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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음악책

내 삶을 최적화하는 상황별 음악 사용법

마르쿠스 헨리크 저/강희진 | 웨일북 | 2022년 3월 21일 한줄평 총점 10.0 (4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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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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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음악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그 놀라운 과학적 통찰!” -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추천

침대 위에서 책상 위까지, 헬스장에서 사무실까지
음악만 잘 들어도, 일상은 더 나은 쪽으로 변화한다!


뇌를 활성화하는 음악은 따로 있다?
창의력과 영감을 자극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막연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음악은 뭘까?
콘서트에 자주 가는 이들이 사회생활을 더 잘하는 이유는?
자기소개서 취미란에 악기 연주를 쓰면 얻는 이점은?

“비참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 있다. 그것은 음악과 고양이다.” 독일의 의사이자 사상가인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말이다. 어지간히 음악과 고양이를 좋아했나 보네, 라고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적어도 음악에 관해서는, 그의 말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과학적 증거들이 속속들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쓸모 있는 음악책』은 우리를 음악의 세계로 이끄는 가장 지적인 안내서이자, 음악이 우리 인생을 어떻게 개선하는지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독일에서 독창적인 음악 테라피를 통해 대중의 고민을 해결하고 인간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해 온 마르쿠스 헨리크는 인류가 음악을 통해 발전해 왔으며, 음악을 제대로 들음으로써 더 나은 일상을 꾸려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창의력과 영감을 자극하고, 막연한 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부스터를 달아주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음악 사용법을 소개한다.

운동은 꾸준히 하는데 효과가 미미해 실망스러운가?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고 싶은가? 실연의 아픔으로 고통스러운가? 이제 작심삼일은 그만하고 싶은가?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가?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사회생활과 잔뜩 꼬인 인간관계로 오늘밤도 잠 못 이루고 있는가?

그렇다면 기억하라, 답은 음악에 있다. 호모 사피엔스가 음악을 들음으로써 생존했듯, 당신도 음악을 들음으로써 좀처럼 보이지 않는 삶의 난제에 돌파구를 찾아나갈 수 있다. 『쓸모 있는 음악책』은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음악의 쓸모를 파헤치고, 사회 전반에 음악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책을 다 읽을 때쯤에는 모두가 음악을 더 똑똑하게 활용하여 더 나은 삶을 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추천의 글_듣는 것만으로 변화할 수 있다
프롤로그_어떤 음악을 듣는지가 우리를 결정한다
Ⅰ 상상도 못 한 뇌의 원동력_진화와 음악의 상관관계
진화 : 자장가를 듣지 않고 자란 사람은 없다
지능 : 무심코 들은 음악이 뇌를 활성화한다
Ⅱ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_음악은 어떻게 감정을 불러일으키는가
심리 : 욕실 안 콘서트로 긍정적 자기 인식을
관계 : 첫 만남에서 배경 음악이 중요한 이유
전략 : 음악을 진짜 무기로 활용한 사례들
Ⅲ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면, 들어라_나를 변화시키는 음악 혁명
소통 : 콘서트에 자주 가는 이들이 사회생활을 잘하는 이유
건강 : 음악이라는 천연 호르몬 치료제
성취 : 새해 목표를 연말까지 이어가는 위대한 음악 습관
Ⅳ 음악을 이용하는 자가 성공한다_음악이 답이 되는 순간
사회 : 대선 때마다 들리는 선거송의 비밀
철학 : 영감이 필요할 때 음악 감상
경제 : 프랑스 와인을 팔고 싶다면 프랑스 음악을
Ⅴ 반경 1M, 음악을 사수하라_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들어야 하는 이유
생태 : 우유 생산량과 음악의 상관관계
인간 : 천재가 되고 싶다면 따라 할 만한 괴벽들
낭만 : 인생이 꼬일 땐 음악을 들을 것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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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마르쿠스 헨리크
음악을 통해 삶의 모든 요소를 최적화하고자 하는 전방위적 음악 전문가. 영국 샐퍼드대학교와 리버풀대학교에서 미디어 및 대중음악을 전공하고,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서양 음악 속 동양주의에 대한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라디오 방송, 텔레비전 프로그램, 스탠드업 코미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삶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음악의 잠재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의 쇼는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풍부한 설명과 음악에 대한 신선한 시각으로 인기가 많다. 독일 공영 방송국 rbb에서 매주 방송되는 그의 라디오 쇼는 독일 라디오상 최고의 코미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음악을 통해 삶의 모든 요소를 최적화하고자 하는 전방위적 음악 전문가. 영국 샐퍼드대학교와 리버풀대학교에서 미디어 및 대중음악을 전공하고,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서양 음악 속 동양주의에 대한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라디오 방송, 텔레비전 프로그램, 스탠드업 코미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삶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음악의 잠재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의 쇼는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풍부한 설명과 음악에 대한 신선한 시각으로 인기가 많다. 독일 공영 방송국 rbb에서 매주 방송되는 그의 라디오 쇼는 독일 라디오상 최고의 코미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텔레비전 쇼는 평일 황금시간대에 편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저서 『쓸모 있는 음악책』에 그가 공들여 모은 과학적인 연구 결과와 다년간의 노하우로 정리한 기발한 음악 활용법을 총망라했다. 그의 독창적인 음악 테라피를 통해, 모두가 덜 스트레스 받으며 더 의욕적으로 삶을 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역 : 강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이자 각종 국제 행사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리얼리티 쇼크』, 『도시 탐정단: 암스테르담의 밤손님』, 『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여자의 심리학』, 『인생이 풀리는 만능 생활 수학』, 『22가지 수학의 원칙으로 배우는 생각공작소』, 『수포자를 위한 몰입 수학』, 『아름답지 않을 권리』, 『직관의 힘』, 『원리와 개념을 깨우치는 마법 수학』, 『통계의 거짓말』, 『나는 괜찮지 않다』, 『감정 테러리스트』, 『혼자가 편한 사람들』, 『수학이 만만해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이자 각종 국제 행사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리얼리티 쇼크』, 『도시 탐정단: 암스테르담의 밤손님』, 『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여자의 심리학』, 『인생이 풀리는 만능 생활 수학』, 『22가지 수학의 원칙으로 배우는 생각공작소』, 『수포자를 위한 몰입 수학』, 『아름답지 않을 권리』, 『직관의 힘』, 『원리와 개념을 깨우치는 마법 수학』, 『통계의 거짓말』, 『나는 괜찮지 않다』, 『감정 테러리스트』, 『혼자가 편한 사람들』, 『수학이 만만해지는 책』, 『선생님도 놀라게 하는 수학』, 『한 권으로 이해하는 수학』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음악은 인간의 숨은 능력을 극대화한다!”

