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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불편한 감정 뒤에 숨어버린 진짜 나를 만나다

손정연 | 타인의사유 | 2020년 10월 20일 한줄평 총점 0.0 (1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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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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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알면서도 또 상처받고 말았어”
당당해지고 싶은 마음에게 보내는 심리 처방전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새로운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사람, 직장 상사의 비난과 지적질에 자신감을 잃은 사람, 부모님의 끊임없는 부부싸움에 영향을 받아 타인을 믿지 못하는 사람, 친구의 거절로 인해 인간관계가 조심스러워진 사람,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받은 상처 때문에 공격적으로 타인을 대하는 사람…. 우리는 누구나 상처를 받고 상처를 입히며 살아간다. 어린 시절부터 지속된 트라우마부터 인간관계에서 받게 되는 크고 작은 상처까지, 그 종류와 범위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아픔과 상처를 대하는 방식이 모두가 동일한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그때그때 상처를 잘 정리하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계기로 삼아 ‘성숙한 나’로 나아가지만, 어떤 사람은 상처를 끌어안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다가 더 큰 상처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상처를 잘 정리하는 법을 알 필요가 있다. 지금 내가 받는 상처로 인해 자존감을 잃고 존재 가치를 의심하지 않도록, 또 불편한 감정들을 끌어안고 인간관계 때문에 흔들리며 아파하지 않도록, 심리학이 전하는 따뜻한 상처 정리법을 만나보자.

목차

프롤로그
Part 1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 상처 주고 상처받는 사람들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요?
- 그저 잘해주고 싶었을 뿐인데
- 순간적으로 올라오는 감정이 문제야
- 도무지 믿을 수가 없어서
Part 2 허기진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 자존심은 지킬 수 있었지
- 도망치고 싶은 시간, 밤 9시
- 똑같은 패턴이 관계 속에서 반복될 때
- 이건 분명한 저 사람 잘못인데, 내가 왜
- 너무 잘나서 큰일이네요
- 가장 상처를 주는 사람이 엄마라니
- 감정의 기억을 바꿔보기로 했다
Part 3 혼자서 꾹꾹 눌러 담은 마음에게
- 혹시나 남들 눈에 이상해 보일까 봐
- 자꾸만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이유
- 정말 그게 당연한 건가요?
- 이유 없는 불안이 내 안에 가득할 때
- 어느 날, 나를 찾아온 죄책감
- 한 번도 위로해준 적 없는 마음
- 모든 상실은 똑같이 중요하다
Part 4 상처의 집을 비우는 다섯 가지 열쇠
- 첫 번째 열쇠_녹슨 감정 다루기
- 두 번째 열쇠_나와의 거리 두기
- 세 번째 열쇠_공감 더하기
- 네 번째 열쇠_기억의 맥락 바꾸기
- 다섯 번째 열쇠_내려놓기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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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손정연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뒤돌아볼 겨를도 없이 치열한 세상을 사는 당신에게 마음의 안부를 물어봐주고 싶습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 세상에 온전히 존재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마음의 나락을 경험합니다. 그때 잠시, 고단한 하루를 잘 살아낸 당신에게 괜찮은지 물어봐주는 이가 있다면 어떨까요? 저자는 지치고 소진된 사람들의 마음에 안부를 물어주는 심리상담가입니다. 2012년부터 무료 감성치유 모임 ‘심리야살롱’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심리야살롱’에서 저자는 소외된 사람들이 고된 삶 속에서 자가치유를 꿈꾸도록 적정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유와 긍정, 지지와 격려의...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뒤돌아볼 겨를도 없이 치열한 세상을 사는 당신에게 마음의 안부를 물어봐주고 싶습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 세상에 온전히 존재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마음의 나락을 경험합니다.
그때 잠시, 고단한 하루를 잘 살아낸 당신에게 괜찮은지 물어봐주는 이가 있다면 어떨까요?
저자는 지치고 소진된 사람들의 마음에 안부를 물어주는 심리상담가입니다.

