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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나카야마 시치리 저/김윤수 | 북로드 | 2017년 12월 14일 한줄평 총점 8.8 (16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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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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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무차별 살인, 광적 망상, 폭력 충동.
겹겹이 쌓이는 악의는 뫼비우스의 띠.
모든 것은 해부대로 돌아간다. 개구리 해부대로.”_시마다 소지

‘대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가 선사하는 전율의 사이코 미스터리!
마지막 한 줄을 읽는 순간, 반드시 놀라게 될 것이다


과연 심신 상실자에게는 죄를 물을 수 없는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동시에 엽기적인 살인 수법, 소름 끼치는 범인상, 충격적인 반전으로 독자의 숨결까지 장악하는 사이코 미스터리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가 북로드에서 출간됐다.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는 놀랍게도 작가의 데뷔작이 될 뻔한 작품이다. 2009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최종 선고 때, 역시 그가 쓴 『안녕, 드뷔시』와 대상을 다툰 이야기는 유명하다. 당시 심사 위원들은 최종 선고에 두 작품이나 올리는 실력자가 거의 없으며 있다 해도 더 나은 한 작품만 남기는 것이 원칙이지만, 나카야마 시치리의 경우에는 도저히 같은 사람이 썼다고 여겨지지 않는 전혀 다른 작풍과 높은 완성도 때문에 이례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결국 수상작이 되지는 못했지만,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는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2011년 출간된 이래 나카야마 시치리의 대표작 중 하나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런 배경을 모르더라도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는 충분히 흥미롭다. 공명심에 불타는 건방진 신입 형사 고테가와를 따라, 마치 장난감 대신 시체를 가지고 노는 듯한 범인의 실체를 파헤치다 보면 어느새 ‘명불허전’이란 말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카야마 시치리의 이름을 반드시 주목해야 할 미스터리 작가 목록에 올리게 될 것이다.

목차

1. 매달다
2. 으깨다
3. 해부하다
4. 태우다
5. 고하다

채널예스 기사 (1개)

저자 소개 (2명)

저 : 나카야마 시치리 (Shichiri Nakayama,なかやま しちり,中山 七里)
이야기의 힘! 반전의 제왕!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 1961년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교토 부의 하나조노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어렸을 적부터 독서를 즐기면서 작가를 꿈꿔 오다가, 요코미조 세이시와 에도가와 란포에 빠져 자신도 소설을 써 보겠다고 마음먹고 고등학교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신인 작가상에 도전하여 에도가와 란포 상에 예선 통과하는 성과도 있었다. 취직을 한 뒤 작품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06년 오사카에서 시마다 소지를 본 후, 지금이 아니면 평생 소설을 쓰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다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9년 『안녕, 드뷔시』로 제... 이야기의 힘! 반전의 제왕!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 1961년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교토 부의 하나조노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어렸을 적부터 독서를 즐기면서 작가를 꿈꿔 오다가, 요코미조 세이시와 에도가와 란포에 빠져 자신도 소설을 써 보겠다고 마음먹고 고등학교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신인 작가상에 도전하여 에도가와 란포 상에 예선 통과하는 성과도 있었다. 취직을 한 뒤 작품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06년 오사카에서 시마다 소지를 본 후, 지금이 아니면 평생 소설을 쓰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다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9년 『안녕, 드뷔시』로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このミステリ-がすごい!)] 대상을 수상하며, 48세의 나이에 정식 추리소설 작가로 데뷔했다.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최종 후보작에 그가 데뷔작으로 내놓은 두 작품 『안녕, 드뷔시』와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가 서로 경합을 펼쳐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는 미스터리 작품을 통해서 기존 사회와 법 질서에 대한 경종을 울림과 동시에 따뜻한 메세지를 던지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작품은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마지막 몇 페이지에서 독자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작품들이어서, 책장이 깃털처럼 가볍게 넘어간다.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라는 특유의 세계관 속에 다양한 테마, 참신한 시점, 충격적인 전개를 담아 ‘반전의 제왕’이라 불리며 놀라운 집필 속도로 많은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안녕, 드뷔시』, 『잘 자요,라흐마니노프』와 『은수의 레퀴엠』, 『악덕의 윤무곡』, 『세이렌의 참회』,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를 비롯해 『작가 형사 부스지마』, 『살인마 잭의 고백』,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히포크라테스의 우울』, 『속죄의 소나타』, 『추억의 야상곡』, 『테미스의 검』,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날개가 없어도』, 『비웃는 숙녀』 등이 있다. 『옆방에 킬러가 산다』 또한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하는 서스펜스와 충격적 반전을 담고 있어, 나카야마 시치리의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기념비적 작품이다.

