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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궁금하지만 물어볼 수 없었던 작가와 출판에 대한 이야기

정혜윤 | SISO | 2018년 8월 20일 한줄평 총점 9.0 (5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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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0년 동안 200여 권의 책을 다듬고 쓰고 만든 북에디터가 펴낸
『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공무원 준비를 하며 평범하게 살던 20대에 치열하게 천직을 찾아나서 결국 그것을 발견한 후로, 10년 동안 원고를 다듬고 책을 쓰고 만든 북에디터이자 출판사 대표인 저자가 ‘집필의 기술’이 아닌 ‘집필하는 마음가짐’을 담은 책이다. 광고용으로 전락한 책 쓰기 책, 글쓰기 책의 불신(不信) 시대인 요즘, 매 작업마다 자신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고 경험으로 부딪혀가며 알게 된 것들을 하나하나 기록한 이 책은 저자처럼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이다.
무언가 기록하는 사람들에게는 꿈이 있고 그 꿈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책이라는 것은 최고의 도구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가끔은 글을 쓰는 데 정작 중요한 것들은 남에게 위임한 채 너무 쉽게 책이 쓰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예비 작가들에게 쓴다는 것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고, 정말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조그만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나를 세상과 연결해준 글쓰기
제1부. 작가가 된다는 것은
1장. 작가가 되기 위해 생각해봐야 할 것들
작가는 콘텐츠 기획자다
작가가 독자에게 줄 수 있는 것
맞춤법을 알아야 할까?
내 원고에 맞는 출판사 찾는 법
내가 9일 만에 책을 쓸 수 있었던 이유
투고 거절 이겨내기
내 원고를 출판하는 여러 가지 방법
책이라는 것의 쓸모
가족을 뒤로하고 책을 쓰는 마음
포기하지 않는 것도 용기다
2장. 작가가 궁금해 하는 출판사의 속사정
내 원고가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적당한 분량이 필요하다고?
내 책 한 권이 유통되는 데 드는 비용
출판사에서는 내 원고를 읽어볼까?
편집자는 내 원고를 어떻게 수정해줄까
출간 방향에 맞지 않는다는 말
작가는 출판 과정에서 어디까지 참여하는가
인세는 어떻게 받는가
출판사 입장에서는 잘 팔리는 책이 좋은 책이다
기획출판은 기성 작가만 가능할까
제2부. 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3장. 시선을 끄는 책은 따로 있다
독자에게 어떤 작가로 기억되길 바라는가
진짜 쓸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
작은 차이로 큰 결과를 만드는 3가지 물음
잘 지은 제목 하나가 독자의 선택을 이끈다
당신이 놓치고 있는 건 타이밍이다
이 책은 모두가 아닌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목차는 단숨에 결정되지 않는다
책의 시작과 끝을 빛내주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출판사의 투자는 기획서 한 장으로 결정된다
4장. 필요한 글을 센스 있게 집필하는 10가지 법칙
집필의 기본기 양식, 분량, 문체 통일
한 번에 하나씩만 전달하자
단어 하나 바꿨을 뿐인데
남들은 내 얘기를 모른다
쌓인 게 많아야 풀 것도 많다
임팩트 있는 뒷받침 글 찾기
머릿속이 하얘질 때는 이것만 기억하자
작가도 작가에게 글 쓰는 법을 배운다
욕망을 담으면 팔리는 책이 된다
내 글이 더 풍부해지는 인용과 각색 사용법
5장. 마지막으로 글과 마주하는 퇴고의 시간
초고 완성 후에는 떠나라
어려운 글은 부드럽게, 쉬운 글은 깊게, 깊은 글은 더 재미있게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포장만
소리 내어 읽어보면 알아차릴 수 있는 것들
끝까지 콘텐츠를 챙겨라
6장. 최선을 다해 만들었는데 왜 팔기가 힘들까?
내 책이 나왔다는 걸 아무도 모른다
SNS 마케팅은 길게 보고 시작하자
마케팅은 출판사의 몫?
당신이 시그니처다

저자 소개 (1명)

