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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씽

반짝이는 것은 위험하다

자넬 브라운 저/김소정 | 마시멜로 | 2021년 4월 30일 한줄평 총점 6.0 (3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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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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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름다운 것은 수명이 짧다.
둘 중 하나는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맞아야 한다!”
두 여자의 욕망, 질투, 복수가 불러온 일생일대의 사기극


벗어날 수 없는 가난한 환경 속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던 니나는 엄마의 병 치료비를 벌기 위해 남자친구 라클란과 함께 사기행각을 계획하고, 마침 억만장자 상속녀이자 상류층 인플루언서 바네사가 학창 시절 기억 속에 있던 타호시의 웅장한 저택 스톤헤이븐으로 돌아왔음을 알게 된다. 스톤헤이븐은 바네사와 니나, 두 사람 가족의 과거가 얽힌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곳이다. 과거의 상처와 욕망 사이에서 니나는 마지막 타깃을 바네사로 정한다. 그리고 라클란과 함께 새로운 신분으로 위장해 바네사의 신뢰를 얻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차가운 타호 호숫가에서 니나, 바네사, 라클란, 세 사람의 인생이 충돌한다. 부와 욕망, 질투와 분노,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듯 진실과 거짓이 뒤엉킨다. 복수와 사기로 점철된 이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2020년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유수의 언론 매체와 독자들의 찬사로 주목을 받은 자넬 브라운의 소설 『프리티 씽』이 출간되었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우리 세대의 자화상과도 같은 매력적인 두 여주인공을 통해 돈과 욕망의 판타지를 쫓는 현대인의 모습을 도발적이고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놀랍고도 풍부한 무결점의 서스펜스’, ‘작가의 인생 역작이자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으로 자넬 브라운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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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니나
2. 바네사
3. 니나
4. 바네사
5. 니나
6. 바네사
7. 니나

에필로그
감사의 글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자넬 브라운 (Janelle Brown)
202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리티 씽Pretty Things』을 비롯하여 『사라지는 나를 지켜봐줘Watch Me Disappear』, 『우리가 원한 건 전부였어All We Ever Wanted Was Everything』, 『이곳이 우리가 사는 곳This Is Where We Live』을 출간한, 영미 문학계가 주목하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다. [보그], [뉴욕타임스], [엘르], [와이어드], [셀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살롱]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는 에세이스트이자 저널리스트이기도 하다. 전작인 『사라지는 나를 지켜봐줘』는 고담 그룹에 영화 판권이 계약되어... 202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리티 씽Pretty Things』을 비롯하여 『사라지는 나를 지켜봐줘Watch Me Disappear』, 『우리가 원한 건 전부였어All We Ever Wanted Was Everything』, 『이곳이 우리가 사는 곳This Is Where We Live』을 출간한, 영미 문학계가 주목하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다. [보그], [뉴욕타임스], [엘르], [와이어드], [셀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살롱]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는 에세이스트이자 저널리스트이기도 하다. 전작인 『사라지는 나를 지켜봐줘』는 고담 그룹에 영화 판권이 계약되어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고, 최신작 『프리티 씽』 역시 니콜 키드먼 주연, 리드 모라노 감독의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현재 『프리티 씽』의 드라마화를 앞두고 각본을 맡아 진행 중이며,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역 : 김소정
생물학을 전공했고 과학과 역사를 좋아한다. 동네에서 꾸준히 하고 있는 독서 모임과 번역계 동료들과 함께하는 번역 공부로 하루하루를 채워간다. 오랫동안 번역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옮긴 책으로 마커스 초운의 『이 작은 손바닥 안의 무한함』, 『만물과학』을 비롯해 『여자, 뇌, 호르몬』,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생물학』, 『길 위의 수학자를 위한 무한 이야기』, 『호수, 비밀의 세계』, 『완벽한 호모 사피엔스가 되는 법』 등이 있다. 생물학을 전공했고 과학과 역사를 좋아한다. 동네에서 꾸준히 하고 있는 독서 모임과 번역계 동료들과 함께하는 번역 공부로 하루하루를 채워간다. 오랫동안 번역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옮긴 책으로 마커스 초운의 『이 작은 손바닥 안의 무한함』, 『만물과학』을 비롯해 『여자, 뇌, 호르몬』,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생물학』, 『길 위의 수학자를 위한 무한 이야기』, 『호수, 비밀의 세계』, 『완벽한 호모 사피엔스가 되는 법』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올해의 책 ★
★ 2020년 굿 리즈 선정 베스트 픽션 ★
★ 니콜 키드먼 주연, 리즈 모라노 감독 연출 TV드라마 방영 예정작 ★

“운명을 건 계획, 인생을 건 거짓말!”
위태로운 사기꾼 니나와 상류층 인플루언서 바네사…
두 여자의 돈과 사랑과 인생, 모든 것을 건 쟁탈전이 시작된다!


