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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한국사 편-

조홍석 | 트로이목마 | 2020년 8월 3일 한줄평 총점 8.0 (1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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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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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한국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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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헛! 교과서에서 본 적 없는 한국사 이야기라니!”

99%가 모르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주는 가리지날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이 과연 진짜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수많은 책과 각종 연구자료, 신문, 방송 등을 파헤쳐 엮은 ‘가리지날 시리즈’(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리지날’로 알고 있는 상식이 실제로는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임을 낱낱이 밝혀 오리지날 지식의 유래와 역사를 알려주는 상식사전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시리즈 제1권 ‘일상생활 편’, 제2권 ‘과학·경제 편’, 제3권 ‘언어·예술 편’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저자는 이번에 한반도로 시야를 돌려 ‘한국사 편’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의 전공이나 업무와는 관련이 없지만, 저자가 30년 이상 역사 관련 책과 방송, 논문,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두루 읽고 공부하는 등, 역사 덕후질로 쌓아온 내공의 집합체이다. 그중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명멸했던, 현재 우리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민족과 국가의 역사를 집중 조명했으며, 더불어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페르시아, 인도, 유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류 및 힘의 관계까지 보여줌으로써, 세계 역사 속에서 함께했던 우리 민족의 역할과 우리 역사의 가치에 대해 색다른 시각을 제공해준다.



인류가 지구의 지배자가 될 수 있었던 진짜 이유, 고대 국가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 신화로 알아보는 우리 민족의 뿌리에 관한 고찰, 여러 고대 국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건국자 신화에서 나타나는 먼 나라 문화와의 교류 흔적, 당나라의 야욕으로부터 시작된 삼국의 통일과정과 신라의 삼국통일에 관한 새로운 해석, 세계정세를 분석함으로써 유연한 외교 전략을 펼치고 탄탄한 군사력으로 우리 민족 역사 중 최전성기를 누렸던 고려시대의 역사적 교훈, 유학사상에 목매며 세계 변화에 눈과 귀를 막아 우물 안 개구리 신세로 전락해 500년 내내 마치 퍽퍽한 고구마를 먹는 듯한 답답함을 주는 조선시대, 그리고 19세기 말 제국주의 열강들의 각축장이 된 한반도와 35년간의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 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탄생하기까지 시대 흐름 순의 통사를 한 권에 담고 있다.



우산국(울릉도, 독도)을 정벌한 이사부 장군의 알려지지 않은 최대 업적,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세계사에서 최대 규모의 군사가 동원된 전투였던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 승리에 관한 진실, 토번제국(티베트)의 성장이 신라의 삼국통일 과정에서 미친 영향, 동아시아 해상 네트워크 1인자였던 장보고에 관한 진실, 북송의 문신이자 대문장가인 소동파가 고려를 증오한 이유, 허균이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저자가 아닌 이유, 한석봉과 어머니의 심야 배틀 스토리의 진짜 주인공, 임진왜란의 6가지 승리요인, 19세기 말 그레이트 게임이 한반도에서 벌어진 이유, 그리고 우리나라 이름 ‘대한민국’을 두 글자로 줄일 때 ‘한국’이 아닌 ‘대한’이어야 하는 이유 등, 우리 민족의 긴 역사 속에서 활약했던 수많은 인물들의 오리지날 이야기를 밝혀줌으로써 저자는 가리지날 상식을 낱낱이 깨뜨려준다. 더불어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통해 올바른 교훈을 찾는 대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역사를 왜곡하고 그것을 정당화하는 후진적인 행태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역사를 이해하는 또다른 시각의 관점에서 이 책을 읽어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함께 실었다.



저자는, 소위 99%의 사람들이 의심 없이 믿고 있는 잘못된 상식, 즉 가리지날에 의문을 품고, 지식의 원천을 찾아내 반전의 내용을 전해줌으로써,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한국형 지식 큐레이터, ‘한국의 빌 브라이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모든 지식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으로, 독자들에게 단편적 지식을 제공하기보다 다양한 지식 간의 입체적인 연결고리를 살펴볼 수 있는 작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려 노력 중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며