2012년부터 무료 감성치유 모임 ‘심리야살롱’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심리야살롱’에서 저자는 소외된 사람들이 고된 삶 속에서 자가치유를 꿈꾸도록 적정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유와 긍정, 지지와 격려의 힘이 이웃 공동체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재 심리상담센터 <소스토리> 대표로 심리상담과 기업체 임직원 대상으로 활발하게 강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뒤엉킨 관계의 끈을 푸는 기술》, 《오늘도 상처 입으며 일한 당신에게》, 《그때 알았더라면 내 사랑이 조금은 달라졌을까》, 《감성 비우고 채워라>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sostoryedu.com
인스타그램 son.sostory

출판사 리뷰

│겉으로 똑같아 보이는 우울, 불안, 분노라도, 그 감정의 실체는 다르다!
불편한 감정들이 말해주는 내 상처의 시그널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는 크고 작은 상처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상처는 분노, 질투, 시기, 혐오, 수치심, 불안, 슬픔, 좌절과 같은 불편한 감정으로 드러나 우리를 힘들게 만든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마음속에 자리를 잡은 상처들이 불쑥불쑥 표출되면서, 어느 때엔 나를 공격적이며 예민한 사람으로, 또 어느 때엔 나를 한없이 초라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엔 똑같은 감정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 숨겨진 실체는 다르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분노는 비뚤어진 자기애로 인한 열등감이다. 남들보다 우월해야 한다는 강박적 욕구가 큰 사람들은 실망하거나 좌절하는 일을 겪었을 때 ‘남 탓’을 하면서 고통과 수치심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 누군가의 분노는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다. 버림받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끊임없이 집착을 하게 만들고, 상대방이 이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극단적인 감정 표출로 이어지는 것이다. 또 누군가의 분노는 죄책감이다. 모든 게 내 탓이라는 만성적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감시자가 되어 자신의 행동을 평가하고, 부족한 자신을 향해 분노를 표출한다.
이렇게 똑같은 감정이라도 할지라도, 그 속에는 각기 다른 상처의 신호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상을 꼬이게 하고 인간관계를 피곤하게 만드는 상처들과 제대로 이별하려면, 불편한 감정 뒤에 숨겨진 상처의 원형을 바로알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마음 정리법이 필요하다.

│알면서도 상처받고, 습관처럼 상처받고…
섬세하고 연약한 마음에게 보내는 심리학 위로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거나 원하던 목표를 이루지 못할 때처럼, 당연한 상황에서 당연히 찾아오는 부정적 감정들도 있기 마련이다. 이런 감정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때는 자신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들을 충분히 인정하고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패턴처럼 반복되는 상처와 습관처럼 받는 상처, 스스로 만들어내는 상처들이라고 말한다. 특히 “잘못은 저 사람이 했는데, 왜 내가 상처받아야 하지?”, “왜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걸까?”, “내가 이상해서 상처받는 걸까?”, “왜 알면서도 자꾸만 상처받게 되는 걸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고 있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상처들이 어디서 시작됐는지를 파악하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내면 규칙이 강한 사람들은 자신이 당연하다고 믿는 규칙들을 다른 사람들도 따라야 한다고 무의식중에 생각하면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키우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이야기한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 또 어떤 이들은 자동적으로 떠오른 생각과 그것이 무조건 진실이라고 믿는 인지 오류 때문에 혼자서 상처를 받고는, 가해자가 없는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대화 도중에 얼굴을 찡그리는 것만으로, ‘나를 싫어하나 봐’ 혹은 ‘내 얘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봐’라며 과잉 일반화를 하는 것이다. 상대방은 오히려 오해를 받아 억울해진다. 그저 치통이 와서 잠깐 얼굴을 찡그렸을 뿐인데 말이다.
이렇게 이 책은 상처가 아닌데 상처를 만드는 생각 패턴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확대해서 상처를 키우는 생각 패턴을 짚어내고, 이를 바꾸기 위한 다양한 연습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젠 불완전하고 서툰 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내 마음속 상처의 집을 비우는 다섯 가지 열쇠

흔히 ‘상처’라고 하면 트라우마가 될 만한 아주 충격적인 사건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상처는 큰 외상이기보다는 관계 속에서 주고받았던 작은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인 오래된 상처부터 일상에서 순간순간 받게 되는 작은 상처까지, 내 삶을 힘들게 만드는 상처들과의 조우를 통해 제대로 이별하는 법을 담는다. 상처가 겉으로 표출되는 상황과 상처를 참고 견디는 상황을 중심으로 파트를 나누어 건강하게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상처받는 마음의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내면에 장착하면 좋을 마음 백신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 하나, 더 이상 감정을 억압하지 말 것!
- 둘, 3인칭 관점으로 나를 바라볼 것!
- 셋, 나에게 수용의 언어를 들려줄 것!
- 넷, 상처받았던 기억을 편집해서 업데이트 할 것!
- 다섯, 불행의 이유를 찾는 대신, 행복해지는 방법에 집중할 것!
저자는 상처를 극복한다는 것은 어쩌면 상처로부터 덜 괴로운 상태가 되는 것,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이라 말한다. 이는 불완전하고 서툰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제 책을 통해 다섯 가지 마음 백신을 장착하고, 상처의 집을 비울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가지도록 해보자.

