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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저/노진선 | 푸른숲 | 2022년 4월 15일 한줄평 총점 7.4 (12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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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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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기이하고도 놀라운 피터 스완슨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보스턴의 한 추리소설 전문 서점을 운영하며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맬컴 커쇼. 어느 날 FBI 요원이 그를 찾아와 ‘당신이 몇 년 전 서점 블로그에 올린 포스팅을 기억하는가’라고 질문한다. 지금까지 발표된 범죄소설 가운데 가장 똑똑하고 독창적이면서 실패할 확률이 없는 살인을 저지른 여덟 작품을 모아놓은 포스팅인데, 누군가 이를 따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그 책들에 나오는 살인 방법을 성공적으로 모방했다면 범인은 결코 잡히지 않을 것이다. 처음에는 낯모르는 이들이 살해당했으나 곧 그의 타깃에 서점 단골손님도 포함되고, 어쩌면 커쇼의 아내의 죽음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살인자의 손길은 치밀하고도 지능적으로 점점 커쇼를 향해 다가오는데…. 범인은 대체 누구이며 왜 이런 일을 저지르는 것일까?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 ([퍼블리셔스 위클리])”라는 극찬과 함께 단숨에 길리언 플린과 같은 스릴러 소설계 신예 거장 반열에 오른 피터 스완슨. 국내 독자 10만 명을 만족시킨 전작 『죽여 마땅한 사람들』 등 흡입력 있는 스릴러 작품을 주로 선보이던 그가 이번에는 탄탄한 구성과 짜임새 높은 촘촘한 전개로 전작과 또 다른 맛을 선보인다. 범인과 주인공의 쫓고 쫓기는 추리, 주인공의 유려한 심리 묘사, 곳곳에서 하나둘 새어나오는 놀라운 진실과 배신, 예상을 뒤엎는 기이한 반전들이 주는 서늘함은 스릴러 소설 독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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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피터 스완슨 (Peter Swanson)
2016년을 뒤흔든 『죽여 마땅한 사람들』로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 [퍼블리셔스 위클리]”, “무시무시한 미치광이에게 푹 빠져들게 하는 법을 아는 작가[더 가디언]” 라는 찬사를 받았다. “대담하고 극적인 반전을 갖춘 채 가차 없이 펼쳐지는 이야기[보스턴 글로브]”라는 평가를 받은 『아낌없이 뺏는 사랑』으로 ‘결코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한국에서 세 번째로 출간된 작품 『312호에서는 303호 여자가 보인다』는 건물의 독특한 구조가 이야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파트먼트 스릴러’로, 색다른 공간이 자아내는 긴장감... 2016년을 뒤흔든 『죽여 마땅한 사람들』로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 [퍼블리셔스 위클리]”, “무시무시한 미치광이에게 푹 빠져들게 하는 법을 아는 작가[더 가디언]” 라는 찬사를 받았다. “대담하고 극적인 반전을 갖춘 채 가차 없이 펼쳐지는 이야기[보스턴 글로브]”라는 평가를 받은 『아낌없이 뺏는 사랑』으로 ‘결코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한국에서 세 번째로 출간된 작품 『312호에서는 303호 여자가 보인다』는 건물의 독특한 구조가 이야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파트먼트 스릴러’로, 색다른 공간이 자아내는 긴장감과 서스펜스가 압도적이다.
역 : 노진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대학교에서 소설 창작 과정을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언어의 경계를 허무는 유려한 번역으로 독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조디 피코의 『작지만 위대한 일들』, 존 그린의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레오파드』, 『네메시스』, 『아들』,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결혼해도 괜찮아』, 캐서린 아이작의 『유 미 에브리싱』 외 『토스카나 달콤한 내 인생』, 『아빠가 결혼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대학교에서 소설 창작 과정을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언어의 경계를 허무는 유려한 번역으로 독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조디 피코의 『작지만 위대한 일들』, 존 그린의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레오파드』, 『네메시스』, 『아들』,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결혼해도 괜찮아』, 캐서린 아이작의 『유 미 에브리싱』 외 『토스카나 달콤한 내 인생』, 『아빠가 결혼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만 가지 슬픔』, 『새장 안에서도 새들은 노래한다』, 『금요일 밤의 뜨개질 클럽』, 『자기 보살핌』, 『동거의 기술』, 『창조적 습관』, 『고든 램지의 불놀이』, 『달빛 아래의 만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리뷰

“누군가 내 리스트를 읽고 그 방법을 따라 하기로 했다는 겁니까?
그것도 죽어 마땅한 사람들을 죽이면서요? 그게 당신 가설인가요?”


