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연간 BOOK 랭킹 2018 1위!
-월간 <다빈치>가 선정한 올해의 책 2018 수상!
-제22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단편상 수상!
무명 개그맨 야베 타로와 정 많은 집주인 할머니의
소소하고 재치있는 일상을 그려낸 감성 에세이!
무명 연예인 야베 타로는 간간이 TV에 출연하면서 각박한 현실에 이리저리 치인다. 그런 그가 새롭게 구한 월세방은 특이하게도 1층에 나이 지긋한 할머니가 살고 있다.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와 우연히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한 야베 타로. 그가 늦은 시각 귀가할 때면 인사를 건네주시고, 비가 오는 날에는 빨래를 개어 방에 넣어주며, 맛있는 음식이 있는 날엔 거리낌 없이 나누어 주는 할머니에게 야베 타로는 점차 정을 붙이게 된다.
할머니와 야베 타로는 차를 마시거나 백화점 쇼핑을 즐기는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서로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짧은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나날까지 함께 보내는데…….
각박한 현실에 지쳐가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인간관계로 위로와 삶의 방향을 제안하다!
현대 사회의 복잡함이 날로 더해지는 요즘, 현대인은 다양하고 복잡한 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기도 지루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한 듯, 어울리지 않을 법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는 콘텐츠가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다.
기품있는 할머니와 무명 개그맨인 두 주인공 역시,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따뜻함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현대인에게 용기를 건네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무탈하고 평안하게 일상을 그려내면서도 재치있는 유머코드를 담아내어, 현지에서 다양한 독자층에게 폭발적인 히트를 이끌었으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이와 같은 대히트에 힘입어 제22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단편상을 수상했으며, 오리콘 연간 BOOK 차트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미디어 믹스
-TV 애니메이션 : 각 화 5분 분량의 쇼트 애니메이션. (2020년 3월부터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