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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할 것인가

고문현,이승은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9일 한줄평 총점 0.0 (4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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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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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도서 소개

1℃ 상승할 때마다 변하는 지구,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변화와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다큐멘터리 PD가 전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이야기
폭염, 폭설, 가뭄, 홍수 등 날씨가 극단적으로 변하는 현상이 일상이 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허리케인과 강추위가 덮치고, 동남아시아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는 가뭄이 장기화되고 있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이변 현상이 지구 각지에서 나타나고 있다. 기후변화는 해수면의 상승, 수자원 공급, 자연재해뿐 아니라 식량 생산, 미세먼지처럼 사람들의 생활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 각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하다”(94%)고는 생각하지만 이를 변화시키려는 노력이나 실천은 잘 하고 있지 않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그리고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 현명한 대처법은 무엇인지 차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 제작에 참여한 PD와 환경법 전문가가 쓴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는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지 독자들이 같이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기를 바라며 출간되었다. 이 책은 기후변화가 가져올 비극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요 국제 협약들, 피해가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는 한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 이를 해결할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7가지 원칙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지금 기후변화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변화 자체보다 온난화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지구의 온도는 수백만 년 동안 변한 것보다 지난 100년 동안 변한 속도가 높을 정도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홍수와 가뭄과 같은 재해가 빈발하여 사회경제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대로라면 대기온도는 걷잡을 수 없이 올라갈 것이고, 1℃ 상승할 때마다 피해도 커질 것이다.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는 책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방법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녹색 환경부터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믹스까지
정부, 기업, 단체들이 주목해야 할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해법
2020년부터 교토의정서 협약이 만료되고 2015년 12월 채택된 파리협정이 적용되는 ‘신기후체제’가 출범할 예정이다. ‘신기후체제’에 한국은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5%에 달하는 한국은 신기후체제에서 다른 나라보다 많은 문제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된다.
저자들은 기후변화 시대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의 확보와 배분 등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 위해 정부, 기업, 단체 등이 주목해야 할 에너지믹스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복지 실행에 관한 이슈를 이 책에 담고 있다. 기후 체계는 인류의 공공재라고 할 수 있으므로 정부가 UN 등 국제 사회와 공조할 수 있는 정책들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은 지구가 온난화되면 개도국과 빈민층은 에너지 빈곤의 문제를 더 심하게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에너지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구온난화의 해법을 찾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교양서!


◎ 본문 중에서

1℃ 상승할 때마다 예상되는 변화
저널리스트인 마크 라이너스는 지구 평균 기온이 1℃ 상승하면 만년빙이 사라지고 사막화가 심화되면서 기상 이변 현상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바로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 평균 기온이 2℃ 상승하면 대가뭄과 대홍수가 닥치고,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 항로가 개척된다. 가까운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상황이다. 3℃ 상승은 아마존의 사막화와 뉴욕의 침수로 대변된다. 해안 지역의 침수는 민족의 대이동을 초래한다. 4℃ 상승은 시베리아의 영구 동토층을 녹게 하고, 남극의 얼음을 사라지게 한다. 영구 동토층에 갇혀 있던 메탄이 분출하면서 지구 온도는 5℃ 상승한다. 5℃ 상승은 살아남은 사람들 사이에 식량과 물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유발한다. 평균 기온이 6℃ 상승하면 인류를 포함한 모든 동식물들은 멸종하게 된다.
_ p.34~35

피할 수 없는 현실, 대책이 필요하다
기후변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온실가스는 오랜 기간 존재할 것이고 대기온도는 매우 빠르게 올라갈 것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법은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포함한 원인 물질의 ‘감축 Mitigation’과 이미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인류가 효과적으로 ‘적응Adaptation’하는 것이다. 기후변화의 감축과 적응은 상호보완 가능하며 기후변화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후변화 문제의 특성을 논할 때 가장 먼저 지적할 수 있는 것은 ‘불확실성 Uncertainty’이다. 기후변화는 발생 원인이나 대응 정책 및 처방의 효과에 높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기후변화 문제의 두 번째 특성으로 기후변화 현상의 ‘비가역성’을 들 수 있다. 기후변화 현상은 기후 체계가 변경되었을 경우에는 이것을 다시 원상으로 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우려가 높다. 일단 지구의 평균 온도가 일정 수준으로 올라가면 그것을 다시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기후변화 문제의 또 다른 특성으로 ‘이해관계의 복잡성’을 들 수 있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 간(선진국과 후진국 그리고 산유국과 비산유국, 석유 의존도가 높은 국가와 낮은 국가)에 첨예한 대립이 있다. 특히 개도국이 선진국의 역사적 책임을 들어 선진국의 의무를 강조한다. 반면 미국 등 일부 선진국은 개도국의 참여 없이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_p. 73~75