연쇄살인범이 내 블로그 포스팅에 따라 살인을 저지르는 것 같다
그는 왜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일까? 다음 차례는 나인 걸까?

보스턴의 한 추리소설 전문 서점을 운영하며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맬컴 커쇼. 어느 날 FBI 요원이 그를 찾아와 ‘당신이 몇 년 전 서점 블로그에 올린 포스팅을 기억하는가’라고 질문한다. 지금까지 발표된 범죄소설 가운데 가장 똑똑하고 독창적이면서 실패할 확률이 없는 살인을 저지른 여덟 작품을 모아놓은 포스팅인데, 누군가 이를 따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그 책들에 나오는 살인 방법을 성공적으로 모방했다면 범인은 결코 잡히지 않을 것이다. 처음에는 낯모르는 이들이 살해당했으나 곧 그의 타깃에 서점 단골손님도 포함되고, 어쩌면 커쇼의 아내의 죽음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살인자의 손길은 치밀하고도 지능적으로 점점 커쇼를 향해 다가오는데…. 범인은 대체 누구이며 왜 이런 일을 저지르는 것일까?
이 이야기는 단순히 주인공과 살인자의 두뇌 싸움에서 끝나지 않는다. 둘 사이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은 베일에 감추어져 있던 진실들이 하나둘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갈수록 속도감이 배가 된다. 마지막까지 흡입력 있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작가의 솜씨에 독자들은 페이지를 덮을 때쯤 깊은 탄성을 자아내게 될 것이다.

“2010년 1월 1일 새벽, 경찰관 둘이 우리 집 현관문을 두드렸을 때
난 아내가 죽었다고 확신했다. 그들이 입을 열기도 전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촘촘한 전개와
선과 악의 경계마저 무너뜨리는 복수, 휘몰아치는 대반전까지!

풍부한 스토리와 잘 짜인 설정은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다. 유려한 내용 전개 속 숨겨진 내막이 하나둘 드러날수록 독자를 순식간에 몰입의 순간으로 이끈다. 단순히 블로그에 포스팅 하나 올렸다고 FBI가 찾아오다니, 커쇼가 용의자라는 뜻일까? FBI는 커쇼에게 무엇을 숨기고 있으며,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걸까? 또 살인자는 커쇼를 어떻게 알고 접근했을까? 이 질문들에 대한 모든 열쇠는 커쇼 아내 클레어의 죽음이 쥐고 있다.
클레어는 아름답지만 불완전한 사람이었다. 가정이라는 중심 밖으로 자꾸만 벗어나는 클레어를 볼 때마다 커쇼는 바다 밖으로 나간 어부를 기다리는 반려자처럼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 그가 매서운 삶의 파도들을 헤치고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클레어의 삶은 전반적으로 엉망진창이었는데도 그는 커쇼에게 기대는 대신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려 했다. 클레어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남을 화나게 하지 않고, 자신이 상처를 입을지언정 타인에게 상처 주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성향이 스스로를 갉아먹을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이 성향은 클레어뿐 아니라 커쇼까지 잡아먹게 된다. 그리고 그들을 잡아먹은 구렁텅이는 자꾸만 커져,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의 단초를 만들고 만다. 철저한 이중성과 복수와 반전으로 점철된 심리 서스펜스를 통해 피터 스완슨은 선과 악의 경계마저 무너뜨린다.

“완벽한 살인, 범인이 절대 잡히지 않을 리스트.
누군가가 그 책들에 나오는 살인 방법을 성공적으로 모방했다면?
결코 잡히지 않을 터였다.”