| 1부 | 국가의 탄생 : 인류사의 시작과 고대 한반도

01 역사의 시작-인류, 지구의 지배자가 되다
인류의 조상은 누구일까요?|인간이 지구의 지배자가 된 근본적인 이유|현대인보다 똑똑했던 원시인|인류 진화의 최종형은 누구?|빙하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대홍수|농업혁명과 역사시대의 시작
02 한민족의 탄생-알아보자, 단군 할배
환웅이 서자라는 의미|단군 이름의 유래|건국 당시 총각이었던 단군|단군의 네 왕자|우리 역사는 반만년일까요?|우리나라 첫 국가 이름은 고조선이 아닌 ‘조선’|단군 신화는 왜 《삼국유사》에 처음 소개되었나?|우리는 어떻게 하나의 민족이 되었나?|단군 신화,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03 고구려의 건국-고주몽이 동명성왕이라고요?
고조선의 멸망|고구려의 시조, 주몽|이스라엘, 로마, 부여, 고구려 건국 신화의 모델, 사르곤 신화|부여 역사까지 합치려 한 고구려의 역사관
04 백제의 건국-유리왕의 등장이 낳은 새로운 건국 이야기
유리왕자의 등장|백제의 탄생|한편 고구려의 유리왕은?
05 신라의 건국-박·석·김, 세 가문의 나라
신라-삼국 중 가장 먼저 건국된 나라|박혁거세의 등장|외국인 임금님, 석탈해의 등장|김알지의 조상님은 누구?
06 가야의 건국-김수로와 이진아시
금관가야의 건국자-김수로, 하늘에서 내려오다|가야의 흥망성쇠|대가야의 건국자-김수로왕의 형님, 이진아시의 등장|오묘한 사이, 가야와 왜

| 2부 | 치열한 경쟁 : 삼국시대

01 고구려와 백제의 전성기-광개토대왕의 최대 적은 어디였을까요?
02 신라의 부상-신라 장군 이사부는 경주 이씨일까요?
03 고구려의 위기-살수대첩이 물로 이긴 전투라고요?
04 글로벌 한반도-얼리어답터 김유신, 페르시아 문화 전파자는 나야 나~
왜 말의 목을 잘랐을까?|페르시아 문화의 얼리어답터, 김유신|페르시아 신화를 여동생의 결혼에 활용하다
05 삼국 통일-다시 보자, 삼국 통일
중국-400여 년 만에 통일 왕조 등장|고구려-연개소문 등장하다|백제-신라에게 복수를 시작하다|신라-멸망 위기에 직면하다|중국-당태종, 고구려와의 1차 전쟁에 돌입하다|신라-지배 세력이 물갈이되다|백제-느닷없는 멸망과 끈질긴 부흥 운동|고구려-내분으로 허무하게 망하다|당의 입장-모든 계획이 당나라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듯했으나|왜국의 사정-본토 항전을 준비했는데, 왜 안 쳐들어오지?|통일 전쟁은 이제부터-알고 보자, 나당전쟁|결론-당의 야욕을 꺾고 한반도만이라도 지켜낸 신라의 승리

| 3부 | 하나의 국가, 하나의 문화, 하나의 민족 : 남북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01 통일신라의 풍경-경문왕과 대나무 숲
장보고와 청해진의 짧디짧은 영광|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02 해동성국 발해-잊혀진 만주의 꿈
03 후삼국시대-다시 갈라선 삼국과 고려의 재통일
견훤의 탄생 신화|궁예의 탄생 신화|왕건의 탄생 신화
04 고려 전기-서희가 세 치 혀로 거란군을 물리쳤다고요?
05 고려 후기-몽골의 그늘에서, 삼별초의 진실
묘청의 난|무신 정권의 시대|몽골제국의 등장|삼별초의 난 - 민족 저항운동인가, 무신 정권 잔당의 저항인가|부마국 고려 - 몽골의 그늘 아래에서|고려의 마지막 - 유학자들,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 4부 | 현재의 우리나라가 되기까지 :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 탄생까지

