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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탄생

끔찍했던 외과 수술을 뒤바꾼 의사 조지프 리스터

린지 피츠해리스 저/이한음 | 열린책들 | 2020년 10월 30일 리뷰 총점 9.2 (2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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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인물이야기
파일정보
EPUB(DRM) 54.4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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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b>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 추천!</br>『가디언』, 『데일리 메일』, 『옵서버』 올해의 책 선정</br>끔찍하고 불결했던 수술실이 위생적인 의료 공간이 되기까지, 흥미진진한 19세기 의학의 역사</b></br></br>"감염"과 "소독"이 전 인류의 화두가 된 지금, 도살장이나 다름없었던 수술실을 위생적인 의료 공간으로 바꾸고 소독법을 정착시킨 의사 조지프 리스터에 대한 책 『수술의 탄생』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과학 ? 의학 저술가 린지 피츠해리스의 책 『수술의 탄생』은 19세기 영국을 중심으로 하여 현대적인 외과 수술이 등장하는 과정을 다루었으며, 번역은 과학 전문 번역가 이한음이 맡았다.</br></br>불과 150년 전만 해도 수술은 죽음으로 가는 관문과 마찬가지였고 결과는 거의 운에 달려 있었다. 수술 후 감염 때문에 사망률이 매우 높았으며 진통제와 마취제가 개발되지 않아 환자들은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조지프 리스터는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고, 유럽의 최신 이론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직접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며 의료 체계를 발전시켜 나갔다. </br></br>저자 피츠해리스는 의학의 역사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젊은 연구자이자 저술가로, 스미스소니언 채널 [흥미로운 삶과 죽음]의 진행자이면서 블로그와 유튜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책에는 피가 뚝뚝 흐르고 톱으로 뼈를 자르는 당시의 공포스러운 수술 풍경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풍부한 에피소드 덕분에 의학서나 역사서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페이지가 빨리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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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고통의 시대</br></br>1장 렌즈를 통해서</br>2장 죽음의 집</br>3장 꿰맨 창자</br>4장 과학의 제단</br>5장 외과의 나폴레옹</br>6장 개구리 다리</br>7장 청결과 찬물</br>8장 모두 다 죽다</br>9장 폭풍</br>10장 유리 정원</br>11장 여왕의 고름집</br></br>에필로그 어두컴컴한 커튼을 걷다</br></br>주</br>감사의 말</br>옮긴이의 말</br>찾아보기

저자 소개 (2명)

저 : 린지 피츠해리스 (Lindsey Fitzharris)
의학의 역사를 생생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연구자이자 저술가. 1982년 태어나 어린 시절을 미국 일리노이에서 보냈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과학사와 의학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의학사의 흥미로운 순간들을 소개하는 블로그 <외과의의 견습생The Chirurgeon’s Apprentice>과 유튜브 채널 <칼 아래Under the Knife>를 운영하고 있다. 『가디언』, 『뉴 사이언티스트』, 『랜싯』,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허핑턴 포스트』 등에 기고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스미스소니언 채널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 <흥미로운 삶과 죽음The Curious Life a... 의학의 역사를 생생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연구자이자 저술가. 1982년 태어나 어린 시절을 미국 일리노이에서 보냈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과학사와 의학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의학사의 흥미로운 순간들을 소개하는 블로그 <외과의의 견습생The Chirurgeon’s Apprentice>과 유튜브 채널 <칼 아래Under the Knife>를 운영하고 있다. 『가디언』, 『뉴 사이언티스트』, 『랜싯』,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허핑턴 포스트』 등에 기고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스미스소니언 채널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 <흥미로운 삶과 죽음The Curious Life and Death of...>의 진행자로 발탁되었다.

2017년 출간된 『수술의 탄생』은 피츠해리스의 첫 번째 책이다. 끔찍하고 불결했던 외과 수술을 현대적으로 개혁한 의사 조지프 리스터를 다룬 이 책은 우리를 빅토리아 시대의 섬뜩한 병원, 음울한 의대, 때로는 시체 약탈이 일어나는 묘지로 안내한다. 『수술의 탄생』은 1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가디언』, 『데일리 메일』, 『옵서버』에서 <올해의 책>으로 뽑혔고 2018년 과학 저술에 수여되는 PEN/E. O. 윌슨상을 수상했다.

현재 피츠해리스는 영국의 시골에 살면서 저술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두 번째 책은 성형 수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뉴질랜드 의사 해럴드 길리스를 다룰 예정이다.
역 : 이한음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쳤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학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노화의 종말』 『생명...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케빈 켈리,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쳤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학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노화의 종말』 『생명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 것인가』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b>[옮긴이의 말] </b>이 책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던 개념과 수술법을 내놓기까지 리스터가 어떤 고심을 했고, 어떤 난관을 극복했는지를 다루고 있다. 그리하여 경이로운 실력으로 칼을 휘두르는 칼잡이들의 세계였던 외과라는 분야를, 과학에 토대를 둔 진정한 의학 분야로 변모시키는 데 그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좀 의아한 일인데, 조지프 리스터는 이렇게 외과 수술에 혁신을 일으킨 인물임에도 사실상 대중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그의 삶과 활동을 꼼꼼하게 살펴봄으로써, 그를 대중에 게 제대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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