들킬 리 없는 완전범죄를 저지른 살인자를 잡을 수 있을까
고전 스릴러 소설 팬들을 위한 가장 완벽한 오마주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은 전설적인 스릴러 고전들을 한 권에 응집한 작품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ABC 살인사건》,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열차 안의 낯선 자들》, 아이라 레빈의 《죽음의 덫》, A.A. 밀른의 《붉은 저택의 비밀》, 앤서니 버클리 콕스의 《살의》, 제임스 M. 케인의 《이중 배상》, 존 D. 맥도널드의 《익사자》, 도나 타트의 《비밀의 계절》 등 작품성과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고전 스릴러들이 단서로 등장한다. 범인은 이 작품들에 등장하는 살해 방법을 모방해 살인을 거듭하지만, 단순히 재현으로만 머물지는 않는다. 예컨대 《ABC 살인사건》 속 범인의 살해 방식은 A로 시작되는 도시에서 A.A.라는 이니셜을 가진 사람을 살해하고, B라는 도시에서 B.B.라는 이니셜을 가진 사람을 알파벳 차례대로 살해하는 식이다. 반면 본 소설 속 범인은 이를 응용해 이름에 새(bird)가 들어가는 이들을 연속으로 살해한 후 새 깃털을 관할 경찰서에 보내는 것으로 해당 고전을 오마주한다. 범인을 추적하는 주인공과 FBI는 살인자가 어떤 식으로 살해 방법에 고전을 접목시킬지 전설적인 작품들을 들춰보며 추리를 거듭한다. 각종 오마주를 둘러싼 인물들 간의 추리를 통해 독자들은 고전을 새롭게 들여다보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커커스 리뷰 선정‘올해의 베스트 소설’


“매력적이면서 독창적이다.
이중성, 배신, 복수로 가득 찬 다층적인 미스터리.
스완슨은 결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 USA 투데이

“똑똑하고도 놀랍다.
하나의 플롯에서 다음으로 전환할 때마다
전속력으로 몰아붙인다. 진정 역작이다.”
- 리사 가드너 (『얼론』 작가)

“스완슨은 독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게 만든다.
고전 스릴러 소설 팬들이라면
천국을 맛보게 될 것이다.”
- 퍼블리셔 위클리

종이책 회원 리뷰 (103건)

구매 술술 읽히는 추리 소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구**범 | 2022.11.28

피터 스완슨의 다른 작품들 보다는 조금 아쉽다.

초반부를 보고 좀 기대를 많이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늘어지는 전개에 흠.. 하고 있었다가

중반부부터 그래 이렇게 가야지! 하면서 즐거워했다.

한번 열면 멈출 수가 없이 술술 읽히는 책이다.

추리소설 매니아보다는 입문자에게 더 적절한 책 같다.

소재가 워낙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에 비해 조금 못미쳐서 별 하나 뺐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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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가를 "블라인드 테이스팅" 한 경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지***어 | 2022.11.14

처음에 여덞건의 완벽한 살인을 읽게 된 것은, 작가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추천받은 것도 아닌 순전한 제목이 일으키는 흥미 때문이었다. 그렇게 읽다가 죽어마땅한 사람들과 같은 작가인 것을 알았을 때, 난 참 이 작가의 어그로에 충실히 걸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작가가 독자층이 책을 잡게 만든다는 점에서 큰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책은 완벽한 살인이라는 리스트를 적은 서점 주인 맬으로부터 시작한다. 사실 추리소설 특성상 "신뢰할 수 없는 화자"라는 것을 염두해야하기 때문에, 맬의 서술을 오롯히 믿을 수 없다. 그는 이 리스트에 따른 죽음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는 FBI 요원에 말에 따라 그의 리스트를 기반으로 한 살인 사건을 파해치는데, 그 살인자를 파해치면서 그가 가진 비밀도 같이 드러나는. 어떻게 보면 "신뢰할 수 없는 화자"를 내새운 추리소설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소설 자체는 쉬이 읽히는 느낌이었지만 트릭이 아주 천재적이라던가 범인의 정채가 아주 놀라운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 작가가 유독 초중반에 굉장히 궁금하게 전개를 하다가, 뒤로 가면 걍 적당히 납득... 하는 전개로 진행하게 되는 것 같다. 추리소설이라는 장르가 본래 그럴수밖에 없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집어 봤더니 같은 작가라는 신기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책의 내용과는 별개로 쉬이 끝까지 읽게 된 것 같다. 좋아하는 작가라고 하기에는 엄청 내 취향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사실 몇번은 만나게 될 작가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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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아**파 | 2022.09.23

 피터 스완슨의 책은 <죽여 마땅한 사람들> <312호에서는 303호 여자가 보인다> 이후로 세번째로 읽는 작품입니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읽을 때는 정말 흠뻑 빠져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해를 가했던 사람들을 차례로 죽이는 주인공이 어떻게 체포되지 않고 계속적인 살인을 행하는지와 그런 주인공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들게 만들었습니다. 이보다는 아주 약간 못하지만 <312호…>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고급 타운하우스 같은 주거지에서 벌어지는 살인과 그 살인에 얽힌 사연들이 마치 신문기사에 실린 것처럼 현실감이 돋보이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3번째로 읽은 이 작품 <여덟 번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개인적으로도 아쉽습니다.