특히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은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하는 서스펜스와 충격적 반전을 담고 있어, 나카야마 시치리의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기념비적 작품이다. 『안녕, 드뷔시 전주곡』은 『안녕, 드뷔시』의 스핀오프로 총 다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걸작 단편 연작 미스터리다. ‘이런 우라질!’이라며 다양한 사건들을 명쾌하게 해결 하는 휠체어 탐정 겐타로 할아버지와 요양보호사 미치코 콤비, 또한 천재 피아니스트 미사키 요스케가 등장해 작가 특유의 재미와 감동과 더불어 인생 대선배로서의 교훈도 선사한다. 물론 마지막의 반전과 더불어 뭉클한 감정도 불러일으키는 것은 덤이다.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은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의 2편으로, 총 다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단편 연작 미스터리다. 『안녕, 드뷔시』의 겐타로 할아버지가 휠체어 탐정으로 등장해, 시즈카 할머니와 함께 실버 콤비로 맹활약한다. 『다시 비웃는 숙녀』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역대급 악녀 미스터리인 『비웃는 숙녀』의 속편이다.

『일곱 색의 독』은 사회파 미스터리와 본격 미스터리의 재미를 듬뿍 담은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인간의 악의를 일곱 가지 색으로 표현한 단편 연작 미스터리로, 사회의 부조리한 측면과 이에 얽힌 인간의 악의를 조명한다.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은 전작 『작가 형사 부스지마』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부스지마가 형사를 그만두고 작가가 되기 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 : 김윤수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 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작가 형사 부스지마』, 『짐승의 성』,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한밤중의 베이커리』, 『코코로 드립』, 『완전한 수장룡의 날』, 『마음도 저금할 수 있나요?』, 『방귀 해파리』, 『밀가루 학교』, 『49일의 레시피』, 『너를 위한 해피엔딩』 등이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 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작가 형사 부스지마』, 『짐승의 성』,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한밤중의 베이커리』, 『코코로 드립』, 『완전한 수장룡의 날』, 『마음도 저금할 수 있나요?』, 『방귀 해파리』, 『밀가루 학교』, 『49일의 레시피』, 『너를 위한 해피엔딩』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어린아이는 싫증 나거나 혼나지 않는 한
한번 마음에 든 놀이를 절대 그만두려 하지 않죠.”


날카로운 한기가 코를 찌르는 어느 겨울 아침, 쇠갈고리에 얼굴이 꿰뚫린 알몸의 여자 시체가 발견돼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그런데 더욱 무시무시한 것은 그 옆에 남겨진 쪽지였다. 쪽지에는 마치 어린아이가 쓴 듯 삐뚤빼뚤한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오늘 개구리를 잡았다. 상자에 넣어 이리저리 가지고 놀았지만 점점 싫증이 났다. 좋은 생각이 났다. 도롱이벌레 모양으로 만들어 보자. 입에 바늘을 꿰어 아주아주 높은 곳에 매달아 보자.

피해자의 신원은 곧바로 밝혀지지만 수사본부는 목격자도, 현장 감식 증거도, 그럴듯한 용의자도 찾아내지 못해 난감할 뿐이다. 게다가 시민들 반응이 여느 엽기 살인 사건과 전혀 다르다. 잔혹하게 훼손된 시체에서 꿈틀거리는 무엇, 그것은 마치 아이가 장난감 대신 시체를 가지고 논 듯한 이질적인 감각이었다. 유아성에 기인하는 순수한 잔인함은 유아만이 이해할 수 있다. 시민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감정에 불안해한다.

정신 의학계 중진의 의견까지 참고하며 열정적으로 수사하는 경찰을 비웃듯 살인마는 두 번째 살인을 저지른다. 언론은 폐차 압축기에 짓눌린 시체 사진을 신문 1면에 싣고, 범인에게 ‘개구리 남자’라는 이름까지 붙여 준다. 사람들 사이에 떠돌던 막연한 불안감은 이제 이름이란 윤곽을 얻고 극심한 공포로 변모한다.