저 : 정혜윤
자신의 삶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 하거나 머릿속에만 있는 생각을 텍스트로 드러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더 쉽고, 깊이 있고, 디테일하게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북에디터. 20대 내내 ‘평생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다가 월간지 기자, 출판사 소속 에디터, 프리랜서 에디터를 거쳐 출판사 운영까지… 책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10년 동안 200여 권의 책을 다듬거나 쓰고 만들었다. 그동안 책을 지으며 느낀 여러 가지 생각, 독자와 작가들로부터 받아온 수많은 질문이 이 책을 써야 할 계기를 만들어 주었고, 작가들의 공간인 ‘브런치’에 칼럼을 연재하며 이 책... 자신의 삶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 하거나 머릿속에만 있는 생각을 텍스트로 드러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더 쉽고, 깊이 있고, 디테일하게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북에디터.
20대 내내 ‘평생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다가 월간지 기자, 출판사 소속 에디터, 프리랜서 에디터를 거쳐 출판사 운영까지… 책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10년 동안 200여 권의 책을 다듬거나 쓰고 만들었다. 그동안 책을 지으며 느낀 여러 가지 생각, 독자와 작가들로부터 받아온 수많은 질문이 이 책을 써야 할 계기를 만들어 주었고, 작가들의 공간인 ‘브런치’에 칼럼을 연재하며 이 책의 필요성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여러 방향으로 삶이 확장되고, 무너질 대로 무너져 있던 자존감을 조금씩 회복하게 된 저자는 이 책을 계기 삼아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저자와 같이 글과 책을 통해 세상과 이어지고 싶어 하는 많은 예비 작가들에게 기꺼이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글이길 바란다.

출판사 리뷰

작가의 본질은 이미 오래전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였다

새삼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라는 직업이 최근 여기저기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전부터 작가는 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살아왔다. 다만, 영상이 아니라 글로써 콘텐츠를 창작해냈던 것뿐이다. 사실 ‘어떤 콘셉트와 주제로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인가’부터가 작가의 할 일이다. 저자는 지금부터라도 그 본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글을 쓰고 싶다는 사람들이 왜 자신의 글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지 않을까?’
꼭 해야 할 말을 제대로 전하고 싶은 작가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볼 것들

인생은 단순히 ‘책을 쓰면 혹은 책을 내면’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이 책을 간절한 마음으로 쓰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고 싶은지’를 머릿속에 명확히 그리는 사람에게 다른 길을 펼쳐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책을 쓴 이후의 삶 역시 본인이 하기 나름에 따라 바뀔 수도,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 ‘작가는 콘텐츠 기획자다’ 중에서

한 자 한 자 고심해서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지어내는 시간이 고통이 되어서는 안 된다. 무엇을 하든 그 순간에 온전히 몰입하고 즐길 수 있어야 삶이 조금은 더 재미있어지기 마련이다. 누군가와 함께 있는 시간도, 혼자서 글을 짓는 시간도 모두 소중하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 ‘가족을 뒤로하고 책을 쓰는 마음’ 중에서

“좋아하는 일을 찾는 건 쉬워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될 때까지 찾으면 돼요.”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은 어려우면서도 쉽다. 찾을 때까지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쉽고, 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
- ‘포기하지 않는 것도 용기다’ 중에서

잘 팔리는 글, 잘 팔리는 책을 만들기 위해서 이처럼 독자들이 가진 욕망을 직·간접적으로 해소해 줄 수 있는 요소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그 욕망은 글을 쓰는 나로부터 찾아보자. ‘나는 어떤 욕망을 해결하고자 지금 이 책을 쓰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것이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인지를 고려해 보면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원고를 계속 써나가도 좋을지 아닐지가 판가름 날 것이다.
- ‘욕망을 담으면 팔리는 글이 된다’ 중에서

출판사에 넘기기 전, 마지막으로 글을 점검하는 시간인 만큼 퇴고를 진행하면서는 ‘나무를 베어서까지 책으로 만들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끊임없이 자신에게 묻고 답해야 한다. 책도 하나의 콘텐츠이기 때문에 이 콘텐츠가 세상에 나가 어떤 영향을 줄지, 하루에도 수백 권씩 쏟아지는 신간 속에서 내 책이 어떻게 하면 좋은 책으로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을 수 있을지를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요즘은 책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들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 ‘끝까지 콘텐츠를 챙겨라’ 중에서


‘이 책이 단 1%의 영감으로 작용한다면 누군가는 100% 실행할 수 있다!’

