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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

기도 소타 저/부윤아 | 해냄 | 2021년 2월 24일 한줄평 총점 7.2 (4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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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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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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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1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U-NEXT · 간테레상 수상작

일상적인 현실에서 펼쳐지는
뒤틀린 인간 심리를 리얼하게 그려낸
기도 소타의 충격적인 데뷔작!

평범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통해 뒤틀린 인간 심리를 리얼하게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가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학원 미스터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제1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U-NEXT·간테레상을 수상했다. 데뷔작으로 상을 거머쥐면서 이름을 알리게 된 기도 소타는 1989년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나 고베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그 후 학원 강사를 병행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19년 502편의 응모작들 중에서 영상미가 돋보일 만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U-NEXT·간테레상을 수상했고, 이 작품은 이듬해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라는 제목으로 다카라지마샤에서 출간되었다.

미스터리 작가의 등용문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부문은 다카라지마샤의 주관하에 진행하고 있는데, 새로운 시대의 미스터리와 엔터테인먼트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겠다는 목적으로 2002년에 시작되었으며, U-NEXT·간테레상은 영상화 제작을 전제로 17회부터 추가된 상이다.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는 도미 오카조의 『이름 없는 복수자 ZEGEN』에 이은 두 번째 수상작이다. U-NEXT에서 배급을 맡고 간사이TV에서 제작한 동명의 드라마는 2020년 다마시로 티나와 오카모토 나쓰미 주연으로 제작, 방영되었으며, 일본 내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드라마와 소설 모두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2021년 3월 wavve에서 독점 공개를 앞두고 있다.

“드디어 꽃핀 주목할 만한 재능, 남은 것은 그를 향한 찬사뿐이다.” _ 무라카미 다카시(심사평)

“살인이라는 비일상을,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어떻게 하면 리얼리티를 갖추게 할 수 있을까 등 심리 묘사에 치중했다. 현재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 중학생이라서 아이들의 일상이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느낄 만한 미스터리 작품을 계속해서 써나가고 싶다.” _ 작가의 말

목차

프롤로그 … 7
제1장 신격화된 존재 … 11
제2장 사라지지 않는 소문 … 53
제3장 유리코의 일기 … 91
제4장 양 갈래 머리와 붉은 셔츠 … 133
제5장 밀실의 단서 … 167
제6장 위화감의 정체 …209
제7장 축제의 시작 … 249
제8장 숨겨진 진실 … 323
에필로그 … 357
옮긴이의 말 … 372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기도 소타 (貴?湊太)
1989년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났다. 고베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제1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U-NEXT·간테레상을 수상하며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효고 현에 거주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1989년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났다. 고베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제1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U-NEXT·간테레상을 수상하며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효고 현에 거주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역 : 부윤아
어렸을 적부터 다른 사람의 책장을 구경하기를 좋아했다. 대학에서 경제학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다. 다른 나라의 책을 먼저 구경하고 소개하는 번역가의 일에 매력을 느껴 일본어 번역가가 되었다. 다양한 언어를 공부하면서 언어에 담긴 문화의 깊이를 이해하고 책을 통해 문화와 문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번역가가 되고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코지마 히데오의 창작하는 유전자』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 등 다수가 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서를 번역, 검토하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다른 사람의 책장을 구경하기를 좋아했다. 대학에서 경제학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다. 다른 나라의 책을 먼저 구경하고 소개하는 번역가의 일에 매력을 느껴 일본어 번역가가 되었다. 다양한 언어를 공부하면서 언어에 담긴 문화의 깊이를 이해하고 책을 통해 문화와 문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번역가가 되고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코지마 히데오의 창작하는 유전자』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 『당신의 분노는 무기가 된다』 등 다수가 있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서를 번역, 검토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살아남는 ‘유리코’는 단 한 사람.
조건은 다른 ‘유리코’를 없애는 것, 단지 그것뿐

