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 저
채사장 저
야마구치 슈 저/김윤경 역
레이첼 카슨 저/김은령 역/홍욱희 감수
박상길 저 /정진호 역
시애틀 추장 등저/류시화 편
예전에 칠레 전투라는 다큐가 있었지요. 영화에 나름 관심이 많아 예전 동네 비디오 대여점 마다 구석까지 뒤져가며 신박한 숨은 영화들을 찾던 시절이었습니다. 칠레 전투는 그 당시에 어떤 영화운동 단체가 판매한다는 걸 어디선가 보고서는 비디오테이프로 주문해서 결국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도 딱 그 칠레 전투의 배경이 된 아옌데 정권의 시기에 촛점이 맞춰진 책입니다. 제가 찾던 책이지요. 왜냐면 몇년 전에 나름 경제학도라는 자가 아옌데 정권의 경제정책이 얼마나 후졌는지를 입증하려고 방대한 자료를 동원하면서 소논문을 블로그에 올린걸 보고 제가 화가나서 전세계가 고립시키려 하는 정권의 경제정책을 어떻게 이런 식으로 불공평하게 쓸 수 있나라고 했다가 무식하다고 논박 당한 적이 있습니다. 아옌데 전기를 본 적은 있지만 뭔가 그 시대의 경제정책을 한눈에 제대로 평가해줄 만한 책을 찾기 힘들었는데 이 책에서 어느정도 해소가 되네요.
아옌데 그리고 칠레의 경험 정치라는 무기(Allende y la experiencia chilena : las armas de la politica) 리뷰입니다. 칠레 군사 쿠데타 당시 마지막까지 아옌데를 지켰던 사람들 중 유일한 생존자 호안E.가르세스가 쓴 책으로, 아옌데 임기 시절 칠레의 정치,경제,사회 상황을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옌데 그리고 칠레의 경험 정치라는 무기(호안 E. 가르세스 (Joan E. Garces)저/김영석, 박호진 역 ) 를 대여로 읽어보게 되었어요. 책 가격이 좀 나가서 부담이었는데 마침 대여로 아주 저렴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원래부터 중남미쪽 정치나 역사같은것들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도 읽은건데 흔치않은 책이라 마음에 들었네요.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