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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매력있는 보스턴 1년 살기

집 렌트에서 골프장까지 보스턴의 모든 것

김태훈 저 | 바이북스 | 2022년 11월 30일 리뷰 총점 9.6 (1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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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건강 취미 여행 > 여행

파일정보: EPUB(DRM) 85.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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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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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과 법학을 전공하였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법학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GS칼텍스 법제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대우증권 IB 부문 IPO, ECM 등에서 국내 및 해외 기업의 자금조달 업무를 담당했고 벤처기업인 제이씨피플의 경영지원 이사/CFO를 거쳐 현재 대한민국 숙박업을 기술로 혁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부대표이자 CFO로 재직 중이다. 아내가 재직 중인 병원의 배려로 하버드 대학교 부속 병원에서 1년간 연수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저자를 포함한 온 가족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보스턴에 거주하면서 매사추세츠주의 여러 ...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과 법학을 전공하였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법학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GS칼텍스 법제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대우증권 IB 부문 IPO, ECM 등에서 국내 및 해외 기업의 자금조달 업무를 담당했고 벤처기업인 제이씨피플의 경영지원 이사/CFO를 거쳐 현재 대한민국 숙박업을 기술로 혁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부대표이자 CFO로 재직 중이다.

아내가 재직 중인 병원의 배려로 하버드 대학교 부속 병원에서 1년간 연수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저자를 포함한 온 가족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보스턴에 거주하면서 매사추세츠주의 여러 곳을 경험하였는데, 보스턴에서 공부 혹은 연수를 위해 단기 방문을 하는 방문자들에게 부족한 보스턴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낯설지만 매력있는 보스턴 1년 살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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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낯설지만 매력있는 보스턴으로 “보스턴으로 처음 해외연수를 떠나거나 대학/대학원/박사 후 연구 등을 위해 유학을 떠나는 이들에게 내가 매사추세츠주 내 많은 곳들을 방문하고 체험한 것을 토대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초기 정착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타트업의 부대표이자 CFO로 재직 중인 작가 김태훈이 집 렌트에서 골프장까지 보스턴의 모든 것인 담긴 『낯설지만 매력있는 보스턴 1년 살기』를 세상에 내놓는다. 결코 길지 않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보스턴에 살면서 틈틈이 쓴 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 아내의 연수로 온 가족이 보스턴으로 갈 기회는 얻었지만 팬데믹으로 시작부터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집을 구하고, 아이들의 학교를 정하고, 차를 차고, 병원에 가는 등 해외에서 1년을 살려면 겪을 수밖에 없는 많은 일들과, 풍광 좋은 골프장에서부터 유서 깊은 역사 유적까지 뉴잉글랜드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글과 사진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보스턴 공립학교로 간 아이들 “보스턴에서 연수나 유학을 하면서 본인의 커리어를 제외하고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은 자녀의 학교 문제일 것이다. 보스턴에 소재하고 있는 많은 초중고 공립학교들의 평가는 미국 내에서도 매우 우수한 편이기에 자녀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중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들과 함께 보스턴으로 가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것이 분명해 보였다. 저자 부부는 아이들과 같이 가는 문제를 깊이 고민한 끝에 하버드 대학교, MIT를 비롯해 최고의 명문대학들이 모여 있고, 미국 독립전쟁의 역사적인 유적들이 함께 공존하는 곳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국 내에서도 평가한 우수한 공립학교에 보내는 것이라 기대가 컸지만, 팬데믹으로 제한된 대면 수업으로 인해 수업 내용을 이해하고 학교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영어도 조금씩 들리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것을 보면서 안심했다. 해외에 일정 기간 이상 체류해야 하는 학부모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내용이다. 한국에서 맛볼 수 없는 골프의 맛 “한국에서처럼 라운딩을 정해진 시간 내에 끝내야만 하는 시간적 압박감이 없는 것도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더없이 좋은 것은 캐디 없이 페어웨이나 그린에서 모든 플레이를 내가 직접 결정을 하니, 점진적으로 실력도 향상된다는 점이다.” 저자는 팬데믹의 혼란 속에서 정착생활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고, 아이들 학교 등록, SSN과 운전면허증 발급 등 행정적인 업무들을 처리하다 보니 뉴잉글랜드의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골프 코스를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그러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자 골프장들에 대한 제한사항이 점차 사라져 드디어 라운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보스턴에서는 운동 시작 10분 전에 골프 동반자들을 만나 클럽하우스에서 결제를 하면 라운딩을 바로 시작할 수 있었고, 18홀 라운딩 종료 후에는 곧바로 집으로 복귀할 수 있어서 하루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한국에 비해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보스턴에 소재한 골프장의 특징을 사진과 함께 정리한 내용은 실제로 라운딩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비리그 순방기 “고색창연한 대학 교정을 둘러보면서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그저 옛스러운 건물이 감탄스러울지, 아니면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 노는 것이 좋을지, 나중에 이 학교에 꼭 와야겠다는 기특한 결심을 했을지 말이다. 물론 나는 어느 것도 강요하고 싶지 않다.” 저자는 아아들과 함께 하버드 대학교, MIT, 보스턴 칼리지, 보스턴 대학교, 밥슨 칼리지까지 말 그대로 아이비리그 순방을 했다. 특히 하버드의 교정에는 하버드 역사와 함께한 큰 나무들이 캠퍼스 곳곳을 지키고 있어 넓게 펼쳐진 잔디와 어우러져 포근한 느낌을 받았다. 푸른 자연과 드높은 상아탑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이곳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지 않은가? 『낯설지만 매력있는 보스턴 1년 살기』는 해외에서 체류경험이 없었던 저자의 가족이 팬데믹의 혼란 속에서 보스턴에서 정착하기란 매우 도전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록이다. 그래서 해외 연수, 특히 보스턴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기를 권한다. 낯설지만 매력 있는 보스턴이 당신의 기대 이상의 선물을 안겨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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