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분야
분야 전체
북클럽 허브

기 드 모파상

기 드 모파상 저/최정수 | 현대문학 | 2014년 7월 24일 한줄평 총점 10.0 (1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0건)
  •  eBook 리뷰 (5건)
  •  한줄평 (6건)
분야
소설 > 프랑스소설
파일정보
EPUB(DRM) 11.62MB
지원기기
iOS Android PC Mac E-INK

이 도서의 시리즈

나의 북클럽에 모두 추가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근대 단편소설의 창시자 모파상,
인간의 희로애락을 응축시킨 그의 보석처럼 빛나는 명단편들


근대 단편소설의 창시자 중 한 명이자, 세계 단편소설의 역사에 우뚝 솟은 거대한 봉우리 모파상의 단편선이다. 거장의 단편 세계 전모를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분량을 담았고, 책에 실린 63편의 다채로운 단편들은 모파상이 왜 세계 최고의 단편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지 독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모파상은 극히 짧은 시기 동안 엄청난 양의 작품을 집필했다. 10여 년에 걸쳐 300여 편의 단편과 6편의 장편소설, 3편의 기행문과 1편의 시집을 남겼다. 그의 대부분의 작품들은 출간과 동시에 기록적인 판매를 기록했고 비평가들로부터도 격찬을 받았다. 투르게네프와 톨스토이, 니체 등이 모파상의 작품을 애독했고, 오 헨리와 서머싯 몸 같은 작가한테는 직접적인 창작의 모델 역할을 했다.

모든 위대한 문학 작품에는 현실을 환기시키는 힘이 있다. 모파상이 남긴 백수십 년 전 프랑스 사회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시공을 초월해 21세기인 지금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그리고 서로의 삶이 많이 닮아 있음을 깨닫고 깜짝 놀라게 된다. 삶의 불합리와 아이러니는 외피만 바꿔 두른 채 계속해서 되풀이될 뿐이다. 모파상의 날카로운 관찰이 지금 우리와 무관하지 않은 것은 바로 인간과 인생의 본질은 여전하기 때문일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비곗덩어리
물 위
시몽의 아빠
어느 농장 아가씨 이야기
들놀이

폴의 연인
도둑
미망인
의자 고치는 여자
기발한 대책
피에로
달빛
공포
전원 비화
늑대
미뉴에트
미친 여자
크리스마스 만찬
승마
나막신
두 친구
바다
각성
보석
발터 슈나프스의 모험
오르탕스 여왕
여행
밀롱 영감
미스 해리엇
앙드레의 불행
콧수염
쥘 삼촌
복수자
기다림
훈장!
아버지
노끈

늙은이
목가
목걸이
소바주 아주머니
행복
술통
29호 침대
귀향
포로
투안 영감
세례
무분별
벨옴 씨의 벌레
마드무아젤 페를
산장
오를라
구멍
클로셰트
당번병
초상화
파리
쓸모없는 아름다움
누가 알까?
무덤의 여인들

저자 소개 (2명)

저 : 기 드 모파상 (Guy de Maupassant)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작가. 1850년 프랑스 노르망디의 미로메닐 출생으로, 12세 때 어머니와 에트르타로 이사하여 자유분방한 유년기를 보냈다. 학창 시절에는 플로베르에게 문학 수업을 받았다. 1869년부터 파리에서 법률 공부를 시작했으나 1870년에 보불전쟁이 일어나자 군에 자원입대했다. 전쟁이 끝난 후 1872년에 해군성 및 문부성에서 근무하며 플로베르에게서 문학 지도를 받았고, 1874년 플로베르의 소개로 에밀 졸라, 이반 투르게네프와 같은 리얼리즘 작가들과 친교를 나눴다. 그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표면적,물질적이어서 깊은 작품으로 무감동한 문체를 통해서 일관한 감수성과...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작가. 1850년 프랑스 노르망디의 미로메닐 출생으로, 12세 때 어머니와 에트르타로 이사하여 자유분방한 유년기를 보냈다. 학창 시절에는 플로베르에게 문학 수업을 받았다. 1869년부터 파리에서 법률 공부를 시작했으나 1870년에 보불전쟁이 일어나자 군에 자원입대했다. 전쟁이 끝난 후 1872년에 해군성 및 문부성에서 근무하며 플로베르에게서 문학 지도를 받았고, 1874년 플로베르의 소개로 에밀 졸라, 이반 투르게네프와 같은 리얼리즘 작가들과 친교를 나눴다. 그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표면적,물질적이어서 깊은 작품으로 무감동한 문체를 통해서 일관한 감수성과 고독감은 인생의 허무와 싸우는 그의 불안한 영혼을 나타내고 있다.