기후난민 증가에 따른 안보
미래의 기후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은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필수 전제조건이다. 기후변화 예측 기술은 두 가지 관점을 지니고 있다. 첫째는 기후변화가 무엇에 의해 생기는지,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둘째는 관측과 추적을 통하여 미래에는 기후변화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알아내는 기술이다. 기후 모델링 기술과 기후변화 원인 규명 기술, 기후변화 관측 및 감시 기술, 기후변화 예측 기술 등으로 구분된다. 기후변화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자연재해 현상, 즉 집중호우, 침수, 강풍 등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강변이나 연안 지역의 완충지대 조성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연안도시의 경우에는 해수면 상승과 해일 발생에 따른 취약성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도시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_ p. 102~103

왜 에너지 믹스인가?
우리 에너지 정책이 갑자기 광풍을 만나 표류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전력의 30%, 40%를 유지해주던 석탄 화력은 더러워서 못 쓰겠다고 하고, 원전은 위험해서 못 쓰겠다고 한다. 갑자기 환경성, 안전성이라는 화두가 등장하면서 경제성은 이야기하면 안 되는 요소가 되었다. 단순히 환경성, 안전성, 경제성 등 관념적인 틀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인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인가? 에너지 믹스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하나는 발전 부문의 믹스다. 여러 가지 발전 방법이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조합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다른 하나는 1차로 석유 및 석탄과 전기를 어떤 비율로 섞어 쓸 것인가의 문제이다. 2000년대 들어와서 전기 과소비 관행이 굉장히 심각해졌다. 이 관행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석유화학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가 고민이다.
_p. 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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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차
서문
1장. 인간이 만든 위기, 기후변화
기후변화, 무엇이 문제인가?
기상 현상과 기후|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후변화가 불러올 광범위한 비극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사회·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1℃ 상승할 때마다 예상되는 변화
환경의 역습과 위협
인간과 환경 그리고 ‘환경윤리’ | 환경 위기와 안보의 상관관계
2장. 국제 사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논점들
온난화의 자기 증식 효과| 지구온난화 억제를 위한 목표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기구와 협약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기후변화를 위한 협약, UNFCCC|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신기후체제의 시작, 파리협정|앞으로의 과제
3장.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할 것인가
피할 수 없는 현실, 대책이 필요하다
기후변화 문제의 5가지 특성|대응을 위한 접근 방향|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4가지 방안|기후변화 적응의 중요성
기후변화와 안보 문제, 무엇이 중요한가?
에너지 안보|농업 생산기술의 안보|생물 다양성 보존|기후난민 증가에 따른 안보|물·수자원 안보|건강·보건 환경의 안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로드맵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목표와 전략|기반 구축과 향후 과제
녹색 환경과 그린 에너지
녹색 친화적 발전의 개념|녹색 환경의 3가지 지향점|새로운 에너지원 발굴의 시급성
새로운 패러다임, 신-재생에너지
신-재생에너지의 특징과 종류|신-재생에너지 기술의 개발과 보급|한계와 활용 방안|국제 추세와 국내 현황
4장. 지속가능한 환경과 에너지복지
‘지속가능한 발전’의 개념과 7가지 원칙
‘환경복지’의 출현과 의미
환경복지란 무엇인가|‘환경정의’와 ‘환경공평성’, ‘생태복지’와 ‘녹색복지’|환경복지를 위한 원칙과 기준
‘에너지복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에너지복지의 등장 배경|에너지 빈곤층의 대상|미국의 에너지복지|영국의 에너지복지|캐나다의 에너지복지|일본의 에너지복지|국가별 에너지복지 요약|국내 에너지복지 현황과 방향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설계
왜 에너지 믹스인가
독일과 프랑스의 ‘에너지 믹스’ 사례
에너지 믹스 정책 현황|에너지 협력과 교역|유럽의 에너지 시장 자유화|에너지 믹스의 정책적 배경|향후 양국의 에너지 믹스 정책 방향|결론 및 시사점
5장. 미래 세대를 위한 길
인류는 지구 생태계를 지킬 수 있을까?
과학기술의 역할: 기술 개발과 사회적 대화
녹색 소비를 위한 ‘탄소성적표’
국제 사회의 ‘탄소 라벨링’ 동향
녹색 정책과 녹색 소비생활
녹색 정책의 목표|추진 전략|녹색 소비생활
녹색 국토와 녹색 도시
녹색성장형 국토를 위하여|전원 도시, 생태 도시, 저탄소 녹색 도시|국내 외 저탄소 녹색 도시 사례|저탄소 토지 이용 정책|기후변화 시대를 위한 녹색 국토
자원과 에너지 절약
기후와 환경 문제의 가장 우선적인 해법|효율적인 전기 생산과 이용|절약을 위한 시민운동|친환경 교통의 활성화
주석
참고문헌

