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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죄

야쿠마루 가쿠 저/김은모 | 달다 | 2019년 10월 21일 한줄평 총점 9.6 (4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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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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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에도가와 란포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
일본의 대표적인 사회파 추리 소설 작가,
야쿠마루 가쿠가 전하는 소년범죄 그 후의 이야기

언론인을 꿈꾸지만 좌절하고 생계를 위해 기숙사가 있는 작은 스테인리스 가공 회사에 취직한 마스다는 같은 날 입사한 동갑내기 스즈키와 기숙사 옆방을 쓰게 된다. 스즈키는 사람을 피하고 어딘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기를 꺼리지만, 두 사람은 점차 우정을 키워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건을 계기로 마스다는 스즈키가 14년 전 일본을 뒤흔든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닐까 의심을 품게 되는데…….

『돌이킬 수 없는 약속』으로 잘 알려진 작가,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는 내 친구 혹은 친하게 지낸 주위의 누군가가 알고 보니 과거 씻을 수 없는 큰 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하는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소년범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과거 자살한 친구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간직한 마스다, 과거 AV 배우였던 사실을 들킬까 숨죽이며 살아가는 미요코, 의료소년원에서 스즈키를 담당한 여의사 야요이. 이 세 사람의 시선으로 과거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은 스즈키를 바라보며, 그와의 관계 속에서 범인을 향한 다양한 시선과 저마다 숨기고 싶은 타인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 스즈키와의 만남과 비밀을 알게 되면서 변화해가는 세 사람의 심리와 자신을 변화시켜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야쿠마루 가쿠는 에도가와 란포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 소설가다. 그는 1988~1989년에 일본을 충격에 빠트린 소년범죄,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을 계기로 소년법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후로 데뷔작에서는 소년법, 두 번째 작품에서는 성범죄 문제를 다루는 등 계속해서 소년범죄, 약자를 둘러싼 사회문제를 다루어온 일본의 대표적인 사회파 추리 소설 작가다. 이 책 역시 당시 살인범들이 15~18세에 불과했던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에 영향을 받아 소년범죄, 그리고 소년범이 출소한 이후 사회에서 맺게 되는 관계와 이들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다루고 있다.

저자 소개 (2명)

저 : 야쿠마루 가쿠 (Gaku Yakumaru,やくまる がく,藥丸 岳)
1969년 효고兵庫 현 아카시明石 시 출생. 도쿄로 이사 온 열한 살 때부터 용돈을 손에 쥐고 극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영화에 푹 빠진다. 배우를 지망해 고교 졸업 후에는 극단에 들어가지만, 몸으로 이야기를 표현하기보다 머리로 이야기를 구상하는 게 자신의 적성에 맞다는 걸 느끼고 극단을 그만둔다. 시나리오 신인상 1차 예선에 통과하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던 차에 친구를 통해 만화 원작의 길을 알게 돼, 잡지 『올맨』에 가작으로 입선한다. 하지만 잡지의 폐간 등으로 한계를 느낀다. 그러던 중 당시 신인 작가였던 타카노 카즈아키의 데뷔작이자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작인 『13계단... 1969년 효고兵庫 현 아카시明石 시 출생. 도쿄로 이사 온 열한 살 때부터 용돈을 손에 쥐고 극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영화에 푹 빠진다. 배우를 지망해 고교 졸업 후에는 극단에 들어가지만, 몸으로 이야기를 표현하기보다 머리로 이야기를 구상하는 게 자신의 적성에 맞다는 걸 느끼고 극단을 그만둔다. 시나리오 신인상 1차 예선에 통과하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던 차에 친구를 통해 만화 원작의 길을 알게 돼, 잡지 『올맨』에 가작으로 입선한다.

하지만 잡지의 폐간 등으로 한계를 느낀다. 그러던 중 당시 신인 작가였던 타카노 카즈아키의 데뷔작이자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작인 『13계단』을 읽고 충격을 받아 소설가의 길을 가기로 한다. 에도가와 란포 상을 목표로 피나는 노력 끝에 2003년 33세의 나이에 데뷔작 『천사의 나이프』로 제5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한다.

그 외에도 2007년 『오므라이스』로 제6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 2011년 『하드럭』으로 제14회 오야부하루히코상 후보, 2014년 『유자이』로 제35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 후보, 2014년 『불혹』으로 제6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5년 발표한 『침묵을 삼킨 소년』으로 2016년 제37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했다. 2016년 『A가 아닌 너와』로 제37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을 수상하였다.

