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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 하빌리스 | 2019년 11월 29일 한줄평 총점 8.2 (7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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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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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추리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그려 내는 치열한 교통경찰의 밤

“이 시리즈가 반드시 성공할 거라고 확신한 것은
「천사의 귀」를 완성했을 때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본인도 인정한 고품격 미스터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단편을 엮은 『교통경찰의 밤』은 지금 읽어도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참신한 소재와 경쾌한 문체로 쓰여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교통 법규 위반이라는 일상적인 범죄에 그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상상력을 녹여 내어 시대를 초월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리즈로 탄생시켰다.
‘교통경찰’이라는 소재를 중심에 두고 각 작품들이 반전 매력 가득한 엔딩을 맞는 『교통경찰의 밤』은 히가시노 게이고 필력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단편집이다. 더불어 작품 속에 녹아든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치밀한 트릭은 왜 그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목차

천사의 귀
중앙분리대
위험한 초보운전
건너가세요
버리지 말아 줘
거울 속에서
10년 만의 후기
옮긴이의 말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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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히가시노 게이고 (Keigo Higashino,ひがしの けいご,東野 圭吾)
작가 한마디 10명이면 10명 모두 납득하는 살인 동기가 아니라, ‘뭐야? 이런 걸로 사람을 죽여?’ 하는 추리소설에 도전하고 싶었다.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추리소설 분야에서 특히 인정받고 있는 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능력을 가진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그의 작품은 치밀한 구성과 대담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해 독자를 잠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히가시노 게이고는 첫 작품 발표 이후 20년이 조금 넘는 작가 생활 동안 35편이라는 많은 작품들을 써냈음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소재, 치밀한 구성과 날카로운 문장으로 매 작품마다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추리소설 분야에서 특히 인정받고 있는 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능력을 가진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그의 작품은 치밀한 구성과 대담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해 독자를 잠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히가시노 게이고는 첫 작품 발표 이후 20년이 조금 넘는 작가 생활 동안 35편이라는 많은 작품들을 써냈음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소재, 치밀한 구성과 날카로운 문장으로 매 작품마다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1958년 2월 4일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곧바로 일본 전자회사인 '덴소사'에 입사해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틈틈이 소설을 쓴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1985년 『방과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했고 이를 계기로 전업작가가 되었다. 이공계 출신이라는 그의 특이한 이력은 『게임의 이름은 유괴』에서도 인터넷의 무료메일, 게시판, 불법 휴대전화, FAX, 비디오 카메라 등 하이테크 장비를 이용해 무사히 몸값을 받아내고 유괴를 성공해내는 장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과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발한 트릭과 반전이 빛나는 본격 추리소설부터 서스펜스, 미스터리 색채가 강한 판타지 소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이 중 상당수의 작품이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에도가와 란포 상은 그 해의 가장 우수한 추리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데뷔작이자 수상작인 『방과후』로 화려하게 등단한 그는 일본 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작가이지만, 유독 한국에서 그 명성과 실력에 맞는 인지도를 쌓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비밀』을 계기로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도 가까워지게 되었다. 엄마의 영혼이 딸에게 빙의된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었다. 이 작품은 청순한 이미지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히로스에 료코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의 소설은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독자를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빙의나 의료 사고 등 녹록치 않은 소재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당대 첨예한 사회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추리소설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소설을 쓰고 있다. 늘 새로운 소재와 치밀한 구성, 생생한 문장으로 매번 높은 평가를 받는 저력 있는 작가인 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답게 작품 중 19편이 영화와 드라마로 다시 독자들과 관객들을 만났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로 꼽히며, 전세계적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데뷔작 이후 20년이 넘는 작가 생활 동안 50편이 넘는 작품을 써내면서도 자신의 사생활을 절대 밝히지 않는 '비밀'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퀄리티 높은 다작의 작품과 한 장의 사진이 남긴 강한 인상으로 스타성을 보여주는 독특한 작가로, 20세기 중반의 하드보일드 소설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드라이한 문체는 극명하게 사건과 행위 위주의 전개 방식을 지향한다. 감정은 휘발되고, 독자들은 등장인물과 함께 다음 퍼즐의 조각을 찾아 매 페이지를 바쁘게 내달려야 한다. 결과적으로 종종 '읽는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소재주의라는 함정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만큼이나 동시대의 현실 감각을 놓치지 않는 재능에 감탄하게끔 만들어버린다.

