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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미치오 슈스케 저/김윤수 | 들녘 | 2018년 2월 22일 한줄평 총점 7.2 (5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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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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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 속에 있잖아요.
자신만의 이야기 속에요.
그리고 항상 뭔가를 숨기려 하고 또 잊으려고 하잖아요!”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이야기일까? 현실이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현실을 만드는 건 아닐까? 미스터리와 호러와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된 이 작품은 주인공 소년의 입을 통해 둔중한, 누구도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충격을 던져준다.
여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미치오는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결석한 S의 집을 찾아간다. 그러데 S는 줄에 목을 맨 체 시체로 늘어져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담임선생이 경찰과 함께 S의 집을 찾아가보지만, 시체를 발견하지 못한다. 미치오는 여동생 미카와 함께 수수께끼 같은 사건의 진상을 좇기 시작하는데...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은 섣부른 상상을 여지없이 배반한다. 뭔가 석연치 않은, 기묘하면서도 음울한 분위기가 시종일관 긴장감을 자아내고, 거기에 차츰 끌려가다보면 마침내 놀라운 진실과 마주치게 된다. 평범하고 내성적인 주인공 소년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 베일이 하나씩 벗겨질 때마다 독자들은 거듭 손에 땀을 쥐게 되고, 마지막 페이지를 여는 순간 그 경악스런 반전에 숨이 막히고 만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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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미치오 슈스케 (Shukai Michio,みちお しゅうすけ,道尾 秀介)
비평가와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며 새롭게 떠오른 일본의 대표적인 젊은 작가. 독특한 세계관으로 장르를 초월한 작품은 ‘미치오 매직’으로 불리며 많은 독자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197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4년 『등의 눈』으로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다. 그 후 2006년 제6회 본격 미스터리대상 후보(『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2007년 제7회 본격 미스터리대상 수상(『섀도우』), 2009년 제62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수상(『까마귀의 엄지』)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며 문단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2007년 판 ‘본격 미스터리 베... 비평가와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며 새롭게 떠오른 일본의 대표적인 젊은 작가. 독특한 세계관으로 장르를 초월한 작품은 ‘미치오 매직’으로 불리며 많은 독자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197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4년 『등의 눈』으로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다. 그 후 2006년 제6회 본격 미스터리대상 후보(『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2007년 제7회 본격 미스터리대상 수상(『섀도우』), 2009년 제62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수상(『까마귀의 엄지』)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며 문단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2007년 판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에 세 작품(『섀도우』『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시신의 손톱』) 모두 10위 내에 들어가는 전대미문의 쾌거를 달성했다. 2011년 『달과 게』로 144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미치오 슈스케가 사물을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은 많은 작품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고 거침없는 필체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힘입어 2009년 판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는 작가별 득표수 1위, 오리콘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개성 넘치는 미스터리 장르 외에도 기존의 장르를 초월한 ‘미치오 슈스케 스타일’의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제141회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귀신의 발자국 소리』를 비롯, 『외눈박이 원숭이』, 『솔로몬의 개』, 『래트맨』, 『용신의 비』, 『구체의 뱀』 등 작품의 제목에 십이지 동물을 집어넣은 십이지 시리즈로 유명하며, 2010년 후지TV에서 방영된 「달의 연인」의 극본을 맡기도 했다.

저서로는 『외눈박이 원숭이』, 『물의 관』, 『노엘』, 『웃는 할리퀸』, 『거울의 꽃』, 『맥의 우리』, 『투명 카멜레온』, 『샐먼 캐처 the novel』, 『보름달의 진흙베개』 등이 있다.
역 : 김윤수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 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작가 형사 부스지마』, 『짐승의 성』,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한밤중의 베이커리』, 『코코로 드립』, 『완전한 수장룡의 날』, 『마음도 저금할 수 있나요?』, 『방귀 해파리』, 『밀가루 학교』, 『49일의 레시피』, 『너를 위한 해피엔딩』 등이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 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작가 형사 부스지마』, 『짐승의 성』,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한밤중의 베이커리』, 『코코로 드립』, 『완전한 수장룡의 날』, 『마음도 저금할 수 있나요?』, 『방귀 해파리』, 『밀가루 학교』, 『49일의 레시피』, 『너를 위한 해피엔딩』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추리소설엔 법칙처럼 반전이 숨어있기 마련이다. 숨어있는 반전을 찾아내는 순간의 짜릿함 때문에 추리소설을 읽는 게 아닐까. 기묘한 느낌을 주는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의 놀라운 반전은 책을 다 읽고도 강한 여운을 준다.
- 〈북데일리〉