“가짜를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능력이야말로 우리 세대에게는 꼭 필요한 기술일지도 모른다!”
한때 가난하지만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니나는 예술사 학사 학위만 있으면 갈망하던 직업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었다. 하지만 그 꿈은 산산이 부서졌고 교활한 아일랜드인 남자친구 라클란과 함께 상류층 자녀들에게 사기를 치면서 살아가야 한다. 니나는 최고의 사기꾼에게 기술을 배웠다. 니나의 엄마가 타고난 사기꾼이었고, 자신은 떳떳하지 못한 고된 삶을 살아도 딸에게는 괜찮은 어린 시절을 갖게 해주려고 애썼다. 그런 엄마가 병에 걸렸다. 엄마의 병을 고칠 수 있다면 니나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그것이 대담하고 위험한 사기 행각일지라도.
특권층의 젊은 상속인 바네사는 집안의 명성을 딛고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바네사가 된 것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였다. 전 세계로 여행을 다니고 공짜로 옷과 물건을 협찬 받고 이국적인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이 바네사의 일이었다. 하지만 누구나 부러워할 겉모습 뒤에는 비극으로 뒤덮인 삶이 있었다. 약혼자에게 버림받은 뒤 부모님까지 돌아가시자 상처 입은 외로운 영혼이 된 바네사는 옛날 가족의 살았던 유산과도 같은 집 스톤헤이븐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타호시에 있는 웅장한 저택 스톤헤이븐은 바네사뿐 아니라 원하던 길에서 벗어나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던 니나, 두 사람 가족의 과거에 얽힌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니나는 유년 시절 완벽하게만 보였던 바네사와 그녀의 가족에게 받았던 무시의 눈초리, 그리고 초라했던 자신의 모습에 대한 쓰라린 기억을 갖고 있다. 마침내 니나의 마지막 타깃이 정해졌다. SNS를 통해 바네사가 스톤헤이븐으로 돌아왔음을 알게 된 니나는 과거의 얼룩진 상처와 복수심을 감춘 채 라클란과 함께 요가 강사 애슐리와 대학 교수 마이클이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위장해 바네사에게 접근을 시작하는데… 과연 니나는 바네사를 속이고 일생일대의 복수극이자 사기극을 성공할 수 있을까?

이들 중 과연 누가 사기꾼이고, 누가 표적인가?
과연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가?


이 소설은 두 명의 여 주인공 니나와 바네사의 시각이 교차되면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영미 문학계와 영화계에서 호평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알려진 저자 자넬 브라운은 자신의 인생을 걸고 벌이는 파괴적인 사기 게임에서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상처 입은 두 여인의 모습을 화려하고도 매혹적으로 그려낸다. 부유한 상류층 인플루언서인 바네사의 삶을 보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에 끊임없이 열등감을 느끼는 니나. 가진 자의 특권 속에 더 많은 관심을 얻기 위한 관종의 삶에 매달리지만 실제로는 공허하기만 한 바네사. 저자는 인물에 대한 탁월하고도 생생한 심리 묘사를 통해 두 사람의 내면을 동등한 비중으로 다루며, 독자로 하여금 이들 모두에게 공감과 연민을 느끼게 한다.
“어쩌면 니나와 나는 서로가 서로를 쫓는, 서로가 서로의 꼬리를 물고 물려는 쳇바퀴에 갇혔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본문 중 바네사의 말에서

결핍과 아픔을 지닌 두 여자가 어느 한 쪽은 완전히 파괴될 수밖에 없는 위험한 속임수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듯 서로를 속이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는 페이지를 넘길수록 이들의 과거와 가족에 얽힌 새로운 사연과 비밀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반전을 거듭한다. 손에서 놓을 수 없을 만큼 능수능란하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대체 누가 착하고 나쁜 건지, 누가 표적이고 사기꾼인지, 과연 누가 이 게임의 승자가 될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과연 이들에게 감추어진 과거는 무엇이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괴물이 된다.”
현대판 계급의식과 욕망의 판타지 속에서 우리는 어떤 자아로 살고 있는가


