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홍지운 저 | 안전가옥 | 2020년 2월 6일

EPUB(DRM) | 60.66MB


책 소개

호랑이 굴에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데,
어린 혁명가 ‘호랑’이 궁에 가서도 정신 차릴 수 있을까요?
대한제국 타임라인의 끄트머리를 급습한 파괴적인 공주 ‘호랑’의 우아한 성장기
“권력은 인민에게! 황족은 궁 밖으로! 펑크로 세계정복이다!”
앰프에도 연결되지 않은 기타 독주를 가열하게 선보이는 고등학생 호랑. 공부도 입헌군주제의 모순도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이 혁명가와도 같은 연주에 그는 영혼을 쏟아붓는다. 열여덟 번째 생일, 호랑은 이 땅에서 뿌리 뽑고 싶은 ‘황족’이라는 신분이 본인을 가리킨다는 것을, 그것도 차기황제라는 커다란 그림자가 본인의 어깨 위로 드리웠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영광된 이 자리에서, 누구보다 사랑해야만 할 여러분들 앞에서 소리 높여 선언합니다!”
불량학생이지만 불량인간은 아닌 어린 혁명가 호랑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넘어, 사랑해야 할 사람들을 앞에 두고 어떤 선언을 들려줄 것인가.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은 권력을 혐오하는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권력 앞의 엄중한 책임감을 천진한 개성으로 부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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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호랑이 교실에서 나가다 _ 15
2 호랑님의 생신날이 되어 _ 25
3 이리 떼를 막자고 호랑을 불렀으니 _ 59
4 호환마마전쟁 _ 103
5 호자 위에 견모 있으랴 _ 123
6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르는 _ 161
7 세 사람이 모이면 없는 호랑이도 나온다 _ 193
8 호랑이 굴에 잡혀 갔으니 정신만 차리면 _ 215
9 호랑공주 제 말 하니 왔소 _ 253
10 호랑이 담배를 피워도 되는 시절 _ 267

작가의 말 _ 277
프로듀서의 말 _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