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분야
분야 전체
북클럽 허브

방구석 미술관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조원재 | 블랙피쉬 | 2018년 8월 3일 한줄평 총점 9.2 (45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58건)
  •  eBook 리뷰 (20건)
  •  한줄평 (72건)
분야
예술 대중문화 > 미술
파일정보
EPUB(DRM) 81.63MB
지원기기
iOS Android PC Mac E-INK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
전자책 <방구석 미술관>은 종이책과 구성이 다릅니다.
종이책에서 다뤄진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마르쉘 뒤샹 파트가 제외되어 있습니다.
[방구석 미술관 전자책에 제외된 내용]
20세기가 낳은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 알고 보면 선배의 미술을 훔친 도둑놈?
순수한 사랑을 노래한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 사실은 밀애를 나눈 또 다른 사랑이 있었다?
현대미술의 신세계를 연 마르쉘 뒤샹, 알고 보니 몰래카메라 장인?
*

“미술 문지방? 가볍게 넘는다!”
낄낄 웃다 보면 빠져드는 미술 입덕 교양서!

★미술 팟캐스트 독보적 1위 「방구석 미술관」★

요즘은 유명 화가들의 전시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미술관을 찾아도, 감상은커녕 동물원 구경하듯 돌다 나오는 게 현실이다. 이참에 미술 좀 배워볼까 싶어 미술책을 꺼내 들면? 쏟아지는 미술 전문용어와 이론들에 흠씬 두들겨 맞고 바로 녹다운!
여기, 높게만 느껴지는 ‘미술 문지방’을 가볍게 넘게 해줄 미술 입덕 교양서 ?방구석 미술관?이 출간됐다. 저자 조원재는 미술 분야 팟캐스트 1위 「방구석 미술관」의 기획자이자 진행자로, 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미술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고 있다. 저자는 미술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화가들의 삶부터 제대로 파헤쳐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왠지 이질감 들고 주눅 들게 만드는 미술관 속 미술계 거장들을 ‘방구석’으로 불러내, 그들의 사생활부터 명화의 숨은 뒷얘기까지 탈탈 털어낸다.
<절규>의 화가 뭉크가 평균 수명을 높인 장수의 아이콘이 된 사연, ‘영혼의 화가’ 반 고흐가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긴 속사정, 그림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마네가 미술계 거장들의 ‘갓파더’인 이유, 미술계 여성 혁명가 프리다 칼로가 원조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까닭까지, 우아하고 고상한 줄만 알았던 화가와 미술에 대한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며 유쾌한 미술 세계로 안내한다.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미술을 시작해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방구석 미술관?을 펼쳐보자. 미술계 거장들이 지금 당신이 있는 그곳의 방문을 두드릴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며
01. 죽음 앞에 절규한 에드바르트 뭉크,
사실은 평균 수명을 높인 장수의 아이콘?
02. 미술계 여성 혁명가 프리다 칼로,
알고 보니 원조 막장드라마의 주인공?
03. 나풀나풀 발레리나의 화가 에드가 드가,
알고 보니 성범죄 현장을 그렸다고?
04. 전 세계가 사랑한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사실은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겼다고?
05.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그림 <키스>의 구스타프 클림트,
사실은 테러를 일삼은 희대의 반항아?
06. 19금 드로잉의 대가 에곤 실레,
사실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순수 지존?
07. 자연의 삶을 동경했던 폴 고갱,
알고 보니 원조 퇴사학교 선배?
08. 그림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에두아르 마네,
사실은 거장들이 업어 모신 갓파더?
09. 로맨틱 풍경화의 대명사 클로드 모네,
알고 보니 거친 바다와 싸운 상남자?
10. 사과 하나로 파리를 접수한 폴 세잔,
알고 보면 그 속사정은 맨땅에 헤딩맨?
11. 최초의 추상미술을 창조한 바실리 칸딘스키,
알고 보면 최강 연애 찌질이?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조원재
미술을 사랑해서 ‘미술관 앞 남자’가 된 남자. 줄여서 ‘미남’이라고 불린다.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모토 아래 2016년부터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에 대한 오해와 허례허식을 벗겨 모두가 ‘미술, 사실은 별거 아니구나!’를 깨닫고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8년 『방구석 미술관』을 출간했다. 이 책은 수많은 미술 햇병아리들을 미술의 즐거움에 입문시키며 현재까지 예술 분야 독보적 1위, 최장 기간 예술 베스트셀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 유튜브 미술관 앞 남자, 조원재의 예술 같은 소리... 미술을 사랑해서 ‘미술관 앞 남자’가 된 남자. 줄여서 ‘미남’이라고 불린다.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모토 아래 2016년부터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에 대한 오해와 허례허식을 벗겨 모두가 ‘미술, 사실은 별거 아니구나!’를 깨닫고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8년 『방구석 미술관』을 출간했다. 이 책은 수많은 미술 햇병아리들을 미술의 즐거움에 입문시키며 현재까지 예술 분야 독보적 1위, 최장 기간 예술 베스트셀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
유튜브 미술관 앞 남자, 조원재의 예술 같은 소리
인스타그램 instagram.com/minamshow
페이스북 facebook.com/minamshow