01 조선 전기-홍길동은 왜 세종대왕 시절에 활약했을까요?
02 조선 전기-세조와 문수보살
03 조선 중기-한석봉과 어머니의 심야 배틀, 그 원조를 찾아서
04 조선 중기-조선의 슈퍼우먼 신사임당, 얼마나 아시나요?
05 조선 중기-구국의 낙하산 이순신, 조선을 구하다
06 조선 후기-영·정조 시대가 조선 후기 르네상스라고요?
우리 역사 최대의 비극, 경신대기근|카리스마 숙종의 시대|영·정조 시대 르네상스의 본질
07 조선 말기-세계 열강의 시선에서 본 조선의 최후
흥선대원군의 정치|더 그레이트 게임
08 일제시대-1919년 3월, 그날의 기록
09 해방 이후-대한민국, 우리나라 이름의 탄생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조홍석
아폴로 11호가 달에 도착하던 해에 태어났다. 초등학생 때 본 영화 ‘스타워즈’에 감명받아 ‘우주의 수호자가 되겠다’는 야심 찬 꿈을 품은 채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에 입학했으나, ‘인류 최후의 위대한 학문인 천문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내가 아무 일도 안 벌이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는 깊은 자아성찰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후 ‘이 정도면 나름 잘 생겼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갖고, 삼성그룹 공채시험에 합격해 삼성SDS를 거쳐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11년간 지인들에게 보낸 메일과 외부 매체에 가끔 쓴 칼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강제로 시리즈를 출간 중이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도착하던 해에 태어났다. 초등학생 때 본 영화 ‘스타워즈’에 감명받아 ‘우주의 수호자가 되겠다’는 야심 찬 꿈을 품은 채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에 입학했으나, ‘인류 최후의 위대한 학문인 천문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내가 아무 일도 안 벌이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는 깊은 자아성찰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후 ‘이 정도면 나름 잘 생겼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갖고, 삼성그룹 공채시험에 합격해 삼성SDS를 거쳐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11년간 지인들에게 보낸 메일과 외부 매체에 가끔 쓴 칼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강제로 시리즈를 출간 중이다. ‘걸어 다니는 네이버’, ‘유발 하라리 동생, 무발 하라리’라는 별명도 있으나, 유쾌한 지식 큐레이터로서 ‘한국의 빌 브라이슨’이라고 불리길 원하고 있다.

수년 전 쌍둥이 남매를 낳은 후 “내가 니 애비다.”라고 나직이 읊조리더니, 최근 자녀를 ‘3호, 4호’로 부르는 것이 목격되면서 “우주 정복 준비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개인정보 보안이 민감한 만큼 집 밖에서는 이름 대신 가족 권력 서열로 부를 뿐”이라며 “우주 정복 추진은 가짜 뉴스”라고 단호히 밝히면서, “다만, 내가 2호로 불린다는 사실은 제발 알리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고대 국가 고조선부터 대한민국 탄생까지
교과서에 없는 놀라운 우리 역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 반드시 알아야 할 재미있고 유익한 교양 한국사


이 책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한국사 편’은, 제1권 ‘일상생활 편’, 제2권 ‘과학·경제 편’ 제3권 ‘언어·예술 편’에 이은 가리지날 시리즈 네 번째 책이다. 가리지날 시리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리지날’로 알고 있는 상식이 실제로는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임을 낱낱이 밝혀 오리지날 지식의 유래와 역사를 알려주는 상식사전이다.

책의 저자인 조홍석은 수많은 책과 연구자료, 신문, 방송 등을 바탕으로 공부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10년 넘게 정기적으로 사내 인트라넷 블로그, 각종 동호회 회원과 회사 동료,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일, 그리고 외부 매체 칼럼 등을 통해 약 4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오고 있다.