빈틈없이 설정된 탐정 소설적인 장치로 ‘현재를 빼앗긴 망가진 소년’을 서늘하게 그렸다.
- 카사이 키요시 (소설가,『철학자의 밀실』『오이디푸스 증후군』)

소설의 장치로 선택한 부조리한 작중 세계, 진상으로 다가서

종이책 회원 리뷰 (36건)

구매 신비로운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카* | 2022.10.27
아이가 학교에서 읽어야 할 책이라며 필요하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아이가 학교 가 있는 동안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단숨에 다 읽어버렸어요
작가님들의 상상력은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색다른 소설인 것 같아요
흡입력도 좋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긴 여운이 남아요
영화화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간결한 문체여서 지루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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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작품을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아* | 2022.04.30

반전에 반전. 소름끼치는 이야기. 일본작품이라는 묘한 점에 이끌려 이내 작품속에 빠져들었다. 인상 깊었던 대목으로는 "너무 믿지 말라는 거야. 지금 이 얘기는 어디까지나 내 추리고 가능성일 뿐이야. 이게 정말인지 아닌지, 우리는 아직 몰라. 사람은 한번 이렇다고 생각하면 쉽게 그 생각을 바꾸지 못하거든. 그렇게 되면 눈앞에 이 이야기하고 모순되는 어떤 게 나타났을 때 거기에 대응할 수 없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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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강렬한 기담집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와**웅 | 2021.10.08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저뿐만이 아니에요.모두가 자신의 이야기 속에 있잖아요.

자신만의 이야기 속에요.그리고 그 이야기는 항상 

뭔라글 숨기려고 하고,또 잊으려고 하잖아요."

 

 

이 소설은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소설이라고 했다.모든 책들이 모든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건 아니라지만 강한 호불호로 갈린다는 이책!!대단하다는 평가가 더 마음을 사로잡았기에 이책을 읽고 싶었는지도 모른다.제법 오래전에 출간되었던 책이지만 미치오 슈스케라는 작가가 이런 장르에 책을 썼던분인가 싶어서 읽다가 출간 되었던 책을 찾아보기까지 했던 그런 소설이 바로 이 소설이기도 했다.가볍게 생각하고 읽어내려 갔던 책은 의외의 묵직함을 남겨주는 책이었는데..호불호가 심하게 분리된다는 말을 그때서야 비로소 깨달은 순간이었다.솔직히 책편식이 너무도 심한 편이라.장르소설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공포,호러 기담집들은 그리 즐려 읽는편이 아니라서 추리/미스터리라는 장르이기에 선뜻 도전했지만 이토록 다양한 장르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소설이라면 조금은 망설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던 소설이었다.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과 복잡하고 심오하기까지 했던 이야기는 강한 흡수력을 가져서 독자들을 책으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한 소설이라는 점은 강한 매리트가 되는 소설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 막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초등학교 3학년생인 미치오의 교실에서는 한창 선생님의 방학생활 주의할 상황들을 나열하는 중이었다.언제나처럼 아이들은 재잘거리지만 미치오는 쉽사리 그들의 재잘거림에 함께하지 못하는 그런 아이였다.그러던중 같은 반 친구 S가 결석을 한것을 알게 되고 평상시 친분이 있다는것으로 오해되어진 미치오가 과제물들을 S에게 전달하게 되었다.그렇게 뜨거운 여름날 땀을 흘리며 도착한 S의 집!!아무리 불러도 나오지 않는 친구에 집에 문 손잡이를 살며시 돌려보는 미치오!!하지만 이상한 예감은 꼭 들어맞는법.미치오에 눈앞에 보이는것은 친구 S의 처참한 모습이었다.방처마에 목을 매달고 있는 S의 사체를 마주하고 기겁한 미치오는 당장 학교에 달려가 선생님들에게 사실을 알리고..담임선생님은 곧장 경찰과 함께 친구 S의 집으로 향하고 미치오는 집으로 향하게 되는데...미치오에게는 3살난 여동생 미카가 유일한 친구이다.부모님이 함께 맞벌이를 하기에 늘 미카와 함께 있어야하는 미치오이기에 더더욱 미카와 사이는 돈독할 수 밖에 없으리라.하지만 이집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엄마는 미치오를 언어폭력하고 이제 겨우 10살 남짓한 남자아이에게 간혹할 정도로 냉정하다.그대신 동생인 미카에게는 극진한 모습을 보이는 엄마.그리고 그런 엄마의 모습을 방관하고 모른척 해버리는 아빠에 모습까지..그리고 엄마는 모든걸 버리지 못하는 강박적인 물건소유욕으로 인해 온 집안에 잡동사니들과 집밖으로는 쓰레기들이 난장판을 이루고 있는 현실이다.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미치오는 나름의 생존방식으로 잘 살아가고 있는데...친구 S의 시체를 확인하러 간 담임선생님과 형사들이 찾아오게 되고...그들은 친구 S의 사체가 깜쪽같이 사라졌다고 말하는데..분명히 보았는데 어찌 되었단 말인가...