현재 전업 작가로 도쿄 중심가의 한 맨션에서 "가족이자 나를 비추는 거울이며 교사이기도 한 위대한 존재"인 네코짱(고양이)을 부양하며 살고 있다. 그의 삶에는 '술시'라는 독특한 시간이 있는데, 밤 11시부터 잠들기 전까지는 혼자 또는 벗들과 술을 마시는 시간을 정해놓은 것이다. 시계수리공이었던 부친이 늦은 밤까지 일을 끝내고 "아아, 오늘은 여기까지 해냈군" 하면서 혼자 술을 마시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마감을 끝내면 이모쇼추(고구마소주)를 마시면서, "그래, 그 대목은 그걸로 괜찮겠지", "아휴, 거긴 고쳐 쓰는 게 좋았을걸" 하며 되돌아본다. 때로는 도쿄 긴자의 바 '문단'을 찾는다. 다양한 업계 사람들을 접하면서 현실 감각을 얻는 곳이며, 편집자들을 만나 인물과 이야기 전개 방향을 논하기도 한다.

『비밀』로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초에는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부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제까지 나오키 상에 『비밀』, 『백야행』, 『짝사랑』(片想い), 『편지』(手紙), 『환야』(幻夜)등 다섯 작품이 후보로 추천받은 바 있으나 전부 낙선하여, 나오키 상과는 인연이 없는 남자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여섯 번째 추천작 『용의자 X의 헌신』으로 결국 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중앙공론 문예상을, 2013년 『몽환화』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기도의 막이 내릴 때』 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아들 도키오』는 식물인간이 된 아들 ‘도키오’의 영혼이 과거로 날아가, 젊은 시절의 아버지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임슬립이라는 SF적 발상부터, 실종과 추적을 넘나드는 스릴과 미스터리, 삶에 대한 긍정과 부자간의 사랑이라는 뭉클한 감동까지 히가시노 게이고의 모든 매력이 한 권에 압축된 작품이라 평가받는다. 2002년 첫 출간 이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첫손에 꼽히고 있다.

『하쿠바산장 살인사건』은 ‘가가 형사’ 시리즈를 제외하고 데뷔 이후 두 번째로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1986년에 발표한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밀실 트릭, 암호, 연쇄살인 등을 교묘하게 얽어낸 상상력이 돋보이며, 정통 추리소설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숙명』은 1993년 발매되었으며, 히가시노 게이고의 무르익은 필력을 확인할 수 있는 미스터리 명작으로, 이 작품을 꾸준히 찾는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금번 새로이 재출간되었다.

『회랑정 살인사건』은 1991년에 출간된 이후, 일본에서 드라마로 방영되는 등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약 30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자본주의로 인한 폐해와 외모 지상주의를 소재로 한 초기 대표작으로, 사회악과 부조리를 선명하게 고발해 내는 작가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방황하는 칼날』, 『흑소소설』, 『독소소설』, 『괴소소설』, 『레몬』, 『환야』, 『11문자 살인사건』, 『게임의 이름은 유괴』, 『호숫가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한여름의 방정식』, 『몽환화』, 『그 무렵 누군가』, 『가면 산장 살인 사건』, 『인어가 잠든 집』, 『살인의 문』, 『백야행』, 『기린의 날개』, 『한여름의 방정식』, 『신참자』, 『탐정 갈릴레오』, 『예지몽』, 『다잉 아이』,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학생가의 살인』, 『오사카 소년 탐정단』, 『천공의 벌』, 『붉은 손가락』 등이 있다. 『방과 후』, 『쿄코의 꿈』, 『거울의 안』, 『기묘한 이야기』, 『숙명』, 『백야행』, 『갈릴레오』등 지금까지 20편이 넘는 작품들이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비밀』, 『변신』, 『편지』,『용의자 X의 헌신』, 『더 시크릿』등 10여편이 영화로 제작되는 등,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역 : 양윤옥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 로열』, 『별이 총총』,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 로열』, 『별이 총총』,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지옥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칼에 지다』, 마스다 미리의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오카자키 다쿠마의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시리즈, [가가 형사 시리즈], [라플라스 시리즈],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사쿠라기 시노의 『굽이치는 달』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리뷰

“죽이고 싶다고 했었어.
죽이고 싶을 만큼 증오한다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필력을 통해
숨 막히는 미스터리 시리즈로 거듭나다!