톱클래스 명문고, 사립 유리가하라 고등학교. 이 학교의 신입생 야사카 유리코는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테니스부 선배로부터 이 고등학교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대해 듣는다. 대대로 유리코라는 이름을 가진 학생은 ‘유리코 님’이라는 절대 권력을 갖고, 그를 거역하면 반드시 불행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한자 표기는 어떤 글자를 사용해도 상관없고 학년의 제약도 없다. 단 유리코 님이 될 수 있는 자는 한 사람뿐이다. 유리코가 여럿이라면, 그들에게도 불행이 일어나 결국 한 사람만이 선택받는다. 생각지도 못하게 자신 또한 유리코 님 후보가 된 야사카 유리코는 그 경쟁에 휘말리게 된다…….

야사카 유리코는 사실 반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인사를 해도 모두가 무시하며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나아가서는 ‘빨리 죽어버려, 학급 학생 일동’이라고 구겨진 종이를 머리에 맞는 상황이었다. 그런 유리코의 유일한 구원은 옆 반에 있는 시마쿠라 미즈키의 존재였다. 같은 중학교 출신인 미즈키만은 변함없이 유리코와 친하게 지내주었던 것이다. 미즈키는 ‘유리코 님 전설’에 불안해하는 유리코를 단순한 소문에 지나지 않는다며 안심시키지만, 그 직후 유리코의 이름을 가진 학생 하나가 죽음을 맞이한다. 누가 죽인 걸까? 유리코 님이란 뭘까? 학교의 전설을 빌미로 사람들의 악의가 두려운 살육극을 펼친다!

“유리코 님 전설은 어차피 미신이야.”

유리코라는 이름을 가진 학생들이 차례차례 살해되어가는 와중에 초대 유리코 님의 일기가 등장한다. 유리코 님의 활동을 기록한다는 ‘흰 백합 모임’이 보존하고 있던 일기에서 야사카 유리코는 초대 유리코 님도 자신처럼 학급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집단 따돌림, 입시 스트레스, 차별과 편견 등 실제로 있을 법한 일상적인 학교생활 속에서 비일상적인 전설이 더해지며 학원물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는 다양한 즐거움과 함께 속도감이 더해지며 이야기는 순식간에 클라이맥스에 진입한다.

뒤틀린 인간 심리를 파고들면서도 논리적인 추리로 사건을 파헤치며 결말까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이 작품은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미스터리 추리, 거듭된 반전으로 독자들을 놀라게 만든다. 게다가 이 소설은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데, 사실 기도 소타는 이미 여든 개가 넘는 작품을 써왔다. 처음에는 응모할 수준이 아니라는 생각에, 스무 작품이 넘어서면서부터 신인상에 응모를 시작했고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제 막 날갯짓을 시작한 기도 소타는 이미 많은 작품을 써온 노련함으로 일본의 대표 작가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느낄 만한 미스터리 작품을 계속해서 쓰고 싶다는 기도 소타, 그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본다.

“언뜻 보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유리코 님 전설’이 이 학교에서 오래도록 이어 내려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학교 전설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사건 사고의 배경에는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존재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 있다. 집단 따돌림, 입시 스트레스, 차별과 편견 등 학교가 접하는 세상이 전부나 마찬가지인 학생들이 느끼는 어떤 절망이 거기에 있는 것이다.” _ 옮긴이의 말

일본 아마존 리뷰

- 신인의 작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재미있었다. 좋은 의미에서 배신감을 느꼈다.

- 한 번 책을 펼치면 도저히 멈출 수 없다. 책장 마지막까지 두근거리며 읽었다.

- 매력적인 설정과 작품 속 감미로운 분위기는 단번에 나를 사로잡았다.