저자 소개 (2명)

저 : 고문현
한국헌법학회 고문 한국ESG학회 차기 회장 UC 버클리대학교 로스쿨 Fulbright Visiting Scholar(2021-2022년) 사단법인 K-CCUS 추진단 이사 「다부처 대규모 CCS 통합실증 및 CCU 상용화 기반구축」사업 ‘CCUS 법률안 정비 및 수용성을 포함한 제도적 기반구축’ 과제 연구원(2021-2023년)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통합실증사업(2023-2052년)」 ‘CCS법제도 및 대중수용성’ 기획분과위원장 숭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교수 [학력 및 경력]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법... 한국헌법학회 고문
한국ESG학회 차기 회장
UC 버클리대학교 로스쿨 Fulbright Visiting Scholar(2021-2022년)
사단법인 K-CCUS 추진단 이사
「다부처 대규모 CCS 통합실증 및 CCU 상용화 기반구축」사업 ‘CCUS 법률안 정비 및 수용성을 포함한 제도적 기반구축’ 과제 연구원(2021-2023년)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통합실증사업(2023-2052년)」 ‘CCS법제도 및 대중수용성’ 기획분과위원장
숭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교수

[학력 및 경력]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법학석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수학(1994학번)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법학박사)
제24대 한국헌법학회 회장(2018년)
제20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2017.1-2018.6)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환경관리(K-COSEM) 법제도 및 대중수용성 연구책임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지원 사업, 2014.4-2020.12]
숭실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프로그램(융합형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관련 법·제도 전문가 양성) 연구책임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지원 사업, 2014.7-2019.6]
저 : 이승은
서울대 제어계측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주요 방송국 다큐 전문 PD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UN SDGs’ Adviser, ‘UN HLPF’(유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위급 정치 포럼, High Level Political Forum) 회의 Media Press 자격으로 기사를 공유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UN Global Compact’ 사회적 기업(CSR) 파트너십 부분 환경부 ‘K-SDGs’ 워킹그룹 14(해양생태계보존) 및 15(육상생태계보호) 연구위원, 이산화탄소 지중저장(CCS) 법제도 및 대중소통연구... 서울대 제어계측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주요 방송국 다큐 전문 PD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UN SDGs’ Adviser, ‘UN HLPF’(유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위급 정치 포럼, High Level Political Forum) 회의 Media Press 자격으로 기사를 공유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UN Global Compact’ 사회적 기업(CSR) 파트너십 부분 환경부 ‘K-SDGs’ 워킹그룹 14(해양생태계보존) 및 15(육상생태계보호) 연구위원, 이산화탄소 지중저장(CCS) 법제도 및 대중소통연구팀 연구자문위원, NGO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와 ‘환경정의’에서 학술연구위원, 한국헌법학회 홍보이사로 활동했으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하나뿐인 지구」, 「환경스페셜」, 「DMZ의 사계」 등 다수가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46건)

기후변화에 관한 다양한 내용, 에너지 문제에 많은 분량을 할애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k*****e | 2022.04.27

체계적인 설명보다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기후변화의 일반론과 상당히 세부적인 정책이 함께 나온다. 논의의 깊이에 편차가 심해 산만하다.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복지에 대해 상당한 분량을 할애했는데, 기후변화와 약간 거리가 있는 논점으로 보인다.