종이책 회원 리뷰 (18건)

구매 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7 | 2021.04.08

이때 감정에 이름 붙이는 작업을 꾸준히 해준다면 도움이 된다. ‘감정 이름 붙이기’ 또는 ‘감정 라벨링(Affect Labeling)’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격양된 감정의 뇌에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 현재 내가 경험하고 있는 감정에 언어로 꼬리표를 다는 거다. 그리고 그 감정의 강도를 가장 약한 단계 0부터 가장 강한 단계 100 사이의 숫자로 표시해본다.
- 나는 지금 분노를 느껴, 70 정도 세기야.
- 나는 지금 외로움을 느껴. 50 크기로 느끼고 있어.
이렇게 감정 라벨링을 하고 나면, 내가 이 감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이로운지, 멈추거나 낮추는 것이 이로운지를 계산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감정 인식’이다. 넒은 의미에서 감정을 인식한다는 것은 내가 느끼는 감정과 더불어 이 감정이 나의 생각과 행동, 또 타인과 상황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예측하여 알아차리는 것을 말한다.
--- 「똑같은 패턴이 관계 속에서 반복될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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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f*******2 | 2020.11.08

살아가다 보면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순간이 있다. 아무 일도 없을 것 같은 평범한 일상 속 어느 시간, '대체 왜 저러는거야?, 문제가 뭐지?' 하지만 아무리 곱씹어 보아도 알 수 없는 커다란 벽을 만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그 생각으로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왜 그런건지, 무슨 이유 때문에 이런건지, 저 사람은 왜 저런 말과 행동을 하는건지, 내가 잘못한 건가? 이런 생각들로 몇 시간 혹은 몇날을 곱씹어 보다가 어느 순간, 그래 이래서일거야 하고 내 스스로 마음에 결론을 내리고 그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들로 내 마음을 다스린 후에야 비로소 그 생각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손정연님의 "상처주는 것들과의 이별"은 내게 그 자유로움을 준 책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당황스러운 순간과 관계, 나 자신을 납득시킬 수 있는 이유를 찾아야 직성이 풀리는 나에게 단비와 같은 책이었다. 뭔가 이상하기만 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없었던 나의 답답함을 한번에 풀어 주는 책이라 첫 페이지를 펼친 순간부터 내려놓기까지 술술 읽혔다. 한번씩 무릎을 탁 치며, 그래 그래서였어. 나혼자 혼자말을 뱉어내며 탄복하는 순간들이 여러번 있었다.

 

회사에서 흔하게 만났던 이상한 말투의 상사, 회사를 다니면서 대체 저 사람은 왜저러는거야..하고 고민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책 속에 나온 일화를 보며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왜 그들이 이런 말투를 썼는지 '이중구속'과 '답정너'라는 심리학적 설명을 읽고서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야~ 나만 빼고 이렇게 모여서 맛있는 거를 먹고, 아~ 김수석님, 오셨어요? 같이 드세요.
"아니아, 됐어 됐어. 나는 신경 쓰지 마.” 직원 중 한 명이 여행을 다녀왔다며 과자를 가지고 온
침이었다. 조금씩 나눠 먹고 있었기에 같이 어울려서 먹으면 되는데, 오늘도 김수석은 말 한마디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따돌린 듯한 양상을 만들어버린다. 결국 마음이 불편해진 직원들은 각자의 자리로 조용히 흩어졌다.

김수석과의 대화는 늘 이런 식이다. "오선임, 나 싫어해요? 다른 부서로 발령 신청할 거 라면서요?"
“아, 김수석님, 그게 사실은 입사하면서부터 해보고, 싶었던 업무인데 자원을 받는다고 해서요. 아직 생각만 했어요. 안 그래도 수석님께 의논드리려고 했습니다.”
"아니, 이상하게 전 부서에서도 내가 그쪽 가니깐 오 선임이 이쪽으로 오더니, 내가 이쪽에 오니까 다른 데 로 가려고 하는 것 같아서 말이지. 나 싫어서 피하는 거 아니죠?"

.....모호한 말로 상대의 반응을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조종하려는 것이다. 심지어 이들은 그런 화법이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상처가 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한다.