1880년 졸라가 간행한 단편집 『메당 야화(夜話)』에 「비곗덩어리」를 실어 인간성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과 뛰어난 짜임새로 주목을 받았다. 1883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여자의 일생』은 선량한 한 여자가 걸어가는 환멸의 일생을 염세주의적 필치로 그려낸 작품으로,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과 함께 프랑스 리얼리즘 문학이 낳은 걸작으로 평가된다. 그 후 『텔리에 집』을 시작으로 『피피 양』, 『멧도요새 이야기』, 『낮과 밤 이야기』, 『목걸이』, 『오를라의 여행』등 많은 단편집을 출간했다.

모파상은 불과 10년간의 짧은 문단 생활에서 단편소설 약 300편, 기행문 3권, 시집 1권, 희곡 5편, 그리고 『벨아미』, 『피에르와 장』 등의 장편소설을 썼다. 그는 현대 단편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며 서머싯 몸, 오 헨리와 같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모파상은 작품으로 명성을 얻으면서도 신경질환 및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고, 1891년에는 전신 마비 증세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1892년 1월 니스에서 자살을 기도한 그는 파리 교외의 정신 병원에 수용되었고, 이듬해 7월 43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쳤다.
역 : 최정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마크툽》,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기 드 모파상: 비곗덩어리 외 62편》,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마음의 파수꾼》,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 아멜리 노통브의 《아버지 죽이기》, 마리 다리외세크의 《가시내》, 시몬 드 보부아르의 《모스크바에서의 오해》,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의 《브뤼셀의 두 남자》, 카멜 다우드의 《여자를 삼킨 화가, 피카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마크툽》,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기 드 모파상: 비곗덩어리 외 62편》,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마음의 파수꾼》,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아모스 오즈의 《시골 생활 풍경》, 아멜리 노통브의 《아버지 죽이기》, 마리 다리외세크의 《가시내》, 시몬 드 보부아르의 《모스크바에서의 오해》,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의 《브뤼셀의 두 남자》, 카멜 다우드의 《여자를 삼킨 화가, 피카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리뷰