뇌 과학, 심리학, 인류학 등 최신 과학계가 주목한
음악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관하여


즐거운 만남 후 상대에게 기대했던 연락이 오지 않는다. 분명 옷도 잘 차려입고, 머리도 잘 손질했고, 특별한 말실수를 한 것 같지도 않은데…. 그는 왜 내게 반하지 않은 걸까?

당신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혹시 함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던 카페에 오래된 동요나 철 지난 유행가가 흘러나오지 않았는가? 그가 당신을 비호감으로 느낀 이유는 바로 이 음악 때문일 수 있다! 비겁한 변명이 아니다.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와 인스브루크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음악은 확실히 호감도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찰스 다윈도 음악이 발달한 건 진화론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며, 더 어렵고 복잡한 음악일수록 연주자의 매력이 더 커진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분명히 푹 잔 것 같은데 아침엔 어김없이 찌뿌둥하다면, 알람 음악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다. ‘삐-삐-삐’ 울리는 경고등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실제로 하루 종일 되는 일이 없다. 업무적으로도, 인간관계 면에서도 모든 게 이상하게 꼬인다. 어림짐작이 아니라, 호주 왕립 멜버른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증명한 결과다.

이처럼 『쓸모 있는 음악책』은 뇌 과학, 심리학, 인류학 등 최신 과학계에서 입증해 낸 음악과 인간의 상관관계를 소개함과 동시에 현대인에게 제안한다. 우리의 조상을 본받아 음악을 듣고, 보다 적극적으로 음악을 활용하여 일상을 꾸려가라고 말이다. 음악을 들음으로써 발전해 왔던 우리의 선조들처럼, 우리도 음악을 통해 우리 안에서 최상의 모습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삶에 어떠한 난관이 닥쳐와도 콧노래를 부르며 경쾌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제대로 들으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는 음악의 힘!”

