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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토머스 모어 | 열린책들 | 2012년 11월 20일 한줄평 총점 0.0 (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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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고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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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토머스 모어의 인문 정신이 집약된 사회사상적 명저『유토피아』. 1515년 헨리 8세의 총애를 받던 토머스 모어가 네덜란드에 파견되어 제2권을 쓰고, 이듬해 런던으로 돌아와 제1권을 덧붙여 완성한 작품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휴머니즘과 종교적 관용, 평화주의, 평등을 주장한 근대 소설의 효시이자 사회사상적 명저로 꼽힌다. 당시 지나치게 엄격한 법률과 나태한 귀족, 전쟁을 좋아하는 군주, 욕심 많은 지주와 사유 재산 제도를 비판하고 이상 국가 《유토피아》의 법, 종교, 제도에 대해 서술함으로써 당대 학자들의 비판과 지지를 동시에 받으며 수많은 논쟁을 양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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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토머스 모어가 페터 힐레스에게
제1권
제2권
『유토피아』와 토머스 모어에 관한 인문주의자들의 서한
- 페터 힐레스가 제롬 부스라이덴에게
- 제롬 부스라이덴이 토머스 모어에게
- 모어가 페터 힐레스에게
- 에라스무스가 울리히 폰 후텐에게
역자 해설을 대신하여_토머스 모어와 역자의 대담
토머스 모어 연보

저자 소개 (1명)

저 : 토머스 모어 (Thomas More)
영국의 대법관이자 인문주의자이며 주저인 『유토피아Utopia』로 인해 유토피아 사상의 창시자로 평가고 있는 인물이다. 1478년 2월 6일 런던에서 법률가의 아들로 태어나 성 앤서니 학교를 거쳐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했으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학교를 중퇴한 후 링컨 법학원에서 공부했다. 1501년 정식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법률가로서의 직업에 충실하면서도 신학, 철학, 예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던 그는 한때 성소를 느끼고 이에 응답하고자 4년 동안 카르투지오회 수도자들의 영성 수련에 참여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평신도의 길을 선택했고 일생 동안 기도와 단식을 충실히 함으... 영국의 대법관이자 인문주의자이며 주저인 『유토피아Utopia』로 인해 유토피아 사상의 창시자로 평가고 있는 인물이다. 1478년 2월 6일 런던에서 법률가의 아들로 태어나 성 앤서니 학교를 거쳐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했으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학교를 중퇴한 후 링컨 법학원에서 공부했다. 1501년 정식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법률가로서의 직업에 충실하면서도 신학, 철학, 예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던 그는 한때 성소를 느끼고 이에 응답하고자 4년 동안 카르투지오회 수도자들의 영성 수련에 참여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평신도의 길을 선택했고 일생 동안 기도와 단식을 충실히 함으로써 하느님을 자신의 삶의 중심에 둔 참된 신앙인으로 살았다. 헨리 8세가 영국국교회의 수장이 되는 것에 반대하여 1535년 7월 6일 반역죄로 참수형에 처해진 그는 1935년 5월 20일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그의 저서로는 『피코 델라 미란돌라전傳』(1510년)과 『유토피아』(1516년), 그리고 미완성인 채로 남았지만 후대 역사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리처드 3세전傳』(1543년)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토머스 모어의 인문 정신이 집약된 사회사상적 명저,
『유토피아』 없는 세상 속에서 인류의 고전이 되다.

성스러운 그리스도 교인이자 수완 좋은 정치가, 글과 말에 두루 능통했던 탁월한 문사이자 법조인 토머스 모어의 대표적 사상 소설 『유토피아』가 열린책들 세계문학 208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유토피아』는 1515년 헨리 8세의 총애를 받던 토머스 모어가 네덜란드에 파견되어 제2권을 쓰고, 이듬해 런던으로 돌아와 제1권을 덧붙여 완성한 작품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휴머니즘과 종교적 관용, 평화주의, 평등을 주장한 근대 소설의 효시이자 사회사상적 명저로 꼽힌다. 당시 지나치게 엄격한 법률과 나태한 귀족, 전쟁을 좋아하는 군주, 욕심 많은 지주와 사유 재산 제도를 비판하고 이상 국가 『유토피아』의 법, 종교, 제도에 대해 서술함으로써 당대 학자들의 비판과 지지를 동시에 받으며 수많은 논쟁을 양산했다.

애초에 『유토피아』를 집필하기 시작한 토머스 모어의 의도는 심심풀이에 가까운 것이었다. 그러나 이 글을 읽은 몇몇 인문학자들이 토머스 모어의 의도에 부응하여 유토피아가 마치 실재하는 나라인 양 그와 여러 차례 서신을 교환했고, 마침내 당시 상당수의 사람들이 유토피아를 실존하는 나라로 믿게 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이 '장난'의 골자가 바로 '사유 재산 없는 세상'이었기에,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는 16세기부터 지금까지 현실을 비판하고 이상을 지향하는 모든 사회운동의 기초가 되기에 이른다.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의 원조였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끝없이 절망하는 현실을 비판함과 동시에 끝없이 추구할 수밖에 없는 이상에 대한 염원의 사례를 토머스 모어는 '유토피아'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인류에게 보여 준 셈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판 『유토피아』에는 토머스 모어를 포함한 당대 인문학자들의 서신 내용을 함께 옮겨 시대적 배경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뉴스위크』 선정 『세상을 움직인 100권의 책』
스탠포드 대학 선정 『세계의 결정적 책 15권』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선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고전 100선』

『유토피아』는 열린책들이 2009년부터 펴내기 시작한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08번째 책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고전 시리즈의 새 이름으로, 상세한 해설과 작가 연보로 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한편 가볍고 실용적인 사이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앞으로도 열린책들은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를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6건)

유토피아 - 이상 국가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e****5 | 2019.02.27

  유토피아[Utopia]는 이상상이면서도 실제적이 아닌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 실제적이 아니어서 구현될 수는 없지만, 너무 행복하고 너무 이상적이어서 이상상일 수밖에 없는 태평스러운 낙원이라는 의미다.

