온라인 상에서 그분의 조언을 보았으며, 다소 강경한 어조의 글이었지만 내용은 젊은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찬 내용이었습니다. 선생은 동아일보나 여러 매체에 나누어져 있던 글을 모아서 자기계발 관련 카페에서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후에도 세이노 선생을 따르는 예비 부자들이 계속 생겨나서 책으로 발행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문체가 상당히 강경하고 과격하기에 적응이 안되거나 괜한 반발심이 생기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그 내용은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한 길로 가기 위해서 필요한 실전 생각, 행동 지침서의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저자 세이노 선생은 1955년생으로 현재는 일흔에 가까운 연세가 되셨습니다. 가난한 환경에서 1천억 원대 자산가로 성공한 전형적인 자수성가 경영인이십니다. 다른 자수성가와 다르게 수많은 직업과 노동을 경험했고, 중소기업과 중견기업까지 경영한 CEO 출신으로 사회에 나와서 배운 지식으로 성공을 이룬 것입니다.

일부 우리 사회의 엘리트들은 학교공부와 학벌, 자격증을 따기 위해 배운 지식으로 평생을 지내는 경우도 많은데, 평생공부의 실천이 이처럼 중요하게 다가오는 현실의 예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내재된 게으른 본성을 그 뿌리까지 혁신하고 실천해야만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이노 선생의 조언이 여타 다른 부자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 속에 흐르는 기본원리는 일맥상통합니다. 일단 자신의 분야에서 일을 재미있게 잘해서 자신의 몸값을 높이라고 조언합니다. 그것이 바로 종자돈이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일이 재미있기 위해서는 일단 잘해야 하는데, 잘하기 위해서는 직장의 상사나 사장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우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돈주머니를 쥔 올바른 사장을 만나야 합니다. 이런 사장을 고르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첫째, 사장이 오너인지 알아보고 오너가 아니면 웬만하면 피해야 합니다. 글로벌 회사의 월급사장이나 공기업의 낙하산 사장을 피하라는 말입니다. 그들은 직원을 쥐어짜서 성과를 내고, 거액의 인센티브만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돈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오너 사장이라도 직접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피합니다. 자신 위로 상사들이 겹겹이 있다면 그 사장으로부터 배우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기 원하는 사람은 중소기업 이하의 규모의 회사에서 오너 사장과 자주 접하며 일하는 곳입니다.

셋째, 돈주머니의 사장이라도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의 전문직 사장 밑에서 일하는 경우는 심사숙고하라고 합니다. 그들의 엘리트 의식 때문에 직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넷째, 아주 가난한 환경에서 자수성가한 중소기업 사장 밑에서 일하는 것은 조심하라고 조언합니다. 소위 ‘라떼는 말이야~~’라고 남발하면서 직원의 수고를 박하게 평가합니다.

다섯째, 일에 미치지 않은 사장은 피합니다. 미쳐야 일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내가 직원들 때문에 먹고 산다’고 생각하면서 이익을 나누고 기회를 부여하는 사장이 최고입니다.

여섯째, 권위주의적인 사장은 본질에서 벗어난 별개의 것으로 직원을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합니다.

일곱째, 품질과 가격, 서비스로 수익을 내는 것 이외로 돈을 벌려고 하는 사장은 피합니다. 수익을 기반으로 주식 상장에 강한 초점을 둔다면 피해야 합니다.

여덟째, 사장이 새로 창업했거나 얼마되지 않았는데 제안이 들어오면 심사숙고합니다. 우리의 가치가 그 사장에게 무엇인지 분명히 따져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부자들의 속성을 알려줍니다. 부자나 고소득층은 주 40시간 근무에 연연하지 않고 일하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고 느끼며, 경쟁자들에게 승리하려는 승부욕이 강합니다. 필자의 친한 지인도 사업을 경영하는 사장인데, 휴가를 떠난 곳에서도 일에 관련된 것을 발견하고는 그곳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와 신제품을 만들기 시작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자신의 일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면 이는 곧 성공의 길 위에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성공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서 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자신의 기준에 맞춘다면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보다 훨씬 더 높고 깊은 기준입니다.

먼저 자신의 가치를 세상에 보여주어야 세상이 대우를 해줍니다.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한다는 생각은 정말 하수의 생각입니다. 세상 어느 누구도 먼저 월급을 올려주지 않습니다. 미래에 받을 보상을 생각해서 꾸준히 일한다면 반드시 성공으로 갑니다.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끝까지 가는 10%가 성공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실로 방대합니다. 실제 적용이 가능한 지침서 성격이 짙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실천해서 우리의 근본까지 변화시키면 부자의 길은 멀지 않은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세이노 선생은 이 책의 인세를 받지 않기로 하면서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전자책은 현재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선생의 젊은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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