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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알렉산드르 이자에비치 솔제니친 | 소담출판사 | 2010년 11월 7일 한줄평 총점 9.2 (2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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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세계각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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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는 솔제니친이 자신의 수용소 생활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주인공 이반데니소비치 슈호프가 소속된 수용소 사람들이 새벽에 기상하여 취사반을 다녀오고, 작업장에서 11시간을 노동하고, 저녁 식사 후 점호를 거쳐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하루 생활을 그려 놓은 작품이다. "감옥에 갇혀 있는 것이 오히려 다행스러워요. 그래도 여기서는 자기 영혼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있잖아요." 이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위의 말은 1962년 스탈린 시대의 암울했던 사회상을 압축적으로 드러내주고 있다.

저자 소개 (1명)

저 : 알렉산드르 이자에비치 솔제니친 (Aleksandr Isaevich Solzhenitsyn, Aleksandr Solzhenitsyn)
작가 한마디 위대한 작가는 말하자면 그의 나라에서는 제2의 정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정권도 별볼일 없는 작가라면 몰라도 위대한 작가를 좋아한 적이 없다. '러시아의 양심'이라 불리는 러시아의 저항작가. 카프카스 산맥의 작은 휴양지 키스로보츠크에서 태어난 솔제니친은 홀어머니와 궁핍한 생활을 했다. 로스로프대학교에서 물리와 수학을 공부하고 모스크바대학교 문학과를 졸업했다. 1940년 결혼하고 이듬해 대학을 졸업한 그는 나치 독일의 러시아 침공으로 군에 입대해 포병장교가 되었다. 그러나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독재자 스탈린을 '콧수염 남자'로 빗대 말한 것이 탄로나 1945년에 체포되기도 했다. 그가 '반혁명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투옥된 것은 27세 때였다. 1956년부터는 러시아 랴잔시 중학교 수학교사로 일했으며, 시베리아의 ... '러시아의 양심'이라 불리는 러시아의 저항작가. 카프카스 산맥의 작은 휴양지 키스로보츠크에서 태어난 솔제니친은 홀어머니와 궁핍한 생활을 했다. 로스로프대학교에서 물리와 수학을 공부하고 모스크바대학교 문학과를 졸업했다. 1940년 결혼하고 이듬해 대학을 졸업한 그는 나치 독일의 러시아 침공으로 군에 입대해 포병장교가 되었다. 그러나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독재자 스탈린을 '콧수염 남자'로 빗대 말한 것이 탄로나 1945년에 체포되기도 했다. 그가 '반혁명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투옥된 것은 27세 때였다.

1956년부터는 러시아 랴잔시 중학교 수학교사로 일했으며, 시베리아의 수용소에서 중노동을 하면서 데뷔작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구상하였다. 이후 1962년에 이 단편소설을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데뷔했다. 1970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포병 대위로 근무하던 중 투옥돼 10년간 수용소에서 생활했던 경험을 그린 『수용소의 군도』로 197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소련의 정치제제와 타협을 거부하고 자신과 몇몇 동료 반체제작가들에 대한 소련 당국의 냉대를 끊임없이 비판하였다.

1974년에는 반역죄로 소련에서 추방 당했으며, 이후 미국 버몬트 지역에 정착하였다. 그러나 소련연방 붕괴 후인 1994년, 20년간의 망명생활을 마치고 러시아 시민권을 회복하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서방 물질주의를 비판하면서 조국 러시아의 부활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2007년 6월 러시아는 그에게 예술가들의 최고 명예상인 국가공로상을 수여하였다. 2008년 8월 3일 향년 89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종이책 회원 리뷰 (9건)

파워문화리뷰 [도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큰* | 2016.01.18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생존독서" 밴드회원들의 추천때문이다. 제목이야 워낙 유명한 소설이고, 감옥에서의 하루를 묘사한 소설이라는 것도 얼핏 듣게 되었으나, 듣는것과 직접 읽는 것의 차이는 명확한지라

시간을 내어 읽어보겠다고 했는데, 어제 주말을 이용하여 읽게 되었다.

 

슈호프의 하루간의 삶을 그린 소설, 평안했던 일상이었다면 하루의 일을 쓴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많은 스토리를 갖고 있는 감옥이다 보니, 하루의 이야기인데도 더 나올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느낌까지 들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루가 아주 운이 좋다는 말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이라는 소설이 갑자기 떠오르기도 하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들 그 감옥에서 욕구를 채우려는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스티븐킹의 <쇼생크 탈출>도 떠오르게 한다. 그리고 자신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주의일 수 밖에 없는 환경의 모습에 김동인의 <태형>도 겹쳐 떠오른다.