 

 토머스 모어는 이 소설을 통해, 당시 16세기의 사회 비판과 희망하는 이상적인 왕과 국가를 논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사유 재산이 존재하는 한, 그리고 현금이 모든 것의 척도인 한, 나라를 공평하고 행복하게 통치한다는 것은 불가능다고 본다. 왜냐하면 삶의 최상의 것들을 최악의 시민들이 쥐고 있는 상황에서 정의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재산이 소수에게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소수는 항상 불안해하고 다수는 완전히 비참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행복할 수 없다.'

 

  유토피아라는 나라는  20세기의 사회주의의 원형처럼 보인다. 사유재산이 없으며, 유통 화폐도 없다. 요즘의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16세기의 상황에서는 그럴듯한 주장도 많다.

 

 재밌는 일화 중 하나를 소개하겠다,

 말을 고를 때도 털, 이빨, 눈 등 모든 것을 살피고 사는데,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선택하는 중대사를 얼굴 하나로 결정할 수는 없다는 이유로, 결혼을 앞둔 남녀가 상대방의 신체적 결함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전라로 상견례를 치루는 풍습이다. 나로선 상상이 안된다. 결혼 안하고 말지......

 

  유토피아에서 처럼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하루 6시간 노동하고 모두 평등하며, 풍족하며, 내일 걱정없이 살 수 있다면' 나는 그곳이 천국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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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은책 이네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빌***우 | 2018.12.23

많은 수식어가 필요하지 않은 내용으로 '좋은책'이란 표현이 알맞다

 

서신의 형식으로

이상형 국가를 표현한 소설로서

 

어느 한 분야가 아닌 가능한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올바르고 정의로운 사회와

개인의 역할에 대해 써 놓았다.

 

1516년경의 기독교문화와 당시 사회상을 빗대어

쓴 것이나

 

현세에도 들어맞는 부분이 많아 공감가며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토마스모어를 완벽한 사람으로 묘사해 놓은 말미의 서신은

이 도서의 백미라고 할 수 있겠다

 

*먹는것과 같이 고통을 수반한 즐거움은 즐거움중에 낮은 수준의 것이며 고통이 수반되지 않는 즐거움은 지식을 쌓고 그것을 바탕으로 존중, 배려, 올바른 예절을 행하는 것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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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종***기 | 2017.10.31

제목 : 유토피아    

저자 : 토마스 모어 

출판 : 연린책들


회사 옆에 도서관이 하나 있다. 원하는 책이 있어서 점심을 먹고 갔다. 그런데 그 짧은 시간에 누군가 빌려가 버렸다. 도서관이 옆에 있다고 하지만 15분을 걸어가야 나온다.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이 횡단보도는 차가 없을 때는 켜지지 않다가 신호등 아래의 버튼을 눌러야만 신호등이 바뀐다. 좋은 생각이라고 든다. 이렇게 찾아갔는데 책이 없음에 황당 했지만 책은 언제고 다시 돌아 올거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다른 책들을 둘러 보았다. 


요즘 독서관련 책을 읽다 보니 고전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내가 자기 개발서에 빠져 있는것은 사실이다. 최근 도서관에 가서 씨크릿 책이 아니였다면 아마도 계속적으로 자기 개발서만 읽었을 것이다. 오늘은 운이 좋게도..(?) 다른 분이 빌려 갔기에 고전을 찾아 보기로 했다. 고전 고전.. 고전 게임은 알았지 고전 책은 처음이다. 고전 책들은 엄청나게 문고판으로 나와있다. 고르기가 너무 힘들다.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 할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고판 앞에서 10분정도 책 제목만 보았다. 


이제는 점심 시간도 끝가기에 제일 눈이 훅 들어오는 유토피아를 손에 들었다. 유토피아 하면 최근에 본 만화영화가 생각 나는군요 쥬~토피아 사나운 육식동물들 사이에 초식 동물인 토끼가 쥬토피아에서 경찰로 있으면서 생기는 일을 보여 준다. 그래서 유토피아를 선택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책은 고전이고 더 좋은 분들이 좋은 내용으로 분석을 했을 것이다. 편하게 읽었다. 그런데 편하지 않았다. 이거 엄청나게 오래된 책인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책을 썼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당혹 시러웠다. 그래서 고전을 읽으라고 하나 보다. 이 책을 쓴 토마스 모어는 천재다. 유토피아라는 섬을 생각하면서 쓴것이다. 그 시대에는 교황이 좀 짱이였다. 그런데 종교에 대한 부분을 적어 두었다. 종교에 대한 평등을 이야기 했고 재물에 대한 분배 그리고 필요한 전쟁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더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것이 제일 많이 생각이 난다. 


또 하루 6시간의 일, 금과 보석을 하찮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유토피아 사람들, 일에 대한 성실함, 부부의 연을 맺기 위해서 나체로 봐야 하는 유토피아 사람들.. 그리고 문고판의 뒷 부분은 서신들이 있다. 이 서신들을 보면 재미가 있다. 유토피아가 있는 듯한 이야기를 한다. 토마스 모어는 재미 있으라고 쓴거 같은데, 편지내용을 보면 사람들의 진진하게 접근 하는 모습이 재미가 있다. 


1515년 토마스 모어는 37세이 이런 글을 썼다. 60세가 되기 전에 참수를 당하였다. 


유쾌한 토마스 모어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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