 

#상사: “런치 특강에 어울리는 메뉴로 아무거나 추천 좀 해봐.”
직원: “한식 도시락이 어떨까요?"
상사: “너무 번거롭지 않을까?""
직원: “그럼 간단하게 캘리포니아 롤이나 김밥은요?"
상사: “너무 흔하지 않아?”
직원: “그럼 햄버거로 할까요?"
상사: “먹기가 불편하잖아."
직원: “그럼 뭐가 좋을까요?"
상사: “여럿이 같은 테이블에서 먹기 좋은 게 피자
아냐?"
직원: “네, 피자로 알아보겠습니다." 

...상사의 답은 언제나 정해져 있다. 이런 대화가 반복되면 부하직원은 더 이상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게 의미 없다는 걸 깨닫고 입을 다물게 된다.

 

야근과 주말 출근이 잦은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화가 나는 순간이 있었는데, 지나고 보면 미안했지만 그 상황에서는 도무지 알 수 없었던 그의 마음을 이 설명을 보며  이해할 수 있었다.

 

#

그의 내면은 쉬고 싶다'란 욕구와 '가족과 함께하고 싶다'는 욕구 사이에서 충돌했다. 그중 후자를 선택했던 건, 비록 무의식이긴 하지만, 가족을 향한 마음이 더 크 게 동기화된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 을 의미하는지 알아차림의 시간을 가져본 적 없기에, 그 속에서 의미와 동기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 자신의 동기를 설명하지 못하니 좋은 의도는 퇴색되었고, 억울하고 서운한 감정만이 남아 상처를 받고 만 것이다. 만약 자신의 동기를 충분히 인식했다면, 아내에게 이렇게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쉬고 싶은 동기가 강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면, “같이 가주고 싶은데 내가 이번 한 주가 많이 힘들었는지 정말 피곤하네. 당신만 괜찮다. 면 나는 집에서 쉬고 싶은데 괜찮을까?"

 

책은 전체적으로 심리학적인 이론과 설명을 아우르면서 다양한 일화들로 쉽게 설명해 주어서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다. 과거에 언젠가 한번은 겪어봤음직한 사소하고도 공감이 가는 사례는 내 생활에 빗대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덤으로 작가님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도 마음을 울렸던 것 같다. 읽는 내내 나는 어땠던가..어린 시절의 나는 어떤 기억과 마음이었던가 생각해보며 추억에 빠지기도 했던 것 같다.

 

상처주는 것들과의 이별..애매모호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순간들과 이별하게 해준 손정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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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m**********m | 2020.11.08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좌절하는 사람들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하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까지, 우리는 생활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하며 살지만 그들에 대해 무조건 이해하며 배려하는 것도 잘못된 거지만 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지, 왜 철저한 반성이나 성찰적 자세와 발전지향, 혹은 감정이나 관계 자체에 대해선 공부하지 않는지, 사람들의 개인적 취향이나 선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무조건 부정적으로 해석하며 자의적 판단이 무조건 맞다고만 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책은 감정과 기분, 마음, 심리상태 등을 통해 바라보는 감정에 대해 분석한 책으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그런 사소한 것들까지 왜 그런 반응과 태도, 심리적 동요가 일어나는지, 이에 대해 체계적인 논리를 펼치고 있는 책이다. 최근의 심리학 트렌드는 아무래도 자존감 수업이나 자기애, 자신감 등을 통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영리한 처세술이나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현대사회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추세나 사람들이 많이 지쳐있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조금 더 나은 전략이나 다른 선택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싶다면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 것에 주목하며 때로는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 감정에 대해 분석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가 무조건 그 사람의 감정이나 상태를 대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감정에도 여러가지 유형이 종류하며 이를 획일적으로 해석하는 것 자체가 모순적이라 말한다. 이는 자기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며 타인을 이해하거나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적절한 화법을 구사하고 싶다면 참고하며 알아둬야 하는 덕목인 지도 모른다.


예민함과 섬세함, 그리고 유약함이나 피하려고만 하는 의지박약 등 대화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사람들의 선택은 다양하다. 갑자기 급진적인 변화나 무조건 해보라는 종용의 메시지가 아니다. 심리학적으로 풀어내며 감정 자체에 대해 공부하며 우리는 더 나은 관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지키거나 성공적인 관리를 통해 살아갈 자격이 있는 존재들이다. 그 동안 간과했던 감정에 대한 이해, 그리고 지금과는 다른 방법을 찾는다면 책을 통해 배우며 진정으로 나 자신을 지키면서 원만한 관계나 처세술, 성공적인 관계관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물들이 무엇인지 판단해 보길 바란다. 주관적인 느낌이 강한 책으로 보이지만 상당히 객관적이며 냉정한 부분이 많아 공감되는 내용도 많을 것이다.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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