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앤드류 저
게리 바이너척 저/우태영 역
브라이언 윈드호르스트 저/대니얼 김 역
<세이노의 가르침> 에 실린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비평
이 글에서 세이노는, 국민소득이 수천 달러 미만인 나라이거나 1980년대까지 한국은 저소득-저교육이 빈곤세습의 원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고 한다.
무학력이 실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3D 업종도 좋은 일자리라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월급받아서 언제 부자가 될 것인가?
가난한 사람은 평생 그런 노동을 하며 소모품으로 살다 죽으라는 말인가?
세이노는 가난한 사람에게 험한 일만 하면서 죽도록 일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이노는
고소득 시대의 가난한 가정들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1. 가족중 어느 한 명이 술이나 도박, 과소비 등으로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고 한다.
자신있게 말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통계라도 내밀고 이런 말을 하면 수긍하겠는데 그냥 느낌으로 말하고 있다.
2. 손쉽게 돈버는 길이 있을거라고 믿고 일확천금을 꿈꾸며 떼돈을 벌 기회를 찾는다고 한다.
내가 아는 부자들은 근로소득으로 돈을 번 사람이 없다.
주식이나 부동산, 사업으로 일확천금을 벌었지 성실하게 일을 해서 큰 돈을 벌지 못한다.
사업을 일확천금을 벌려고 하는 것이지 월급만큼 벌려고 누가 모험을 하겠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항상 떼돈을 벌 기회를 찾아 다녀야 한다.
노동만 해서는 결코 부자가 되지 못한다.
세이노 자신도 IMF 때 달러를 사모아 큰 돈을 벌었다
떼 돈을 벌 기회를 찾아 성공한 것이다
3. 아버지가 사업을 실패하거나 빚보증을 잘못 서서 가난한다는 것이다.
사업 실패하여 당연히 돈이 없으면 가난해 지는데 이것은 잘못한 것은 아니다.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는 것이 사업인데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가.
실패해도 일어날 수 있도록 국가가 제도로 만들어야 한다.
미국과 한국의 다른 점은 미국은 사업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러나 한국은 한 번 망하면 영원히 일어설 수 없다.
이것은 시시템의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는 아니다
지금 큰 회사들도 초창기에는 여러번 망했던 경험이 있다.
<배달의 민족>이 대표적인 예이다
빚보증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이다
요즘도 빚보증을 서는 사람이 있나?
은행 대출이 힘들 때 빚보증을 많이 섰는데...
옛날 스타일을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강요하고 있다.
4. 일당을 정해놓고 얼마 이하는 하지 않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것이다.
험한 일을 자존심과 연결시키고 있다.
힘들면 안할 수도 있는 것이지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하라는 오래된 속담을 강요하고 있다.
노동착취를 당해도 계속 일하라는 이야기인가?
6. 공부도 못하는 자식 교육비를 내느라 가난하다는 것이다.
그럼 가난하면 공부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인가?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다.
배워야 살아남는 사회에서 배우지 말고 무엇을 하란 말인가?
그럼 교육이 필요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보시기 바란다.
배움은 투자이고 힘들어도 배워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데 그럼 도대체 안 배우면 이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인가?
가난한 사람은 뭔가 시작할 자금이 없다고 하는데 가난한 사람의 기준을 무일푼으로 보는 것인가?
무일푼은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극빈층이다.
가난한 사람은 큰 부자가 아닌 사람이다.
그러니까 1억이 있어도 집이 없고 전세 살고 이사를 자주 다니면 가난한 것이다.
가난의 기준을 극빈층으로 두고 있다는 것이 극단적이다.
일류대에 갈 실력이 안되는 자녀에게는 교육비를 투자하지 말라고 한다.
이게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일류대만 대학인가?
그럼 한국에서 대학 다녀야 할 사람은 거의 없겠네.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 맞다
가난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선진국은
사회구조가 우리와 다르다.
우리보다 가난한 동남아 국가는 사회구조가 우리와 다르다
이들 나라의 사회구조를 더 공부하시기 바란다
이 책은 약 20여 년 전에 막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시작할 즈음 당시의 청년들에게 뼈 때리는 경제적인 조언을 하던 ‘세이노(Say No)’ 선생의 어록을 모아서 최근에 출판하였습니다.