도시 전체를 패닉으로 빠뜨린 개구리 남자의 정체는 과연 모두의 짐작처럼 정신 이상자일까?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이 무차별 살인을 막을 수 있을까? 경찰의 고민은 깊어져 가지만, 개구리 남자의 살인 게임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

대담한 전개, 거친 파도와 같은 반전 공세
그 이면에 숨겨진 깊이 있는 테마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묘미는 후반 들어 휘몰아치는 대담한 전개와 복선을 기가 막히게 회수하는 충격적인 반전 공세, 그리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에 있다. 참혹한 사건 현장에서 ‘범인이 배를 단칼에 찌르고서 그대로 허둥거리며 도주해 버리는 그런 깔끔한 시체’가 그립다고 말하는가 하면 과학 수사가 대세인 시대에 일선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의 직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파하기도 하는 와타세 반장도 눈길을 끌지만, 가장 정이 가는 캐릭터는 바로 어설픈 신입 형사 고테가와다.

고테가와는 유난히 모자란 인물을 잘 등장시키는 작가가 특히 사랑하는 캐릭터로,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를 시작으로 여러 작품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다. 하루빨리 공을 세워 승진하고 싶어 하고, 나설 자리 빠질 자리 구분 못 하는 천둥벌거숭이 같은 형사.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고난에 빠지고, 고민하고, 그러면서 점점 성숙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면 작가가 왜 이 캐릭터를 사랑하는지 저절로 알게 된다.

고테가와의 또 다른 역할은 바로 ‘심신 미약자의 법적 책임 능력’을 비롯한 여러 묵직한 테마를 독자가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조금 더 고민하게 만든다는 것에 있다. 고테가와를 따라 ‘대반전의 제왕’의 대표작답게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전개에 몸을 맡기고 작품에 푹 빠져 보면 어떨까.

종이책 회원 리뷰 (63건)

연쇄살인마 개구리남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m | 2022.12.15
#나카야마시치리#연쇄살인마개구리남자
#中山七里#連?殺人鬼カエル男

“유아는 싫증 나거나 혼나지 않는 한 마음에 든 놀이는 절대 멈추려고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_12월 1일 겨울의 이른 아침, 신문배달을 하던 다치바나 시로는 유령맨션이라 불리는 건물의 13층에서 파란색 비닐시트에 싸여있는 ‘무언가’를 발견한다. 비닐시트를 걷어내자 입에 쇠갈고리가 걸린 나체의 여자가 매달려 있었고, 수많은 구더기가 여자의 입 밖으로 빠져나와 꿈틀거리고 있어 마치 아직 살아있는 것 마냥 숨쉬는 듯 보였는데... 시트 끝에는 어린아이가 쓴 것 같은 메모 한장이 붙어있었다. 그리고 이 메모를 시작으로 한노시에는 전대미문의 엽기적인 연쇄살인이 일어난다. 관할서인 한노경찰서에 수사본부가 차려지고, 사이타마 현경의 수사1과 와타세 경부와 신입 고테가와 가즈야가 사건에 투입된다. 사건현장에는 늘 개구리를 잡는 듯한 일기가 적힌 메모가 놓여있어 범인을 ‘개구리 남자’라 이름 붙이고, 개구리 남자를 잡기 위해 죽은 피해자들의 공통된 ‘무언가’를 찾기 위해 애쓰지만 쉽게 보이지 않는 그들의 접점. 급기야 범인을 특정하기 위해 수사본부는 한노시에 거주하는 우범자 명단을 참고하여 한 명씩 조사해나가는데....

”녀석은 시체를 시체로도 보지 않아. 단순히 장식물이나 마네킹 정도로 인식하지. 내 의견을 듣고 싶댔지? 말해 주지. 이건 말 그대로 정신 이상자의 소행이야. 형법 39조와 싸울 각오를 해 두는 게 좋을 걸세.“

ㅁ우리나라 형법 10조 1항
: 심신 상실자는 책임무능력자로서 처벌되지 않는다.

ㅁ일본 형법 39조
: 심신 상실자에게는 책임 능력이 없어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_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의 <연쇄살인마 개구리남자>는 2011년 출간된 작품으로 출판사 북로드를 통해 2017년 국내에 출간되었다. 책은 350페이지로 ‘매달다-으깨다-해부하다-태우다-고하다’ 총 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 읽고 빨리 속편 <#연쇄살인마개구리남자의귀환 >을 읽어야겠다!! 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재밌었다ㅎㅎ! 그리고 역시나 국내 표지가 약 5만배 정도 괜찮은 듯? 왜 원서 표지들은 다 저럴까? 그리고 소설을 원작으로 동명의 드라마가 간사이TV에서 2020년 총 8부작으로 방영되었다고!ㅎ.. 궁금궁금!!