글을 만지고 책을 만드는 일을 할수록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다는 생각에서 점차 ‘아무나’ 책을 써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옮겨 간다는 건 참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다. 간혹 꿈과 욕심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책에 욕심이 담기는 순간, 그것은 변질된 목적을 가진 결과물이 되고 만다. 책은 독자가 있다는 점에서 ‘자기만족’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이 책이 왜 세상에 나와야 하는지, 왜 내가 써야만 하는지, 왜 지금 이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내가 이 글을 읽게 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묻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이 명확할수록 좋은 책이 탄생할 것이라 믿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출간된 많은 책들에서 이야기하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는 기술식 글쓰기가 아닌 스스로 고민하고 깨우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또한 이 책 역시 한 사람이 가진 의견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는 걸 독자들도 가볍게 받아들여 주길 바라며, 단지 자신의 마음속에 쌓여 있는 생각, 불만, 감정들을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단 1%의 영감과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종이책 회원 리뷰 (53건)

작가가 되려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쩐* | 2019.09.26

나는 출간 작가가 꿈이다. 직업은 회사원이고, ㅎ히사생활을 잘 하고 있는데 작가라는 두 번째 타이틀을 달고 싶은 이유가 있다. 글쓰는 게 재미있기 때문이다. 글쓰는 게 재미있으면 신나게 일기를 쓰면 되는데, 일기는 안 쓰고 굳이 작가가 되려고 노력 중이다. 생명력 있는 글을 쓰고 싶기 때문이다.

일기는 죽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나만 볼 수 있으니까. 남들이 볼 수 없는 글, 남들과 소통할 수 없는 글은 죽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죽은 글은 쓰고 싶지 않다. 이왕 좋아해서 글을 쓰는 것이니, 작가다 되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글, 생명력 있는 글을 쓰고 싶다.

아무튼 이 책은 200여 권의 책을 편집한 베테랑 편집자가 여러 사람들에게 문의받은 ‘작가되는 법’에 답하기 위해 쓴 책이다. 진솔하고 따뜻한 조언이 돋보인다.

이 책은 작가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예비 작가가 알면 도움이 될 만한 출판사 사정을 전해준다. 그리고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구체적인 조언을 해준다.

이 책의 도움만으로는 작가가 되기 위한 준비를 완벽하게할 수는 없다. 관련된 다른 책들과 함께 읽으면 이 책이 부족한 부분을 다른 책이, 다른 책의 부족한 부분이 이 책이 보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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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작가가 넘쳐나는 시대 기술보다 마인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P | 2019.07.16

요즘 직장인들이 막연하게 많이 하는 생각이 퇴사하고 싶다’, ‘다른 일을 해서 대박을 내고 싶다일 것이다. 이것은 업종을 아마 불문하고 많이들 하는 생각일 것이다.

사업은 자본과 상당한 리스크가 요구되는데다, 그러기엔 나의 수완과 관련분야의 스킬이 부족하다. 그렇다보니 누구나 손쉽게 접근 수 있는 것을 추구하는데 그것이 바로 크리에이터가 아니까 싶다.

현재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BJ가 정말 선망, 인기 있는 직업이다. 직업을 넘어 열풍 수준이다. 젊은이들과 학생들의 꿈과 장래희망이 단순히 명예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돈과 명예를 거뭐지는 것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그런데 태초 이런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어떤 형태의 직업이였을까?

당연 작가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작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봤을 때 작가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직업 즉, 도서 작가와 아래 책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는 작가를 준비하는 예비작가초보 작가들을 위해 친절한 가이드 북이다.

나는 서문이나 프롤로그를 꼼꼼히 읽는 편인데 서문부터 진정성이 느껴진다초장은 물론이거니와.