출판사 리뷰

고흐, 뭉크, 마네, 샤갈, 클림트……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세계적인 미술계 거장들, 내 ‘방구석’으로 찾아오다?!

미술, 부담 없이 가볍게 시작할 순 없을까? ≪방구석 미술관≫은 묘한 이질감으로 주눅 들게 만드는 미술관 속 미술계 거장들을 ‘방구석’으로 초대한다. 이 책은 기존의 미술책이 가지고 있는 세 가지를 뺐다. ‘권위’, ‘체면’, ‘무게’. 대신 세 가지를 더했다. ‘위트’, ‘유머’, ‘인간미’. 한 마디로 소위 권위를 앞세운 미술책 특유의 ‘어깨뽕’을 빼고, 사람냄새 폴폴 나는 ‘친근함’을 더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재미있기만 한 미술책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이 책은 한 화가에 대해 이만하면 됐다 싶을 만큼 집요하게 파고들며, 미술 교양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알차게 전한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화가들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모더니즘 화가들로 이들만 제대로 알아도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꿸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각각의 본문 마지막에는 화가의 기본 정보와 함께 작품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핵심 미술 이론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었다. 들으면서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는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의 QR 코드는 덤이다.

그동안 미술은 교양 있고 학식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누군가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는가? 미술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가? 그렇다면, 그런 부담과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그저 ‘방구석’으로 찾아온 미술계 거장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맞아보자. 미술관 액자 밖으로 걸어 나온 미술계 거장들과의 수다 한판이 당신을 유쾌한 미술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미술, 우아하고 고상한 줄 알았더니!
제대로 뒤통수 맞다?!”

그저 그런 미술책이라는 방심은 금물!
충격과 반전의 ‘뒤통수 난타사’가 시작된다!

“미술, 정말 이럴 줄 몰랐다!” 이 책을 다 읽고 덮을 때쯤엔 이런 푸념 아닌 푸념이 흘러나올 수 있다. ?방구석 미술관?은 우아하고 고상한 줄만 알았던 미술에 제대로 뒤통수 맞는 책이다. 저자는 그림 정보와 해설을 백날 읽고 외워봐야 미술을 즐기는 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강조하며, 화가들의 사생활부터 명화에 담긴 숨은 뒷얘기까지 탈탈 털어낸다. 이름하여, 미술 교양을 쌓기 위한 ‘합법적 화가 신상 털기!’

<절규>의 화가 뭉크. 왜인지 요절하고 단명했을 것만 같지만 그는 사실 평균 수명을 높인 장수의 아이콘이다. 심지어 클림트와 실레마저 요절하게 만든 스페인 독감에 걸렸을 때에도 끝내 살아남았다. 그만의 특별한 장수 비결이라도 있었던 걸까? 육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리다 칼로. 그녀가 ‘원조 막장드라마의 주인공’이라고 하면 믿어지겠는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바람에는 바람!’이라는 공식을 만들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써내려간 그녀의 이야기는 가히 충격적이다. 생전 단 한 점의 작품밖에 팔지 못했지만, 사후에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알고 보면 그는 살아생전 영혼이 없는 SOULLESS였다고……?