 

춥고추운 감옥과 작업현장에서 어떻게든 추위를 이겨내고자 어떻게든 배고픔을 이겨내고자 하는 단순하면서 근본적인 생각들이 이 감옥에 갇혀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나를 보게 된다.

나도 일상이라는 감옥에 갇혀 오늘 하루만 잘 버티자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 또한 나만을 위해 주위사람들을 깔아뭉기고,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길려고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건지, 슈호프의 모습이 내 모습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내내 내 맘에 있었다.

 

작업장에서 대기하며, 몰래 가지고 온 빵을 먹는 장면에서, 그리고 머리를 잘 돌려 얻은 점심, 저녁을 생각하는 슈호프이 느낌이 그에게 오늘 하루가 얼마나 특별했는지를 알려준다.

 

 "음식을 먹을 때는 그 진미를 느끼며 먹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 이 조그만 빵조각ㄱ을 먹듯이 먹어야 한다. 조금씩 입안에 넣고 혀끝으로 이리저리 굴리며 양쪽 볼에서 침이 흘러나오게 한다. 그렇게 하면 설익은 검은 빵이나마 얼마나 달꼼한지 모른다."

 

 "오늘은 그에게 있어 명절과도 같은 날이다. 점심도 곱빼기, 저녁도 곱빼기, 이런 용무 때문이라면, 다른 용무를 뒤로 돌리더라도 전혀 아쉬울 것이 없다."

 

 104반 반장 추린을 통해 리더십의 전형을 보기도 하고, 알료사를 통해서 순수한 종교를 보기도 한다.

물론 이 소설전체에 작자 솔제니친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소련체제에 대한 비판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런 소련체제가 평등을 이야기 하고 있음에도 차별과 모함이 가득하고 뇌물이 가득하고 있음을 갇혀있는 감옥을 통해서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몸이 좋지 않아 하루를 쉬려고 했으나 그렇게 쉬지 않은 것이 어쩌면 오늘 하루 슈호프에게 커다란 행운이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아닌가. 어떤날은 운이 좋고 어떤날은 운이 나쁘고, 조간신문의 운세란처럼 정확하게 들어맞지는 않지만 예측할수는 없지만 머리를 부지런히 돌리고 주위를 잘 살피면 밥 굶지는 않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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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운 일상 속의 특별한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이*****종 | 2012.03.23


이 작품을 한번 읽어보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청춘의 독서'에서 유시민 저자가 남겨놓은 십여 페이지의 해설과 의미부여 덕분이었다. 이 책의 저자 솔제니친은 1918년에 태어났고 책의 작가소개란에는 사망연대가 없지만, 2008년 90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 그는 2차 세계대전의 독일과의 전투에 포병 장교로 참여하였다가, 당시 소련의 스탈린 체제를 비판하는 글을 편지에 적었다하여 강제 노동수용소에 끌려가 8년 동안 복역하게 된다. 그리고 또 다시 3년 간의 유배형을 마치고 나서야 복권되었는데, 중학교 수학교사로 일하며 글을 쓰기 시작한 첫번째 결과가 바로 이 작품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였다. 그 후 여러 작품들을 발표하며 솔제니친은 1970년에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수용소의 하루는 오전 5시, 기상 신호와 함께 시작한다. 성에가 손가락 두 개만큼 얼어붙은 유리창, 희미한 음향, 추운날씨 때문에 망치를 치기 귀찮은 간수에 의해 그마저도 짧게 끊어지고 마는, 그 모든 상황을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는 알아차릴 수 있다. 단조롭기 그지없는 오랜 수용소 생활을 통해서. 슈호프는 그전까지 늦잠을 잔 일이 한 번도 없었지만 그 날 따라 몸이 쑤시고 몸살기가 느껴져 의무실에 가서 쉬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 104작업반은 허허벌판 눈덮은 작업장으로 이동해서, 얼어죽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곡괭이질을 해야만 할 것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알로샤, "기운을 내라, 붉은 군대 수병들아! 밖은 영하 삼십도가 틀림없어!"라고 외치는 전직 해군 중령 부이노프스키, 작업을 마치고 나서 소포를 받고 희희낙낙할 체자리, 일 잘하고 부하들을 사랑하는 부농의 아들, 작업반장 추린 등등 그의 동료들도 하나둘 기상하기 시작한다.