 

1장, 기후변화에 대한 일반론이다. 지구온도가 1℃씩 변할 때 영향을 적었는데, 비관론이다.

2장,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 논의의 전개과정이다.

3장, 온난화에 대한 대응책, 기후변화와 안보, 우리나라 온실가스 현황 및 정책, 신-재생에너지를 다루었다.

4장, 에너지 복지에 대한 국내외 사례와 에너지 믹스에 대한 독일과 프랑스 사례이다.

5장, 녹색이라는 이름 하에 진행되는 이산화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많은 정책과 활동이 있음을 보여준다. 허나, 평면적으로 나열하여 기억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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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향후 미래의 세상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시***름 | 2020.03.05

 기후변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잠잠해졌지만, 한때 Climate Change로 세계적인 이슈로 급부상한적이 있다. 그때 당시 탄소배출권과 CDM(Clean Develpment Mechanism), RECs 등 현재의 비트코인처럼 Fund도 만들어지고 다양화된 사업구조로 확산되었다. 1차 붐이 지난 현 시점에서는 미세먼지와 더불어 다시 각광을 받게 된다. 그러다 보니 발전하게 된 부분이 신재생에너지의 붐이었다. 특히 풍력과 태양광은 정부정책에 의거하여 MB정권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진행중인 사업들이다. BC Ratio상 경제성에서 아직까진 한계가 있어 발전속도가 급진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풍력-태양광을 거쳐 현재는 수소자동차, 2차전지 등이 주요 시장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면될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관련 서적이 발간되어 있어 읽게된 책이 해당 도서라 하겠다.

 

 이 책은 기후 및 환경 문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풀어가야 할 숙명적인 과제이기 때문에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로 해당 서적을 작성하였다고 한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과 2장은 기후변화의 문제점, 그리고 영향력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국제사회는 해당 이슈와 관련하여 어떻게 대응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3장부터는 저자가 이야기하고자한 기후변화의 대응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과 해결책에 대한 생각들을 담고 있다. 그리고 환경과 복지는 떼어낼 수 없는 서로 긴밀히 연결된 부분을 당연히 다루어져야 하는 내용으로 4장에 실려 있고, 마지막 우리 자녀 세대들에게 우리가 건네줄 환경과 자녀 세대들이 이끌어가야 하는 환경에 대한 내용으로 책은 마치게 된다.

 

 전반적으로 이 쪽 분야에 있어서는 붐이 일었을때 해당 사업분야도 검토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다른 독자들 또한 앞 부분에서 기본 설명을 잘 담고 있어서 전반적인 개요 및 문제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5장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길'에 언급되어 있는데, 결국 과학기술의 발달과 정부정책이 혼합된 움직임, 그리고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핵심이 된다. 녹색 소비와 관련된 '탄소성적표', '탄소 라벨링', 녹색 정책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녹색 국토를 위한 생태 도시,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 자원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그린IT와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적 방법론들이 나열되어 있다. 우리도 전체적인 한번 쯤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녹색세상의 움직임을 머리에 그려볼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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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기후 변화와 환경의 미래] 이승은. 고문현 공저 21세기북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해*름 | 2019.09.04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이승은. 고문현 공저

21세기북스

 

인류는 지구 생태계를 지킬 수 있을까 

 

 

저자 두 분은 환경에 대해서 오랫동안 연구해오신 분들이다.

환경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서 현재 가장 급하게 해결해야 될 문제이고,

각 국가적으로도 협동해서 잘 다루어야 하는 문제이다.

 

이 책을 읽으며 지구 평균기온이 1도 상승 할 때마다 예상되는 지구의 변화 대해서 알아보고,

환경의 역습과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논의해 본다.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내가 지구를 돕고, 지구에 해를 끼치지않는 존재로서 살아가려면 어떻데 해야할 지 알려준다.