기발한 통찰로 제안하고 최신 과학으로 증명한
가장 실용적인 음악 사용 설명서


『쓸모 있는 음악책』은 우리의 귀를 사로잡는 각종 플레이리스트처럼 상황에 따라, 고민에 따라 골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요즘 부쩍 뇌 기능이 저하된 것 같아 고민이라면 음악을 들음으로써 인류가 어떻게 진화해 왔고, 지금도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1장이 도움이 될 것이다. 떳떳하지는 않지만, 누군가의 마음을 조종하고 싶은가? 음악과 함께라면 아주 허황된 말은 아니다. 2장의 전략 파트에 따르면, 음악을 잘만 틀면 독재자까지 항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큰맘 먹고 헬스장을 끊어놓고 며칠째 가지 않고 있는 이들은 필히 3장을 읽어야 한다. 잘못 고른 음악은 운동 효과를 반감하지만, 적절한 음악은 고된 훈련도 견디게 하고 심지어 달리기 기록까지 단축시킨다! 대선 시즌마다 동네를 울리는 선거송이 정말로 효과가 있을지 궁금했던 이들은 가히 혁명적인 음악의 효과를 다룬 4장을 읽으면 된다. 메마른 감성에 약간의 낭만이 필요하다면, 5장을 읽고 퍽퍽한 삶에 음악이라는 윤활유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장수하고 싶다면, 콘서트에 가라! 똑똑해지고 싶다면, 악기를 배워라!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음악을 들어라! 불만족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모두에게 『쓸모 있는 음악책』이 건네는 조언은 딱 하나다.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멀리 하지 말라고. 그리고 음악과 함께 이 책을 가까이 하라고.

종이책 회원 리뷰 (42건)

구매 음악은 만병통치약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x*****y | 2022.10.26

누구나 다양한 상황에서 음악을 좋아하지만, 음악이 진정 어떻게 인생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지에 대해 저자처럼 깊은 고민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음악은 허용된 마약이라는 얘기도 있다지만, 음악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어렵다.

이 책은 음악이 얼마나 우리에게 쓸모가 있는 지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진지하게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다.

저자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음악을 멀리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이 책을 통해 음악이 갖고 있는 힘을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는 될 것 같다. 독일 사람이라 몇몇 익숙하지 않은 음악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쉽게 접할 수 있는 클래식과 팝이라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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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음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m****2 | 2022.09.07
이 책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음악과 사회·정치를 결부한 4장이다. 헨리크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음악은 중대 이슈를 향해 빛을 비추는 조명인 동시에 수많은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낸 주역”이라며 “음악이 지닌 정치적 위력은 엄청나다. 음악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헨리크의 말처럼 음악과 사회·정치는 긴밀한 관계에 놓여있다. 예를 들어보자. 과거 군사정권은 특정 음악을 금지곡으로 선정하는 등 어이없는 탄압을 일삼았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김민기의 ‘아침 이슬’이다. 이 곡은 1975년 유신 정부의 긴급 조치 9호에 의해 금지곡으로 선정됐다. 당시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라는 가사가 북한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 금지곡이 됐다는 말이 떠돌았다.
한국의 대통령들도 저마다의 주제곡이 있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양희은의 ‘상록수’를 즐겨 불렀다. 특히 그가 16대 대선 때 직접 기타를 치면서 부른 ‘상록수’ 영상은 큰 화제를 낳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DJ DOC의 ‘DOC와 춤을’이라는 곡을 ‘DJ와 춤을’로 개사해 선거송으로 활용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애창곡은 잘 알려졌다시피 거북이의 ‘빙고’다.
각각의 노래는 굉장히 정치적으로 활용됐다.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는 ‘상록수’의 가사는 노 전 대통령의 일생을 함축했고, 당시 노회한 이미지가 강했던 김 전 대통령은 악동 뮤지션이었던 DJ DOC의 히트곡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지금 내가 있는 이 땅이 너무 좋아. 이민 따위 생각한 적도 없었고요” 등의 가사가 인상적인 ‘빙고’는 보수 정치인인 박 전 대통령의 가치관과 묘하게 조응하는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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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쓸모 있는 음악책 - 내 삶을 최적화하는 상황별 음악을 탐구하는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타*****쥐 | 2022.03.27


