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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일반판)

스미노 요루 저/양윤옥 | 소미미디어 | 2018년 4월 11일 한줄평 총점 9.4 (43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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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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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일반판)

책 소개

자타공인 똑똑하고 당돌한 소녀 고야나기 나노카는 학교 안에는 이렇다 할 친구가 없지만 학교 밖에는 친구가 많다. 까칠하고 도도하며 꼬리가 반으로 잘린 고양이 ‘그녀’, 예쁘고 상냥하며 함께 오셀로 게임을 해주는 언니 아바즈레 씨. 그리고 항상 맛난 과자를 구워주고 함께 소설 이야기를 하는 할머니. 그리고 버려진 집 옥상에서 마주친 고등학생 미나미 언니. 학교 수업 연구 주제인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며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나노카. 그러던 어느날, 옆자리 짝꿍 키류가 학교에 나오지 않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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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명)

저 : 스미노 요루 (Yoru Sumino,すみの よる,住野 よる)
고등학생 때부터 집필을 시작했고, 2014년에 ‘요루노 야스미’라는 필명으로 투고 웹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 올린 원고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책으로 출간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2016년에 일본 서점대상 2위, 야후 검색 대상 소설부문상 등 다양한 상을 받았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 『나「」만「」의「」비「」밀「』 『어리고 아리고 여려서』 『무기모토 산포는 오늘이 좋아』 등이 있다. 콘서트 프로모터 시미즈온센(淸水音泉)을 좋아한다. 고등학생 때부터 집필을 시작했고, 2014년에 ‘요루노 야스미’라는 필명으로 투고 웹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 올린 원고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책으로 출간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2016년에 일본 서점대상 2위, 야후 검색 대상 소설부문상 등 다양한 상을 받았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 『나「」만「」의「」비「」밀「』 『어리고 아리고 여려서』 『무기모토 산포는 오늘이 좋아』 등이 있다. 콘서트 프로모터 시미즈온센(淸水音泉)을 좋아한다.
역 : 양윤옥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 로열』, 『별이 총총』,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 로열』, 『별이 총총』,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지옥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칼에 지다』, 마스다 미리의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오카자키 다쿠마의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시리즈, [가가 형사 시리즈], [라플라스 시리즈],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사쿠라기 시노의 『굽이치는 달』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리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작가 스미노 요루가 지친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다정하고 따스한 이야기

자타공인 똑똑하고 당돌한 소녀 고야나기 나노카는 학교 안에는 이렇다 할 친구가 없지만 학교 밖에는 친구가 많다. 까칠하고 도도하며 꼬리가 반으로 잘린 고양이 ‘그녀’, 예쁘고 상냥하며 함께 오셀로 게임을 해주는 언니 아바즈레 씨. 그리고 항상 맛난 과자를 구워주고 함께 소설 이야기를 하는 할머니. 그리고 버려진 집 옥상에서 마주친 고등학생 미나미 언니.
학교 수업 연구 주제인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며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나노카. 그러던 어느날, 옆자리 짝꿍 키류가 학교에 나오지 않기 시작한다. 그림을 좋아하지만 놀림받을까봐 늘 그림 실력을 숨기는 소심한 키류. 나노카가 키류를 도와주려고 마음먹는 순간, 나노카를 둘러싼 세계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종이책 회원 리뷰 (41건)

또 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꿈*******자 | 2022.11.08

잘 들어. 인생이란 자신이 써 내려가는 이야기야. (102)

행복이란 누군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야. (182)

인생이란.. 전부 다, 희망으로 빛나는 지금 너의 것이야. (283)

 

인생에 대해, 내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이 몇 살 때부터였을까?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인생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주변에 대한 고민(?), 고민보다는 아마 다름에 대한 울분? 그런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았던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였던 것 같다. 우리 집이 다른 친구 집에 비해 그리 잘살지 않았다는 것, 엄마는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주시지 않았다는 것. 먹고 옷을 입히는 것까지는 그럭저럭 해주셨지만, 내 진로나 내가 배우고 싶은 것에는 인색했다는 것. 지나고 보니 그건 인색한 게 아니라, 부유하지 못해 해줄 수 없었던 것이지만.

 

인생 앞에 성취보다는 좌절이 더 많았다. 간절히 뭔가를 바란 적은 없었지만, 처음으로 뭔가를 간절히 바랐을 때 부모님은 오케이를 해준 적이 없었다. 무조건 노. 그게 인생이라 생각했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던 내가 부모님께 미친 듯 반기를 들었던 때는 대학에 가기로 마음먹었던 때. 그리고 시작된 인생에 대한 고민, 삶에 대한 고민, 진로에 대한 고민. 그전까지는 능동적인 삶보다 수동적인 삶을 살았다면, 이때부터 나는 전쟁 같은 삶을 살았던 것 같다. 만약 기회가 되어, 인생의 중요한 시점의 나에게 뭔가를 해 줄 수 있다면 나는 어떤 충고를 하게 될까 

 

여기 한 소녀 고야나기 나노카가 있다. 그녀는 똑똑하고 당돌하지만, 친구는 없다. 학교에선 친구가 없지만, 학교 밖에선 다양한 친구가 존재한다. 까칠하고 도도한, 꼬리가 반으로 잘린 고양이 그녀’, 예쁘고 상냥하면서 오셀로 게임을 즐겁게 해주는 언니 아바즈레씨, 나노카가 찾아갈 때마다 맛있는 과자를 준비해주고, 소설 이야기를 해주는 할머니, 버려진 집 옥상에서 만나게 된 고등학생 언니 미나미까지. 나노카는 학교가 끝나면 그들을 만나느라 하루가 바쁘다. 나노카는 학교 수업 주제인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며 즐겁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짝꿍 키류가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그림을 좋아하고 잘 그리지만, 친구들에게 놀림 받을까 자신의 그림 실력을 숨긴 소심한 키류. 나노카는 키류를 도와주려고 하는데...