저자는 ‘가리지날’ 콘텐츠에 열광한 4만여 명의 응원에 힘입어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일상생활 편’, ‘과학?경제 편’, ‘언어·예술 편’을 출간해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걸어 다니는 네이버’, ‘유발 하라리 동생, 무발 하라리’, ‘한국의 빌 브라이슨’ 등으로 불리며, 역사와 인물, 지리, 천문, 의식주, 스포츠, 음악, 미술, 언어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오리지날’ 상식과 지식을 소개해온 저자는, 이번 제4권에서는 책과 방송뿐만 아니라 오랜 마니아(덕후) 생활로 쌓은 지식을 풀어내 색다른 관점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 광개토대왕이 가장 물리치고 싶은 나라는 백제였다?
- 신라 장군 이사부의 최대 업적은 우산국(울릉도, 독도) 정복일까?
- 한반도에 페르시아 문화를 전파한 글로벌 얼리어답터는 누구일까?
- 김수로왕 부인 허황옥과 평강공주 남편 바보 온달 장군은 외국인이었다?
- 고려시대야말로 우리 민족 최대의 전성기를 누린 시대였다!
-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시대적 배경은 왜 하필 세종대왕 시절이었을까?
- 한석봉과 어머니의 심야 배틀 스토리의 실제 주인공은 신라의 명필, 김생이다!
- 우리 민족의 역사상 최대 위기, 경신대기근을 아시나요?
- 친일 매국노의 대명사 이완용은 3.1운동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할 뻔했다.
- 우리나라 국호, 대한민국을 두 글자로 줄이면 ‘한국’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금껏 교과서에서 볼 수 없었고 심지어 잘못된 상식으로 알고 있었던 한반도 역사 속 오리지날 이야기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물들의 새로운 모습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 우리 민족의 역사를 중심으로 세계사, 신화까지 종횡무진 넘나드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시리즈 제1, 2, 3권에 이어 네 번째 책에서도 저자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맛깔나는 스토리텔링을 들려준다. 특히 한 편의 대하드라마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한반도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다. 그 와중에 그동안 우리 역사에서 잘못된 상식으로 알고 있었던 지식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게 된다.

예를 들면, 우리 민족의 뿌리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유전학적 분석뿐만 아니라 신화 이야기와 유물의 분포 형태, 그리고 한국어의 언어적 특징까지 분석해 보여주고, 건국 신화 속에 숨겨진 타 문화와의 교류 흔적을 소개하면서 다른 문명 역사 이야기를 짧게 들려주고, 고대 역사책에서 전쟁 관련 이야기를 실제 있었던 대로 싣지 않고 과장하고 왜곡해 소개하는 내용을 반박하며 당시 기술적, 지리적, 군사적 상황에서 가능한 전쟁 이야기로 다시 들려주고, 정확하지 않은 출처임에도 후대에서 사실인 양 믿고 있는 지식이나 누군가의 실수 혹은 의도적 왜곡으로 현대까지 잘못 알려진 상식을 조목조목 따져 제대로 밝혀내는 등, 저자는 매페이지마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지식을 특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비범하고 흥미진진한 상식으로 바꿔놓는다.

√ 구어체 식 설명과 유쾌한 일러스트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구어체를 활용한 설명과 대화체를 들 수 있다. 저자는 일반 독자들에게 좀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금 현장에서 독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구어체 스타일로 글을 썼다. 더불어 저자가 창작해낸 ‘상황 묘사 대화체’와 유쾌 발랄한 스타일로 어우러진 일러스트는 독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장치로 손색이 없다.

송나라 대신들 : “놀랠 노. 오늘 명필 왕희지 선생의 친필을 보게 될 줄 몰랐다송. 가문의 영광이지경하.”
고려 학사 홍관 : “아니지 노. 그렇지 않아고려. 이 글씨는 신라시대 명필 김생의 글씨이지경주.”
송나라 대신들 : “쩐더(眞的, 진짜)? 천하에 왕희지 말고 어찌 이런 신묘한 글씨가 있을 수 있나뻥치지마숑.”
고려 학사 홍관 : “진짜 우리 해동사람 글씨가 맞다고려. 거 속고만 살았나고려.”

종이책 회원 리뷰 (12건)

구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 한국사 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천*유 | 2023.01.25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 사전 네 번째 책

한국사 편이다.

나름 한국사에 관해서는 책도 어느 정도 읽었고, 수업 시간에 상고시대부터 현대까지 초등학교 아이들의 질문에 재미있는 이야기로 설명해 줄 만한 지식은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니 아이들에게 해줄 이야기가 많아진 것 같아 좋다.

다시 한번 조홍석 작가의 박학다식(博學多識)함에 놀랍고도 부럽다.

책 내용 중 나와 의견이 다른 부분이 조금 있긴 하다.

나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조선상고사를 대부분 믿는 편인데, 작가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자료를 통해 나에게 재고할 기회를 준 것 같다.