?방구석 미술관?을 그저 그런 미술책이라고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제대로 ‘멘붕’에 빠지며 뒤통수가 얼얼해질 것이다. 책을 덮는 순간까지 터져 나오는 충격과 반전의 릴레이는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무엇보다 ‘내가 알고 있던 그 화가 맞아?’라는 생각이 절로 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더없이 친근하고 인간적인 미술계 거장들의 반전 매력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될 것이다. 과연 ‘미술 입덕 교양서’라 할 만하다.


“미술의 문턱을 과감히 낮추다!”
★ 미술 분야 독보적 1위 ★
화제의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

저자 조원재는 2016년부터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모토 아래,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방구석 미술관>은 미술을 1도 모르는 ‘미알못’부터 이제 막 미술을 시작한 ‘미술 햇병아리’, 미술 좀 안다는 사람까지 모두를 아우르며, 최고 인기 미술 팟캐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쏟아지는 미술 팟캐스트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고 1위를 지켜내고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저자 조원재의 힘이다. 그는 미술 전공자도, 미술 전문가나 권위자도 아니다. 그저 미술이 좋아서, 미술이 재밌어서 진심 어린 애정과 열정만으로 여기까지 온 ‘미술 덕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자유롭고 흥미로운 시선으로, 쉽고 친근한 언어로 미술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풀어낸다. 그동안 우리는 ‘전문가’들이 기술한 미술을 접하며, 미술에 대한 흥미를 잃은 건 아닌지 생각해볼 일이다.

저자의 강점은 이 책에서 한층 더 빛을 발한다. ≪방구석 미술관≫은 목에 잔뜩 힘주고 얌전떠는 미술책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과감히 ‘권위’를 내려놓았다. 대신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한 필치와 전매특허 스토리텔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마치 동네 옆집 형 혹은 오빠가 미술의 숨은 야사를 들려주는 듯하다. 매번 미술 문턱에 걸려 넘어지고 좌절한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미술 문지방을 가볍게 넘어보자.

종이책 회원 리뷰 (358건)

구매 방구석 미술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A******8 | 2023.01.19

미술에 대한 해설서를 읽거나 미술관에서 도슨트의 해설을 들을 때 사실 전달과 해석을 잘 구분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작품 관람은 작품 그 자체, 작가의 삶과 환경, 작가의 성향, 마지막으로 작품을 관람하는 이의 삶/환경/성향에서 비롯한 작품 해석이 혼합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 역시 작품에 대한 저자의 관점과 의견이 많이 담긴 책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조심스럽게 경계하며 읽어 내려갔다. 그런데 마지막 장(chapter)에서 나의 이런 생각을 이해해주는 것 같은 작가의 이야기가 있었다. "예술가만이 유일하게 창조 행위를 완성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작품을 외부세계와 연결시켜주는 것은 관객이기 때문입니다. 관객은 작품이 지닌 심오한 특성을 해독하고 해석함으로써 창조적 프로세스에 고유한 공헌을 합니다. (마르셀 뒤샹)" 이 책을 읽게 될 다른 독자들도 저자가 전달하는 정보의 "도움"을 받고 저자의 해석에 귀 기울여보되 자신의 "해독/해석"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파워문화리뷰 1064. 방구석 미술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2 | 2023.01.03

안녕하세요!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제가 그동안 다양한 미술책을 소개해왔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이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술 교양 입문서 최초 100쇄!

최장기간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1064. " 방구석 미술관 " 입니다.

 

 

 

 

# 19금 드로잉의 대가 : 에곤 실레

 

 

 

에곤 실레 = 19금

그는 도대체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

그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인물의 누드는 기본,

남녀 가릴 것 없이 인물의 성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드로잉을 했다.

더 나아가 그림 속 인물은

대놓고 자위행위를 한다.

성관계 장면을 담지 않으면 섭섭하고,

심지어 동성애 장면까지 가감 없이 그렸다.

과연 그는 어떤 사람일까?