 작품의 시작은 아주 흥미롭게 시작합니다. 전설적인 스릴러 고전들을 한 권에 응집하여 스토리가 이어지는 다소 정적인 작품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ABC 살인사건》,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열차 안의 낯선 자들》, 아이라 레빈의 《죽음의 덫》, A.A. 밀른의 《붉은 저택의 비밀》, 앤서니 버클리 콕스의 《살의》, 제임스 M. 케인의 《이중 배상》, 존 D. 맥도널드의 《익사자》, 도나 타트의 《비밀의 계절》 등 작품성과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고전 스릴러들이 단서로 등장합니다. 

 필자는 이들 중에서 <ABC 살인사건> 밖에 읽지 못했기 때문에 나머지 작품의 미장센을 떠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중년의 맬컴 커쇼는 보스턴에서 추리소설을 전문으로 하는 서점을 공동으로 인수하여 열심히 운영해 갑니다. 몇 년 전 서점 블로그에 올린 ‘지금까지 발표된 범죄소설 가운데 가장 똑똑하고 독창적이면서 실패할 확률이 없는 살인’을 저지른 여덟 작품에 대해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FBI 수사관 그웬 멀비가 찾아와서 누군가 이 포스팅을 따라서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삶이 무미건조했던 커쇼는 그웬과 함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살인에 대한 욕망이 솟아올랐습니다.

 그 대상은 자신의 아내 클레어에게 다시 마약과 술을 접하게 만든 남자였습니다. 더구나 그는 아내의 불륜 상대남이었습니다. 클레어가 죽은 연유도 그와의 만남 후에 돌아오다가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커쇼는 자신이 그 불륜남을 직접 죽이면 완전범죄 형성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고 자신은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킬러를 고용해도 증인과 증거는 남습니다.

 그래서 비밀채팅 사이트에서 교환살인 희망자를 찾게 됩니다.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상대방을 찾았고, 그 사람과 서로 죽이고 싶은 대상의 신원과 살해시간을 교환하였습니다. 커쇼는 살인이 일어날 시간에 플로리다에 학술회에 참석하였고, 보스톤으로 돌아오자 불륜남이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하였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커쇼도 교환살인 상대방(찰리라고 부르기 시작)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생면부지의 사람을 죽여야 합니다.

 이야기가 진행함에 따라 고전 추리소설과 비슷한 방식으로 여러 살인이 연쇄적으로 일어납니다. 이때 FBI 요원 그웬 멀비가 갑자기 정직 당하고 수사요원이 다른 사람으로 대체됩니다. 이 부분이 가장 이해 안 되는 것이었는데, 그녀와 뭔가 멋진 결과를 만들어 낼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합류한 FBI 요원들과의 케미도 좋지 못했습니다. 사건의 전개의 서스펜스가 부족하고 마치 신문기사를 읽듯이 가볍게 스쳐갑니다.

 나중에 찰리의 정체가 밝혀 지기는 하지만 극적이지는 않았고, 캐릭터의 낭비가 보이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호기심이 가득하게 시작했으나 커쇼의 감정선을 지나치게 따라가는 중반부는 루즈했고, 약간의 반전이 나오는 후반부는 힘이 약했습니다. 여러모로 피터 스완슨의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재미가 덜했습니다. 나머지 7편의 고전 추리소설을 다 알고 있었더라면 더 재미가 있었을까요?

 

USA 투데이: “매력적이면서 독창적이다. 이중성, 배신, 복수로 가득 찬 다층적인 미스터리. 스완슨은 결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리사 가드너(<얼론> 작가): “똑똑하고도 놀랍다 하나의 플롯에서 다음으로 전환할 대마다 전속력으로 몰아붙인다. 진정 역작이다.”

퍼블리셔 위클리: “스완슨은 독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게 만든다. 고전 스릴러 소설 팬들이라면 천국을 맛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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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4건)

구매 [eBook]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아*드 | 2022.09.07

추리 서적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올드데블스의 경영자 맬컴은 어느 날 FBI 요원 그웬의 연락을 받는다.