또한 중간에 세종대왕님의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부분을 읽을 때는, 솔직히 조금은 속상한 마음도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는 절대로 좋지 않은 모습을 부각 시키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하지만글을 마치며라는 곳에 쓴 작가의 역사 공부에 대한 궁극적인 목적이 나와 일치하는 것 같아, 오히려 나 자신의 역사 인식에 대해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지 않나라는 반성을 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과거 역사를 현실의 이익을 위해 왜곡하는 이웃 국가들처럼 되지 말고, ‘우리의 존재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단군 할아버지의 홍익인간 정신을 실현하고, 백범 김구 선생님의 간절한 염원처럼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갖추되 높은 문화의 힘으로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남에게도 행복을 주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428)

 

 

 

19쪽 가시광선 영역인 빨주노초파남보 색상을 구분할 수 있는 생명체는 유인원과 문어, 오징어 정도에 불과하답니다. (인류만 가능한지 알았음)

48쪽 양력 103일에 개천절을 기념하고 있긴 한데, 기록대로 한다면 음력 103일이어야 하지요. 설날도 논란 끝에 다시금 음력을 기준으로 삼는데, 왜 개천절과 한글날은 양력으로 기념해야 하는지 국가와 사회의 검토가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 1909년 대종교에서 음력 3일을 개천절로 결정, 1919년 임시정부도 이를 따랐음. 정부수립 후 1949년에 양력 103일을 개천절로 선포(황현필의 한국사 일력 참조)

. 1926년 조선어연구회(한글학회 전신)가 주축이 되어 음력 929일을 가갸날로 정하여 행사를 거행. 1928년에 명칭을 한글날로 바꿈

1940년 발견된 훈민정음 원본의 말문에 해당하는 날을 추정, 세종 28년 음력 9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109일을 한글날로 확정(다음 백과)

 

63쪽 한국어는 완전히 독립된 한국어족(우랄 알타이어 계통이 아님) (어족(語族)이란 한 조상에서 여러 자손들이 나오듯이 하나의 공통 조상언어에서 여러 언어가 갈려져 나온 유래를 찾아 묶은 것.)

 

91쪽 장수왕 당시만 해도 시조 이름인 추모(鄒牟)를 그대로 사용했지, 동명성왕이라 부르지 않았던 것입니다. (동명성왕은 본래 부여의 건국 시조)

 

282(거란) 3차 침입 시에는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으로 거란의 정예군 중 하나인 우피실군이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어 더 이상 거란이 송나라를 압박하지 못하게 되면서 송, 거란, 고려 3국 간의 균형이 맞춰집니다.

312쪽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배경은 역사상 최고의 태평성대로 여기는 세종대왕 시절로 그려진 것이죠. (홍길동전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나 봄. 처음 알게 됨)

 

421(고종)은 생각건대, 단군(檀君)과 기자(箕子) 이후로 강토가 분리되어 각각 한 지역을 차지하고는 서로 패권을 다투어 오다가 고려(高麗) 때에 이르러서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한(弁韓)을 통합하였도다. 이것이 삼한(三韓)을 아우른 것이니 대한(大韓)이라 칭함이 적합합니다.

425쪽 따라서 우리나라의 명칭인 대한민국은 대한+민주공화국이란 뜻이니 당연히 국호를 줄여 말할 땐 대한이라고 해야 더 정확한 표현이지요. (대한뉴스,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대한건아, 대한해협, 베트남도 대한을 자기네 발음으로 따이한이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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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한국사 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L*******e | 2021.04.22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났다. 고대사부터 현대사를 아울러 우리가 '상식'이라고 알고 있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나름 '역사덕후'로서 왠만한 내용은 알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아니, 이게 사실이 아니라고????' 하며 띠용하게 만드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역시 역사적 사건은 한 방향에서만 바라보면 안된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던 시간이다.

인류가 탄생하고나서 청동기, 철기를 거쳐 각 지역에서 문화를 만들어갈 때 고립된 것이 아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흔적들이 건국신화,전설,민담 등으로 나타나는 점이 흥미로웠다. (사르곤 신화 : 이스라엘,부여,고구려 건국신화)

