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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혜경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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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만든 재단 '진실의 힘'에서 집단 상담을 이끌었고,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심리치유공간 '와락'을 만들었다. 세월호 참사 직후 안산으로 이주해 '치유공간 이웃'을 만들고 참사 피해자들의 치유에 힘썼다. - 작가 소개에서
자신의 일을 통해서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면 금상첨화로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얼마나 좋은 공부를 했으면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사람으로 성장을 했을까. 존경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삶의 자부심을 주는 일일 것 같다. 사회의 크나큰 이슈마다 현장으로 달려가 치유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훌륭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을 읽으면서 함께 치유가 되는 책이다.
"사람의 삶에 마지막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외부적 환경이나 상황 등 그들의 조건이 아니라 그 사람 존재 자체다. 막대한 명예나 부를 일군 사람이든 비극적인 트라우마 피해자든 그들의 외전 조건 이전에 그들이 한 명의 개별적 존재라는 사실에 오롯이 집중하다 보면. 그들의 존재 내면에서 그들이 살 길이 열린다는 사실을 나는 돌에 새기듯 깨달았다." - 프롤로그에서
정혜신 당신이 옳다
어떤 대상의 외향이나 일부의 모습들로 충조평판(충고 조언 평가 판단) 하지 않을 것
이 것 만으로도 공감의 절반은 시작된다. 어떤 대상뿐만이 아니라 나 자신도 깊이 공감함으로 스스로를 치유 할 수 있다
이때에 존재에 대한 주목이 삶의 핵심이 될 필요가 있다 진짜 자기 자신의 존재
학벌 권력 재능 외모 재력 같은 겉모습이 아니다 존재 자체에 대한 주목이 적어지면 결핍이 생기고 꾸준히 소모만 될 뿐 채워지지 않는다
이때에 질문을 바꿔보는 것 요즘 마음이 어떠냐는 질문
이것은 주변의 것들을 질문하는 것이 아닌
중심에 있는 마음을 묻는 안부
그때 좀 더 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된다
누군가의 마음을 듣고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여기에서도 충조평판은 금물
나 자신을 비롯해 모든 인간관계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사례와 방법을 엿볼 수 있었다
책 속에서 이렇게 나를 구하기도
때로 남을 구하기도하는 이 과정을
심리적 cpr이라고 이름 붙였다
책을 덮고나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정신혜 작가님의 당신이 옳다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워낙 평도 좋고 뭔가 힐링하고 싶어서 읽기 시작했는데요 생각보다...살짝 어렵더라구요
정신과의사 답게 전문적인 부분도 많지만 그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고 현실에 적용시킬 수 있게 하려는 부분도 분명히 있고, 보면서 아....맞어...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뭐랄까...뭔가 확 와 닿지는 않더라구여..요새 너무 가벼운 소설만 읽었나봅니다..
책 제목은 너무나 맘에 듭니다. 누군가 내게 그렇게 말해준다면 큰 힘이 될거 같긴 하네여...
정혜신 정신의학 전문의가 쓴 책입니다. 엄청 유명하신분인데 저는 이 책 잘 팔린다고해서 4월에 책 구이하면서 그때서야 알았어요. 집순이 주부에 아이들이 어리고 원래 사회생활이나 사람 자체에 관심없고 혼자 노는 걸 좋아해서 주로 온라인 서점에서 책 많이 읽는 편이에요. 책이 베스트셀러로 유명해서 구입했는데 프롤로그 적정기술 이야기부터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2장 절 개별성이에 대한 이야기 보면서 노인에 대한 증오에 대해서 조금 다시 생각했습니다. 소장으로 사서 가끔식 볼 수 있어서 좋내요. 지금도 설거지 하면서 tts 로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시간도 절약되고 눈도 안 피곤하고 좋은 이야기도 듣고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