 

 

 

 

 

 

 

책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미스터리라는 장르에 호로와 판타지까지 절묘하고도 오묘한 느낌으로 써내려가면서 다양한 복선을 여기저기 심어두어서 읽는내내 독자들은 전혀 지루할 틈이 없이 그 복선 하나하나를 풀어내기 위해 책장 넘기기에 바빠질 그런 소설이었다.하지만 마지막 반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라...조금은 당황하기도 했던 순간이었다.수없이 많은 소설을 읽어보았고 나름의 추리를 하면서 책을 읽는 편이었는데..이책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말로 독자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책이 아닐까 싶다.모든 비밀이 봉인이 풀리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결말을 예상하다가 전혀 다른 결말과 마주하는 묘미를 제대로 만나게 될 소설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뜨거운 여름 햇살이 가득할 때 읽었더라면 현실적인 묘미까지 더해져 더  재미있었을 소설이지 싶다.당황스러운 결말이었지만 나름의 재미보장은 최고인 소설이니 믿고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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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5건)

파워문화리뷰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E**y | 2019.06.03

# 작가의 다른 작품

구체의 뱀

달과 게

술래의 발소리

(..)


# 읽고 나서.

결석한, 학교에서 소외되어 있는 친구 S의 과제물을 직접 가져다주게 된 나는 S가 목을 매고 자살한 광경을 목격한다. 학교로 달려가 선생님께 이야기한 사실을 알리고 선생님은 경찰을 불러 현장으로 달려가는데 S의 시체는 사라지고 없다. 흔적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고 아이가 사라졌기 때문에 경찰은 수사를 계속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나는 거미가 되어버린 S를 발견한다.


3살이지만 지나치게 성숙한 동생, 지나칠 정도로 아이를 미워하는 엄마와 아무 말도 없이 늘 멍한 표정을 짓는 아빠, 주문을 외우면 늘 옳은 답을 주는 할머니, 소아성애 성향을 보이는 선생님과, 시체가 깨어나 쫓아올까 봐 다리를 부러뜨리기 시작한 아저씨. 그리고 거미가 되어버린 S.


이 세상은 어딘가 이상하다.