분명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작가는 많다그리고 앞으로 탄생할 예비 ‘작가들도 분명히 많다그런데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글쓰기나 아이디어보다 정말 무엇을 글을 위해 쓰는가  내가 작가가 되어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비전)글을 써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진지하게 자신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요즘 사회/직장생활이 힘든데다가 불경기에 평생 직장이 없다고 하니 내가 서문에서 언급한 직종 쪽으로 많이 눈을 돌리는 경향이 있다마찬가지로 작가가 되어 책을 쓴다면 뭔가 인생이 달라지지 않을까혹은 퇴사하기 위해서 라는 막연하고 요행을 바라는 예비작가들이 좀 있다는 것을 책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됐다.

각자 목적이야 어찌됐건 내가 작가가 되어 어떻게 장래를 그릴 것인지에 대한 마인드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그렇게 해야 계속 글을 쓰면서 즐겁고 내 가치를 실현할 일이 될 테니까.


한편이 책은 전직 편집자현직 1인 출판사에서 일하는 분이 쓴 책이라 작가의 미시적 시점보다 도서 출판계의 큰 세계 테두리 안에 작가를 놓고 조언하고 정보를 준다는 점에 대해서 정말 내용 면에서 풍부하다그래서 출판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비용계약글쓰기 스킬시장이 원하는 작가의 글을 정확하게 캐치하여 독자(예비 작가)에게 알찬 정보를 준다.

아무래도 독자(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작가와 글이 참신하고 독특하고 색깔이 있어야 되므로 작가들이 마이웨이 하는 경향이 없지 않나 싶다나같이 책벌레들이 같은 분야의 책을 여러 권 읽다보면 똑같은 주제와 내용이지만 작가의 성향과 글쓰기에 따라 독자 입장에서는 완전 다르게 느껴지는 책들이 많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했듯이 작가 자신의 만족도 중요하지만독자의 만족도 중요하다명확한 목적을 가진 책문장의 깊이를 통해 고품질의 책이 있는가 하면작가 자신의 감정 쓰레기통도 아니고 자기 생각만 주구장창 늘어놓고이런 책이면 나도 쓰겠다 라는 수준의 책도 많이 보인다나쁘게 말하면 소위 개나 소나 다 작가 하겠다.

 

의외로 책을 읽다 놀랐던 것이 투고 부분 이였는데 앞서 말하자면 나는 예비 작가도 아니고막연하게 작가가 되고 싶다의 막연한 수준만 머물러 있는 사람이다.

작가가 책을 내기 위해 보통 출판사에 투고(기고)를 하면 상식적으로 원고만 딸랑 보낼 것이 아니라 프로포절(책에서는 기획서라고 한다)이나 제안서 정도는 당연히 같이 송부하는 것이 예절이고 형식이라 나는 생각했다그런데 생각보다 마이웨이 혹은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분들인지 몰라도 원고만 보내거나 갑질을 하는 작가들이 더러 있는 것 같다수평적 위치에서 일을 하더라도 서로 예절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글을 구성할 때에는 분량과 목차가 중요한데 이것을 적절히 나누는 방법을 알려준다좋은 글쓰기란 작가의 진심과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문장력과 표현도 중요하지만 이런 형식을 갖추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이제 출판은 사양산업이 되고대한민국 사람들은 책을 안 읽기로 유명하다내 주변에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본 것 같다분명 품격 있는 책들과 작가가 대한민국에서 많이 배출됨에도 불구하고 노벨문학상이 안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고 짐작해본다자국민이 책을 그렇게 안 읽는데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바란다는 것은 국수적 욕심 아닌가 

이런 상황이다 보니 수요에 비해 공급은 넘친다당연히 출판사도 치열하게 경쟁하게 될테고 수익이 있는 구조를 택한다그것은 즉 독자가 원하는 츄렌드(경향)에 맞는 주제의 책이 될 것이다작가 스스로 좋자고 낸 자기 만족의 책은 자비출판을 해야 한다.