데뷔 십 주년이었던 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파 추리소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였는데, 그의 작품은 대체로 사회구조적 범죄를 통해 심화되어 가는 현대 사회의 냉혹한 현실에 의문을 던진다. 소설가가 되어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법과 경찰, 매스컴이라는 사회 시스템을 그려 왔다. 앞으로도 미스터리와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싶다는 야쿠마루. 세 번의 홋카이도 취재를 통해 완성시킨 작품 『허몽』을 비롯하여 기다렸던 복수의 밤』, 『익명의 전화』, 『어둠 아래』, 『허몽』, 『악당』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형사의 약속』은 2013년 일본 TBS 방송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한 『형사의 눈빛』과 장편 『그 거울은 거짓말을 한다』에 이은 ‘나츠메 형사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역 : 김은모
일본 문학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테후테후장에 어서 오세요』,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별 내리는 산장의 살인』, 『여자 친구』를 비롯하여 아시베 다쿠의 고바야시 히로키의 『Q&A』, 미치오 슈스케의 『투명 카멜레온』, 『달과 게』, 『기담을 파는 가게』, 이사카 고타로의 『화이트 래빗』, 『후가는 유가』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 일본 문학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테후테후장에 어서 오세요』,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별 내리는 산장의 살인』, 『여자 친구』를 비롯하여 아시베 다쿠의 고바야시 히로키의 『Q&A』, 미치오 슈스케의 『투명 카멜레온』, 『달과 게』, 『기담을 파는 가게』, 이사카 고타로의 『화이트 래빗』, 『후가는 유가』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 『도로시 죽이기』, 지넨 미키토의 병동 시리즈 『가면병동』, 『시한병동』, 누쿠이 도쿠로의 『미소 짓는 사람』, 『프리즘』,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1, 2』,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 『마안갑의 살인』을 비롯하여,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아비코 다케마루의 ‘하야미 삼남매’ 시리즈, 『지나가는 녹색 바람』, 『검찰 측 죄인』, 『달과 게』, 『성스러운 검은 밤』, 『열대야』, 『밀실살인게임』, 『사이언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종이책 회원 리뷰 (33건)

구매 무거운 주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I**s | 2022.08.29

추천받아 우연히 마주한 작가의 소설이네요. 같은 작가의 소설을 더 찾아보고 싶어집니다. 소년범죄의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과연 철없던 시절에 지은 죄라고 다 묻고 친구로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해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손에 땀을 쥐면서 끝까지 읽어내려갔고 부분부분 읽어나가면서 눈물도 흘렸습니다. 한국도 촉법소년들이 그 이후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서 관심도 가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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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두**리 | 2022.05.30

우죄(友罪)

야쿠마루 가쿠 지음

달다

소년범죄 그 후의 이야기를 들고 돌아온 야쿠마루 가쿠의 소설이다. 물론 야쿠마루 가쿠의 작품을 잘 안다고는 못하겠으나 이전에 읽었던 여타의 소설과는 무언가 다른 느낌을 받았다. 이 소설의 원제는 '友罪'는 일본어로 발음하면 '유우자이(ゆうざい)'로 '유죄(有罪)'와 동음이의어로써 중의적인 의미로 쓰였다. 따라서 우죄(友罪}냐? 아니면 유죄(有罪)냐? 하는 문제를 놓고 심사숙고해야하는 사회성 짙은 소설이다. 일본에서 2018년에 제제 타카히사 감독의 영화

로 만들어져 이쿠타 토마, 나카야마 에이타 등의 유명 배우들이 주연을 맡으며 인기리에 상영되기도 했다고 하며 아마도 잘생긴 미소년의 이쿠타 토마가 스즈키 역을 그리고 나카야마 에이타가 글을 이끌어가는 저널리스트 마스다의 역할을 맡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실제로는 그 반대로 맡아 연기한 모양이다.

언론인을 꿈꾸지만 좌절하고 생계를 위해 기숙사가 있는 작은 스테인리스 가공 회사에 취직한 마스다는 같은 날 입사한 동갑내기 스즈키와 기숙사 옆방을 쓰게 된다. 스즈키는 사람을 피하고 어딘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기를 꺼리지만, 두 사람은 점차 우정을 키워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건을 계기로 마스다는 스즈키가 14년 전 일본을 뒤흔든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닐까 의심을 품게 되면서 이야기는 혼돈 속으로 빠져든다.

실제로 일어났던 사카키바라 세이코 사건의 소년범은 아즈마 신이치로(1982년생)로 출소 후에는 이름을 바꾸고 소년원에서 익힌 용접기술로 일용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용서되지 않는 죄에 사로잡힌 두 사람의 극한의 우정을 다루고 있으며, 이 난제에 맞닥뜨리면 나역시도 쉽게 답을 제시하기 어려울 것 같다.

2022.5.30.(월) 어느새 5월을 마무리하는 길목에 선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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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우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m | 2022.05.15

마음을 준 친구,
그가 바로 그 사건의 소년 A였다!
그의 과거를 알고도 친구로 남을 수 있을까?


