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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

14단계로 살펴보는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 안내서

미지수 | 팜파스 | 2021년 2월 5일 리뷰 총점 8.8 (1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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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 교육/환경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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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건강하고 가볍게, 모두가 행복한 삶을 위한
비건 지향 14단계의 도전


『지속 가능한 삶, 비건 지향』은 거부감 없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는 14단계의 도전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비거니즘에 조금의 관심이 있다면 완전한 비건이 되는 것을 지향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을 위해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비건을 지향한다는 것은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먼저 비거니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선입견을 버리자. 비거니즘이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비건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를 포용하고 결국에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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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단계
ACTION 마음의 준비하기
INFORMATION
ESSAY 건강에 대한 염려
영양소, 정말 충분히 얻을 수 있을까?
건강을 위협하는 진짜 요인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

2단계
ACTION 내 주변 비건 정보 모으기
INFORMATION
ESSAY 비건 지향, 어떻게 시작할까
정보 수집
편견과 고정관념
주의 사항: 비건 아님

3단계
ACTION 비건으로 밥 먹기
INFORMATION
ESSAY 한층 더 다채로운 식생활
빼고 바꾸고
장보기와 귤팁
즐거운 비건 생활

4단계
ACTION 비건의 눈으로 세상 관찰하기
INFORMATION
ESSAY 육식주의 알아채기
육식주의 문화와 전통
육식의 숨겨진 비용
왜 이제야 알았을까

5단계
ACTION 동물이용, 동물실험 제품과 동물성 재료 소비 피하기
INFORMATION
ESSAY 불필요한 동물 이용을 그만둘 때
동물애호가
무엇을 위한 동물실험인가
동물원과 생명존중

6단계
ACTION 바닷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 가져보기
INFORMATION
ESSAY 물속의 동물들
물고기 대신에 물살이
물살이의 능력
생명력을 잃어가는 바다

7단계
ACTION 생명존중의 범위 넓혀가기
INFORMATION
ESSAY 괜찮지 않은 것들
벌꿀과 꿀벌
크루얼티 팜유
생명을 먹는 것과 죽음을 먹는 것

8단계
ACTION 동물들 자세히 관찰해보기
INFORMATION
ESSAY 불쌍해서 안 먹는 것이 아니다
동물과 사람동물
단절-관찰-이해-존중-연결
더 이상 동물이 먹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9단계
ACTION 우유와 달걀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INFORMATION
ESSAY 육식주의가 약자를 다루는 방식
비건 페미니스트
모든 차별은 연결되어 있다
모두를 위한 비거니즘

10단계
ACTION 지금, 여기의 것을 소비하기
INFORMATION
ESSAY 유기농과 지역 먹거리
논란의 GMO
유기농을 찾아서
국산 농산물 수입 농산물

11단계
ACTION 기후변화 인지하고 행동하기
INFORMATION
ESSAY 기후변화? 대멸종위기!
기후위기는 현실이다
화석연료, 자본주의, 과도한 육식
그래도 우리는 멸종에 저항해 볼 수 있다

12단계
ACTION 불필요한 낭비와 소유, 쓰레기 최대한 줄이기
INFORMATION
ESSAY 쓰레기 제로와 물건 간소화
내 손을 떠난 쓰레기의 운명
유행도 신상도 결국엔 쓰레기
꼭 필요한 것은 이미 가지고 있다

13단계
ACTION 비건 지향 실천의 경험을 돌아보고 이야기하기
INFORMATION
ESSAY 관계와 연결
내면의 변화
생명의 무게
주변 사람들

14단계
ACTION 앞으로의 나의 비건 생활 결정하기
INFORMATION
ESSAY ‘진짜’ 선택하기
변화와 시작은 언제나 두렵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다
그래도 세상은 변한다

에필로그

참고 기사
추가 자료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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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미지수
캐나다·호주·영국 워킹홀리데이, 뉴욕 장기여행, 뉴질랜드 일주, 런던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육로 로 이동하는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살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교류하고 새로운 경험을 수집했다. 그러던 중 비거니즘을 알게 되면서 공부하고 실천하고 있는 완벽하지 못한 비건이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지수라는 이름은 알 지(知)에 빼어날 수(秀), ‘빼어나게 알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호기심과 질문이 많다. 나를 둘러싼 것들을 관찰하고 듣고 읽고 생각하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한다. 할 말과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하는 성격 탓에 지금도 직접 부딪히며 경험하면서 세상을 배우는 ... 캐나다·호주·영국 워킹홀리데이, 뉴욕 장기여행, 뉴질랜드 일주, 런던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육로 로 이동하는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살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교류하고 새로운 경험을 수집했다. 그러던 중 비거니즘을 알게 되면서 공부하고 실천하고 있는 완벽하지 못한 비건이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지수라는 이름은 알 지(知)에 빼어날 수(秀), ‘빼어나게 알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호기심과 질문이 많다. 나를 둘러싼 것들을 관찰하고 듣고 읽고 생각하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한다. 할 말과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하는 성격 탓에 지금도 직접 부딪히며 경험하면서 세상을 배우는 중이다. 독일의 소도시에서 명상하고 손뜨개하고 독일어를 배우고 있다. 봄이 되면 텃밭 가꾸기를 하며 지낼 예정이다. 브런치에 [새싹비건을 위한 21일 입문코스] 매거진을 연재했다.

브런치 brunch.co.kr/@meejisux

출판사 리뷰

저는 오늘부터 비건을 지향합니다

우리는 고기를 왜 먹을까?
건강하기 위해서,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서 고기를 먹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그리고 바닷속 물살이들까지, 동물성 단백질을 먹지 않고도 채소를 섭취하는 것으로도 가능하다.

단백질을 먹어야 또 한 번쯤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 위에 올라오게 되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흔히 동물을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키우며, 길거리를 떠도는 동물들을 애처로운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말이다. 하지만 고기로 제공되는 소나 돼지, 닭들이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는지 진실한 마음으로 바라본 적이 있는가? 먹어도 되는 동물과 먹지 말아야 하는 동물은 없다. 과도하게 포장되어 육식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그들은 자연스럽지 못한 환경에서 착취당하고 학대당하고 있다. 동물에 대한 학대는 성별에 대한 차별로 이어지고, 결국은 인간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 진실을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 비건은 단지 채식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동물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가죽, 털, 깃털 등이 사용된 옷이나, 동물성 재료와 성분이 들어간 물건을 소비하지 않고 동물을 이용하는 행위 등을 거부하는 것이다. ‘엄격하고 극단적’이라는 생각으로 비거니즘에 대해 벽을 만들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부터 바꿔보자. 완벽한 비건이 될 필요도 없다. ‘항상’ ‘그래왔기 때문에’라는 생각을 바꿔본다면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비건을 지향하는 삶,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비건은 존재하지 않는다. 비건이 되겠다며 처음부터 완벽하게 육식을 하지 않고, 동물성 재료를 사용한 물건을 피해갈 수도 없다. 비건을 지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하나씩 지금 이 순간부터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 저자가 제안하는 〈비건을 지향하는 14단계 챌린지〉를 실행하다 보면 의외로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계별 행동은 물론, 비건을 지향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에세이를 통해 제공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에는 ‘육식’을 하는 횟수를 줄이다 점점 채식을 하는 식단으로 바뀌게 되고, 내가 사용하는 물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또 다른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씩 바꾸고, 나부터 변화시키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뜰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단지 ‘육식’을 거부하는 것에서 벗어나 차별이 난무하는 세상을 좀 더 평화롭게 바꾸기 위해 행동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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