저자는 부를 쫓는 자본주의 속 세상에서 가진 자와 못가진 자로 나뉘는 현대판 계급의식과 그것을 욕망하는 자와 질투하는 자 사이의 미묘한 심리를 꿰뚫어본다. 또 소셜미디어에 과도하게 집착하며 남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전부를 거는 사람들, 남들의 사생활을 은밀히 지켜보고 싶어 하는 현대인의 심리도 날카롭게 파헤친다. 가난 속에서 사기꾼이었던 엄마의 모습을 닮지 않기를 꿈꿨지만 결국 거짓된 사기극을 꾸미게 되는 니나와 부유했지만 불우했던 가족사를 숨긴 채 SNS 속 세상에서 사치와 행복을 꾸며대는 바네사의 모습은 진짜와 가짜가 모호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현재 우리들의 자화상과도 묘하게 닮아 있다.
“이 모든 것이 그저 쇼라는 사실을 떠올렸다. 지금 여기에 진짜는 하나도 없었다. 우리 모두는 그저 허울뿐인 위조품들이었다.” - 본문 중 니나의 말에서
소설은 치밀한 범죄를 계획하고 전개하는 과정을 통해 쫄깃한 긴장감을 보여주는 아슬아슬한 복수극이자 사기극을 표방하지만, 과연 누가 누구를 속고 속일지, 어떤 게 진짜이고 가짜인지, 무엇이 허상이고 실체인지 들여다보게 하는 심리스릴러에 더 가깝다. 가질 수 없는 반짝이고 위험한 부와 욕망만을 쫓으며 살다보면, 우리 모두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괴물이 되어 갈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스스로 어떤 자아로 살아갈 것인지 되묻는다. 완성도 높은 필력과 빠른 전개, 놀라운 흡입력으로, 결코 벗어날 수 없지만 애증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가족애와 로맨스, 인간 내면에 숨겨진 욕망과 이중성, 잃어버린 진정한 관계에 대한 의미, 삶은 온전히 자신의 선택과 책임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까지 절묘하게 담아낸, 한 편의 ‘아름다운 수작’이다.

반짝이는 것은 위험하다
프리티 씽 PRETTY THINGS

2020년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유수의 언론 매체와 독자들의 찬사로 주목을 받은 자넬 브라운의 소설 《프리티 씽》이 출간되었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우리 세대의 자화상과도 같은 매력적인 두 여주인공을 통해 돈과 욕망의 판타지를 쫓는 현대인의 모습을 도발적이고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놀랍고도 풍부한 무결점의 서스펜스’, ‘작가의 인생 역작이자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으로 자넬 브라운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니콜 키드먼 주연, 리즈 모라노 감독 연출의 아마존 TV드라마로도 곧 만들어질 예정이다.