 

 

 

 

 

' 태어날 때부터 화가였다 ' 이 말은

에곤 실레를 위한 말이 틀림없다.

그는 연필을 쥘 수 있게 된 두 살 때부터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게다가 일곱 살 무렵에는 해가 뜨고 질 때까지

그림만 그리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의 그림 주제는 다양했지만

그중에서도 아버지에 관련된 것이 많았다.

그가 사랑했던 아버지는 성병인 매독을 앓고 있었다.

 

 

 

 

 

 

실레가 세 살 되던 1893년,

열 살이던 누이 엘비라 마저 선천성 매독으로 사망하고

1905년 아버지도 뒤이어 사망하게 된다.

뼈아픈 경험 속에서 실레는 뜻하지 않게

자신만의 예술 주제를 얻는다.

죽음을 부르는 '성'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성'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괴로움이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성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게 되지만

그로 인한 고통과 불안을 자신만의 예술로 승화시킨다.

 

 

 

 

 

 

실레는 클림트를 통해 회화에

'에로티시즘'을 담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어린 시절 이후, 줄곧 봉인되어 있던 성에 대한 기억,

그 트라우마가 봉인 해제된 것이다.

실레는 열일곱 살부터 스무 살까지

단 3년 동안 압축적으로 성장한다.

이 진화 과정에서 감정을 표출하는 '표현주의'를 만나게 된다.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자기 내면의 민낯과

젊음의 초상을 자기만의 몸짓과 표현으로,

꾸밈없는 있는 그대로 그림에 투사한다.

 

 

 

 

 

 

보통 사람은 자신의 치부를 타인에게 보여주기 싫어하지만

실레는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가 그린 자화상은 겉모습이 아닌,

자신의 ' 속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지가 잘려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고통받아 몸부림치고 있는 자신의 속 모습을 말이다.

 

 

 

 

 

 

당시 대다수의 사람들은 실레의 그림을 외설로 보았다.

그런 사람들의 시선은 실레의 예술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때부터 자의든 타이든 그의 표현에

'이성'이라는 필터가 들어가게 된다.

20대 초반에는 그림의 거리낌 없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폭발시켰다면,

20대 중분을 향해 가면서는 그림에 '절제'를 입히기 시작했다.

 

 

 

 

 

 

혹자는 실레만의 감각을 잃어버렸다고 보기도 한다.

그러나 감성에 치중한 과격한 표현을 줄인 만큼

이성을 활용한 치밀한 구성과 균형이 자리 잡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감성에 이성이 적절히 섞여 작품의 정교함이 높아진 것이다.

 

 

 

 

 

실레는 승승장구하며 빈을 이끄는 최고의 화가로 군림한다.

하지만 성공의 단꿈도 잠시,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유럽 전역에 퍼진

스페인 독감에 걸리고 만다.

정상의 자리에서 마음껏 꽃을 피우려 했던

스물여덟의 실레는 배 속 아이와 함께 사망한

아내를 무기력하게 바라보다 3일 후 역시 허무하게 져버린다.

 

 

 

 

 

벗어날 수 없는 성욕의 굴레,

주체할 수없이 타오르는 자기애.

이 젊음의 열기를 실레는 숨김없이,

꾸밈없이 선으로 거침없이 표현했다.

이것이 19금 포르노그래피로 보이는 그의 드로잉에 숨겨진 정신이다.

다시 한번 그림을 봐보자.

그가 모은 선의 집합체에서 자신의 개성을

순수하게 뿜어내는 젊은이의 외침이 들려오지 않는가?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방구석 미술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 | 2022.12.15

일상의 먹고사니즘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즐기는 그림, 그 순간이 여유가 아닐까?

책 ,영화 음악, 그림, 레고 이런 것들을 접하고 살다 보면 한량 기질이 없는 것은 아닌 듯한데, 뭘일이 이렇게 많은지 참 아쉽다. 아무 생각없이 그림을 보며 잠시 빠져드는 생각의 시ㅏㄴ이 시간이 흐른뒤에 좋은 줄 알게 된다.