종이책 회원 리뷰 (35건)

구매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조*돌 | 2022.01.18

책을 접하기 전에 드라마를 먼저 보았다. 무척 흥미로웠고 재미있어서 즐겁게 시청한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한참 후 소설이 나오자 주저하지 않고 이 책을 구입했다. 소설 속 유리코와 드라마속 유리코를 대비시켜 보고 싶은 마음이 일었기 때문이다.  역시나 소설 속 유리코도 드라마속 유리코 못지 않게 흥미롭고 재미가 있었다. 유리코를 위한 소설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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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크****이 | 2021.10.26

프롤로그에서 소설은 한 여학생이 학교 옥상에 위태롭게 서 있는 장면을 보여준다. 발아래에서 허둥거리며 소리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소리가 시끄럽게 들려오고, 여학생은 잠시 망설이다 허공에 몸을 날린다. 곧이어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의식이 희미해져갔고, 주변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겨우 ‘······ 내 이름은, 유리코라고.’ 라는 대답을 내뱉으며 장면은 끝이 난다.

 

고베시의 명문 사립고 유리가하라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유리코는 학교 선배로부터 이상한 전설을 듣게 된다. 이 학교에는 특권 신분의 ‘유리코 님’이 한 명 있는데, 학교 재학생이라면 모두 유리코 님에게 복종하고 섬기게 된다는 것이었다. 유리코 님은 유리코라는 이름을 가진 여학생들만이 후보가 되며, 전교에서 딱 한 명 유리코 님만을 남기고는 나머지는 모두 퇴학이나 전학, 불의의 사고 등으로 학교를 떠나게 된다고 했다.

 

소설의 첫 장면에서 죽어간 유리코는 누구였을까. 그리고 의도치 않게 유리코 님이 되기 위한 경쟁에 휘말리게 된 주인공 유리코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소설은 다소 황당한 설정을 보여주며 시작되었지만 흥미롭게 전개되어 계속 페이지를 넘기도록 만들었다. 앞부분은 그런대로 빠져들어 읽어 나갔지만, 뒤로 가면서는 조금씩 힘이 빠졌다. 특히 중후반부에 트릭을 풀이하는 장면이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다. ‘제1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이 소설을 읽는데 방해가 되었던 것 같다.

 

가벼운 미스터리 소설을 한 편 보고 싶은 이에게, 미스터리 학원물 찾는 이에게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는 그런대로 재밌게 읽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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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설, 여고생 그리고…….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당* | 2021.09.11

 

명문 공학 유리가하라 고등학교에는 독특한 전설이 있다. ‘유리코라는 이름을 가진 학생이 절대적인 권력을 갖게 되어 모든 학생 위에 군림하게 된다는 것이다. 권력뿐만 아니라 거스르는 학생에게 불운을 내릴 수도 있는 막강한 힘을 갖게 된다나 뭐라나. 조건은 단 하나, 이름이 유리코이기만 하며 된다. 만약 유리코라는 이름을 가진 학생이 여러 명 이라면 이들은 사고를 당하든, 전학을 가든, 추문에 휘말리든 불운한 일을 겪게 되어 결국 한명의 유리코만이 남게 된다.

 

야사카 유리코는 친구 시마쿠라 미사키를 따라 유리가하라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반에 섞이지 못하고 겉도는 유리코는 그럴수록 미사키를 깊이 의지하고 따른다. 부활동 선배에게 학교의 유리코님 전설을 전해들은 유리코는 의지와 상관없이 유리코님 쟁탈전에 휘말려 불행해 질 까봐 걱정하지만, 친구 미사키는 말도 안되는 미신이라며 유리코를 안심시킨다. 유리코가 입학하기 전까지 유리코님으로 군림하고 있던 쓰쓰미 유리코와 사이가 좋지 않은 학생이 추락 사고를 당하고, 이를 계기로 학교에는 유리코님 전설이 다시 화재가 된다. 유리코님 쟁탈전에 전교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유리코님 후보인 유리코들이 하나, 둘 사고를 당하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학교 전설인줄로만 알았던 유리코님 전설의 불가사의한 힘이 작용한 것인가? 아니면 전설을 방패삼은 누군가의 악의가 사건을 일으키는 것인가? 유리코와 미사키는 유리코님 전설의 기원과 실체를 파헤치기로 한다.

