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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처음이라…내일의 성장법 책에서 찾는 서툰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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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어휘력이란 무엇일까.
사실 요즘은 신조어가 넘쳐나는 시대? 라 무슨 말인지 모를 단어들이 너무 많다. 분명히 같은 국어를 배웠을텐데
한국어인데도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라면 사투리가 아니고서야 너무 심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또한, 나는 내가 그렇게 많은 어휘 (맞춤법 포함)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간간이 어른과 이야기 하고 있는데도
예를 들면 메신저에서 맞춤법을 너무나 많이 틀리는 경우를 본다. 이 경우는 참 안타깝다.
분명 같은 교과과정을 겪었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저자는 이런 어휘력의 문제가 단순히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가 아니라고 꼬집고 시작한다. 기억력 저하가 아니라
그나마 학창시절에는 국어교과가 어휘력을 성장시켜주었지만 고등국어 이후로 어휘력을 성장시킬 기회가 전혀없다.
따로 공부하거나 독서가 아닌 이상에야.
국어말고도 제2언어를 배울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더라도 그것은 시험점수만 올릴뿐이지
작문이나 회화에서는 도움이 안된다. 시간을 가지고 요행을 바라지 말고, 독서든 작문이든 할때야 정상적으로 어휘가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책에 나오는 어휘; 주로 단어, 를 다 머릿속에 넣고 싶지만 워킹맘이라 책에만 집중할 수 없는 터라 (변명)
다 넣을 수 없는 상황에 애석함을 느끼며, 그래도 앞으로도 독서를 통한 "어른다운" 어휘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나이길 바라며 한번 읽을 책이 아닌 이 책에 대한 리뷰를 마친다.
몇번을 읽어서라도 내 것으로 만들면 나의 어휘력도 늘어있겠지 생각하며.
예전에 종이책으로도 읽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데다가 무엇보다 어른이면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어휘력이 떨어진다고 할까 말주변이 없는 탓인지 말을 잘 하지 못한다 한마디로 조리 있게 말을 못한다 말을 하다 보면 두번씩 할때도 있고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처음에는 나이탓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알았다 표현력이 부족한것도 있지만 어휘력이 가장 큰 문제여서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어휘력이란 어휘를 마음대로 부리어 쓸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사전적 의미에서도 확인되겠지만 결국 단어의 이해와 그것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글로써 표현하는 이 능력은 신이 주신 능력이 아닌 우리 자신이 노력하여 해결할 수 있는 범위라는 것이다 어휘력이 왜 중요한지 어휘력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어휘력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여 책을 풀어냈다 2번째 읽는 거지만 여전히 생소한 표현들이 많았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쉽게 분노로 연결시키게 된다고 생각한다 꼭 분논가 아니어도 안타까움 아쉬움 서러운 서운함 억울함 미안함 씁쓸함 등 긍정적이지 않은 감정은 아주 많이 있고 그 뜻도 각각 다르다 근데 저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 감정이 뭔지 모르니 원색적으로 연결하게 된다 소통에서 어휘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다 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신선함을 느낄수 있었다
20대 후반부터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설명할 때 정확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고생하기 시작했죠. 그럴 때마다 벌써 노화가 시작된 것인다, 더 나이들면 어떻게 되는 거지 하고 걱정을 했어요.
시간이 갈수록, 노화에 관한 여러 상식이 쌓일수록 제대로 된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는 게 나이탓 만은 아님을 알 수 있었어요.
그러다 알게 된 이 책에서 어휘력이 주요한 원인이라는 실마리를 찾게 됐습니다.
책을 읽는다고 해서 당장 어휘력이 늘지는 않을 겁니다. 방금 읽은 페이지의 내용이 안 떠오를 수도 있고요.
책을 읽고 새삼 깨달은 건 단지 대화의 기교를 늘리기 위한 어휘력을 챙길 게 아니라 언어로 인해 보게 되고 확장될 세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거였어요.
많은 단어를 안다고 해도 제대로 쓸데가 없다면 사라져 버릴 테니까요.
그런 면에서 시야를 넓혀주는 책이었어요.