특히 온달장군 이야기부분에서 내가 예전에 추측했던 내용이 어느정도 맞아떨어져서 너무 신기했다. (관련 게시글 : 김춘추가 진짜 미남이었을까?) 온달이 평민에 바보였다면 아무리 무공을 세워도 신분제 엄격한 고대사회에서 대형이라는 벼슬에 오를 수 있었을까 항상 의문이었다. 대형은 고구려 관직체계에서 7위에 해당하는 벼슬이고, 고구려에서 관직에 오르기란 귀족 신분이 아니면 불가능했는데...  온달이 사마르칸트 왕자일 가능성이 있다니...온달에 대해 찾다보니 책에 나온 것 외에도 흥미로운 설이 있었다. 바로 온달은 몽골쪽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 ondar 온다르라는 성이 몽골 성씨라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찌되었든 중앙아시아쪽에서 넘어온 외부 세력이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이 외에도 무겁고,어렵고 혹자는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역사를 재미있게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관점으로 만들어졌다. 잘못알려졌던, 혹은 당연하다고 믿었던 사실들을 새롭게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시리즈의 나머지 책들도 구매를 하고 싶어졌다. 가볍게 역사적 상식을 쌓고 싶은 사람, 역사 공부에 첫 발걸음을 떼려하지만 너무 막막한 사람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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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한국사 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s******c | 2020.09.02

제목을 보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같지만, 그리 가볍지가 않다. 그래서 “역사책 읽기” 프로젝트의 첫 책으로 읽어 보기로 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시리즈의 네번째 책이라고 하는데, 이 <한국사편>만 해도 상당히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그 이전에 나온 <일상생활편>, <과학,기술편>, <언어, 예술편> 까지를 한명의 저자가 다 썼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이 책을 가볍게만 읽을 수 없는 이유는 가벼운 듯한 제목과는 달리 매우 상세하게 사실적 근거를 제시하다 보니 분량도 적지 않을 뿐 아니라, 우리가 흔히 아는 소위 “위인”들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실들을 “가리지날”이라 사정없이 단정하고 나름의 근거를 제시하기에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실들을 부인당하는 느낌, 그 느낌이 결코 편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바로 그점이 이 책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가 과연 단일 민족이 맞을까, 단군신화를 비롯한 고대국가들의 탄생 설화는 서양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에 매우 유사한 설화가 있다? 세종대왕, 정조를 비롯하여, 우리가 아는 조선왕의 상당수는 우리가 아는 초상화 속의 모습과는 딴판으로 매우 비만하고 건강하지 못한 체질이었다? 심지어 유아인이 연기한 사도세자는 인물이 몹시 빠지는 인물이었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이런 것들이다.

한국사를 공부하다가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의 퍼즐이 맞추어 지는 듯한 짜릿함을 느끼게 하는 대목도 있고, 이 사람 (예를 들면 이완용)이 이런 면도 있었는데 전혀 알려지지 못했구나, 하는 대목도 있다. 이 책만으로 역사를 이해하긴 어렵겠지만, 대략의 흐름을 아는 사람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새로운 지적 경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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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s******c | 2020.09.02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한국사 편-


제목을 보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같지만, 그리 가볍지가 않다. 그래서 “역사책 읽기” 프로젝트의 첫 책으로 읽어 보기로 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시리즈의 네번째 책이라고 하는데, 이 <한국사편>만 해도 상당히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그 이전에 나온 <일상생활편>, <과학,기술편>, <언어, 예술편> 까지를 한명의 저자가 다 썼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이 책을 가볍게만 읽을 수 없는 이유는 가벼운 듯한 제목과는 달리 매우 상세하게 사실적 근거를 제시하다 보니 분량도 적지 않을 뿐 아니라, 우리가 흔히 아는 소위 “위인”들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실들을 “가리지날”이라 사정없이 단정하고 나름의 근거를 제시하기에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실들을 부인당하는 느낌, 그 느낌이 결코 편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바로 그점이 이 책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가 과연 단일 민족이 맞을까, 단군신화를 비롯한 고대국가들의 탄생 설화는 서양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에 매우 유사한 설화가 있다? 세종대왕, 정조를 비롯하여, 우리가 아는 조선왕의 상당수는 우리가 아는 초상화 속의 모습과는 딴판으로 매우 비만하고 건강하지 못한 체질이었다? 심지어 유아인이 연기한 사도세자는 인물이 몹시 빠지는 인물이었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이런 것들이다.

한국사를 공부하다가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의 퍼즐이 맞추어 지는 듯한 짜릿함을 느끼게 하는 대목도 있고, 이 사람 (예를 들면 이완용)이 이런 면도 있었는데 전혀 알려지지 못했구나, 하는 대목도 있다. 이 책만으로 역사를 이해하긴 어렵겠지만, 대략의 흐름을 아는 사람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새로운 지적 경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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