돈을 향한 개인의 욕망이 계급의식과 소셜 미디어 논란과 만나 최고의 재미를 선사한다. - 〈아마존〉
어린 시절의 추억부터 소셜 미디어 시대를 사는 현재까지 우리 세대를 위한 한 편의 드라마다. - 〈북리스트〉
니나와 바네사는 우리 모두가 복잡하고 이중적이며 결점 많은 존재라는 사실을 대변한다. - 〈북리포터〉
무결점의 서스펜스, 능수능란한 스토리텔링, 알 수 없는 결말… 강력한 필독서다. - 〈라이브러리저널〉
매우 영리한 전개, 극도로 정교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 〈커커스리뷰〉
현대판 스릴러 걸작의 등장, 엄청난 몰입도와 풍성한 심리 묘사가 끝없이 매력적이다. - 〈인스타일〉
흥미로운 반전과 충격적인 속임수로 가득한, 야심만만하며 도발적인 작품이다. - 〈더위크〉
이 소설이 자넬 브라운의 인생 대작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엔터테인먼트위클리〉
도저히 손에서 내려놓기 불가능하다. 똑똑하고 유혹적이며 대단히 매혹적이다. -〈팝슈가〉
소셜 미디어 화면에 보이는 빛나는 삶에 관한 진실을 폭로하는 어둡고도 매끄러운 비밀 이야기가 우리 세대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녔다. - 니콜 키드먼, 영화배우
넋이 빠질 정도로 근사하면서도 강렬하며 모든 페이지가 사랑스럽다. 자넬 브라운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작가다. - 할런 코벤, 베스트셀러 《사라진 밤》 저자
SNS 세대의 심리를 간파하는 매혹적인 설정과 어두운 거짓말의 이면을 결합해 우리가 알고자 하는 SNS 속 상류층 사람들에 관한 진실과 이면을 파헤친다. - 챈들러 베이커, 베스트셀러 《위스퍼 네트워크(Whisper Network)》 저자
누가 진짜 표적이고 누가 진짜 사기꾼인지 알 수 없는 매우 잘 쓰인 사기극이다. 풍성한 필력으로 신분을 위장한 채 살아가는 두 주인공을 통해 우리 모두가 감추고 사는 비밀을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풀어낸다. - 애티카 로크, 베스트셀러 《블루버드, 블루버드》 저자
가족, 돈, 인스타그램의 충돌이 만들어낸 온갖 반전으로 가득한 이 소설은 상류층이 머무는 대저택의 벽을 사이로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모호한 현실을 풍자한다. - 줄리아 필립스, 베스트셀러 《사라지는 대지》 저자
심리스릴러와 윤리에 관한 이야기가 적절하게 섞여 있는 최상의 서스펜스다. 읽는 순간 빨려 들어간다. 믿기 어려운 엄청난 속도로 홀린 듯이 읽어냈으며 모든 순간이 좋았다. - 제시카 놀, 베스트셀러 《더 페이보릿 시스터(The Favorite Sister)》 저자
인스타그램 속 인플루언서의 매혹적인 삶, 그들의 부를 욕망하는 위태로운 사기꾼의 삶,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이중 화자의 목소리, 충격을 주는 강한 반전, 도무지 알 수 없는 결말까지 정말로 뛰어나다. - 앤지 킴, 베스트셀러 《미라클 크릭(Miracle Creek)》 저자
날카롭고 통찰력 넘치는 저자의 글 솜씨가 모든 인물들에게 동정심을 불러일으킨다. 독자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진 곽, 베스트셀러 《실비 리 찾기(Searching for Sylvie Lee)》 저자
소셜 미디어의 정체성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이에 대한 중요한 질문들까지 던진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강력 추천하지만, 절대 잊을 수 없게 만드는 포인트는 니나와 바네사다. 등장인물의 심리를 파고드는 속도와 흡입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아마존 독자 리뷰

종이책 회원 리뷰 (38건)

포토리뷰 반짝이는 것들은 위험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K*l | 2021.08.27

너무 괜찮은 작품이다. 630여 페이지가 될만큼 알찰까, 아님 그것때문에 지루해질까 했지만, 털어낼 필요없이 알차게 등장인물들의 과거와 심리가 잘 묘사되어있다. 하나를 보는데에도 각자의 시선으로 잘못보는 것들과 또 진실이 밝혀지면서 꽤 오목조목하게 흥미진진하다.

 

이 세상에는 얼핏 보기에는 순수한 것 같아도 사실 정말로 순수한 것은 하나도 없다. 예쁜 것들의 흠잡을 데 없는 표면을 벗겨내면 언제나 훨씬 복잡한 내면이 드러난다.......p136~137

 

책은 니나와 바네사의 시점으로 번갈아 진행된다. 

 

니나 로스, 어릴적 아버지는 폭력을 휘둘렸고 이를 참다 엄마가 총으로 위협해 내쫗은 뒤 엄마 릴리의 일자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녔다. 집을 살돈도 차를 제대로 고칠 돈도 없는 니나는 학교성적만은 좋았기에 장학금을 받고 타호호수 근처의 사립학교에 가게 된다. 엄마는 밤이 되면 치장을 하고 나가 라스베가스 카지노의 칵테일 웨이트리스가 되고 행복해하는 듯 했다. 학교아이들도 친절했다. 하지만 모두 스노보드와 요트 등을 타는 부유한 아이들이었고 이를 못하는 니나는 책을 들고 도서관에 드나들기만 한다. 친구들은 새로 전학온 베자민, 베니 리블링과 친구가 되라고 말했다. 그리고 만난 베니는 키가 크고 관심을 받지않으려는듯 몸을 구기고 뛰어가버리는 소년으로 결국 이 둘은 친구가 된다. 스톤 헤이븐이라는 4대째 물려오는 커다란 호수가 저택이 별장인 이 재벌소년은 사이가 좋지않은 부모, 과보호하려는 부모로부터 제대로된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불안정하였고, 그걸 니나와의 관계로 채운다. 첫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 그러나 니나는 이 스톤 헤이븐에서 리블링 가족이 베니와의 관계를 알아채고 적대적으로 나오는 순간, 사회의 인간들이 부에 의해 틈이 벌어지고 그 심연이 바로 이 스톤헤이븐이며, 아쉽게도 스톤헤이븐을 가득채운 고미술품, 고가구 등에 빠지게 된다.