 

 

학교, 전설, 여고생 그리고 무능한 경찰

 

1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 U-NEXT, 간테레 상 수상작이며, 2020년 동명의 TV드라마로 제작되어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는 wave에 공개되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고. 확실히 영상화에 적합한 작품인 것 같다. 어떤 작품들은 너무 훌륭하고 기발하지만 영상으로는 도저히 담아낼 수 없는 설정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에서는 무난한 편이다. 학원물과 추리물은 아주 대중적인 조합이기도 하고 말이다.

 

학교 전설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사건들이 차례차례 벌어지고, 홈즈와 왓슨 같은 관계성의 여고생 콤비가 등장해 사건의 내막을 밝혀내는 전개가 이어진다. 21세기 고등학교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어떻게 범인을 제대로 목격한 사람이 저렇게나 없을 수 있으며, 경찰은 사건을 다루는 게 여고생만도 못할 수가 있나, 그렇게나 무능한 경찰인데 증거는 경찰이 찾아 줄 거야, 너는 자백만 하면 돼라는 식의 해결 등 몇 가지 걸리는 점은 분명 있지만 그런설정이려니 하고 눈을 질끈 감으면 가독성은 좋은 편이라 잘 읽힌다. 예측 가능한 전개지만 속도감이 있어서 지루함도 덜 한 편이다.

 

동기가 무엇인지에 집중하기 보다는 어떻게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가에 더 집중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독자를 속이기 위한 트릭이나 장치들이 되게 신선하지는 않다. 딱히 기발하지도 않고. 그렇게 정성스럽게 사건을 일으킬 정도의 원한이나 집념이라면 당연히 동기도 그만큼 강력한 것이 이치에 맞지 않나? 후반부에 밝혀지는 동기는 다소 갑작스러운 면이 있으며, 7,80년대에 써진 소설이라면 모를까 21세기에 너무 구식이 아닌가 싶다. 사건이 일단락되고 후반부에 반전에 반전, 또 한 번 뒤집기를 시도하기는 하지만 글쎄. 반전에 반전도 동기가 억지스럽다고 느끼는 입장에서는 반복에 반복일 뿐 억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또 한 번 뒤집기는 아니한 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제목에 충실하고 싶은 나머지 캐릭터가 어이없게 붕괴되어 버린 것 같아서 황당한 결말이라는 감상만 남는다.

 

타이틀도 있고, 영상화된 소설이라기에 기대하고 읽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망작 까지는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평작은 못되는 애매한 괴작이다. 읽어나갈수록 단점만 찾게 되는 책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게 만드는 작가의 필력은 인정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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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그렇게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h******2 | 2021.09.08

이 책은 <북클럽>을 살펴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제목이 흥미로웠고, 줄거리도 궁금했고, 표지도 끌렸다.
길지 않은 분량이었지만 다른 책들을 읽고 있어서 후순위로 밀리긴 했지만
책의 몰입도는 높았다.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학교 괴담.
하지만 그 괴담이 학교 안에서는 가장 강한 힘을 가질지도 모른다.
그 힘을 증명하는 사건 몇 가지만 일어나도 학생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줄텐데
무려 몇 십년간 이어지는 일이라면.. 처음에는 부정할지 몰라도 누구나 끌리게 될 것이다.

범인은 내가 예측했든 사람이었다.
다수가 범인이 될지는 몰랐지만 내가 의심한 2명이 모두 범인이긴 했다.
전설 같이 이어지던 괴담에 몰입되어 버린 두 사람.
전설처럼 두 사람의 마지막도 비극이 되었지만..
'그렇게' 유리코는 혼자가 되고 말았다.

한 가지 궁금해졌다.
전설에 휘둘린 사람들에 의해 그렇게 혼자가 된 유리코.
과연 유리코님의 전설은 계속될까?
더욱 공고해진 전설 속에서 남은 유리코의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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