『교통경찰의 밤』은 총 여섯 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시각장애인 소녀의 기적 같은 청각이 밝혀낸 교통사고의 전말과 오싹한 반전을 그린 「천사의 귀」, 양날의 칼 같은 교통 법규에 처절하게 저항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 주는 「중앙분리대」, 앞서가는 초보운전 차를 재미로 위협한 뒤차 운전자에게 매섭게 불어닥친 후폭풍을 속 시원하게 전개하는 「위험한 초보운전」, 길을 건너지 못한 한 남자의 비극과 고통스러운 집념을 담은 「건너가세요」, 갑자기 차 안으로 날아든 커피 캔에서 비롯된 불의의 사고와 사랑의 힘이 불러온 의도치 않은 응징을 유쾌하게 풀어낸 「버리지 말아 줘」, 10년 무사고 운전자의 어이없는 사망사고와 진실을 마주한 교통경찰의 선택을 그린 「거울 속에서」 등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매력이 담긴 단편을 실었다.

종이책 회원 리뷰 (57건)

구매 교통경찰의 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미* | 2021.12.13
히가시노 게이고님의 소설 중에서 초기작으로 아주 유명한 작품입니다. 사야지 사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사게 되었습니다!! 정말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는 소설 이였습니다. 제목처럼 다 교통경찰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모여져 있는 단편 소설 이였고 마지막 까지 결말을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정말 재밌었습니다. 재미를 원하시는 분들께 구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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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심이 만들어낸 여섯 개의 큰 사건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구**방 | 2021.08.30

     교통사고와 관련된 여섯 개의 단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미스터리물 쪽에는 일가견이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인데책 뒤에 ‘10년 만의 후기라는 게 붙어 있어서 2010년도에 나온 책인가 싶지만실은 2010년도에 이 책이 처음 나올 때도 같은 이름의 후기가 붙어 있었다(내가 읽은 건 2019년에 나온 개정판이었다). 그러니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이라는 것그 사이 출판사도번역자도 바뀌었는데몇 부분의 번역을 비교해 보니 어떤 건 이전 번역이또 어떤 건 새 번역이 나은 편인지라 크게 우열을 가리기는 어려울 듯.

 

 

     교통사고라고는 하지만 여섯 개에 실린 이야기는 다 각각 다른 소재를 바탕으로 한다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 여고생의 놀랄 만한 청력과 기억을 바탕으로 사고를 재구성하는 천사의 귀는 맨 앞에 실려 있는 작품인데기분전환으로 책장을 여는 순간 단숨에 눈이 문장을 쫓아가기 시작해서 앉은 자리에서 금세 다 읽어버렸다.

 

     무사고 트럭운전사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고의 원인을 추적하는 중앙분리대와 좁은 도로에서 위협운전을 하다가 된통 얻어맞은 운전자의 이야기 위험한 초보운전’, 주택가 이면도로의 불법주차로 인해 벌어진 사고와 보복을 다룬 건너가세요’, 고속도로에서의 쓰레기 투척 문제를 다룬 버리지 말아 줘’, 일본 특유의 운전문화로 인해 벌어진 사고를 그린 거울 속에서’ 하나하나가 개성 있는 이야기들이다.