 

바네사 리블링, 엄마가 죽음과 바꿔 낳은 딸.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프린스턴에 들어가고 요구도는 활동과 사교회 활동을 한다. SNS를 시작하고 인플루언서와 사귀게 되자, 카메라맨을 고용해 제공되는 명품과 제트기를 타고 여행을 하며 사진을 올리고 좋아요의 숫자에 목을 매게 된다. 하지만 이은 집안의 비극. 스톤헤이븐으로 돌아와 외로움에 관리인집을 여행객에게 빌려주는데.

 

요가강사 애슐리와 아일랜드 귀족출신 교수 마이클 오브라이언이 나타난다. 자신의 마른 몸과 허무한 내공을 보며 애슐리를 부러워하며 그의 남친 마이클이 자신처럼 상류층이라 말하지 않아도 그 공허함을 알아준다는데 기쁨을 느낀 바네사는 점점 마이클에게 눈이 가고..

 

이 책에선 마지막 아버지와의 죽음 순간 그의 손을 잡은 자신의 손마저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면서 자신의 빈 내면, 취미교양열정 없이 사람들의 좋아요에 매달리는 바네사와 그녀의 SNS를 통해 그녀를 분석해 나가는 니나가 나온다. 모든 것을 보여주지만 실상 화려하고 행복한 모습과는 다르게 불행하고 매마른 인생은 SNS에 보여지지않는다. 사람에게 있어 정말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보여주면 온갖 찬사를 늘어놓다 시들해지만 마치 의무인양 요구하고 과거에 찬사를 보냈던 것마저 다 거짓으로 몰며 욕을 하는 SNS 밖의 무리들까지 보여지면서 진짜 삶과 거짓의 삶의 괴리를 보여주는데. 그래도 한가지 장점은 있는게 범죄수사할땐 이 SNS에 나온 사진들이 참으로 도움이 된다는 거!

 

여하간,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문장이 매우 아름다웠고, 이 작품은 두 소녀, 한 소년의 성장을 따라 심리를 보여주며 진실과 달리 사실을 파악하고 왜곡한 결과와 진실로 사람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꽤 멋졌다. 

 

630여 페이지를 지나가는데 지루한 면이 하나도 없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프리티 씽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두**리 | 2021.08.09

프리티 씽

반짝이는 것은 위험하다.

자넬 브라운 지음

마시멜로

미스터리물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아쉬운 듯 이런 평범한(?) 소설이 낯설어지는 순간이다. 남편의 생일 파티를 치루느라 다소 바쁜 주말을 보냈다.

에머랄드 반지가 표지에 등장하는 이 책, 『프리티 씽』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가난한 신분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던 니나 루소(니나 로스)는 엄마인 릴리 로스의 림프종 치료비를 벌기 위해 남자친구이자 사기꾼인 라클란과 함께 사기행각을 계획하며 시작된다. 마침 억만장자 상속녀이자 상류층 인플루언서 바네사 리블링이 타호시의 웅장한 저택 스톤헤이븐으로 돌아왔음을 알게 된다. 니나는 학창 시절 바네사의 동생인 베니와 각별한 추억을 간직한 타호 호수의 스톤헤이븐을 떠올린다. 스톤헤이븐은 바네사와 니나, 두 사람 가족의 과거가 얽힌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곳이다.