_사건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잔인해ㅅㅓ.... 내 스타일이더라는(?)!!ㅋㅋㅋ역시 난 이런 매운맛이 좋아ㅋㅋ뿐만 아니라 심신미약자의 범죄에 대한 법률이 가져오는 한계나 비판 등을 보여주고 있어 생각이 많아지던..! 개인적으로 범죄를 일으킨 심신미약자를 보호하는 법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함!!
읽다가 책의 중반부쯤에서 엇? 이 사람 혹시....???했던게 맞아떨어져서 또 맞췄나? 했는데ㅋㅋ 반전에 반전을 가져오던 결말! 나름 만족스럽다! 속편이 생각보다 별로라 그래서 안읽으려다가...마지막 부분 읽고 바로 주문ㅎㅎ원래 읽으려던 책들 잠시 미루고 속편을 최대한 빨리 읽을 예정!ㅎ #시치리월드 를 위해 열심히 인물관계도를 그렸는데...! 비웃는 숙녀에.. 또 나온다고 하던데..ㅎㅎ.??? 기대된다 비웃는 숙녀! 시치리월드 얼른 얼른 완성하자ㅏㅏ! 개구리 끝내고! 와타세경부시리즈로 갑니닷ㅎㅎ

-
고테가와는 형법 39조의 재검토보다 심신 상실이라는 정의를 엄격히 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심신 상실 혹은 심신 쇠약이라면서 그런 인간들이 손대는 상대는 얹나 여자와 아이뿐이다. 실수로도 폭력단 사무실이나 씨름 선수 방에 난입하지 않는 것은 충분히 판단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
공포를 극복하려면..... 자기 자신이 공포 그 자체가 되면 된다.

추천 ★★★★★

-출판사: 북로드
-옮긴이: 김윤수
-표지 디자인: 인수정
-가격: 13,800원

#독서#독서기록#소설#읽고기록하기#기록하는공간#책#책추천#북리뷰#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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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과 해석하기 바쁜 와타세 경부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뭉* | 2021.07.23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은 단기간에 여론이 얼마나 극적으로 요동칠 수 있는지 보여준 씁쓸한 사례다. 이 책에서 그려지는 상황도 그렇다. 한 달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총 네 명이 살해되고 대중은 불안과 히스테리를 거쳐 급기야 폭동을 일으킨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단, 그럴 만한 계기들이 맞물린다면. 이 점이 내가 책을 읽으며 내내 거슬린 부분이었다.

유령단지화된 맨션 단지 13층 층계참에서 갈고리에 매달린 알몸 시체가 발견된다. 현장에 남겨진 쪽지에는 어린아이의 일기 같은 필체와 어투로 '개구리를 잡아 갖고 놀다가 매달아보았다'는 식의 글이 적혀 있다. 최초 발견자가 현장 사진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는데, 사람들 반응이 뭔가 이상하다. 어그로도 없고 궁예도 없고, 심지어 자극적인 사건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와이드쇼 진행자들도 조심스럽다. 이런 반응은 '사람을 물건처럼 보는 범인의 유아성 때문이며, 그래서 모두들 평소와 달리 겁먹고 불안에 떨며 어서 사건이 해결되길 바라는 것'이란다.

?????

소설 내내 그렇듯 이런 설명은 주인공의 선배 형사 와타세의 말로 전달된다. 이후로도 대중의 모든 반응이 평소와 다르다며 이 사건을 아주아주 특이 케이스로 다루듯 말하는데, 이런 건 상황의 디테일, 즉 스토리로 전달해야 하는 것 아닌가? 과연 실제로 이 정도 엽기성에 익명의 네티즌들조차 말조심을 하고, 동일범의 다음 살인이 일어나고 그 타깃이 무작위 추첨처럼 정해진다는 걸 알았기로서니 히스테리를 부리다 못해 연말의 밤거리에 인적이 끊기고, 급기야 무기를 들고 경찰서를 습격해 폭동을 일으킬까? 물론 그럴 수 있다. 거듭 말하지만 그럴 만한 도화선들에 불이 붙었다면. 한강 사건처럼 온갖 정보가 퍼지고, 악의 또는 오해에 의해 사소한 위화감들이 부풀려지고, 소위 언론에 이런 여론이 역피드백되어 점입가경이 되는 구체적이고 납득할 만한 이상 현상이 벌어졌다면. 그런데 그게 없다. 읽으면서 '우와, 사건이 어떻게 이렇게 흘러가냐. 상황 참 기똥차네'가 나와야 되는데, 갑자기 극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와타세 경부가 말빨 좋게 설명해주면서 기정사실화하고 넘어가는 식. 계기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고 사태만 극단적으로 전개되는 이런 문제점이 작가의 역량 부족인지 그냥 스타일인지는 모르겠다.