 

 

     소재도등장하는 인물도 모두 다른 이야기들이지만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작가는 청음부터 악한 마음을 먹고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려는 사람을 굳이 등장시키지 않는다(물론 그 비슷한 음모를 꾸미는 사람도 한 명 나오긴 하지만). 작가 후기에서도 밝히고 있듯애초에 뺑소니를 치는 것 같은 악한 일을 계획하는 건 인간답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물론 현실엔 그보다 더 인간 같지 않은 일들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다면 이제 남은 건 작은 위반이 점점 눈덩이처럼 굴러가며 커지는 이야기의 과정그리고 그 기발함과 트릭으로 보는 승부인데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 부분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작가다단편이라 복잡한 기술이 들어가지는 않지만하나하나가 꼭 우리 주변 어딘가에서 실제로 있었을 것 같은 내용들로 만들어져있다재미있게 읽어볼 만한 작품이다.

 

     운전을 그리 즐겨 하지도 않지만우리가 저지르는 작은 위반들이 얼마나 큰 일이 될 수 있는지를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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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조금은 아쉬운.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p***s | 2021.03.03
히가시노게이고 책은 거의 다 읽어보았습니다.
히가시노게이고의 단편도 꽤 좋아하는 편이라 이 책도 많이 기대하고 구매하였습니다.
예전에 쓴 책이라 조금 어색한 것을 감안하고 읽긴 했지만 조금 가벼운 느낌.
추리소설이 아니라서 아쉬운 느낌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는편인데 이 책은 한번 읽고 손이 안가네요.

크게 기억나는 책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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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건)

구매 교통 경찰의 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2 | 2021.06.05

 

이 책도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역니사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ㅋㅋ

교통사고라는 소재가 어떻게 엮일지를 생각해보면..
꽤 단순할 것 같지만, 이 책에서는 흥미롭다.
추리소설 작가답게 작은 사고인 것 같지만 그게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꽤 재밌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천사의 귀>
마지막이 조금 섬뜩하지만.. 가해자를 생각하면 이해가 가기도 한다.
우리도 많이 겪지 않는가.. 사고를 치고 도망가려는 외제차들.

<중앙분리대>
하아.. 나도 보행자지만 사고가 난 보행자에게 동정이 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는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운전자가 안쓰러웠다.
마지막에 그런 일을 벌여야했던 피해자 가족도 안쓰럽고.

<위험한 초보운전>
초보운전만이 위험할까?
초보라고 무조건 무시하다가 벌어지는 무서운 이야기! 
그러게.. 착하게 살자!!

<건너가세요>
익숙한 일이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하게 흔히 있는 이야기. 소방차가 진입을 못하개 하는 불법차량들.. 부숴버리면 소방관의 책임이었으니..
마지막에 깨닫고 사과하는 주인공이라 조금은 다행이었따.

<버리지 말아 줘>
어찌보면 이 작품에서 제일 무서웠다.
무심코 한 행동에 누군가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다행히 인과응보로 끝이 났지만..
무심코 대충 적재한 화물 등에 사고가 나고, 사람이 다치고, 죽고..
경각심이 필요하다.

<거울 속에서>
과연 옳은 결과일까..를 고민하게 하는 이야기.
경찰이 한 행동이 옳은 것인지.. 그래도 되는 것인지..
조금 찜찜한 뒷맛이 남는다.


단편의 좋은 점은 술술 잘 읽힌다는 점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은 짧아도 갖출 구조는 다 갖추었다는 점이고.
하루에 하나씩, 책 읽기에 흥미가 없는 사람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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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목격자에겐 사소하지만 당사자에겐 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룡* | 2020.07.16
교통사고란 그런 것 같다. 지금이야 블랙박스나 씨씨티비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니 사고가 나면 영상을 돌려보면 되지만 옛날에는 목격자와 사고 생존자의 진술에 의존하여 사건을 해결했다. 그러니 억울한일도 안타까운 일도 많았고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사건들도 있을 것이다. 소설은 그런 사건들을 그리며 세상의 부조리와 잘못된 습관이 부르는 참사를 보여준다. 나의 작은 실수가 누군가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고 사소한 것들이 큰 증거가 될 수 있다. 그것을 이용해 가해자를 복수하거나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함정에 빠지기도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ebook으로 다 나오기만 한다면 단숨에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흡입력이 강하고 재밌다. 어서 다음 이야기가 읽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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