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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

최고의 대학이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꿈과 행복 수업

웨이슈잉 저 / 이지은 | 라이스메이커 | 2015년 6월 30일 리뷰 총점 9.7 (11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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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경제/자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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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

책 소개

중국, 한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권의 청소년들은 그저, 주입식 교육과 책에만 몰입하는 사고력이 수반되지 않은 학습 과정으로 하버드와는 사뭇 다른 대입이라는 결과 중심주의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하버드의 새벽은 결코 불이 꺼지지 않는다. 도서관에선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으며, 식당, 교실, 심지어 간호실에서 누워 있는 학생들마저도 책을 읽거나 연구를 하거나 노트에 뭔가를 기록하느라 정신이 없다. 세계 최고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이곳에서 그들은 자만하거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진리 탐구와 성취를 위해서 매진한다. 최고들이 아닌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라는 것! 그리고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목표한 바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새벽 4시 반까지 불을 끄지 않고서 매달릴 만한 열정과 꿈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성공과 천재라는 단어 대신, 하버드의 ‘꿈’이라는 단어를 청소년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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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_ 10대, 하버드에게 꿈을 묻다
1강 잠재력 수업: 명문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쓸수록 성장하는 뇌, 생각하는 법을 훈련하라
타고난 IQ를 이기는 후천적 EQ의 힘
진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천재성이란 평범함 안의 잠재력일 뿐
대뇌의 법칙과 타고난 재능
2강 시간관리 수업: 적절한 공부와 휴식의 조화
오르막길의 여정은 당연히 힘들다
개처럼 공부하고 신사처럼 놀아라
세상에 단 하나 공평한 것, 시간
젊은이여, 시간 낭비를 금하라
3강 감정관리 수업: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자
스트레스는 독일까, 약일까?
즐거움은 우리 안에 있다
실전에서 잘하는 선수가 되라
성숙한 인간은 침착함이 남다르다
자신을 채찍질하는 사람이 더 멀리 달린다
4강 근면 수업: 지혜보다 빛나는 성실함
하버드 식 독립적 사고
습관적인 거짓말은 자신을 도둑맞게 한다
자신에게 당당한 사람이 되라
거짓의 덫, 신뢰의 가치
5강 리더십 수업: 리더는 천재들까지 이끈다
적극성을 길러야 하는 이유
수줍음 뒤에 숨지 마라
하버드 식 엘리트 되기 연습
6강 배움 수업: 우리의 꿈이 자란다
진정한 배움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권위에 질문을 던져라
많이 생각하고 의심하라
7강 실패 수업: 좌절에서 스스로 탈출하기
실패자가 만들어낸 세상의 성공들
1등보다 더 중요한 것
반성은 실패를 더 가치 있게 만든다
집념이 있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
8강 우정 수업: 좋은 친구가 되고, 좋은 친구를 사귀는 비결
어릴 때부터 인맥을 경영하라
긍정적인 경쟁자를 친구로 삼아라
상대의 가슴을 울리는 말하기의 기술
진실한 친구는 평생 가는 재산이다
9강 입시 수업: 하버드처럼, 진짜 꿈꾸기
가장 큰 삶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어디 서 있는지 알면 결코 길을 잃지 않는다
대입 이후에도 삶은 여전히 아름답다

출판사 리뷰

2015년 상반기 최고 베스트셀러
『하버드 새벽 4시 반』의 청소년 편

“너의 새벽이 하버드보다 밝아야 하는 이유!”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사회발전연구소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총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 지수(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판단, 학교생활에 만족하는 정도, 삶에 만족하는 수준, 소속감ㆍ외로움을 느끼는 정도를 파악해 매긴 점수)는 23개 OECD 가입국 가운데 19위에 그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응답자 가운데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는 점은 가히 충격적이다. 또한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5 청소년 통계」를 살펴보면 10대 응답자의 최대 고민거리가 ‘공부’라고 답했다는 데에서, 과열된 입시 경쟁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심한 압박감, 심지어 자살 충동까지도 일으킨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공부와 성적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걸까?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모인 곳, 미래의 성공이 보장된 곳, 세계 제1의 명문대학…. 이는 ‘하버드’를 가리키는 말들이다. 그래서인지 하버드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동경의 대상임과 동시에, 이곳의 학생들은 꽉 막히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괴짜들만 있을 것이라는 편견이 공존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하버드의 캠퍼스에 가보면 누구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개성이 넘치는 학생들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놀란다. 이곳에서는 책에만 고개를 묻은 채 공부하는 천재들은 없다. 대신에 교수들과도 친구처럼 자신의 주장을 주고받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창의적으로 탐구하려는 열의로 똘똘 뭉친 젊은이들이 있다. 그렇다면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하버드가 좋은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올 상반기, 의외의 책 한 권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중국의 하버드 전문 기고가 겸 출판 편집자인 웨이슈잉(?秀英)이 쓴 『하버드 새벽 4시 반』이라는 책이다. 독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 자극적이고 화려한 메시지를 담은 여타의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명문인 하버드의 비밀은 다름 아닌 새벽 4시 반까지도 자신의 꿈을 향해 공부하는 학생과 교수들의 열정에 있다.”라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정직한 주제를 담고 있었기에, 이 책의 약진에 모두가 놀랐다. 그러나 이 책은 취업난과 세대 갈등의 한가운데 선 지친 2030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고, 이에 저자는 어린 청소년들을 위해서 하버드로부터 배울 점들을 정리하여 『청소년을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을 연달아 출간하였다. 이 책은 ‘잠재력, 시간관리, 감정관리, 근면, 리더십, 배움, 실패, 우정, 입시’ 등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9가지 주제로 이뤄져 있다. ‘과열된 입시 경쟁’, ‘인성 교육의 부재’, ‘꿈의 실종’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 10대들이 보다 건강한 꿈을 꾸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도록 이 책이 모범 답안을 제시한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 어떻게 꿈꾸어야 하는가?
나다운 삶은 어디에 있는가?”