근대 단편소설의 창시자 모파상,
인간의 희로애락을 응축시킨 그의 보석처럼 빛나는 명단편들

근대 단편소설의 창시자 중 한 명이자, 세계 단편소설의 역사에 우뚝 솟은 거대한 봉우리 모파상의 단편선이 현대문학의 세계문학단편선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국내에 그동안 모파상의 단편들이 소개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비곗덩어리」 「목걸이」 등 몇몇 널리 알려진 작품들 위주로 중복 출판되어 왔고 300여 편에 달하는 모파상의 단편 세계 전모를 이해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기 드 모파상〉에는 거장의 단편 세계 전모를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분량을 담았고, 책에 실린 63편의 다채로운 단편들은 모파상이 왜 세계 최고의 단편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지 독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모파상은 극히 짧은 시기 동안 엄청난 양의 작품을 집필했다. 10여 년에 걸쳐 300여 편의 단편과 6편의 장편소설, 3편의 기행문과 1편의 시집을 남겼다. 그의 대부분의 작품들은 출간과 동시에 기록적인 판매를 기록했고 비평가들로부터도 격찬을 받았다. 투르게네프와 톨스토이, 니체 등이 모파상의 작품을 애독했고, 오 헨리와 서머싯 몸 같은 작가한테는 직접적인 창작의 모델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섬세하고 예리한 관찰력으로 삶의 단면을 포착하는 그의 냉정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작품들을 통해 이후 단편소설을 쓰려는 모든 후배 작가들이 한 번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작가로 자리매김되었다. 예술적 성취와 영향력 면에서 단편소설의 역사는 모파상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단편들은 아직까지도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에 짙게 영향을 드리우고 있다.
다채로운 모파상의 작품들은 그 소재와 주제에 따라 대략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전쟁과 관련된 단편들이다.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비곗덩어리」를 비롯해 셀 수 없이 많은 가작들은 19세기의 보불 전쟁에서 직접적으로 소재를 취한 것들이다. 모파상이 전쟁을 다루는 방식은 독특하다. 그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직접적으로 전투 상황을 묘사하지 않는다. 그리고 전쟁의 주위에서 피어나는 손쉬운 휴머니즘에 대한 묘사도 거부한다. 그는 평범한 인물들이 전쟁이라는 상황에 휘말리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비정하다기보다는 무정하다고 하는 편이 맞을 전쟁의 실상을 가감 없이 묘사한다. 여가를 즐기기 위해 낚시를 갔던 두 친구는 적군에 의해 스파이로 몰려 총살 당하고, 진주군과 사이좋게 지내던 나이 든 여인은 자신의 아들이 전사했다는 통지서를 받고 그가 돌봐주던 적군의 젊은이들을 처참하게 불태워 죽인다. 징집 당하기는 했지만 도무지 군대에 적응할 수 없는 어느 군인은 어떻게 하면 적국 시민들의 보복을 피하고 무사히 적군의 포로가 될 수 있을지 염려한다. ‘왕이 있으면 밖에서 전쟁을 하고, 공화국을 세우면 안에서 전쟁을 하지’라는 어느 등장인물의 탄식은 전쟁의 모순과 부조리에 대한 신랄한 야유다.
두 번째는 파리에 사는 사람들의 평범한 삶의 단면을 다룬 작품들이다. 니체가 ‘파리라는 도시의 심층을 섬세하고 꼼꼼하게 파악했다’고 한 이 부류의 작품들은 도시 생활이 요구하는 속물성과 위선, 체면치레 등 인간 본연의 순수함과는 거리가 먼 문명 속에서의 인간들을 그리고 있다. 보석에 집착하는 여성들과 훈장에 집착하는 남성들은 그러한 도시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상징적인 존재이다.
세 번째는 도시 이야기와 대조적인 시골 생활의 삶을 다룬 이야기들이다. 모파상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낸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방의 자연과 그곳 사람들의 성정이 짙게 투영된 이 계열의 작품들은 도회의 삶과는 다소 거리를 두고 원시적인 본능에 충실한 인간들과 그들이 몸담고 있는 풍요로운 자연을 묘사한다. 시골 사람들은 거칠고 순박하지만 그러한 그들의 성품은 무지와 짝을 이루고 있다. 무지해서 안타깝고 답답한 삶을 사는 그들이지만 그들의 불행한 삶은 독자들을 묵직한 감동에 젖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네 번째는 문학의 영원한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을 다룬 작품들이다. 모파상은 죽기 전에 직접 적어 남긴 자신의 묘비명에 ‘인생의 온갖 것들을 탐했으나 그 어떤 것에서도 즐거움을 얻지 못했다’는 말을 남겼다. 그의 묘비명은 찰나적인 욕망의 충족 외에는 환멸을 안겨주기 일쑤인 사랑에 대한 솔직한 그의 시각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변덕스럽기 짝이 없는 사랑의 감정으로 남자는 지루해하고 여자는 상처받는다. 시간이 지나 옛사랑을 떠올리며 회한에 젖기도 하고 아무런 보답도 받지 못하고 희생에 가까운 사랑을 하기도 한다. 사랑에 닳고 닳은 사람들은 짐짓 계산적인 태도를 취하려 하지만 그러한 경계심도 헛되이 사랑에 휩쓸리고 만다. 모파상의 사랑에 관한 단편들은 진정한 사랑의 정의를 추구하는 데 있어 꼭 살펴보아야 할 중요한 사례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위대한 문학 작품에는 현실을 환기시키는 힘이 있다. 모파상이 남긴 백수십 년 전 프랑스 사회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시공을 초월해 21세기인 지금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그리고 서로의 삶이 많이 닮아 있음을 깨닫고 깜짝 놀라게 된다. 삶의 불합리와 아이러니는 외피만 바꿔 두른 채 계속해서 되풀이될 뿐이다. 모파상의 날카로운 관찰이 지금 우리와 무관하지 않은 것은 바로 인간과 인생의 본질은 여전하기 때문일 것이다.