 

1장 인간이 만든 위기, 기후 변화

2장 국제사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3장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할 것인가

4장 지속가능한 환경과 에너지복지

5장 미래 세대를 위한 길

 

기후온난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어느나라 대통령은 기후온난화가 과학자들의 거짓말이라고도 말을 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의 남쪽에서 재배되던 사과들이 DMZ와 개성에서도 재배되는 것을 보면 거짓말이 아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단체가 구성되어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미세플라스틱, 환경파괴 등의 문제점을

공부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일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인지, 지켜야할 원칙은 무엇인지도 일러준다.

각 나라들이 에너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나누며 복지정책을 펼치는지도 알 수 있다.

기후 변화와 환경의 미래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읽으며 공부를 하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환경에 대한 문제를 파악하고 다른 나라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도 알려주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이 1992년 리우회의를 통하여 국제사회에 핵심규범으로 정착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1987년 세계 환경개발위원회가 제출한 ' 우리 공동의 미래'라는 제목의 보고서였다.(노르웨이수상 브룬브란트 보고서)

온난화의 문제자체보다 온난화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가장 큰 위협이라고한다.

100년 동안 4°c가 상승 한다면 이는 수백만 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라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생물종의 멸종이 가속화되고 홍수와 가뭄과 같은 재해가 빈발하여 사회경제적해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구온난화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 온난화를 초래하는 요인을 알아내고 제거해야한다.

기후변화가 초래할 많은 문제들을 예측하고 정말 수 있도록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후 변화와 환경의 미래에는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문제이다.

기후 온난화로 인하여 북극의 빙하가 녹는데 해수면이 높아지고 오히려 다른 지역에는 강추위에 피해를 볼 수 있다.

 

전력 공급에 관한 한 원자력 발전소가 가성비 좋은 공급원이라고 알아 왔지만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면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그 이후로 독일과 프랑스의 하는 원전의 비율을 줄이고 있다.

독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화석 연료, 에너지원별 비중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게하는 에너지믹스 정책이 추진되었다.

 

프랑스에서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 원전을 줄이려고 노력해왔지만 에너지 부존자원이 빈약으로 인해서

원전을 크게 벗어날 수는 없었다. 그래도 프랑스에 올랜드 대통령은 2025년까지 원전 비중을 약 50%까지 축소할 계획을 세웠다.

독일과 프랑스는 국경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남는 전기를 서로에게 공급하는 교류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원전 비중을 낮추겠다고 탈원전 선언을 한 이후에 여러 가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원자력 발전소의 영향을 비춰 볼때 운전을 안 할 수도 없다. 전력 공급이 부족할 때

우리나라 에너지믹스 정책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협소한 국토 면접과 자연조건 상 재생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일정 수준의 원자력 운영정책의 틀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인데

원자력 발전 설비 안전성 확보와 국민적 여론수렴을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 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신재생 에너지의 특징과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내가 공부할 때 궁금했던 사항들이 다 실려 있다.

신재생에너지란 말은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붙인 말이다.

신에너지는 수소 연료전지 석탄가스화복합발전 등 세 가지이다.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태양열, 지열, 소수력, 태양에너지, 폐기물 에너지, 바이오에너지를 8가지를 기본으로 한다.

 

우리나라는 식량자급률이 27% 에너지 자급률은 3%에 불과하여서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나라이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안보위협에 대한 보다 높은 이해가 필요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전략 개발 체계가 필요하다.

 

기후 변화에 의해서 지구 생태계에 알고 있는 생물 다양성이 급격히 떨어진다.

생물들의 서식지들이 파괴되고 변화되므로 해서 멸종하는 생물 멸종하는 생물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나라들은 지구를 살리는 녹색소비를 위해 탄소발자국제도 또는 탄소라벨링 제도를 운영한다.

소비자들은 지구를 아끼고 살리기 위해 이런 라벨이 붙어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에너지문제와 지구환경의 문제, 기후변화의 문제는 하나씩 떼어서 생각하기 힘들만큼 서로 연관이 깊다.

총체적인 시각으로 공부하고, 깊이 연구하여 해결책을 찾아야 하겠다.

나를 포함해서,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실천한다면 지구생태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21세기북스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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