슈호프는 의무실에 가서 검사를 받았지만 아무 이상없다는 소견을 듣고 결국 다시 작업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독소 전쟁에서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했지만, 조국에서는 오히려 간첩죄로 체포되어 10년형을 받고 현재 8년째 수용소에서 생활중이다. 2년 후에 석방된다고는 하나, 주위의 동료들을 볼 때 별 이유없이 형기가 연장되는 경우가 많아 그마저도 장담할 수 없는 암울한 상황이다. 슈호프는 그런 현실 속에서, 자유에 대한 희망보다는 현재의 생활에 적응하며 지내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런 빡빡하고 살벌한 수용소 사회에서도, 그는 정직하고 성실하며 남에게 해를 입힐 줄도 모르고, 약한 사람을 돕는 마음씨를 지키고 있었다.


아침식사 때 남겨두었던 빵을 가슴 졸이며 매트리스 속에 넣고 꿰매어놓는데 성공한 슈호프는 마침내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그는 이제 모르타르가 식어서 굳기 전에 블록을 똑바로 빨리 쌓는 것에만 골몰한다. 지금까지 안 좋았던 몸상태도 회복되기 시작하고, 어느새 해가 떠오르고 그 혹독한 추위도 느껴지지 않는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이 아쉬울 정도이다.


- 히야, 굉장한 속도다! 벌써 다섯 줄째로 접어들고 있다. 첫줄을 쌓을 때는 허리를 굽혀야 했는데, 이제는 가슴높이까지 쌓였다. 그러나 더 쌓아서 나쁘다는 법은 없다. 양쪽 벽이 다 출입문도 창문도 뚫리지 않은 뻔뻔한 벽이다. 블록도 충분하다. 가늠 줄을 다시 치는 게 좋긴 하겠지만 이제 와서 그럴 짬이 어디 있는가. (139쪽)


작업종료 후 인원점검에 늦었다가 잘못하면 영창신세를 지고 수명이 줄어들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 속에서도, 슈호프는 다시 한번 자신의 작품을 점검하며 완벽을 기하는 희한한 외고집,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 슈호프는 이런 극한 상황 속에서도 노동 그 자체가 주는 순수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 그러나 슈호프는 몇 걸음 뒤로 물러서서, 오늘 쌓아올린 벽을 한번 점검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 당장 경호병이 군견을 앞세우고 달려온다 해도 역시 그냥 돌아갈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이번에는 벽 쪽으로 달려가서 휘어진 곳이 없는가를 확인한다. 한쪽 눈이 수준기다! 반듯하다! 내 일손도 아직은 쓸 만하구나. (146쪽)


이 작품 속에는 특별한 사건이 없다. 단지 수용소의 일상적인 일들, 풍경, 슈호프와 그 주변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전부이다. 그런데 230페이지 쯤 되는 이 책의 3분의2가 넘어갈 즈음 깨닫기 시작했다. 혹시 이렇게 하루동안의 일과가 이 책의 전부를 채우는 것은 아닐까하는 예감. 어쩌면 너무 늦게 깨달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였구나!  정말로 하루 동안에 일어난 모든 일들이 책 한권의 내용이라니... 여기서 왠지 모를 웃음이 나왔다.


영하 30도를 넘는 혹한, 언제 어떻게 죽어도 하소연 할 곳이 없고, 항상 굶주림에 시달리며 힘든 노동을 견뎌야 하는 수용소 생활, 더더욱 가혹한 것은 이런 생활이 언제 끝난다는 보장도 없다는 것. 억울하게 끌려와 그런 삶을 견뎌가는 사람들. 그 속에서도 자기자신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를 나름대로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 이 책의 작가 솔체니친은 슈호프란 인물을 빌어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세상에 알렸을 것이다. 그 자신이 경험하지 못 했다면 결코 이렇게 지루하고 단조로운 수용소의 생활을 흥미있게 한권 분량의 글로 풀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추위, 굶주림, 인감의 존엄성의 부재, 이런 경험이 낯설지 않은, 그래서 머리가 아닌 몸으로 느끼며 읽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군대에서 누구나 어느 정도는 경험하는 것들이다. 나름대로 힘들었던 그 시절에, 슈호프처럼 피할 수 없는 것을 즐기고, 굶주린 짐승처럼 먹이의 노예가 되지 않고, 최소한의 인간성과 양심을 지키고 어려운 동료들을 도우며 지냈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지 못했다면 지금 주어진 것에 감사라도 해야겠다.