제목: 쓸모 있는 음악책

지은이: 마르쿠스 헨리크 / 옮긴이: 강희진

펴낸 곳: 웨일북

 

 

 

다이어터들의 You are what you eat! (당신이 먹는 게, 곧 당신이다!), 애서가들의 You are what you read! (당신이 읽는 게, 곧 당신이다!)에 이어 이번엔 You are what you listen to! (당신이 듣는 게, 곧 당신이다!)라는 말을 내 인생에 추가할 순간이 온 것 같다. 이것저것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내가 요즘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소리. 심신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명상과 소리가 주는 큰 효과에 주목하며 다양한 영상을 찾아보고 있다. 뇌 과학, 심리학, 인류학 등 최신 과학계도 주목하는 음악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관해 다룬 책을 이 시기에 만난 건 어쩌면 이미 정해진 약속이 아니었을까? 운명적으로 내 앞에 나타난 《쓸모 있는 음악책》! 이 책, 제목 그대로 참 쓸모 있다.

 

 

 

음악을 제대로 들으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

 

 

쓸모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저 경험에 그치지 않고, 그에 관한 말과 생각을 끊임없이 떠올리는 메타 인지가 필요하다. 이 책은 음악에 관한 메타인지를 다룬 책이다. 우리 인생의 이정표이자, 머리와 가슴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음악은 그 어떤 존재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상상도 못 한 뇌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며, 더 나은 나로 변화시키고, 원하는 성공을 거머쥐게 하며, 꼬인 인생을 술술 풀어주기도 한다. 음악에 이런 마법 같은 효과가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원하는 바에 따라, 제대로 음악을 골라 들을 것! 이 책엔 우리의 삶을 최적화하는 상황별 음악 사용법이 담겨 있다. 음악 상담가 마르쿠스는 어떤 음악을 듣는지가 우리를 결정하며, 듣는 것만으로 변화할 수 있고, 독창적인 음악 테라피를 통해 스트레스를 덜고 의욕적이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에이, 설마'라는 의심은 잠시 접어두고 일단 이 책에서 권하는 음악을 들으며, 나의 마음을 다스려보자.

 

 

 

 


 

 

 

 

음악은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

한 곡을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목표 의식이 뚜렷해지고,

자기가 배우기 시작한 악기를

어느 정도 다룰 수 있게 되는 시점부터

'그래,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도 싹튼다.

《쓸모 있는 음악책》 p51 중에서...

 

 

 

우리를 원하는 삶으로 이끄는 경이로운 음악의 세계!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어 늘 아쉬웠는데, 악기를 배우기에 너무 늦은 시기란 없다고 한다. 피아노와 우쿨렐레 등 내가 꾸준히 잘할 수 있는 악기를 하나 찾아 도전해 봐야겠다. 평소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자장가 리스트를 만들거나, 점찍어 둔 한 개의 곡을 반복해서 들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선율은 영감을 자극하고, 편안한 멜로디로 긍정적인 가사를 전하는 노래는 일종의 주문처럼 작용한다. 연인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들어라. 삶의 매 순간 여러 결심을 하는 우리. 오늘보다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이 담긴 그 목표를 덧없이 포기하지 말고, 내 마음을 희망과 의지로 벅차오르게 하는 노래를 찾아보자. 그리고 마음이 흔들릴 때면 그 노래를 들으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다시 일어서는 거다. 책에서 권한 다양한 곡들을 유튜브에서 찾아 들어보고, 좋아하는 노래를 더 추가하여 나만의 리스트를 만들어두면 좋겠다. 울적한 순간, 응원이 필요한 순간, 기분 좋은 순간 등등 언제든 버튼 하나로 원하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도록! 일상의 거의 모든 순간에 놀라운 힘을 발휘하는 음악의 경이로운 세계를 만난 시간. 유쾌하고 즐거웠다!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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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쓸모 있는 음악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됴* | 2023.03.29

마르쿠스 헨리크 저 쓸모 있는 음악책 리뷰입니다. 뻔하고 일반적인 음악에 관련된 책이 아닌 우리의 삶의 전반에 자리한 음악을 통해 과학적으로 논리적이게 정리하고 생활속 음악의 활용법과 스스로도 모른채 음악에 의해 영향을 받는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추천인 심리학자는 음악이 심리학적 관점에서도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음악이 인류에게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력을 총망라하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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