또 그리길지 않은 것을 느끼기도 한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eBook 회원 리뷰 (20건)

[eBook] 방구석 미술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r | 2022.06.22

사진 이전에 그림은 시대를 기록하고 남기는 기록을 위한 것이었고, 사진 이후의 그림은 인간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여실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화가들은 치열하게 인생을 살면서 살아내기 위하여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세계를 캔버스에 담았고, 타인들은 그 그림들을 살펴보면서 인간다움이 무엇인가, 세상이 어떠한가를 함께 살펴보았다. 예술은 인간의 마음과 삶에 자리하면서 인간을 향한 고민들을 덜어내는 동시에 더해 주었고 인간이 앞으로 걸어갈 동력이 되어 주었다. 그런데 이런 복잡한 과정이 미술이라는 것을 어렵고 난해한 것으로 만들었다. 

 

실제로 난해하기도 하고, 미술자체가 워낙에 부자들의 여가생활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더욱 그렇겠지만, 그런데 책은 위대한 화가를 옆집 아져씨처럼 친근하게 소개하면서 왜 그림이 그려졌는지 어떤 생각 속에서 그림이 우리에게 전해졌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익숙하고 유명한 거장들이 옆집 아져씨가 되도록 만드는 책을 통하여 인간을 말하는 그림의 가치를 더욱 숭고하게 만든다. 

 

2권도 나왔다는데 빠른 시일 내에 읽어 봐야겠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조원재 [방구석 미술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l**y | 2021.09.29

조원재 작가는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모토 아래, 팟캐스트라는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는 화가들의 인생, 사생활과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주고 있다.

 

이 책 <방구석 미술관>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방구석 미술관> 팟캐스트에서 소개했던 내용 일부를 책으로 옮긴 것으로, 2018년 출간된 이래 10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모토 그대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 큰 인기를 끈 것 같다.

 

직접 읽어보니 술술 읽혀서 생각보다 빠르게 완독할 수 있었다. 책에 실린 화가 모두가 유명 거장들이다 보니 '이런 인생을 살았어?', '이 작품에 이런 스토리가 담겨 있었다고?' 하며 놀라고, 그것을 계기로 작품을 새롭게 느껴보기도 하는 재미가 있었다.

 

첫 번째로 소개된 뭉크의 이야기부터 인상 깊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로도 모자라 누나, 남동생, 심지어 여동생까지 줄줄이 병에 걸리게 되어 죽음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되고, 두려움을 느낀 뭉크... 그는 그러한 자신의 삶으로부터 나오는 경험과 감정에 집중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자전적 표현을 통해 표현주의의 선구자가 된 것이라고 하는데. 그의 인생에 공감하고, 그런 감정을 덧씌운 채로 그림을 감상하니 전과는 다른 시각을 통해 작품을 느끼게 되었다.

 

진한 눈썹의 자화상으로만 기억하고 있던 프리다 또한 남편의 불륜으로 인해 느낀 고통의 감정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니 안타까우면서도 존경스러웠다.

 

책을 읽는 내내 느낀 점은 역시 사람의 인생사는 순탄하지만은 않고, 저마다의 굴곡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다른 이의 작품을 통해 감명받을 수 있는 거겠지. 방식과 표현은 다를지언정, 겉 포장지를 헤쳐보면 그 속에 담긴 감정은 과거의 나 또한 느껴본 것.

 

.

.

.

 

친근한 문체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인물사, 팟캐스트의 QR 코드 삽입... 여러모로 현대적이고 색다른 미술 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술 작품에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주저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2021.08.06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구매 미술을 한권으로 쉽게 정리할 수 있었던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s******0 | 2020.08.06
그동안 정말 궁금해 했던
미술의 기본이 되는 내용을 드디어 이해했네요!!!!!!!
인물을 통해서 기본적인 미술화풍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도
알 수 있으니까
이 책을 먼저 읽고 미술사를 다시 정리한다면
미술사가 쉬워질 것 같아요!!!!!!!!!
재밌게 봤습니다~
미술사가 궁금하다면 꼭 이 책으로 시작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이북은 컬러가 아닌 흑백이라는 점!
참고하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eBook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72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