-친구의 자살로 마음 속 짐을 안고 사는 마스다 준이치는 저널리스트를 꿈꿨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그러다 과거를 숨기고 살아가는 스즈키 히데토를 만나게 된다. 둘은 가와켄제작소에 한날 한시에 입사하는 입사동기로 직원기숙사에 함께 거주하게 되는데..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는 스즈키의 물음에 얼떨결에 대답한 마스다는 스즈키에게 특별한 감정으로 다가왔고, 점차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스즈키가 가진 사진에서 14년전 일어났던 '고쿠쟈신사건'의 범인과 비슷한 얼굴을 보게 된 마스다는 스즈키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하는데... 함께 지내는 동안 인간적이고 다정한 면모를 보였던 스즈키에게 말할 수 없는 과거는 무엇일까? 어떤 얘기를 하더라도 친구로 남아달라는 스즈키에게 마스다는 계속 친구로 남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인친님들의 추천! 리뷰를 보고 구매한 책으로 내가 가진 야쿠마루가쿠 작가님의 세번째 책이다. 왜 이 책이 겨우 2쇄인가. 2019년에 찍은 2쇄본을 내가 지금 구매한건가??? 왜???? 왜 난 이 책을 이제서야 읽은건가...(요새 책을 읽으면서 몇쇄인지 보는 습관이 생겼다)
아 영상화가 되었다고 하는데, 내가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에는 없다ㅜㅜ

-소년범죄를 주로 다루는 야쿠마루가쿠 작가님의 책은 항상 후반부를 읽을때쯤에는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후반부에 눈에서 눈물이 흘러 시야를 흐리게 만들었다. 책에서는 소년범죄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피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이 엮여있다(생각보다 얼굴을 많이 찡그림).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연 나라면? 읽는 내내 이 입장이었다가 저 입장이었다가 나 자신도 답을 내리지 못한 채 많은 감정들에 휘둘렸다.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기에 그런 벌은 마땅하다 생각하면서도 왜 그대로 두질 않느냐고 가만히 좀 내버려두라고 한숨을 푹푹 쉬기도 했다. 특히나 선생님은..ㅎㅏ.. 왜그러시는거에요ㅠㅠ...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면서도 유가족을 생각하면 그렇지 않아야한다고 생각을 하기도 하고.. 그래도 살아내라고 응원하기도 하고.. 참 어렵다.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하냐에 따라 입장이 갈리겠지만, 둘의 입장이 아닌 밖에서 이 상황을 바라보는 나는 참 많이 힘들었다...그리고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마스다에게 너만은 그의 편이 되어주어도 괜찮겠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용기를 내어주어 고맙다고.
(엉엉 울어서 내일 눈 부을까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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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건)

구매 우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r****a | 2020.08.23

아이러니하게도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을 읽은 뒤 바로 읽은 작품이 이 작품이었어요. 당신의 별은 청소년범죄에 희생당한 가족이 사건의 진실을 찾는 이야기라면 우죄는 청소년때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고 복역을 마친후 사회에 복귀한 스즈키란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는 자신의 범죄로 인한 죄책감으로 밤에는 잠못이루며 어느 지역에도 뿌리내리지 못한 채 여전히 사회의 감시속에 살아가야하는 전과자에요. 국가로부터 새신분을 받아 살아는가지만 범죄가 발생할때마다 용의자목록에 이름이 올라가고 일거수일투족이 보고되며 평생을 그렇게 살아야 할 인물인거죠. 그가 취직한 어느 가공회사에 같은날 입사한 마스다는 평범치 않아보이는 스즈키와 점차 가까워지지만 그의 가방에서 발견한 사진과 어떤 사건으로 인해 스즈키가 그 옛날 잔혹한 살인사건의 범인임을 알게 되고 그들의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청소년범죄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어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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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과거의 잘못은 진정 과거의 잘못으로 잊을 수 있는건가 - 우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0 | 2020.06.29

저자의 전작.

'침묵을 삼킨 아이'가 떠올랐다.


'침묵을 삼킨 아이'가 소년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자각을 하게 되기까지 가해자의 가족의 입장에서

전개해나갔다면,


'우죄'는 상당한 시간이 흘러 소년이 성년이 된 이후의 삶을 그려나간다.

그 소년의 가족은 등장하지 않는다. 홀로 살아가는 그가 전전하는 삶을 담담하게 그려나간다.


과거의 죄는 단지 과거일 뿐일까? 히가시노 게이고의 '편지'가 범죄를 저지른 형의 동생이 살아간

세상과 피해자와의 화해, 그리고 혈육인 형을 용서하기까지의 과정이라면.


'우죄'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지 못하는 그가 마음을 열게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주변에서

과거의 범죄를 알게 된 이후 주변인들의 반응, 그가 마음을 열었던 친구의 고뇌가 담겨있다.

잠시 멀어졌던(믿음에 배신했던) 친구 나름의 '선언'이 인상깊다.


'우죄'라는 제목에서 보듯 주인공은 둘이다. 범죄를 저지른 '그'와 과거를 알게 된 '벗'의 이야기.


저자는 이야기꾼이다. 분량이라는 진입벽을 가볍게 무너뜨린 필력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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