자신의 작품이 대박이 되려면 시장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하고 명확한 주제 선정츄렌드를 고려해야 한다그리고 출판 과정을 출판사에만 의존하고 위임할 것이 아니라 홍보도 SNS나 기타수단을 통해 사력을 다해야 한다.

 


난 당연히 유명 작가일수록 출판을 하기 쉬워지고 작가로서 돈과 명예를 많이 얻을 줄 알았는데 막상 그것도 아니였다.

출판사도 이제 상황이 바뀐 만큼 닉값을 빌려 노리는 백지 수표에만 마냥 의존할 수도 없다아이템만 좋으면 이름 없는 초짜 작가라 할지라도 큰 출판사든 작은 출판사든 환영한다는 뜻이다.

즉 이 책의 작가가 누누이 강조한 콘셉트’(나는 이 글에서 주제와 목적이라 표현 했지만)야 말로 작가의 성패 여부라 생각한다.

 


BJ와 크리에이터유튜버가 넘쳐나는 시대 출판 작가들도 넘쳐나는 시대가 되었다공급자가 많은 만큼 콘텐츠도 그에 비례해 증가해서 좋지만 그만큼 저질스럽거나 자극적이고 사색없는 흥미위주의 소비성 콘텐츠도 많은 것도 사실이다요즘은 그래서 책의 제목만 봐도 이슈에만 편승한 내용이 없거나 알맹이가 전혀 다른 양산형 책인지 딱 알아본다내성이 생긴 나머지.

사설이 긴 리뷰가 되었는데 리뷰를 통해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 책을 읽고 작가 마인드를 새겨보자. 그리고 요행을 목적으로 쉽게 작가가 되지 말자. 독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냉정하다.

어쨌거나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겐 분명히 좋은 교과서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책이다더 넓은 시야와 생각 그리고 당신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분명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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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헬*우 | 2019.04.11

거창하게 책을 집필하거나 출판 할 계획은 없지만, 워낙 글 쓰는 재주가 없는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엇, 이건 내 책이잖아!" 생각했다.
그리고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들을 세세하게 풀어준것도 좋았고 시선 끄는 책을 쓰기 위한 노하우 등, 특히 필요한 글을 센스 있게 집필하는 여러가지 법칙들은 앞으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꾸준한 독서는 기본이고, 어떤 형태로든지 글을 자주 쓰는게 제일인것 같다.
sns등으로 누구나 콘텐츠 크리에이터라 할 수 있는 요즘 시대에 눈여겨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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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건)

구매 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e | 2019.08.06

솔직히 나는 전문적인 작가가 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글쓰기는 중학생 때 부터 쭉 해왔으며

팔기 위한 책이 아니라, 내 생애에 3권 정도의 책은 내고 싶었다.

대략 25년 전에 내가 PC 통신 하이텔에 틈틈이 써서 올렸던 단편적인 글들이 

어느 출판사에서 묶여저 나온 적이 있었다.

그 책의 80% 가량은 내가 쓴 글이었지만 

정작 나는 그 책이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다.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했지만, 그 당시에는 저작권에 대한 개념도 희박했고

나는 그저 내 글이 널리 읽히는 것에만 만족했을 뿐

출판사에 어떠한 항의나 인세에 대한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

(출판사도 미안했던지 머리글에서 내 이름을 거론하며 감사드린다는 한줄짜리 문구만 있었다)

요즘은 틈틈이 써 두었던 글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 책을 발견했다. 물론 이책이 기획, 출판, 판매을 하고자하는

작가를 위해서 궁금한 점을 밝혀 주고 있지만

판매를 목적으로하지 않는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집필하는 10가지 법칙은 마음에도 무척 와 닿고 공감하는 부분이며

저간의 출판사 사정도 알게 되어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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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어떻게 합니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e********o | 2019.07.07

어떻게 합니까!!^^

틈틈이 읽으려고 구매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여 읽었네요.

좋은 내용으로 경험을 공유해 주신 작가님 고맙습니다. 


상세한 설명과 솔직한 생각을 담아주셔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고 

책을 쓰고 있거나 출간 준비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필독도서!!!


글을 쓰는 사람에게 단순히 글을 쓸 때 생각 할 부분만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나 생각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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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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