과거의 상처와 욕망 사이에서 니나는 마지막 타깃을 바네사로 정한다. 그리고 라클란과 함께 새로운 신분으로 위장해 바네사의 신뢰를 얻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차가운 타호 호숫가에서 니나, 바네사, 라클란, 세 사람의 인생이 충돌한다. 서로가 서로를 속이는 가운데, 부와 욕망, 질투와 분노,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듯 진실과 거짓이 뒤엉킨다. 복수와 사기로 점철된 이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세 사람 모두 진실을 알지 못하고 모두 저마다 심각한 비밀을 품고 있다. 아무도 진상을 모르는 가운데 운명의 시간은 다가온다.

소설은 치밀한 범죄를 계획하고 전개하는 과정을 통해 쫄깃한 긴장감을 보여주는 아슬아슬한 복수극이자 사기극을 표방하지만, 과연 누가 누구를 속고 속일지, 어떤 게 진짜이고 가짜인지, 무엇이 허상이고 실체인지 들여다보게 하는 심리스릴러에 더 가깝다. 가질 수 없는 반짝이고 위험한 부와 욕망만을 쫓으며 살다보면, 우리 모두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괴물이 되어 갈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스스로 어떤 자아로 살아갈 것인지 되묻는다.

결말이 해피엔딩인지... 씁쓸한 건지... 아리송하다....

무엇보다도 김연경의 한국 여자배구가 세르비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을 따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이번 기회가 다시는 없는 마지막 기회였을 듯 싶어서 말이다. 김연경 같은 걸출한 인재가 또 나올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 모르겠다. 너무너무 아쉽다.

2021.8.9.(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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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프리티 씽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네***버 | 2021.06.07

 

"아름다운 것은 수명이 짧다.
둘 중 하나는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맞아야 한다!"

니나는 예술사 학사 학위를 취득했을때 까지만해도 좋은 직장에 취직해 잘 살줄 알았는데 현실은 남자친구 라클란과 함께 상류층 자녀들에게 사기를 치면서 살아가고 있다.
니나의 엄마가 세번째 암이 재발하던 날 경찰이 집에 찾아오고 니나는 라클란과 함께 다른곳으로 떠나게 된다.
집을 떠나면서도 엄마의 암 치료비 때문에 인스타에서 다음 타깃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릴적 스톤헤이븐에 살던 첫사랑 베니의 누나 바네사의 인스타에서 그녀가 스톤헤이븐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니나는 요가강사 애슐리, 라클란은 대학교수 마이클로 위장하고 바네사에게 접근하는데....

특권층의 젊은 상속자 바네사는 전세계로 여행을 다니며 물건을 협찬받아 사진을 찍어 인스타에 올리는 인플루언서 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 얼마후 약혼자에게 버림받은 바네사는 인플루언서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고 한때 가족들이 모여 살았던 스톤헤이븐으로 내려간다.
찾아오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 외로움을 느끼고 스톤헤이븐 내 관리자 오두막을 세놓게되고 오두막을 찾는 이가 뜸해질때쯤 애슐리와 마이클이 찾아 오는데...

니나와 바네사의 시점으로 서로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그녀들 내면의 심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있다.

니나처럼 이사를 많이 다니며 살지는 않았지만 그에 따른 고충은 짐작할 수 있었다.
엄마의 일자리를 찾아 둥둥떠다니며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사를 다니는 니나가 안타까웠고 니나를 생각해서 조금은 안정적이고 조금은 건전한 직업을 가졌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니나는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랐다.
아픈 엄마의 병원비를 위해서라면 못할일이 없으니....

 

 

바네사가 인스타 인플루언서로서의 삶에 집착하는 이유가 좀 애매하게 다가왔지만 난 전통있는 가문의 상속녀가 아니기에 그에 따른 무게와 고충을 짐작할 수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진실이든 거짓이든 나 자신을 드러내는 요즘시대에 맞게 이를 이용해 범죄를 계획하며 실행하는 니나와 어렸을때부터 돈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외로움과 과시욕으로 얼룩진 삶을 감추며 sns에 모든걸 쏟아부었던 바네사.
과연 둘은 어떻게 될까?
니나는 바네사에게 사기를 칠수있을까?
바네사는 니나에게서 재산을 지켜낼 수 있을까?

600페이지가 넘는 상당한 두께감을 자랑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에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게끔 섬세하게 표현된 글에 흠뻑 취해 빠른 속도로 읽어버린 '프리티 씽'

드라마 제작중이라는데 내가 읽은 이느낌을 제대로 살려줄지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된다!

 

 

 

*출판사로부터책을제공받아주관적으로작성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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