그럼에도 엔딩 무렵 나는 이 책에 후한 점수를 매길 마음이 들었'었'다. 최고의 아이러니이자 인과응보인 멋진 결말이 아닌가! 그렇게 곱씹고 그 한 줄의 결말의 의미에 이리저리 살을 붙여보며 음미하고 있었는데, 그때 마음에 걸린 게 후속편의 존재였다. 그리고 망설이다 스포를 찾아보고 작가에게 너무너무 실망해버렸으니... 이 멋진 결말을 작가 스스로 망쳐버린 것이 아니고 뭔가! 아직 왕성히 활동하는 작가이니 단언은 못하겠지만 이 작가의 책을 더 찾아볼 마음은 지금으로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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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남자는 정말 남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m******e | 2021.07.10

2011년 출간이래 지금 읽어도 손색없는 사이코 미스터리로 지금 막 책을 끝내고, 리뷰를 작성하려니 여려가지 감정들이 소용돌이 친다.

과연 정신이상자와 정상인의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밝지도, 어둡지도 않는 것 같다. 앞으로 형사 고테가와의 성장을 바라며 다음 편이 기대가 너무 된다.

앞으로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책들을 가지고 올 무더운 여름을 보내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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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3건)

구매 재밌게 잘 봤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늘*얀 | 2020.08.24
추리소설을 즐겨읽는 편이라 주변지인이 추천해준 책이다. 인터넷검색해보니 상당히 많은 후기가 올라와 있었는데 솔직히 망설여졌던 이유는 잔인하다는 것이었다

장바구니에 담아둔지 몇개월만에 읽기로 결심하게 읽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잔인하지 않았던것 같다

보는내내 가슴졸이며 봤던 기억이 난다 한사람 한사람 시체가 발견 될 때마다 고테가와와 함께 범인을 찾기 위해 추리 했던거 같다

마지막에 반전에 야구방망이로 세게 뒤통수을 맞은 기분으로 정신을 못차렸던 책이었다

한동안 다른책이 눈에 안들어와 후속편나오기만을 기다렸더랬지....


아무튼 반전의 묘미을 느끼고 싶은사람들에게 무조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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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5 | 2020.03.07

연 쇄 살 인 마 개 구 리 남 자


스토리콜렉터 63

장르소설 순위에 오래도록 봐서 구매했다.

신문배달원 시로는 유령맨션이라 별명이 붙은 단지를 배달하던중 

13층에서 쇠갈고리가 입에걸린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오늘 개구를 잡았다. 상자에 넣어 이리저리 가지고 놀았지만 점점 실증이 났다.

좋은생각이 났다. 도롱이벌레 모양으로 만들어보자.

입에 바늘을 궤어 아주아주 높은 곳에 매달아 보자

라는 내용이 담긴 쪽지가  시체를 감싼 비닐에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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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연쇄살인마 개구리 남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w****9 | 2019.11.17
조현병 및 정신이상 질병을 가진
사람들의 범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추리소설.

생각보다 내용이 잔인하고
자극적이어서 읽으면서
조금 불편함이 있었다.

요즘 추리소설은
예전에 읽던 작품들보다
훨씬 강렬한 느낌이 든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함인지
갈수록 실제 범행들도
잔인해져서인지 모르겠으나
조금씩 읽는게 버거울 정도다.

이 소설은 끝까지 진범을
알 수 없었던 반전이
보는 재미를 더했는데
다른 리뷰처럼 중간에
사람들이 연쇄 살인범이
두려워 폭동을 일으키는 부분은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작가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기위한 선택 같았지만
현실성이 없는 느낌..
그래도 전체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올해 초에 나온 후속작도 있던데
조만간 읽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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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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