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처음이지만 서투르고 싶지 않아요
필요하고 정확한 정보만 담은 임신 출산 가이드
처음은 항상 어설프고 서투르다. 그런데 그래선 안 되는 것도 있다. 임신과 출산이 바로 그렇다. 이제 첫 아기를 가지는 예비 부모는 절대 서투르고 싶지 않고, 완벽한 부모가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정보를 검색하느라 시간을 쓰고 엄청난 크기의 책도 사서 읽어보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하고, 서로 다른 의견들로 머리가 갸우뚱할 것이다. 그렇다면 임신?출산에 대한 정말 필요한 정보와 정말 맞는 사실만 담은 책이 필요한 때다.
계획 임신부터 초기 육아까지
작고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는 알찬 책
<임신 출산 핸드북>은 작고 가볍지만, 꼭 필요한 내용만 담고 있다. 계획 임신부터 생후 12개월까지의 초기 육아를 시기별로 다루고 있어, 임신과 출산의 긴 기간 동안 두고 두고 읽을 수 있다.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 임신 중에 일어나는 몸의 반응과 유의사항, 출산 후의 건강 관리까지 엄마와 아빠가 함께 읽을 내용을 1부에 시기별로 담았고, 2부 아가 편에선 아기를 돌보는 원칙과 아기의 성장 과정, 수유 방법 등을 담았다. 분량은 짧지만 다양한 일러스트와 자료는 대백과 못지않게 풍성하고 알차다.
예비 부모의 불안과 염려
깔끔하고 명쾌하게 해결해보자
임신?출산 실용서는 대부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하고, 아기를 가진 예비 부모도 이런 금기시되는 것들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하지만 근거 없는 입소문이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부모의 불안과 염려는 필요 이상으로 커지기 마련이다. 여러 과학책을 써온 저자는 이런 정보들이 과연 사실인지 검증하고, 핵심만을 짚어 예비 부모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어 지나친 불안과 염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명쾌한 정보와 따스한 조언
임신과 육아의 든든한 동반자 <임신 출산 핸드북>
임신과 출산 분야의 책들은 대부분 어마어마한 두께와 크기를 자랑한다. 그리고 책에 담긴 정보의 양도 만만치 않아, 책에 담긴 TMI에 우왕좌왕하는 예비 부모도 많다. 게다가 너무 많은 지침이나 권장사항들로 인해 완벽한 부모 역할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임신 출산 핸드북>은 필요한 정보만 알차게 담고, 따스한 조언으로 모든 것이 처음인 부모를 응원하는 책이다. 쉽게 읽고, 들고 다니는 이 핸드북이 험난하면서도 경이로운 임신과 출산의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