요지는 최근에 일어난 여러 살인 사건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싶다는 것이었는데, 추리 소설을 판매하기만 할 뿐인 자신에게 정부 요원이 살인 사건에 관해 견해를 묻는 것이 그저 이상한 맬컴.

몇 년 전 올드데블스를 시작 할 당시, 올드데블스의 블로그에 서점도 알리고 판매도 늘릴 겸, 자신이 좋아하는 추리 소설 중에 8권을 추려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하고 독특한 8권의 추리 소설을 선정해서 줄거리와 선정한 이유에 대해 쓴 글이 있었다.

그웬 요원의 말에 따르면 맬컴이 선정한 책에서 나오는 살인 수법을 따라하는 듯 한 살인 사건이 계속 일어나서 그 글을 올린 맬컴이라면 뭔가 나름의 견해가 있지 않을까 해서 그를 만나러 온 것이었다.

맬컴은 그웬에게 블로그의 글은 책 판매 증가를 위해 쓴 것이지 실제로는 책 내용대로 완벽하게 살인을 할 수는 없으며 말 그대로 소설 속이기에 가능한 범죄인 것이라고 얘기를 한다.

하지만 그웬은 맬컴이 쓴 8권의 소설 내용에 맞게 범죄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맬컴이 뭔가 알아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계속 한다.

피해자들은 ‘선한 사람’ 이나 ‘일반 시민’은 아니었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거나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 받지 않고 당당히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둘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찰리’라고 부르기로 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사건을 알아보기로 한다.

마약을 하고 바람을 피웠던 맬컴의 부인 클레어가 몇 년 전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고, 그녀의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일기장에 함께 마약을 하고 불륜을 한 앳웰에 대해 써 놓은 것을 본 맬컴은 분노하고 살의를 품는다. 하지만 그를 죽이면 반드시 자신이 용의자가 되어 체포될 것이 자명했기에 다크웹인 덕버그를 통해 교환 살인을 계획하고, 부인의 불륜남이 먼저 살해당하자, 맬컴 역시 교환 살인을 하기로 했던 노먼 채니를 죽인다.

바로 경찰이 들이닥칠 것 같았지만 수년간 자신을 찾지 않음에 어느 정도 안도하며 일상을 살아간다.

하지만 FBI가 찾아온 것을 계기로 과거 자신이 저질렀던 범죄가 드러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심하며, 자신의 글을 기준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찰리’가 분명 자신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FBI 보다 자신이 먼저 ‘찰리’를 찾아 없애기로 마음먹는다.

서점의 단골 손님인 전직 경찰 마티에게 노먼의 죽음에 대해 조사를 해 줄 것을 부탁하는 맬컴.

마티의 정보를 기초로 자신이 죽인 노먼의 처남이 ‘찰리’라고 추측한 맬컴은 그를 찾아가지만 이미 살해당한 상태라 그가 ‘찰리’가 아님을 알아채고 당혹스러워 한다.

어쩐 일인지 그웬은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되고, 정직 당한 그녀를 대신해 다른 FBI 수사관 두 명이 찾아와 다시 사건에 대해 묻는다.

맬컴은 그웬에게 했던 이야기를 다시 그대로 FBI에게 해주고, FBI가 앳웰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까지 꺼내지만 맬컴은 앳웰이 부인의 불륜 상대였고 클레어가 다시 마약을 하게 된 계기도 앳웰이었지만, 그가 죽은 것은 8권의 책과는 상관이 없고, 자신 역시 관계가 없다고 얘기한다.

클레어는 중학생 시절 스티브라고 하는 선생에게 2년 정도 성추행을 당했었고, 그 일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해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어 마약에 빠지고 맬컴과도 건강한 부부 생활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청혼을 했던 맬컴에게 자신의 과거 얘기를 했던 클레어는 그녀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맬컴과 결혼을 했지만, 결국엔 불륜을 하고 마약을 다시 하게 된 것.

그웬이 FBI 몰래 맬컴에게 연락을 하게 되고, 처음에 사건에 대한 견해를 물었던 계기에 대해 털어놓게 된다. 클레어를 성추행했던 스티브가 그웬의 아버지였고, 딸을 성추행 할 수 없어 학교의 여학생 여럿을 수년간 성추행했다고 자신에게 고백하는 아버지를 보며 그웬은 아버지를 혐오한다.