eBook 회원 리뷰 (5건)

현실 비틀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 | 2022.06.20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선뜻 손이 안가는 책이 있다. 벽돌책이거나 어렵거나 하면 쳐다만 보다가 썩을 지경이 된다. 이 책은 800페이지가 넘는 어마한 벽돌이라 뭔가 강력한 계기가 있어야 했는데 인친님이 확 불을 지르셔서 용기를 내어 일주일이 넘게 걸려서 읽었다.

무려 63편이나 되는 단편이 들어있어서 분명히 읽었는데 내용이 섞이고 기억이 안나고 난리도 아니었다. 너무 많은 작품을 한 권에 담은 것이 아닌지 싶다. 어떤 작품은 구성도 뛰어나고 비판적인 메세지도 강렬한데, 어떤 작품은 이야기를 하다 만 것 같은 작품도 있었다.

사실 모파상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목걸이>에서 보여주는 풍자는 내겐 너무 냉정하고 날카롭고 불편해서 언젠가는 읽을 날이 오겠지 했는데 막상 다 읽고나니 역시 놀라운 단편의 귀재구나 싶다.

투르게네프, 톨스토이, 니체, 오 헨리, 서머싯 몸 등 유명한 작가들이 극찬하고 그들에게 영향을 끼친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모파상.

사람들의 위선을 날까롭게 풍자하여 꼬집고 비틀어 썩소를 짓게 하고,
온통 어리석거나 탐욕스럽거나 멍청한 사람들 속에 엉뚱한 해피엔딩을 만들기도 하고,
기괴하고 무서운 이야기도 있고,
동화 같은 이야기, 어디서 들었다며 썰을 푸는 이야기도 있다.

두꺼운 벽돌 책이지만 재밌게 읽었고, 무엇보다 밀린 숙제를 한 느낌이라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마**파 | 2020.02.02

많은 단편을 썼다지만 기 드 모파상의 작품들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것들이 많다. 그래서 이렇게 현대문학의 세계단편선 시리즈로 기 드 모파상의 단편집이 나온게 다행이지 싶다.

수록된 편수가 63편정도이니 실릴만한 단편은 상당부분 실렸다고 볼 수 있다.

목걸이 등의 익히 알려진 작품들부터 소개된 적 없는 단편들까지 내용이 알찬 느낌이다.

게다가 전자책의 특징인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성과 많은 단편을 수록해 두툼해진 볼륨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까지 있어 더욱 좋았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기드모파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g******k | 2019.09.26

모파상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알려진건 목걸이 라는 단편이죠 저도 그 단편만 보고 모파상의 다른글은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고전 고딕 공포소설에 빠져서 이거저거 읽게되었는데 모파상이 근대 단편소설의 창시자중 한명이며 단편소설에 있어서는 최고봉중 한사람이란걸 알게되었네요 호기심에 읽어봤는데 역시나,,왜 이제야 모파상의단편을 알아봤을까 후회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위라는 소설이 최고인거같아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eBook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6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