하버드는 현재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힌다. 하버드 졸업생 가운데에서 8명의 미국 대통령, 75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되었으며, 작가나 연구진 등의 성과까지 살펴보면 하버드는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천재들이 모인 대학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버드에는 위풍당당한 초고층 건물, 화려한 캠퍼스 등이 없다. 대신에 수많은 장서가 있는 도서관, 소박한 캠퍼스, 빈 강의실 곳곳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거나, 연구와 학습 활동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새벽 4시 반에도 그 뜨거운 열기는 가시질 않는다.
흔히, 학생들이 하버드를 동경하는 이유는 드라마나 할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미국 대학들의 자유롭고 화려한 캠퍼스 라이프를 상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부모들이 자녀를 하버드에 보내고 싶어 하는 이유는 좀 다르다. 하버드가 미래의 성공을 보장해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한 간극이 바로 우리 청소년들이 불행하다고 느끼게 하는 비극을 빚었다. 왜냐하면 이런 인식이 바로 “미래를 위해서 지금 당장 힘든 공부를 참아야만 한다.”라는 잘못된 명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버드의 학생들은 우리 청소년들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어렵고 부담스러운 커리큘럼을 소화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가운데 엄청난 학습량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제기하는 이가 없다. 그 이유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세상에 가치를 생산해내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사명감’을 가지고 공부하기 때문에 그들은 하버드에서의 시간이 행복하고 소중하다고 느낀다.
하버드대학에서는 매우 많은 수강생을 가진 ‘행복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과거 『해피어(위즈덤하우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기도 할 만큼 매우 유명한 강의다. 여기에서는 네 가지 햄버거에 빗대어 각기 다른 인생관을 도출한다. 첫째는, ‘쾌락주의형’으로서 맛은 좋지만 건강에는 해로운 정크푸드 햄버거이다. 이는 현재의 자극과 만족을 위해서 미래의 행복을 담보로 하는 인생관을 가리킨다. 둘째는 ‘허무주의형’으로 맛도 없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햄버거이다. 네 가지 유형 중에 가장 고약하다. 아무런 기대나 희망이 없이 눈앞에 있는 것마저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인생관을 가리킨다. 셋째는 ‘열혈주의형’이다. 건강에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맛이 전혀 없는 햄버거이다. 이는 미래의 행복을 위하여 현재의 즐거움과 행복을 희생하며 사는 인생관을 가리킨다. 마지막은 맛도 좋은 데다 몸에도 좋은 햄버거이다. 현재의 즐거움도 미래의 꿈도 함께 소중히 여기는 인생관이다. 『청소년을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에서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녀야 할 인생관으로 이 네 번째 유형을 권한다. 대다수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몇 년만 죽었다 생각하고, 일단 좋은 대학에 가면 행복해질 거야.”라고 생각하는 세 번째 인생과는 달리, 하버드의 학생들은 바로 이 네 번째 유형처럼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만들어간다.

하버드, 방황하는 10대에
건강한 꿈 찾기의 모범답안을 제시하다


실제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권 청소년들은 암기와 기계적인 정답 찾기에 급급한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있다. 이들은 사고력이 수반되지 않은 학습 과정으로, 결과 중심주의적인 학창시절을 보내야 한다. 그러나 『청소년을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은 조금 다른 방식을 제안한다. ‘성공’과 ‘천재’라는 단어 대신, 이 책에서는 하버드를 통해 ‘꿈’이라는 단어를 청소년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하버드의 새벽 4시 반에 결코 불이 꺼지지 않는 것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더 높은 진리 탐구와 성취, 그리고 현재의 사명감으로 자신의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며 자신의 역할에 매진한다.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현재에 충실하기에 더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확실한 목표와 자기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바로 하버드인이다.
하버드의 새벽이란 바로 이런 건강한 꿈을 가지고 달려가는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가리키는 은유이다. 청소년기는 혼란과 방황 속에서 힘들게 공부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 미래의 긴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자신의 꿈과 개성을 찾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배워가는 시기임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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