- 슈호프는 아주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잠을 청했다. 오늘 하루 동안은 그에게 꽤나 순조로운 날이었다. 재수가 썩 좋은 하루였다. 영창에도 들어가지 않았고, '사회주의 단지'로 추방되지도 않았다. 점심때는 죽그릇 수를 속여 두 그릇이나 얻어먹었다. 작업량 사정도 반장이 좋게 해결한 모양이다. 오후에는 정신없이 블록을 쌓아올렸다. 줄칼 토막을 무사히 가지고 들어왔다. 저녁에는 체자리 대신 차례를 기다려 주고 많은 벌이를 했다. 담배도 사 왔다. 병에 걸린 줄만 알았던 몸도 가뿐하게 풀렸다.


이렇게 하루가, 우울하고 불쾌한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거의 행복하기까지 한 하루가 마감되었다. 이런 날들이 그의 형기가 시작되는 날부터 끝나는 날까지 만 10년을, 그러니까 3,653일이나 계속되었다. 사흘이 더 많은 것은 그 사이에 윤년이 끼었기 때문이다. (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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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 2011.06.09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는 솔제니친이 자신의 수용소 생활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주인공 이반데니소비치 슈호프가 소속된 수용소 사람들이 새벽에 기상하여 취사반을 다녀오고, 작업장에서 11시간을 노동하고, 저녁 식사 후 점호를 거쳐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하루 생활을 그려 놓은 작품입니다.

놀라우리만치 수용소생활을 사실적인 묘사와 적나라하게 묘사한 이 책은 작가(솔제니친)의 시베리아 수용소경험에서 나온 책으로 독자들이 읽기쉽고, 접하기 어려운 수용소생활을 책으로나마 알게 해준 책입니다.

1962년대의 암울했던 스탈린시대의 사회상을 가감없이 그려낸 이 책은 당시의 사회상과 시대상을 잘 표현한 책입니다.

특히, 이 책은 추운겨울에 읽으면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추운겨울 몸으로 느끼는 한기와 공허함속에서 이 책의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을 조금이나마 느낄수있는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저 새벽부터 하루를 주인공인 슈호프의 일상을 뒤쫓다보면 어느새 나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청소년시절 나보다 더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하고 느꼈던 그때 그 감정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지금 나이를 먹고 문득 서가에 꽂힌 이 책을 보니 문득 옛추억에 빠지며 그렇게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이 책에 나오는  "감옥에 갇혀 있는 것이 오히려 다행스러워요. 그래도 여기서는 자기 영혼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있잖아요." 라는 자조섞인 등장인물의 고백처럼 우리가 사는 하루 하루를 우리는 얼마나 감사하며 지내며 나 아닌 누구를 생각하며사는지 문득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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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4건)

구매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e | 2022.04.24

노벨문학상을 받은 솔제니친의 경험했던 수용소 생활을 기반으로

이반 데니소비치라는 주인공의 수용소에서의 하루를 그린 소설이다.

수용소의 생활이 마치 현대 실생활의 축소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음식이나 생활, 음미의 맛, 작업장, 추위와 배고픔에 대한 인간 군상의 모습도

현대의 실생활과 대비되듯이 비쳐진다.

그것은 곧 현대의 실생활이라는 감옥에 갖혀 있는 우리내 군상의 모습 같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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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크**슈 | 2021.05.22

솔제니친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기본으로 삼아 쓴 소설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새벽부터 밤까지 수용소의 하루를 보여준다. 인간의 심리부터 외형적인 것을 사실 그대로 표현하는 작가는 인간의 본성을 논하며 그것에 대해 생각할 꺼리를 던져준다. 사실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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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m******3 | 2020.06.30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그야말로 하루동안 이야기다. 똑같지 않으나 유사한 날이 10여년간 이어질 하루이기도 한다.

이 글은 포로수용소에서 이반이 포로로서 먹는 음식, 생활, 강제노동을 이야기하고 있다.

말에게나 먹이던 귀리를 귀리죽으로 제공받아도 한 입이라도 더 먹고 싶어하고,

빵과 소세지를 혀에 살짝 올려 살그머니 돌리며 그 맛과 감촉을 음미하며 아까워하며 목구멍에 넘기고.

사람처럼 대우받지 못하는 참 암울한 이야기인데,

그런데 왜 유쾌하지???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지 않고 긍정마인드로 극복하여 끝내 집으로 돌아가서???

27살에 만난 이책은 다섯번 이상은 읽었다, 책도 있고 이북도 또 사고. ㅋ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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