아버지가 자전거를 타다 차에 치어 죽었지만, 그게 누군가의 의도이든 사고이든 자신은 아버지가 전혀 불쌍하지 않으며, 사고가 아닌 피해자의 복수였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다는 얘기도 한다.

피해자였던 클레어에 대한 미안함에 그녀에 대해 조사하다 남편인 맬컴을 알게 되었고 그가 서점을 운영하고 블로그에 글도 올린 것을 알고 있었는데 책과 관련된 살인 사건이 발행하자 바로 맬컴에게 연락해 사건에 대한 자문을 구했던 것이다.

FBI가 맬컴을 연쇄살인 용의자로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그웬.

맬컴은 계속 ‘찰리’가 누구인지 추측하면서 ‘찰리’가 자신을 아주 잘 아는 지인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추리 끝에 자신의 친구이며 올드데블스의 공동 경영자인 브라이언과 그 부인이 마지막 살해 목록에 올라가 있는 것이라는 생각에 그들의 집을 방문하게 되고, 그 곳에서 그 부부를 죽이기 위한 과정을 진행하고 있던 ‘찰리’와 맞닥뜨리게 된다.

‘찰리’는 바로 전직 경찰관 마티 킹십.

그는 과거 부인이 바람을 피게 되자, 그녀를 죽이고 자신도 죽을 생각을 했지만 아이가 둘이나 있어 차마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괴로움에 자신도 맞바람을 피우려 덕버그에 접속했다가 교환 살인을 원하는 메시지를 보게 되고 거기에 응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교환 살인을 의뢰한 사람이 누구인지 조사해서 맬컴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가 쓴 블로그의 글을 읽은 후 제대로 처벌 받지 않은 사람들을 골라 책 내용을 기반으로 최대한 비슷하게 살인을 자행해 온 것이다.

그리고 맬컴의 서점에 단골로 드나들며 맬컴과 친해지기 시작한 것.

처벌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면서, 암에 걸려 삶의 낙이 없던 마티는 희열을 느끼게 되고, 맬컴의 친구 부부를 죽임으로써 8권의 리스트를 마무리 하기로 한다.

맬컴은 마티에게 협박을 당해 브라이언을 총으로 쏘게 된 상황에서 반격을 해 마티를 쏴 죽게 만든다.

맬컴은 마티가 죽인 과거 단골손님의 빈 집으로 도망가게 되고, 클레어가 죽던 날을 회상한다.

클레어가 계속 마약과 외도를 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된 맬컴은 분노와 배신감에 마약에 찌들어 집으로 돌아가는 클레어의 뒤를 쫓기 시작하고, 고가 도로에서 클레어의 차를 진로 방해해 그녀가 고가도로에서 떨어져 죽게 상황을 만든다.

맬컴은 그웬에게 전화를 걸어 ‘찰리’가 마티임을 알리고, 자신이 마티를 쐈다며 브라이언의 집으로 출동해 달라고 신고한다.

클레어를 성추행 했던 스티브가 차에 치인 것도 자신이 한 것인지 아닌지 이제는 잘 모르겠다고 되 뇌이며, 겨울이 지나면 바다에 빠져 죽을 것이므로 자신의 죽음이 미스터리로 남길 고대하는 맬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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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흥미로운 소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L**y | 2022.08.25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어서 이 작품도 굉장히 기대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역시나 재미있고 기존의 다른 추리소설이 언급되는 면이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하지만 다른 추리소설들이 언급되는 만큼 예기치 않게 스포를 당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보기 전에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치 않게 스포당했네요. 이러한 당황스러움을 제외한다면 굉장히 흥미로운 소재로 결말까지 잘 이끌어갔다고 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피터 스완슨의 다음 소설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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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p*******b | 2022.07.01
피터 스완슨 저/ 노진선 역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자들"을 읽은 기억이 나는데...
그때보다 문장이나 구성이나 훨씬 세련된 느낌이다.
아마도 이 책을 쓰기위해서 수 많은 추리소설들을 섭렵하지 않았을까 싶다.
한 두번 읽어서는 작가의 의도나 글의 구성까지 꿰둟기 쉽지 않을테니 적어도 두 세번은 정독하지 않았을까?
많은 고전 추리소설들이 등장해서 반갑기도 하고 그 중 몇몇은 읽어보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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