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저/임상훈 역
앨릭스 코브 저/정지인 역
안데르스 한센 저/김아영 역
레이첼 카슨 저/김은령 역/홍욱희 감수
마크 맨슨 저/한재호 역
정도언 저
“이 책은 당신 삶의 가장 앞에 위치해야 한다.
이 책은 모든 지식의 목차에 해당한다.” 지식을 알고 싶으면 선(先)지식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얻어야 하는 모든 지식을 위해, 당신의 가장 밑바탕에 마련해야 하는 지식 인문 분야 국내 작가로는 드물게 200만 부라는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작가, 출간하는 책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를 달성한 작가, 강연마다 청중이 꽉 들어차고 끝난 지 2년 넘은 팟캐스트가 아직도 상위권을 달리며 많은 사람이 기다려온 작가. 채사장이 5년 만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신작으로 돌아왔다. 작가 특유의 유머와 필력으로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고 지루한 것을 재밌게 정리하는 기술은 여전하다. 다만 이전 시리즈에서 그의 현실 감각이 빛을 발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오랜 기간의 사유와 통찰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현대인은 여러 블랙미러를 통해 하루에도 수많은 지식과 접한다. 그런데 이런 파편적인 지식들은 대부분 금세 휘발되고, 삶에 자리 잡지 못한다. 왜일까? 그것은 이 지식들을 이해하기 위한 지식의 배경이 약하기 때문이다. 지식의 종류는 많겠지만, 어떤 지식을 알려면 꼭 필요한 선(先)지식이 있다. 이것은 나와 세계를 이해하게 하고, 개인의 관점과 세계관을 형성해주며, 일상에서 파생되는 지식들을 주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이번 책 [제로] 편은 당신이 진정한 지적 대화를 하고 싶다면 제일 먼저 접해야 하는 가장 근본 지식을 담았다. 이 책이야말로 지식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게 할 것이다. 나와 삶을 ‘나아지게’ 하는 바로 그 목표 말이다. |
예스24, 2020년 베스트셀러 분석 및 도서판매 동향 발표
2020년 12월 03일
지대넓얕 시리즈 책은 1권부터 다 읽었다.
처음 1권을 읽을 때만 해도 쉽고 재미있는 설명에 감탄하긴 했지만,
그 이상 큰 감흥이나 감동은 없었었다.
그냥 상식 정도의 이야기를 잘 정리해 놓았구나 정도
그런데 1권과 2권 그리고 제로까지 이어지는 흐름에서
저자가 그려내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 지가 점점 명확해졌고
제로를 끝까지 읽었을 때는 묘한 감동마저 남았다.
지대넓얕 시리즈는 제로에 이르러서 단순히 지적대화를 위한 수단을 넘어서는,
인문학적인 통찰과 많은 생각해볼 거리를 제공한다.
세상의 전체적인 모습을 이해하고 그려볼 수 있게 해주고,
그걸 통해서 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앝은 지식>이라는 지적허영심을 자극하는 제목이
어찌보면 이 책의 성공 비결 중에 하나 였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제목에 편견이나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솔직히 내가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도 한번쯤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단순히 주마간산식으로 지식을 훑고 지나가는 류의 교양 서적이 아니라
명확한 흐름을 가지고 세상의 모습을 그려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세상의 밑그림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사유의 기회를 얻어봤으면 좋겠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모임에서 이야기의 화두를 꺼낼 때, 친구와 잡담하면서 흥미로운 주제들을 꺼내고 싶을 때, 어느정도의 상식이 필요한 대화를 무리없이 경청하고 싶을 때. 이 책은 상식을 넓고 얕게 알려준다. 흥미로운 내용들을 얕지만 재미있게 담았다. 전문적인 서적을 기대했다면 많이 실망스럽겠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딱 적당할 정도의 지적 허영심을 늘려주는 작품.
'지적대화를 위한 넑고 얕은 지식제로" 에서는 현대를 이루고 있는 가치관의 뿌리를 역사, 경제,정치,사회,윤리 등 좀 더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직선적 시간관과 원형적 시간관을 비교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어떤 철학이나 종교가 발달했는지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역사를 다섯 단계로 구분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공동소유 개념을 바탕으로 한 원시 공산사회부터 생산수단 개념이 달라진 고대노예제사회, 서구문화와 역사를 관통하는 배경인 중세봉건제사회까지
전쟁과 유행 없이는 자본주의를 유지하기 여렵다는 말처럼 두가지는 자본주의의 필수 요소인것같다. 얼마전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했는데,
세계사의 흐름을 미리 익혀두면 국제정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웨일북에서 출판된 채사장님의 지대시리즈 중 가장 최근본인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이미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시리즈 책 중 하나이고, (물론 작가님 명성도 대단하심) 예전에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너무나 와닿아서 소장중인 책들의 최신판이라 묻지도 않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역시나 대단하신 작가님이십니다. 작가님은 넓고 얕은 지식이라 제목을 지으셨지만, 저는 결코 얕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참 희한한 책이지요. 제 지식이 그만큼 좁디 좁은지도. ^^;; 무튼 오랜만에 접한 채사장님의 책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책으로 (시리즈여도 상관없구요) 또 만나뵙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웨일북출판사에서 출간된 채사장작가님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리뷰입니다. 시리즈인 1,2권을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전작에서 다룬 시대의 그 이전을 다루고 있다보니 앞의 책들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채사장님의 책의 장점은 어렵고 복잡한 것들을 단순하고 조금은 명쾌하게 전달하는데 있다고 보는데 이 책 역시 같은 맥락안에 있었구요. 단숨에 읽어내려가기에는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내에서 틈틈이 읽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 얻는것이 많은 참 좋은 책입니다. 채사장님의 다음 책도 기대하면서, 채사장님의 전작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후회 없으실겁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를 읽었습니다. 사실 이 컨텐츠를 처음 접한 것은 팟캐스트로였습니다. 여러 팟캐스트를 즐겨 듣다가 우연히 지대넓얕이라는 컨텐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몰랐던 주제에 대해서 네 명의 게스트가 이야기해주는 것을 가만히 듣고 있으면 고민도 잊게 되고 좋아서 자주 들었습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들으면서 행복했고 팟캐스트가 종료되었을 때 아쉬웠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이 책을 통해서 달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팟캐스트를 통해 목소리를 들으며 공감하는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지만 그래도 책을 통해 저의 지적 호기심을 조금이나마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내용이 어려운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