어린아이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만큼 그가 속한 세상은 어그러져있다. 어떤 사건도 제대로 설명되지 않지만 아이의 시각으로 사건을 하나하나 쫓아간다. 거미가 된 S는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 아닐까, 엄마가 거의 미친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를 미워하는 건 왜일까. 소아성애 성향을 가지고 이상한 소설을 쓴 선생님이 정말 S를 죽였을까? 사건을 목격한 것 같은데 아무 말 없는 저 아저씨는 무슨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 이러한 이야기 전반이 아이의 시각에서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으스스 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반전. 그리고 또 반전. 조금은 이상하다고 생각되었던 부분들이 설명된다. 처음부터 거미와 대화를 하는 주인공이 그려지기 때문에 결말이 반칙은 아니었다. 동생의 반전이 가장 소름 돋았고, 또 동시에 가장 슬펐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시각으로 세계를 봐야 했던 아이가 가장 안쓰러웠다.


*밑줄

이 세상은 어딘가 이상하다.


“어두워지는 시야 속에서 반짝거리며 환하게 빛나고 있었어. 정말 하느님 같더라. 그래서 드디어 내가 죽는구나, 하는 순간에 그 하느님한테 부탁했어. 사람 말고 다른 걸로 다시 태어나게 해달라고 말이야. 사람은 이제 싫어요, 라고 했어. 거미를 좋아하니까 가능하면 거미가 좋다고 했고. 물론 목소리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아니긴 뭐가 아니야. 분명히 한 번 죽은 몸 맞잖아.” S가 병 속에서 낮게 웃었다. “하지만 이 말만은 할게. 나는, 지금은, 살아 있어. 이렇게 미치오하고 미카하고 같이 있어. 살아 있다는 건 언제든지 죽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야. 그리고 그럴 가능성은 미치오보다 훨씬 높아. 몇 배나, 몇 배나 말이지.”


일이 순조롭지 않을 때, 자신의 마음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낄 때, 사람은 평소에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서운 행동을 저질러버린다.


“저뿐만이 아니에요.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 속에 있잖아요. 자신만의 이야기 속에요. 그리고 그 이야기는 항상 뭔가를 숨기려고 하고, 또 잊으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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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m**a | 2019.03.19
하나의 장르라기엔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가 모두 섞였다. 처음에 초등학교 4학년생이 발견한 시체와 뭔가 미심쩍은 선생님이 나오는 걸 보고 범인을 찾는 흔한 추리물이 아닐까 했지만, 죽었던 S가 거미가 되어 미치오 앞에 나타나면서부터 환생하는 세계라는 판타지가 펼쳐졌다.

미치오는 죽은 S의 흔적을 쫓는다. 차차 드러나는 따돌림, 우울증, 소아성애, 소시오패스 등 시종일관 어두운 내용에 뭔가 석연찮은 일들이 이어진다. 기묘하게 기분 나쁜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데, 이는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심해졌다. 도저히 내 상상력으로는 생각할 수 없던 범죄의 결말과 미치오에게 벌어지는 아스트랄한 일들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너무나 많은 이야기로 인해 오히려 무엇을 말하고자 한 건지 알기 어렵다. 다시 읽어보면 조금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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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s | 2019.03.14

제목과  표지에 나오는 그림을 보면 뭔가 기묘하고 약간의 으시시함과 무서움이 느껴지는 추리소설..

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동급생이자 왕따인 s는 학교에 오지않았다..

9살 초등학생 미치오는 선생님 심부름으로 s의 집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의자가 넘어져 있고  노끈에 목을 매고 죽어버린 s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와무라 선생님과 경찰이 s의 집에 찾아가보니 시체는 없어지고 바닥도 깨끗히 닦여져 있다..

일주일이 지나고 s는 미치오의 눈앞에 거미로 환생해서 나타난다..

s는 자신이 살해되고 이와무라 선생님이 죽였다고 한다.. 3살인 여동생 미카와 9살 미치오는 어른들이 믿어주지 않는 사실을 밝히려고 이와무라 선생님을 미행한다.. 그 뒤에 밝혀지는 놀라운 사실들..

s가 거미로 환생한것도 3살인 여동생 미카가 말을 이리 잘하고 대화를 할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9살인 미치오의 관찰력과 추리에 놀라고 미치오 엄마의 이상한 행동...모든게 이상하고 기묘하다..

뭔가 늪에 빠진 느낌...인간의 고독과 외로움...스트레스 ...그로 인한 잔인한 행동들...환생...자신만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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