필자도 간간히 온라인 상에서 그분의 조언을 보았으며, 다소 강경한 어조의 글이었지만 내용은 젊은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찬 내용이었습니다. 선생은 동아일보나 여러 매체에 나누어져 있던 글을 모아서 자기계발 관련 카페에서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후에도 세이노 선생을 따르는 예비 부자들이 계속 생겨나서 책으로 발행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문체가 상당히 강경하고 과격하기에 적응이 안되거나 괜한 반발심이 생기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그 내용은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한 길로 가기 위해서 필요한 실전 생각, 행동 지침서의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저자 세이노 선생은 1955년생으로 현재는 일흔에 가까운 연세가 되셨습니다. 가난한 환경에서 1천억 원대 자산가로 성공한 전형적인 자수성가 경영인이십니다. 다른 자수성가와 다르게 수많은 직업과 노동을 경험했고, 중소기업과 중견기업까지 경영한 CEO 출신으로 사회에 나와서 배운 지식으로 성공을 이룬 것입니다.
일부 우리 사회의 엘리트들은 학교공부와 학벌, 자격증을 따기 위해 배운 지식으로 평생을 지내는 경우도 많은데, 평생공부의 실천이 이처럼 중요하게 다가오는 현실의 예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내재된 게으른 본성을 그 뿌리까지 혁신하고 실천해야만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이노 선생의 조언이 여타 다른 부자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 속에 흐르는 기본원리는 일맥상통합니다. 일단 자신의 분야에서 일을 재미있게 잘해서 자신의 몸값을 높이라고 조언합니다. 그것이 바로 종자돈이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일이 재미있기 위해서는 일단 잘해야 하는데, 잘하기 위해서는 직장의 상사나 사장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우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돈주머니를 쥔 올바른 사장을 만나야 합니다. 이런 사장을 고르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첫째, 사장이 오너인지 알아보고 오너가 아니면 웬만하면 피해야 합니다. 글로벌 회사의 월급사장이나 공기업의 낙하산 사장을 피하라는 말입니다. 그들은 직원을 쥐어짜서 성과를 내고, 거액의 인센티브만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돈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오너 사장이라도 직접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피합니다. 자신 위로 상사들이 겹겹이 있다면 그 사장으로부터 배우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기 원하는 사람은 중소기업 이하의 규모의 회사에서 오너 사장과 자주 접하며 일하는 곳입니다.
셋째, 돈주머니의 사장이라도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의 전문직 사장 밑에서 일하는 경우는 심사숙고하라고 합니다. 그들의 엘리트 의식 때문에 직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넷째, 아주 가난한 환경에서 자수성가한 중소기업 사장 밑에서 일하는 것은 조심하라고 조언합니다. 소위 ‘라떼는 말이야~~’라고 남발하면서 직원의 수고를 박하게 평가합니다.
다섯째, 일에 미치지 않은 사장은 피합니다. 미쳐야 일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내가 직원들 때문에 먹고 산다’고 생각하면서 이익을 나누고 기회를 부여하는 사장이 최고입니다.
여섯째, 권위주의적인 사장은 본질에서 벗어난 별개의 것으로 직원을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합니다.
일곱째, 품질과 가격, 서비스로 수익을 내는 것 이외로 돈을 벌려고 하는 사장은 피합니다. 수익을 기반으로 주식 상장에 강한 초점을 둔다면 피해야 합니다.
여덟째, 사장이 새로 창업했거나 얼마되지 않았는데 제안이 들어오면 심사숙고합니다. 우리의 가치가 그 사장에게 무엇인지 분명히 따져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부자들의 속성을 알려줍니다. 부자나 고소득층은 주 40시간 근무에 연연하지 않고 일하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고 느끼며, 경쟁자들에게 승리하려는 승부욕이 강합니다. 필자의 친한 지인도 사업을 경영하는 사장인데, 휴가를 떠난 곳에서도 일에 관련된 것을 발견하고는 그곳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와 신제품을 만들기 시작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자신의 일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면 이는 곧 성공의 길 위에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성공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서 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자신의 기준에 맞춘다면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보다 훨씬 더 높고 깊은 기준입니다.
먼저 자신의 가치를 세상에 보여주어야 세상이 대우를 해줍니다.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한다는 생각은 정말 하수의 생각입니다. 세상 어느 누구도 먼저 월급을 올려주지 않습니다. 미래에 받을 보상을 생각해서 꾸준히 일한다면 반드시 성공으로 갑니다.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끝까지 가는 10%가 성공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실로 방대합니다. 실제 적용이 가능한 지침서 성격이 짙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실천해서 우리의 근본까지 변화시키면 부자의 길은 멀지 않은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세이노 선생은 이 책의 인세를 받지 않기로 하면서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전자책은 현재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선생의 젊은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