 

자타공인 똑똑한 소녀지만 그 똑똑함이 다른 사람에게는 불편함을 줬을까? 소녀와 친구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친구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한 나노카에게 아바즈레씨나 할머니 그리고 미나미는 소소하게 충고한다. 그녀가 상처 입지 않고, 스스로 변할 수 있도록. 또한, 자신의 호의가 때론 상대에게는 엄청난 상처가 된다는 사실도. 내 호의가 상대에게 호의가 되려면 내 감정이, 방법이 최고가 될 수 없다는 것도.

 

어린 시절. 내 주변에 인생이 무엇이고 삶이 무엇인지 보다 진지하게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내 인생은 조금 편안해졌을까? 인생을 살면서 몇 번의 고비가 있었고, 몇 번의 실패와 슬픔도 있었다. 그때마다 제대로 된 어른이나, 진심이 통하는 어른이 있었다면 그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을까? 내가 제대로 된 충고를, 좋은 말을 들을 수 없었기에 내가 그런 부모가 되고 싶다는 욕심을 부리지만, 아마 내 아이들은 나에게 어떤 좋은 말을 듣고자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온몸으로 다양한 인생의 굴곡에 맞서 싸울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그때 부모님께 혹은 그때 그 말씀을 들었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어른이 되는 것 같다. 내 생각이 절대 옳은 것도 아니고 상대가 틀린 것도 아닌. 세상엔 절대적인 게 없다는 것도. 내 방식의 선의가 타인에겐 선의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도. 그리고 생각한다. 행복은 누군가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가는 거라고.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 있는 거라고. 행복도 습관이라 가능하면 매일 소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끼라고. 잔잔하고 소소한 이야기. 하지만 읽고나서 나와 내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고 인생의 본질을,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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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c****s | 2021.12.28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스미노 요루 작가님의 소설이라고 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했던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입니다 일본 소설이라고 했을 때 막연히 떠오르는 이미지 그대로의 소설로 내용도 딱 일본 소설답다는 느낌입니다 나쁜 의미가 아니고 제가 일본 소설 특유의 분위기를 매우 좋아해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잔잔하고 여유있고 느린듯한 그런 분위기가 너무 좋았구요 인생에 대한 이여기들도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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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배*빈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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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66건)

구매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달***마 | 2022.10.31

 

스미노 요루 님의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입니다.

100퍼센트 페이백 작품으로 나와서 구매하게 됐는데요

표지가 이뻐서 구매한것도 있어요ㅎㅎ

음 표지 느낌이 일본 노래 들을 때 나올법한 일러?ㅎㅎ

이 작가분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그 작가분이시더라구요

영화로 먼저 접하고, 애니로도 접해봤기 때문에 이 책도 겸사겸사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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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같은꿈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p****o | 2022.10.31

표지만보고 주인공이 고등학생쯤인가 했는데 역시 일본소설이라 그런지 주인공 나이가 많이 어렸다ㅋㅋ 암튼 이 어린아이가 행복이란 주제로 여러가지를 보여주는데 재미가 있는듯하면서 없는듯하면서...이 친구가 인생이란~하면서 뭔가를 말할때 내가 늙고 매말라서 그런건지 가끔씩 꼰대 마인드가 튀어나오려해서 혼자 웃겼다ㅋㅋ 암튼 뭐 그럭저럭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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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랄*라 | 2022.10.30

자타공인 똑똑하고 당돌한 소녀 나노카는 학교내에는 친구가 별로 없지만 학교밖에는 여러명의 친한 친구들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소녀입니다. 어느날 같은 학교의 친구인 키류가 학교를 나오지 않으면서 평범한 주인공의 일상에 변화가 오게됩니다. 

 

학교에 친구가 별로 없었지만 학교밖에는 자신을 사랑해주고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행복하게 살아가는 주인공이 어느날 학교수업의 연구주제와 갑자기 학교를 나오지 않는 친구로 인해 그가 다시 학교를 나올수 있도록 도와주면 연구주제인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알수 있다고 생각을하면서 적극적으로 친구를 도와주려고 하는 주인공을 볼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학교를 다니는것이 불편하기에 등교거부를 하는 친구를 어떻게 햑교로 다시 나오게 만들수 있는지 그리고 여러가지 방법을 찾으면서 원치 않은 경험을 하면서 여러가지 방향으로 성장해나가는 주인공을 볼 수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작가님의 전작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이번 작품도 기대를 많이 하면서 읽었고 잔잔하지만 가슴따뜻해지는 내용으로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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